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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전 전승' 젠지, VCT 퍼시픽 PO 직행 조기 확정 노린다
[경제일보] ‘2026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스테이지 2’에서 유일하게 전승을 달리고 있는 젠지가 플레이오프 직행 조기 확정에 도전한다. 라이엇 게임즈는 오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 SOOP 콜로세움에서 VCT 퍼시픽 스테이지 2 정규 시즌 3주 차 경기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3주 차 최대 관심 경기는 31일 열리는 젠지와 글로벌 이스포츠의 알파조 맞대결이다. 젠지는 개막 이후 제타 디비전과 농심 레드포스, 렉스 리검 퀀을 차례로 꺾으며 3승 무패로 알파조 선두를 달리고 있다. 젠지가 글로벌 이스포츠까지 제압하면 4전 전승을 기록해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조 2위 이상을 확보한다. 각 조 상위 2개 팀에 주어지는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도 가장 먼저 손에 넣게 된다. 상대 전적에서는 글로벌 이스포츠가 앞선다. 젠지는 올해 VCT 퍼시픽 킥오프에서 글로벌 이스포츠에 세트 점수 1대2로 패했고 스테이지 1에서도 0대2로 완패했다. 올해 두 차례 맞대결에서 한 번도 승리하지 못한 만큼 전승 행진의 최대 고비가 될 전망이다. 최근 흐름은 젠지가 좋다. ‘Efina’ 김낙연의 경기 운영을 중심으로 팀 전반의 안정감이 높아졌고 ‘Ash’ 하현철과 ‘RaxcaL’ 김민석도 날카로운 조준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젠지가 달라진 경기력으로 글로벌 이스포츠전 열세를 끊어낼지가 관전 포인트다. 같은 알파조의 농심 레드포스는 8월 2일 제타 디비전을 상대로 시즌 2승째에 도전한다. 농심은 개막전에서 젠지에 1대2로 패했지만 지난주 글로벌 이스포츠를 2대1로 꺾고 첫 승을 신고했다. 제타 역시 렉스 리검 퀀을 2대0으로 제압하며 연패에서 벗어났다. 두 팀 모두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상태여서 이번 경기는 알파조 중위권 순위를 가를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패배하는 팀은 플레이오프 직행권 경쟁에서 밀려나 플레이-인 진출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 올해 초 좋은 출발을 보였던 농심이 젠지전에서 드러난 약점을 보완하고 글로벌 이스포츠전 승리의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오메가조에서는 바렐과 페이퍼 렉스, T1의 상위권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2주 차 종료 기준 바렐은 2승 무패로 조 1위에 올랐다. 페이퍼 렉스와 T1은 나란히 2승1패를 기록했으며 라운드 득실차에 따라 각각 2위와 3위에 자리했다. 조별 상위 2개 팀만 플레이오프에 직행하는 만큼 세 팀 가운데 한 팀은 현재 순위를 유지하더라도 플레이-인을 거쳐야 한다. 남은 경기에서 한 차례 패배가 직행권 이탈로 이어질 수 있는 구조다. T1은 8월 1일 최근 2연패에 빠진 데토네이션 포커스미와 맞붙는다. T1은 바렐에 패한 뒤 팀 시크릿을 2대0으로 꺾으며 분위기를 수습했다. 상대 전력과 최근 흐름을 고려하면 T1의 우세가 예상되지만 순위 경쟁이 촘촘한 만큼 세트와 라운드 득실 관리도 중요하다. 바렐은 8월 2일 키움 DRX를 상대로 개막 3연승을 노린다. 키움 DRX는 팀 시크릿과 페이퍼 렉스에 연달아 패하며 아직 첫 승을 거두지 못했다. 이번 경기에서는 키움 DRX에서 함께 활동했던 바렐의 ‘Foxy9’ 정재성과 키움 DRX의 ‘MaKo’ 김명관이 적으로 만난다. 서로의 경기 성향을 잘 알고 있는 두 선수의 전략 싸움이 승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스테이지 2에서는 각 조 상위 2개 팀만 플레이오프에 직행한다. 나머지 8개 팀은 온사이드 게이밍과 샤퍼 이스포츠, 큐티 디그, 집토 이스포츠 등 챌린저스 리그를 통과한 4개 팀과 플레이-인에서 경쟁한다. 플레이-인에 참가하는 12개 팀 가운데 살아남은 4개 팀만 플레이오프에 합류한다 정규 시즌 반환점을 지나는 3주 차부터는 단순한 승수 경쟁을 넘어 플레이오프 직행과 플레이-인 진입 경로가 갈리기 시작한다. 젠지가 가장 먼저 직행 티켓을 확보할지, 오메가조의 균형이 어느 쪽으로 기울지가 이번 주 VCT 퍼시픽의 판도를 결정할 전망이다.
2026-07-29 22:52:02
젠지, VCT 퍼시픽 가장 먼저 3승…T1은 바렐에 덜미
[경제일보] 젠지가 ‘2026 VCT 퍼시픽 스테이지 2’에서 가장 먼저 3승 고지에 오르며 플레이오프 진출 경쟁에서 앞서 나갔다. T1은 팀 시크릿을 꺾었지만 바렐에 일격을 당했고, 농심 레드포스는 개막 2연패를 끊고 첫 승을 신고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상암 SOOP 콜로세움에서 열린 VCT 퍼시픽 스테이지 2 2주 차에서 젠지가 렉스 리검 퀀(RRQ)을 2대1로 제압했다고 27일 밝혔다. ◆ 젠지, RRQ전 뒤집고 3연승 젠지는 RRQ에 1세트를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2세트에서는 전반을 8대4로 앞선 뒤 10대10 동점을 허용했지만 마지막 라운드 집중력을 유지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3세트에서는 5대5 동점 이후 8개 라운드를 연속으로 가져가며 13대5로 승리했다. 개막 주차의 제타 디비전·농심전 승리에 이어 RRQ까지 꺾은 젠지는 3전 전승으로 알파조 단독 선두를 지켰다. ‘Raxcal’ 김민석은 피닉스와 세이지를 활용해 세 세트 합계 49킬을 기록했다. ‘Ash’ 하현철은 2세트에서 네온으로 32킬과 평균 전투 점수 351점을 올리며 역전의 발판을 만들었다. 젠지는 신규 전력이 빠르게 팀에 녹아들면서 스테이지 1의 부진을 지우고 있다. 반면 키움 DRX는 페이퍼 렉스(PRX)에 0대2로 패해 2연패에 빠졌다. 1세트 ‘서밋’에서 단 한 라운드만 가져가며 1대13으로 무너졌고, 2세트 ‘브리즈’에서도 PRX의 공격력을 막지 못해 6대13으로 졌다. 올해 PRX전 전패 흐름도 끊지 못했다. ◆ T1, 바렐에 패한 뒤 팀 시크릿 제압 오메가조의 T1은 2주 차 두 경기에서 1승1패를 기록했다. 출연진 승부 예측에서 전원이 T1의 승리를 예상했던 바렐전에서 0대2로 패하며 이번 주 최대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T1은 1세트 전반을 7대5로 앞섰지만 후반에 추격을 허용했다. 12대12로 연장까지 끌고 갔으나 바렐이 연속 득점하며 14대12로 승리했다. 바렐은 2세트도 13대10으로 가져가며 T1을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 T1은 이어진 팀 시크릿전에서는 2대0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를 수습했다. 1세트를 13대8로 마친 데 이어 2세트 후반 6개 라운드를 연속으로 따내며 13대5로 경기를 끝냈다. 바렐전에서 드러난 후반 운영 불안을 빠르게 보완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 농심, 신구 조화로 첫 승 개막 주차에서 2연패를 당한 농심 레드포스는 글로벌 이스포츠(GE)를 2대1로 꺾었다. 1세트를 내줬지만 자신들이 선택한 ‘브리즈’에서 13대7로 승리했고, 3세트도 같은 점수로 마무리했다. 베테랑 ‘Rb’ 구상민은 2세트에서 하버로 22킬을 기록하며 흐름을 바꿨다. ‘Dambi’ 이혁규는 3세트에서 웨이레이를 선택해 23킬을 올리며 승리를 확정했다. 경험을 갖춘 선수와 젊은 에이스의 조화가 연패 탈출로 이어졌다. 2주 차를 마친 한국 팀 가운데 젠지는 3연승으로 가장 안정적인 흐름을 만들었다. T1은 바렐전 패배로 드러난 기복을 줄여야 하고, 농심은 첫 승의 상승세를 이어갈 필요가 있다. 키움 DRX는 무너진 전투력과 맵 운영을 빠르게 재정비해야 플레이오프 경쟁에 다시 합류할 수 있다. 한편 대회 일정과 순위는 발로란트 e스포츠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7-27 17:41:36
동아에스티, 10억 규모 '그로트로핀' 기증…저신장증 아동 치료 지원 外
[경제일보] 동아에스티는 27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2026년 성장호르몬제 기증식’을 열고 저신장증 어린이 157명에게 10억원 규모의 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그로트로핀-Ⅱ 주사액 아이펜 30IU’는 한마음사회복지재단을 통해 지원되며 소아내분비 전문의 추천과 서류 심사를 거쳐 선정된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이 1년간 치료에 사용할 수 있다. 저신장증은 전체 어린이의 약 3%에서 나타나는 질환으로 이 가운데 일부는 성장호르몬 결핍이나 염색체 이상 등으로 인한 치료가 필요한 경우다. 다만 치료에 장기간 비용이 소요돼 적절한 시기를 놓치는 사례도 적지 않다. 동아에스티는 2013년부터 관련 지원 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2025년까지 약 1300명의 어린이에게 총 80억원 규모의 성장호르몬제를 지원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치료가 필요함에도 비용 부담으로 기회를 놓치는 어린이들이 없도록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셀트리온, 日서 ‘투트랙 허가’…알레르기·안과 동시 공략 셀트리온은 일본 후생노동성으로부터 알레르기 질환 치료제 졸레어 바이오시밀러 '옴리클로'와 안과 질환 치료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아이덴젤트'의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허가로 셀트리온은 일본에서 천식·알레르기와 안과 질환까지 치료 영역을 확대하게 됐다. 특히 ‘옴리클로’는 일본 최초 졸레어 바이오시밀러로 전 적응증 승인을 받으며 시장 선점 기반을 확보했다. ‘아이덴젤트’ 역시 황반변성 등 주요 안과 질환 적응증을 확보하며 시장 진입에 나선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일본 해당 치료제 시장내 최초 바이오시밀러로 승인받은 옴리클로와 안과 영역으로 포트폴리오를 넓힌 아이덴젤트의 동시 허가는 일본 시장 내 셀트리온의 영향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존 주력 제품들이 입증한 압도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신규 제품들 역시 조기에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씨셀, 난치성 림프종 치료제 ‘GCC2005’ 임상 중간결과 공개 지씨셀이 CD5를 표적하는 동종 제대혈 유래 CAR-NK 세포치료제 ‘GCC2005’의 임상 1상 중간 결과가 대한혈액학회 국제학술대회(ICKSH 2026)에서 구두 발표로 소개됐다고 27일 밝혔다. ICKSH 2026은 대한혈액학회가 주최하는 국제학술대회로 올해 총 809편의 초록이 접수돼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이번 발표는 윤덕현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교수가 맡았다. GCC2005는 자연살해(NK) 세포에 CD5를 표적하는 키메라 항원 수용체(CAR)를 발현하도록 설계된 세포치료제로 항종양 효과와 체내 지속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현재 재발 또는 불응성 NK·T세포 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 국내 임상 1상이 진행 중이다. 중간 분석 결과 난치성 환자군에서 안전성과 초기 유효성이 확인됐다. 중대한 이상반응은 보고되지 않았으며 객관적 반응률(ORR)은 62.5%를 기록했다. 일부 환자에서는 완전관해(CR)도 나타났고 치료 후 12개월 이상 완전관해를 유지한 사례도 포함됐다. 지씨셀은 앞서 ASH 2025와 TCLF 2026 등 글로벌 학회에서도 관련 데이터를 공개해 왔으며 이번 학회를 통해 국내 연구진에도 임상 성과를 공유했다. 회사는 현재 고용량 투여군을 대상으로 용량 증량 연구를 진행 중이며 향후 국내 임상 1b 및 글로벌 2상으로 개발을 확대할 계획이다. 원성용 지씨셀 대표는 “글로벌 학회를 통해 GCC2005의 임상적 의미를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있다”며 “후속 임상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27 16: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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