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금융협회장 후보로 3명이 압축됐다.[사진=여신금융협회]
30일 여신금융협회는 이날 오전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차기 회장 후보 10명 중 3명의 숏리스트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첫번째 후보인 김주현 전 예보 사장은 재무부를 거쳐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 증권선문위원회 상임위원, 사무처장 등을 역임했다. 예보 사장과 국제예금보험기구협회 집행위원, 우리금융지주 우리금융연구소 대표이사를 맡기도 했다.
임유 전 상무는 한일리스 출신으로 노조위원장을 지냈고 노무현 정부 당시 대통령 비서실에서 근무한 바 있다. 정수진 전 사장은 하나은행에서 영업그룹 총괄부행장을 역임한 이후 하나저축은행 대표이사, 하나카드 대표이사를 맡았다.
여신금융협회는 내달 7일 회추위를 열어 쇼트리스트 대상자 인터뷰를 진행하고 내달 17일~18일 최종 후보를 결정할 예정이다. 회추위는 카드사 7명, 캐피탈사 7명, 감사 1명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한편, 금융권에서 여신협회장 낙하산 인사를 반대하고 있어 관 출신 후보들의 난항이 예상된다. 사실상 이전 이력을 살펴봤을 때 정수진 전 사장만 관 출신이 아닌 셈이다.
앞서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은 지난 28일 서울 중구 여신금융협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협회를 망쳐온 관료에게 협회를 내줄 수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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