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쇼박스 제공]
신한금융투자가 쇼박스에 대해 2분기 영업적자를 지속하면서 업황저점을 통과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8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2분기 쇼박스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8.7% 줄어든 31억원으로 내다봤다. 영업손실은 2억원으로 적자가 지속할 전망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배급이 없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예상치에 부합한다는 평가다. 홍 연구원은 "부가판권 시장이 구조적 성장을 지속하는 점은 긍정적"이라면서 "매분기 일정 수준 수익을 내면서 판매관리비 집행을 상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상반기 실적은 상대적으로 선방했다고 봤다. 1분기 '남산의 부장들'이 475만명 관람객을 동원하며 의미 있는 이익을 냈고, 비수기인 점을 감안하면 2분기 배급이 없는 충격도 크지 않다는 평가다. 여기에 배급을 확정한 '국제수사'는 코로나19로 인한 국내 영화 공백을 감안했을 때 300만~400만명 관람객 동원이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올해 개봉을 미뤘던 작품은 내년에 연이어 상영할 가능성이 크다고도 봤다. 홍 연구원은 "2021년에 적게는 8편, 많게는 10~11편까지 개봉작인 늘어날 것"이라면서 "작품 중 '비상선언'은 자체 투자비율이 높아 흥행한다면 높은 이익을 낼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사업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그는 "내년 4분기를 목표로 중국 사업자와 협업을 지속하고 있다"면서 "배급사 특징상 지난 분기 실적보다는 영화를 포함한 전망이 주가에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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