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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1분기 영업익 전년比 182%↑..."유가 상승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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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SK이노베이션 1분기 영업익 전년比 182%↑..."유가 상승 수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문은주 기자
2022-04-29 10:58:33
 SK이노베이션의 1분기 영업이익이 유가 상승 등에 영향을 받아 월등한 수익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SK이노베이션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6조 2615억원, 1조 6491억원을 달성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2.92%, 182.20% 늘어난 규모다. 

정제마진 급등과 유가 상승에 따른 석유제품 가격 상승, 전기차 배터리 판매량 증가 등이 호실적을 견인했다는 평가다. 
 

[사진=SK이노베이션]


사업 부문별로는 석유사업이 정제마진 강세 및 환율 상승에 따른 시황 개선, 유가 상승에 따른 재고 관련 이익 증가 등으로 전 분기 대비 1조 2865억원 증가한 1조 5067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배터리사업의 배출액은 1조 2599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1934억원 증가했다. 유럽 고객사의 판매 물량 증가, 메탈 가격 상승에 따른 배터리 가격 상승 등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화학사업은 폴리머 스프레드 부진에도 불구하고 파라자일렌 스프레드 개선 및 납사 가격 상승에 따른 재고 관련 손익 효과로 전 분기 대비 2410억원 증가한 31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윤활유사업은 원가 급등으로 인한 마진 하락, 판매물량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561억원 감소한 211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석유개발사업은 판매 물량은 소폭 감소했으나 유가 상승에 따른 판매단가 상승으로 전 분기 대비 865억원 증가한 1982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소재사업은 리튬이온배터리 분리막(LiBS) 판매량이 소폭 감소하고 운영 비용이 상승했으나, 일회성 비용 감소로 전분기 대비 293억원 개선된 △3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실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유가 상승에 따라 순운전자본이 증가하고 지속적인 배터리사업 시설투자 영향으로 순차입금은 전년 말 대비 1조 9,846억원 증가한 10조 3975억원을 기록했다.
 

[사진=SK이노베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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