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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투, 27년만 여의도사옥 매각…매매가 6395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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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신한금투, 27년만 여의도사옥 매각…매매가 6395억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신병근 기자
2022-07-18 14:45:12

이달 말 매각 끝내기로…창립 20주년과 맞물려

자료사진 [사진=신한금융투자]

[이코노믹데일리] 신한금융투자가 서울 여의도 본사 사옥을 이달 중 최종 매각한다. 매매가격은 6395억원으로 매수자는 이지스자산운용이다. 신한금투는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이달 말 매각 작업을 완료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매매는 매각 후 신한금투가 사옥을 그대로 임차해 사용하는 '세일 앤 리스백' 방식으로 이뤄졌다. 사옥 매각 가격은 현 장부가 1800억원의 3.6배에 달하며 신한금투는 사옥 매각으로 막대한 차익을 남기게 됐다. 

사옥 매각으로 유입되는 현금은 전액 영업용 자본으로 들어가면서 신한금투 연결 자기자본은 지난 3월 말 현재 5조164억원에서 5조원 중반대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금투는 늘어난 자본을 활용햐 기업금융(IB), 리테일, 자산관리(WM), 디지털 등 다양한 사업 부문에서 새로운 수익 창출이 가능해졌다고 기대했다.

신성장 동력에 투자할 재원을 확보함으로써 변동성이 커진 금융시장에서도 과감한 투자가 가능해졌다고 강조했다.

신한금투 관계자는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성장을 위한 자본 활용방안, 제도, 업무처리 방식 등을 다시 짚어보는 전방위 혁신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혁신의 하나로 사옥 매각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높아진 국내외 금융시장에서 버팀목을 확보하고 과감히 신성장동력에 투자하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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