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림 KT 대표후보 [사진=김세구 기자 k39@ajunews.com]
20일 ISS는 이달 31일 KT 정기 주총에서 윤경림 사장을 차기 대표로 선임하는 것에 대해 찬성을 권고하는 내용의 보고서를 최근 발표했다. ISS는 윤 사장을 대표로 선임하는 안건에 대해 "윤 사장의 배경과 회사의 장기 성장 전략을 고려할 때 회사의 사업 계획을 주도할 자격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ISS와 함께 글로벌 양대 의결권 자문회사로 칭해지는 글래스루이스도 앞서 윤 사장의 차기 대표 선임에 대해 "주주들이 우려할 만한 실질적 문제는 없다고 생각한다"는 의견을 냈다. 앞전 국내 의결권 자문사인 한국ESG연구소도 윤 후보에 대해 찬성 의견을 냈다.
44%에 달하는 외국인 투자자 지분에 영향력 있는 양대 의결권 자문회사가 모두 윤 후보자 선임에 긍정적 의견을 내놓자 찬성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KT 소액주주들이 모인 네이버 카페에서도 윤 후보 선임 찬성에 의결권을 행사했다는 주주들의 인증도 늘고 있다.
국내 개인 소액주주 지분은 모두 57%, 외국인 지분은 43%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큰 지분을 보유한 해외 의결권 자문회사들과 개인 소액주주들이 윤 후보 선임에 긍정적 의견에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20일 기준 네이버 카페 KT 소액주주모임 주식 인증 회원 수는 1500명을 돌파했다. 보유 주식은 365만2000주를 넘겼다. KT 전체 주식의 1.4% 쯤 해당하는 규모로, 해당 모임은 주총 전까지 500만주인 2%를 모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KT 주주총회는 31일 오전 9시 서울 서초구 KT 연구개발센터에서 개최된다. 윤 후보자의 최고경영자(CEO) 선임 안건이 주총에서 가결되려면 출석한 주주 의결권의 과반수와 발행주식 총수의 4분의 1 이상 찬성표를 얻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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