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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2026] 출구조사도 엇갈렸다…경기 평택을·부산 북갑 초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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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선택 2026] 출구조사도 엇갈렸다…경기 평택을·부산 북갑 초접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태휘 인턴
2026-06-03 18:43:39

평택을, 지상파 3사·JTBC 조사 결과 달라

부산 북갑도 민주당·한동훈 오차범위 승부

사진ChatGPT
[사진=ChatGPT]


[경제일보] 6·3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최대 격전지로 꼽힌 경기 평택을과 부산 북갑에서 출구조사 결과가 엇갈리며 초접전 양상이 나타났다.

3일 발표된 지상파 방송 3사(KBS·MBC·SBS) 출구조사에 따르면 경기 평택을에서는 혁신당 조국 후보가 31.1%를 얻어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30.6%)와 더불어민주당 후보(30.3%)를 근소한 차이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세 후보 간 격차가 1%포인트 이내에 불과해 사실상 3파전 구도를 이루고 있다.

반면 JTBC 출구조사에서는 민주당 김용남 후보가 34.2%로 혁신당 조국 후보(31.6%)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사별 조사 결과가 다르게 나타나면서 실제 개표 결과가 나올 때까지 승부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평택을은 반도체 산업단지와 신도시 개발로 인구 유입이 이어지고 있는 지역으로 이번 재보궐선거의 대표적인 수도권 경합지로 꼽혔다.

부산 북갑 역시 혼전 양상을 보였다.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서는 민주당 하정우 후보가 42.6%로 무소속 한동훈 후보(41.6%)를 1%포인트 차로 앞서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는 15.8%를 기록했다.

하지만 JTBC 조사에서는 무소속 한동훈 후보가 48.1%를 얻어 민주당 하정우 후보(37.6%)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기관에 따라 선두 후보가 뒤바뀐 것이다.

부산 북갑은 전통적으로 보수 성향이 강한 지역으로 분류되지만 이번 선거에서는 민주당 후보와 무소속 후보 간 경쟁 구도가 형성되면서 전국적인 관심을 받았다.

두 지역 모두 출구조사 결과만으로 승패를 단정하기 어려운 만큼 실제 개표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긴장감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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