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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지난해 연간 수주 목표 87%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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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삼성중공업, 지난해 연간 수주 목표 87% 달성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장은주 기자
2024-01-02 11:22:56

지난해 2조원 규모 FLNG 1기 수주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대형 FLNG인 코랄 술의 모습 삼성중공업 제공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대형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FLNG) '코랄 술'[사진=삼성중공업]
[경제일보] 삼성중공업은 2조원 규모의 대형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FLNG) 1기를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수주 금액은 15억 달러(약 2조101억원)로 발주처 최종투자결정 조건부 계약이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에 따라 FLNG 선체와 상부 플랜트(Topside) EPC(설계·시공·조달) 공정 등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대형 FLNG 수주잔고를 2기로 늘리는 등 안정적인 해양 일감을 확보함과 동시에 FLNG 분야에서의 독보적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글로벌 액화천연가스(LNG) 수요 증가와 함께 육상 LNG 플랜트 대비 납기 경쟁력이 있는 FLNG에 대한 수요는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본설계(FEED) 단계에 참여 중이거나 개발 단계에 있는 안건들이 다수 있어 연 1∼2기의 FLNG 수주 체제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수주한 FLNG는 지난해 12월29일 계약함에 따라 지난해 수주 실적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의 지난해 누계 수주 실적은 연간 목표 95억 달러(약 12조3490억원)의 87%인 83억 달러(약 10조7891억원)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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