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애플리케이션(앱) 분석 통계 플랫폼인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10대 증권사(미래에셋·한국투자·NH투자·삼성·KB·하나·메리츠·신한투자·키움·대신증권) 중 지난달 MTS 월간 사용자 수(안드로이드 기준)가 가장 많은 곳은 삼성증권으로 나타났다. 삼성증권의 MTS인 '엠팝(mPOP)'의 지난 한 달간 이용자 수는 179만명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10대 증권사들의 MTS 이용자 수는 △키움증권(영웅문S#) 174만명 △미래에셋증권(M-STOCK) 173만명 △KB증권(M-able) 165만명 △한국투자증권(한투) 136만명 △NH투자증권(나무증권) 126만명 △신한투자증권(신한SOL증권) 89만명 △대신증권(대신 CYBOS Touch+크레온) 49만명 △하나증권(원큐프로) 31만명 △메리츠증권(메리츠 SMART) 3만명 순으로 집계됐다.
점유율 1등을 차지한 삼성증권은 MTS 부문에서 지난 4월부터 상승세를 보이며 2달간 이용자 수가 11만명 늘었다. 올해 mPOP의 사용자는 △1월 182만명 △2월 178만명 △3월 169만명 △4월 168만명 △5월 178만명 △6월 179만명을 기록했다.
삼성증권 MTS가 상승세를 보이는 것은 mPOP 홈 화면을 개편한 것이 주효했다.
삼성증권은 편의성을 높이고자 mPOP 홈 화면을 '오늘의 투자', '내 자산' 등 2개의 메뉴로 간소화했다. 개좌 개설, 국내·해외 주식, 금융상품 거래, 자산관리 등을 앱 하나에서 구현하고자 했다.
특히 최소한의 터치로 정보 조회와 주문 실행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동시에 상품 정보와 자산 현황, 관련 뉴스, 리포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시각성도 높였다.
이러한 결과 삼성증권이 실시한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엠팝(mPOP)' 홈 화면 개편 관련 고객 수용자 조사에서 투자 정보 조회 편의성과 접근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3월 취임한 박종문 삼성증권 대표이사의 역할도 한 몫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생명 자산운용 부문 사장을 역임한 박 대표는 지난 2022년 삼성금융네트웍스 금융통합(생명·화재·카드·증권) 앱인 '모니모(Monimo)' 프로젝트를 주도했다. 디지털 부문의 이해도가 높은 박 대표가 역량 강화를 강조했을 것으로 관측된다.
이병훈 삼성증권 디지털플랫폼 담당은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맞는 다양한 기능과 금융 상품, 해외 주식 관련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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