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보] 서울드라마어워즈 2024가 국제경쟁부문 수상 후보작을 공개했다. 올해는 48개국 346편의 드라마가 경쟁을 벌인 가운데, 28편이 최종 후보에 올랐다.
단막극 부문에서는 여성 중심 서사의 작품들이 눈에 띈다. 이탈리아의 '더 디바인 매드니스 오브 알다 메리니', 영국의 '더 말로우 멀더 클럽', 한국의 '2시 15분' 등 9편이 경합을 벌인다.
장편 부문에서는 왕가위 감독의 첫 드라마 '번화'를 비롯해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와이피', 브라질의 '저스티스: 미스콘덕트', 튀르키예의 '어나더 러브' 등 8편이 선정됐다. 특히 한국의 '고려거란전쟁'이 3년 만에 장편 부문 후보에 올랐다.
미니시리즈 부문에서는 한국 드라마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무빙',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최악의 악' 등 3편이 후보에 올랐다. 또한 중국의 '삼체', 미국의 '우주를 삼킨 소년', 인도네시아의 '시가렛 걸' 등 글로벌 OTT 화제작들이 대거 포함됐다.
개인상 부문에서는 '무빙'의 박인제 감독과 강풀 작가, '삼식이 삼촌'의 송강호, '2시 15분'의 박소이 등 한국 인사들의 수상 가능성이 주목된다.
서울드라마어워즈 관계자는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의 작품이 출품되어 경쟁이 치열했다"며 "특히 OTT 플랫폼의 성장으로 글로벌 대작들이 대거 노미네이트되어 흥미진진한 경합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최종 수상작은 9월 중 발표될 예정이며, 시상식은 9월 25일 KBS홀에서 개최된다. 이어 26일과 27일에는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드라마 토크콘서트, K-드라마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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