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인기 비만 치료제 삭센다의 특허 만료가 3개월 남짓 남은 가운데 국내 도입될 삭센다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비만 환자들에게 치료제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28일 건강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발표한 2017년부터 2021년까지의 비만 환자 추이 분석에 따르면 남성 비만 환자는 2017년 2832명에서 2021년 9676명으로 241.7% 급증했고, 여성 비만 환자 수는 같은 기간 1만 2134명에서 2만 494명으로 68.9% 증가했다.
이러한 통계는 국내 비만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음을 보여줌과 동시에 비만 치료제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알려준다. 때문에 비만 치료제의 복제약 도입은 환자들에게 경제적이고 접근 가능한 치료 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내 제약사 가운데 한독과 펩진이 삭센다와 유사한 GLP-1 계열의 비만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공급에 나섰다.
펩진은 바이오플러스와 협력해 삭센다와 위고비의 바이오시밀러를 공동으로 제품화 할 예정이다. 한독의 경우 인도의 바이오사 ‘바이오콘’에서 개발한 바이오시밀러 비만 치료제의 국내 유통 및 판매 계약을 독점으로 체결했다. 업계는 두 기업의 공급을 통해 국내 비만 치료제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독과 독점 계약을 맺은 바이오콘의 비만 치료제는 삭센다와 유사한 GLP-1 유사체로 개발된 바이오시밀러이며, 합성 펩타이드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한독은 " 바이오콘과의 협력으로 한독의 포트폴리오를 비만 영역으로 확대할 수 있게 됐고, 그간 쌓아온 당뇨병 비즈니스 리더의 경쟁력으로 성공적으로 제품을 출시하고 성장시켜 갈 것”이라고 말했다.
펩진은 "삭센다를 개발한 노보노디스크사와 동일한 제조법으로 개발했다"며 "빠른 출시를 목표로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업계는 바이오콘 비만치료제의 국내 유통을 독점하게된 한독이 내년 매출에서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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