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사이트
아주일보
베트남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국내 상장사 최대주주 10명 중 6명 '오너 1세대'…사모펀드 비중 2배 '급증'
기사 읽기 도구
공유하기
기사 프린트
글씨 크게
글씨 작게
2026.10.16 금요일
흐림 서울 22˚C
흐림 부산 20˚C
흐림 대구 22˚C
흐림 인천 21˚C
흐림 광주 24˚C
흐림 대전 23˚C
흐림 울산 24˚C
흐림 강릉 23˚C
흐림 제주 24˚C
산업

국내 상장사 최대주주 10명 중 6명 '오너 1세대'…사모펀드 비중 2배 '급증'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임효진 기자
2024-09-25 18:03:18

최대주주가 1세대인 상장사 1446곳…전체의 55.7%

사모펀드 약진…2014년 21곳→올해 58곳으로 확대

사진CEO스코어
[사진=CEO스코어]
[경제일보] 국내 상장사 최대주주 10명 중 6명은 오너 1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2세대 오너가 최대주주로 있는 비중은 현저히 줄었고 사모펀드가 최대주주인 상장사는 2배 이상 증가했다.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는 25일 발표한 자료에서 지난달 말 기준 우선주와 기업인수목적회사(SPAC)를 제외한 국내 상장사 2597곳 중 1446곳(55.7%)의 최대주주가 창업주 1세대였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52.5%에서 3.2%p 증가한 수치다. 최근 창업이나 인수합병(M&A)으로 상장사가 꾸준히 늘어난 영향으로 해석된다.

2세대가 최대주주에 이름을 올린 상장사는 666곳(25.6%)으로 10년 전보다 5.0%p 줄었다. 설립된 지 오래된 주요 기업의 2세대 오너가 별세하면서 3·4세대로 승계가 이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 3·4세대 오너가 최대주주인 상장사는 2014년 7.7%에서 올해 10.0%로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사진=CEO스코어]
이번 조사에서 눈길을 끈 부분은 사모펀드의 약진이다. 최대주주가 사모펀드인 상장사는 2014년 21곳에서 지난달 58곳으로 2배 이상 늘었다. 현재 사모펀드가 초대주주로 있는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한온시스템, 한샘, 롯데손해보험, 남양유업 등이 있다.

한온시스템은 2015년 사모펀드 한앤컴퍼니가 설립한 특수목적회사(SPC) 한앤코오토홀딩스가 인수해 최대주주가 됐다. 한앤코오토홀딩스는 최근 한국타이어와의 지분 매각 협상을 진행 중이어서 한온시스템의 주인이 조만간 바뀔 가능성이 있다.

한샘은 2022년 창업주 조창걸 전 명예회장이 사모펀드 IMM PE에 지분을 매각하면서 최대주주가 달라졌다. 롯데손해보험 역시 2019년 사모펀드 JKL파트너스가 운용하는 빅튜라가 인수해 최대주주가 됐다. 빅튜라는 77.04%에 달하는 롯데손해보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남양유업도 올해 1월 한앤컴퍼니의 SPC 한앤코19호가 지분 52.63%를 보유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이 과정에서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은 한앤컴퍼니와 법정 다툼을 벌이기도 했다.

CEO스코어 관계자는 "사모펀드의 투자 확대가 이어지면서 국내 상장사들의 최대주주 구도에도 변화가 생기고 있다"며 "향후 사모펀드의 영향력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db
하나카드
동국제약
KB국민은행
한화
국민_5
kb
kb증권
삼립
기업은행
CJ
신한라이프
롯데칠성
농협
국민_3
하나증권
국민_4
하이닉스
sk
동아쏘시오홀딩스
농협
kb캐피탈
kb국민은행
부광약품
미래에셋
KB
한국증권금융
국민_1
태광
현대
삼성증권
부영그룹
lg
롯데케미칼
국민_6
롯데카드
키움증권
국민_2
lg
GC녹십자
우리금융
한화투자증권
컴투스
국민은행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바이오로직스
신한자산운용
국민카드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