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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바·골드뱅킹 판매 사상 최대…5대 은행 '덩실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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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골드바·골드뱅킹 판매 사상 최대…5대 은행 '덩실덩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박연수 기자
2025-02-16 14:14:16

조폐公 공급 끊기자 골드바 판매 더 늘어

서울 종로구 한 귀금속 판매점에 진열된 금 상품 사진연합뉴스
서울 종로구 한 귀금속 판매점에 진열된 금 상품 [사진=연합뉴스]
[경제일보] 세계 경제 불확실성 고조로 안전자산 수요가 높아지며 시중은행의 골드바와 골드뱅킹 판매가 나란히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금 가격이 최고치를 경신했고, 국내에서도 실물 금뿐 아니라 금 통장, 금 상장지수펀드(ETF) 등으로 돈이 몰리고 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예고와 함께 골드바 주요 공급처인 한국조폐공사가 은행들에 골드바 공급을 잠정 중단하기로 한 사실이 알려진 지난 12일 이후 판매액은 더욱 늘었다.

거센 금 투자 열풍은 실물 금 인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이달 1~13일 골드바 판매액은 총 406억345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동기 판매액(135억4867만원)의 3배이며 전년 동기 판매액(20억1823만원)의 20배에 달하는 유례 없는 규모다. 

아울러 5대 은행 판매액은 지난 11일 49억8007만원에서 12일 57억4101만원으로 늘었고, 13일에는 108억3217만원으로 뛰어 100억원을 넘겼다.

KB국민은행이 지난 12일부터 골드바 판매를 아예 중단했지만, 신한은행과 NH농협은행 판매액이 11일보다 각각 2배가량 늘어나는 등 다른 은행들로 뭉칫돈이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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