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은 200번째로 건조한 LNG운반선인 ‘레브레사’호를 SK해운에 인도했다. 레브레사호는 카타르 에너지의 ‘노스필드 확장 프로젝트’에 투입∙운영될 예정이다. 운영사는 SK해운, 에이치라인해운, 팬오션 등 국내 3개 회사로 구성된 KGL이다.
저압 이중연료추진엔진(ME-GA)과 재액화설비가 탑재된 레브레사호는 대기 오염물질의 배출을 대폭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선박이다. 효율적인 선박 운영을 위해 한화오션의 스마트십 솔루션인 HS4 등 최신 기술 역시 적용됐다.
최근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화석연료 정책을 전환하면서 중단된 LNG 프로젝트가 재개되면서 글로벌 LNG 운반선 수요 또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글로벌 조선·해운 투자금융사 클락슨시큐리티스는 글로벌 LNG 운반선 신조 수요가 오는 2029년까지 최대 126척에 달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는 약 47조원에 달하는 규모이다.
업계에서는 한국 조선사가 중국 조선소의 미국 블랙리스트 등재 등의 영향으로 국제 정세 측면에서 반사이익을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한화오션은 전했다.
김종서 한화오션 상선사업부장 사장은 “미국의 화석연료 정책 변화로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 LNG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며 “압도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한화오션이 글로벌 선주들의 요구사항을 충족시켜 줄 최고의 조선소라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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