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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자동차 등록대수 2651만대…친환경차 늘고 내연차 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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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지난해 자동차 등록대수 2651만대…친환경차 늘고 내연차 줄고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아령 기자
2026-01-29 09:49:12

8대 중 1대 친환경차…내연기관차는 3년째 감소세

서울 한 대형마트 전기차 충전소 모습 사진연합뉴스DB
서울 한 대형마트 전기차 충전소 모습 [사진=연합뉴스DB]

[경제일보] 전기차·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 등록이 늘면서 지난해 전체 자동차 누적 등록 대수가 증가했다. 내연기관차는 감소세가 지속된 반면 친환경차 비중은 빠르게 확대됐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자동차 누적 등록 대수는 2651만4873대로 전년 말 대비 0.8% 증가했다.

이 가운데 휘발유·경유·액화석유가스(LPG) 등 내연기관차는 2280만5000대로 전체의 86.1%를 차지했다. 세부적으로는 휘발유 1239만7000대, 경유 860만4000대, LPG 184만대였다.

내연기관차는 전년 대비 약 52만9000대 줄었다. 휘발유 2만3000대, 경유 49만6000대, LPG 1만대가 줄며 경유차를 중심으로 모든 유형에서 감소가 나타났다.

내연기관차는 자동차 등록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2023년 처음 줄어든 데 이어 3년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친환경차 누적 등록 대수는 349만4000대로 전체의 13.2%를 차지하며 1년 새 2.8%포인트 증가했다. 하이브리드차 255만대(9.6%), 전기차 89만9000대(3.4%), 수소차 4만5000대(0.2%) 등이다.

친환경차는 1년 새 약 74만7000대 증가했다. 하이브리드차가 52만6000대 늘며 증가 폭이 가장 컸고, 전기차는 21만5000대, 수소차는 6000대 증가했다.

작년 말 기준 차종별 누적 등록 대수는 승용차 2203만9000대, 승합차 63만4000대, 화물차 369만5000대, 특수차 14만7000대였다.

원산지별로는 국산차가 2285만6000대로 전체의 86.2%를 차지했고, 수입차는 365만9000대로 13.8%였다. 수입차 비중은 2019년 이후 꾸준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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