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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이강석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이사회 구성도 재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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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이강석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이사회 구성도 재정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우용하 기자
2026-03-27 15:19:58

최금락·최진국 각자 대표 체제 종료

주총서 주요 안건 의결

이강석 태영건설 신임 사장 사진태영건설
이강석 태영건설 신임 사장. [사진=태영건설]

[경제일보] 태영건설이 이강석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하며 경영 체제 정비에 나섰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태영건설은 기존 최금락·최진국 각자 대표 체제에서 이강석 대표 단독 체제로 변경한다고 공시했다. 기존 대표들의 임기 만료에 따른 조치다.
 
신임 이강석 대표는 내부 출신 경영진으로 기술과 영업을 두루 경험한 인물이다. 1961년생으로 연세대와 한양대 대학원을 졸업한 뒤 1996년 태영건설에 입사했다. 이후 토목본부장과 기술영업본부장을 거치며 주요 사업을 이끌어 왔다. 지난해 말 사장으로 선임된 데 이어 이번 대표이사 취임까지 이어지면서 향후 경영 전반을 총괄하게 됐다.
 
태영건설은 이날 정기 주주총회도 열고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재무제표 승인과 이사 보수 한도 승인, 이사 선임 안건 등이 통과됐다.
 
이사회 구성도 일부 재편됐다. 최금락 부회장은 사내이사로 재선임됐고, 이강석 대표가 신규 사내이사로 합류했다. 사외이사로는 양세정 상명대 교수가 재선임됐으며 박찬희 중앙대 교수가 새롭게 선임됐다. 두 인사는 감사위원을 겸임한다.
 
시장에서는 태영건설이 향후 재무 안정성과 수익성 확보를 동시에 추진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고 평가한다. 워크아웃 종료 이후 체질 개선 성과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면서 신규 수주와 사업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가져갈지가 핵심 변수로 꼽힌다. 특히 채권단 관리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경영 판단이 가능해지는 만큼 경영진의 전략과 실행력이 실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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