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보
패밀리 사이트
아주일보
베트남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건설
정치
피플
국제
사회
문화
딥인사이트
Fun
검색
2026.10.16 금요일
흐림
서울 16˚C
흐림
부산 13˚C
흐림
대구 12˚C
흐림
인천 20˚C
흐림
광주 11˚C
흐림
대전 12˚C
흐림
울산 13˚C
구름
강릉 14˚C
흐림
제주 17˚C
검색
검색 버튼
정보운
산업부
dkwndl@kyungjeilbo.com
기사 제보하기
최신기사
[2025 국감] '종묘 차담회' 논란 재점화…허민 청장 "특검과 별개 수사의뢰 검토"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건희 여사의 '종묘 차담회' 논란이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16일 국감에 참석한 허민 국가유산청장은 "(김 여사와 관련해) 특검과 관계없이 필요 시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문체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지난해 9월 김 여사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종묘 망묘루에서 외부인들과 비공개 차담회를 가진 사실을 문제 삼았다. 당시 종묘는 휴관일이었으며 대통령실 요청으로 일부 구역이 개방된 것으로 알려졌다. 의원들은 "국가유산을 개인적 공간처럼 이용했다"며 관리 책임이 궁능유적본부를 비롯한 국가유산청에 있다고 지적했다.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해 국감에서 관련 사실을 알고도 숨기려 했다는 의혹이 있다"며 "사적 사용임을 인정했음에도 후속 조치가 미흡했다"고 질타했다. 이에 이재필 궁능유적본부장은 "당시 신중하게 판단하지 못한 점은 송구하다"며 "대통령실 요청이 있더라도 향후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 본부장은 "차담회 당시 일부 공간만 개방했고 신실 내부까지는 들어가지 않았다"고 해명했으나 사용료를 왜 부과하지 않았느냐는 질의에는 "망묘루만 기준으로 하면 약 150만원 정도였다"고 답변했다. 다만 종묘 내 CCTV 중단과 현장 직원 철수 지시 여부를 묻는 질의에는 "대통령실 경호 요청에 따른 조치였다"고 인정했다. 허민 청장은 "사안의 경위를 면밀히 검토하고 있으며 필요 시 특검과 별개로 독자적인 수사의뢰나 징계 조치를 검토하겠다"며 "국가유산 관리 원칙이 훼손되지 않도록 제도 보완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일을 계기로 내부 감사와 관리 체계를 재정비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10-16 17:52:35
[2025 국감] 국가유산청 '전통재료 비축' 들쭉날쭉…계획도 '유명무실'
문화재 복원에 필요한 전통재료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정부 비축 사업이 사실상 유명무실하게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6일 열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가유산청을 상대로 문화재 복원용 전통재료 비축 사업 관리 부실을 지적했다. 박 의원은 "계획과 실제 비축량 격차가 지나치게 커 예산 관리 체계 전반에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계획과 실제 비축량 간 격차가 10배 이상 벌어지며 신설 2년 차를 맞은 국가유산청의 예산 집행 구조에도 허점이 드러났다는 지적이다. 박 의원이 이날 공개한 국가유산청 자료에 따르면 '전통재료 비축·공급 사업' 실적은 법정 계획과 큰 차이를 보였다. 지난 2024년에는 목재 3만6174재를 비축할 계획이었지만, 실제 비축량은 4414재(12%)에 불과했다. 반면 올해 8월 말 기준으로는 계획(1만3635재)의 9.8배에 달하는 13만3584재(979%)를 비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계획에 없던 석재를 예산 잔액으로 구입하는 등 관리 기준도 부실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국가유산청은 작년 문화재청에서 분리돼 신설된 기관으로 국가유산의 보존·관리 체계를 통합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같은 해 설립된 국가유산수리재료센터를 통해 전통재료를 비축·관리하고 있으나 올해까지 운영비·인건비 등으로 61억6400만원이 투입됐음에도 사업 계획성과 효율성 모두에서 문제점이 드러났다는 평가다. 박 의원은 "우리 유산 보존을 위한 전통재료 비축이 계획과 전혀 다르게 이뤄지고 있다"며 "전통재료의 생산·수요를 면밀히 분석해 중장기 목표와 현실적인 집행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10-16 17:25:56
[2025 국감] 허민 국가유산청장 "AI·디지털 기술로 한국형 문화유산 산업화 추진"
허민 국가유산청장이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한국형 국가유산 'K-헤리티지' 산업화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전통 문화유산을 첨단 기술과 결합해 글로벌 확산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허 청장은 16일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 업무보고에서 "AI 기술을 적용한 신규 연구개발 사업을 내년부터 착수할 계획"이라며 "K-헤리티지를 전 세계에 확산하고 국가유산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국민과 지키고 누리는 국가유산, 함께하는 미래'라는 비전 아래 ▲지속 가능한 가치 창출 기반 마련 ▲안전하고 포괄적인 보호 체계 확립 ▲열린 국가유산 확산 ▲K-헤리티지 세계화 등 4대 전략 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국회에 계류 중인 '국가유산 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안 통과 필요성을 강조했다. 허 청장은 "국가유산을 단순한 보존 대상이 아닌 산업적 자산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제도적 기반이 필요하다"며 "법안이 조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언급했다. 기후위기 대응과 재난안전 관리도 주요 과제로 언급됐다. 허 청장은 "지난 3월 대형 산불을 계기로 미흡한 매뉴얼을 정비하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기술개발 연구 등 정책 기반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미래 가치가 높은 '50년 미만 예비 문화유산'을 적극 발굴해 보호 대상을 확대하겠다고 예고했다. 그는 "VR·AI 기술을 접목한 실감형 콘텐츠를 확산해 국민이 국가유산을 보다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K-컬처의 세계적 인기를 K-헤리티지로 연결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허 청장은 올해 반구천 암각화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언급하며 "내년 7월 부산에서 열리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대한민국의 문화 국격을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허 청장은 발언을 마무리하며 "과감한 내부 혁신을 통해 관행적인 업무 방식을 개선하고 공정·투명한 조직 문화를 확립하겠다"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국가유산청으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2025-10-16 16:55:55
HMM, 해운 탈탄소 로드맵 제시…'조선과 함께 가는 전환 시대'
HMM이 국내 해운사의 탈탄소 전환 해법을 제시했다. 해운사와 조선사의 연계를 강조하면서 미래 전략의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취지다. 1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에너지플러스 2025' 행사장 연단에 오른 김민강 HMM 상무는 "해운사는 조선사의 고객이자 동반자"라며 "탈탄소는 선택이 아니라 생존의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조선이 기술을 이끌고, 해운이 그 방향을 제시하는 구조가 강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진행된 '조선해양의 스마트에너지' 컨퍼런스에서는 국내 주요 조선·해운사와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 자리에서는 '탈탄소·디지털화 시대, 해저산업의 미래'를 논의하며 조선·해운 산업계가 마주한 탈탄소 전환 해법을 모색했다. HMM은 '스마트에너지 로드맵'을 통해 2030년까지 암모니아·메탄올 추진 선박 50척을 확보하고 2045년까지 전 선박의 무탄소 전환을 추진한다. 현재 LNG 이중연료(DF) 선박 확보를 완료했으며 내년 초까지 메탄올 추진선 인도가 이어질 예정이다. 김 상무는 "2024년 기준 HMM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약 630만t이고, 그중 98%가 선박 운항에서 나온다"며 "연료 절감의 초점은 당연히 선박 효율화에 맞춰져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친환경 연료 전환은 연료탱크 용량 증가와 화물 적재량 감소라는 한계를 안고 있다"며 "특히 중소형선의 경우 별도의 설계·기술 개발이 병행돼야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HMM은 2030년까지 선대의 40%를 친환경 선박으로 교체하고, 기존 선박은 바이오연료 혼소·에너지 회수 발전·디지털 효율화를 통해 탄소를 줄일 계획이다. 또 AI·디지털 트윈 기반의 예측정비 시스템을 전 선단에 확대 적용하고 화주와 협력해 탄소 절감분을 공유하는 '그린 세일링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김 상무는 "운항 데이터가 곧 경쟁력"이라며 "조선·해운·에너지 산업이 함께 나아가야 탈탄소가 현실이 된다"고 말했다. 이날 송강현 한국선급 친환경선박해양연구소장은 "머스크 등 글로벌 해운사들은 이미 녹색항만과의 연계 운항을 선언했다"며 "부산항 등 국내 항만이 친환경 연료 벙커링 인프라를 구축하지 못하면 동북아 허브 지위를 잃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또 "조선소·항만·선사 간 협업이 필수이며 데이터 표준화와 정부 주도의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고도 강조했다. 강희진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본부장은 "조선·해운 산업은 반도체에 버금가는 수출 산업으로 친환경 전환은 지역 산업 생태계의 고부가가치화를 이끄는 기회"라며 "소재·부품·장비 중심의 기술 혁신으로 스타트업과 중견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새 산업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탄소 감축과 수익성, 기술 혁신이 동시에 요구되는 전환기에서 해운과 조선의 긴밀한 협력이 한국 해양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 후 기자와 만난 김민강 HMM 상무 "기술적 혁신은 조선사가 이끌고, 해운은 시장의 요구를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며 "서로가 경쟁이 아닌 협력의 관점에서 움직일 때 탈탄소 전환이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탈탄소 시대를 맞이해 결국 화주들이 '환경을 위한 운임'이라는 개념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문화가 함께 자리 잡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5-10-15 17:07:29
처음
이전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다음
끝
다른 기자의 최신 기사
[데스크칼럼] 반도체 호황에 취한 정부, 민생은 무너진다
선재관 AI부
스마일게이트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 1주년…전투원 가치 보존·로그라이크 개편 예고
류청빛 AI부
Sh수협은행, 준법감시 책임자 130여 명 통합교육…내부통제 강화
방예준 금융증권부
IPARK현대산업개발, 지역상생 실천…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에 기부금 전달
우용하 건설부동산부
'담합 논란' HD현대오일뱅크 "공개된 가격정보"…교환 시점은 공정위서 소명
김태휘 산업부
[증시 패닉] '방패'도 '구원투수'도 없는 코스피… 악재 삼중고에 반등 동력도 안 보여
전지수 금융증권부
[기자수첩] 중국 4F² D램 추격 가시화…韓 반도체 기술 우위 지키려면
김아령 산업부
[데스크칼럼] 중수청의 독립, 권력의 선의에 맡길 수 없다
송정훈 금융증권부
대웅제약, 마이크로니들 생산시설 구축…2027년 상반기 GMP 승인 목표
안서희 생활경제부
베트남 북부 산업단지, 공급 확대 속 첨단 제조·물류 투자 유치 경쟁
호티롱안 국제부
[선박왕 권혁, 다시 세계로] ① 15년 세금 갈등 매듭지은 권혁…세계 해운시장에 다시 승부
한석진 건설부동산부
"생일상 차려준 아들 가슴에 사제 산탄총…" 인천 송도 비극 60대 피고인, 무기징역 확정
신동규 사회부
이 대통령 "軍 지휘권 타국 의존하는 나라 없어…전작권 조속 환수"
권석림 정치부
[광고쟁이의 단상⑪] 40년의 기다림, 백산수가 건네는 투명한 본질
김대환 마케팅팀 국장
[편집인 칼럼] 차례상 대신 여행가방…전통도 시대를 따라야 한다
양규현
전역한 김한별, 투어 복귀 앞두고 플러스골프와 손잡아
남궁진웅 DBTV
[데스크칼럼] 수출은 늘고 고용효과는 줄었다…성장의 성적표를 바꿀 때
이창원 산업부
오픈AI, 팟캐스트까지 품었다… IPO 앞두고 '여론 주도권' 정조준
이아현 국제부
4일 광화문 '2026 부활절 퍼레이드' 개최…세종대로 하루 종일 전면 통제
구유정 국제부
베트남 제16대 국회, '투표율 99.7%' 역대 최고…"전문성·엘리트화 가속"
황프엉리 국제부
이재명 대통령의 '부동산 투기와의 전쟁'… 사업자대출 '칼날' 들이댔다
왕해나 국제부
"우리의 목소리, 세상이 듣기 시작했다"…'케데헌', 아카데미 장편 애니메이션상 수상
부로요 문화부
장빈 DB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