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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건설 브리프] 포스코이앤씨, 대전 관저동 '더샵 관저아르테' 견본주택 개관 外
포스코이앤씨는 대전 서구 관저동 일대에 조성될 ‘더샵 관저아르테’의 견본주택을 개관하며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더샵 관저아르테’는 대전광역시 서구 관저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9개 동, 총 951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전용면적별 구성은 △59㎡ 143가구 △84㎡ 450가구 △104㎡ 287가구 △119㎡ 71가구로, 중소형부터 중대형까지 고르게 구성된 대단지 아파트다. 견본주택은 대전 서구 관저동 1747번지 일원에 내달 1일 개관한다. 입주는 오는 2029년 6월 예정이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다음 달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 8일 2순위 순서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14일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이뤄질 계획이다.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과 지역·면적별 예치금액 요건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이면 세대주·세대원 구분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유주택자도 가능하고 재당첨 제한이 없어 기존 당첨 이력이 있는 수요자도 참여할 수 있다. 비규제지역 민영주택으로 전매 제한은 6개월이며 거주의무기간은 없다. 단지 외관에는 포스코 프리미엄 강재 ‘포스맥(PosMAC)’을 적용한 특화 측벽과 커튼월룩 디자인을 도입해 입면의 완성도와 상징성을 높였다. 동 간 간격을 넉넉히 확보하고 조경을 고려한 배치 설계를 통해 대단지에 걸맞은 주거 환경을 구현했다. ‘더샵 관저아르테’는 관저더샵과 관저더샵2차에 이어 관저지구 내 세 번째로 공급되는 더샵 브랜드 단지다. 병·의원과 학원, 상업시설이 이미 갖춰진 관저지구 중심부에 들어서며 근린공원과 체육공원 등 녹지 공간도 여럿 갖췄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진잠네거리역(예정)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서대전IC와 도안대로를 통해 대전 전역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인근에는 초·중·고교와 제3시립도서관(계획)이 예정돼 있다. 포스코이앤씨 분양 관계자는 “관저지구는 이미 생활 인프라가 완성된 지역으로 신규 주거 공급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더샵 관저아르테는 관저 더샵 브랜드타운을 완성하는 단지로 지역을 대표하는 주거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롯데건설, ‘소방배관 흔들림 방지 기술’ 국토부 건설신기술 인증 획득 롯데건설은 두산건설, HL디앤아이한라, 메이크순과 공동으로 개발한 ‘수직·수평배관 일체형 4방향 흔들림 방지 버팀대에 의한 배관지지 기술’이 국토교통부로부터 건설신기술 인증을 취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신기술은 지진 발생 시 진원으로부터 가해지는 지진파 및 지진하중으로 인한 소방배관의 파손을 방지하는 기술이다. 지난 2015년 ‘소방시설의 내진설계기준’ 제정 이후 국내에 도입된 배관 내진기술은 그동안 미국, 중국 등에서 100% 제품을 수입하여 사용해 왔다. 이에 메이크순이 개발·설계 및 시제품 제작을 담당하고 롯데건설 등 3개 건설사가 현장 적용의 한계점 등을 도출한 보완 연구 끝에 신기술 개발 및 국산화에 성공했다. 기존에 사용되던 2방향 흔들림 방지 버팀대 기술은 지진 발생 시 버팀대가 있는 곳은 움직임이 적었다. 하지만 버팀대로부터 떨어진 배관은 지렛대 원리에 의해 크게 흔들려 파손되기 쉬운 단점이 존재했다. 이번에 개발된 4방향 기술은 2방향 버팀대 2개를 하나의 배관연결장치에 일체형으로 설치해 배관을 동시에 지지함으로써 내진성능을 한층 향상시키고 배관 손상을 더욱 효과적으로 방지한다. 이 기술은 탄소배출량과 원자재 사용을 대폭 줄이는 친환경 공법이기도 하다. 500세대 규모 아파트 단지 지하주차장 기준으로 기존 39개소에서 25개소만 설치하면 된다. 이에 따라 공사 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는 1만7567㎏에서 9032㎏으로 약 51% 감소하며 원자재 사용량 역시 6958kg에서 3479kg으로 약 50% 절감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해외 기술에 의존하던 소방배관 내진기술을 완전 국산화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자재 및 폐기물 사용량을 줄이면서도 안전성을 극대화한 혁신적인 친환경 공법인 만큼 우수 기술 개발과 현장 적용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어린이날 기념행사 진행 부영그룹은 무주덕유산리조트가 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 체험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체험 행사는 오는 2일과 3일 양일간 리조트 일대에서 진행된다.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만들기 체험부터 전문 프로에게 배우는 골프 교실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 첫날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설천베이스 잔디광장에서 아이들을 위한 풍성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가족 액자 만들기 △나비 날개 만들기 △에코 보온백 만들기 △비즈 팔찌 만들기 등 아이들의 정서 발달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DIY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스포츠와 요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 클래스도 마련됐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골프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어린이 퍼팅 교실은 양일간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그린밸리 파3 골프장에서 진행된다. 특급호텔 셰프들과 함께하는 쿠킹 클래스 역시 양일간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진행된다. 준비된 반죽을 어린이들이 직접 밀대로 밀고 다양한 모양의 틀로 찍어내며 쿠키를 만들 수 있다. 퍼팅 교실과 쿠킹 클래스는 원활한 진행을 위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잔여석에 한해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연휴기간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식음 시설과 놀이 시설도 확대 운영한다. 2~4일 티롤 레스토랑에서 조식 뷔페를 운영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물썰매장도 2일부터 5일까지 운영해 어린이날 연휴 내내 즐길 수 있다. 회전목마는 2일과 5일 이틀간 운영된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리조트를 찾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자 이번 체험 행사를 기획했다”며 “청정 자연 속에서 아이들과 함께 웃고 즐기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4-29 10: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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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건설 브리프] GS건설, 서울 성수동에서 자이 브랜드 팝업관 운영 外
GS건설은 서울 성수동에 브랜드 팝업관을 마련하며 서울숲에서 열리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한 ‘당신의 영감을 찾아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고객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확장한다는 자이(Xi)의 브랜드 전략을 반영해 기획됐다. GS건설은 성수동이 주거·문화·상업 기능이 결합된 라이프스타일 중심지로 변화하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 이를 반영해 성수에 브랜드 팝업관을 마련했다. 내달 15일까지 운영되는 자이 브랜드 팝업관은 서울 성동구 성수일로4길 일원에 위치하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 신청 후 방문할 수 있다. 팝업 공간에는 자이 특화 설계가 적용된 주거 공간과, 웰니스 커뮤니티 영상관, 다양한 체험존 등이 조성된다. 고객은 이곳에서 자이가 제안하는 미래 주거 콘셉트를 경험할 수 있다. 캠페인은 다음 달 1일부터 서울숲에서 열리는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해 진행한다. GS건설은 이번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 정원에 자이(Xi)의 조경철학을 담아낸 ‘엘리시안 포레스트’를 조성한다. 이곳을 방문한 고객들이 자연스럽게 자이 브랜드 팝업관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 브랜드 방향성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GS건설은 이번 ‘당신의 영감을 찾아서’ 캠페인을 통해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고 주거 공간과 라이프스타일을 연결하는 브랜드로서의 방향성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주거 공간에 대한 고객의 기대가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단순한 공급을 넘어 새로운 주거 경험을 제안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브랜드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롯데건설, 우수 파트너사 92사 선정…자금 지원 등 혜택 제공 롯데건설은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르엘캐슬 갤러리에서 ‘2026년 우수 파트너사 시상식’을 열고 92개사를 시상했다고 28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시상식을 통해 현장의 안전, 품질, 공사기간 준수를 위해 최선을 다한 파트너사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파트너사 3개사에는 계약 우선 협상권이 제공된다. 최우수 파트너사 8개사와 우수 파트너사 81개사에는 각각3000만원과 5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올해는 시공 75개사, 안전 10개사, C/S 3개사, 품질 4개사 등 4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92개사를 선정했다. 특히 안전 분야에서는 지난해보다 4개사가 늘어난 총 10개사를 선정했으며 하반기에도 안전 우수 파트너사 10개사를 추가 선정해 포상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파트너사에는 △계약이행증권 면제 △자금 지원(무이자 대여금, 동반성장 펀드) △입찰 기회 확대 등 경영 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오일근 롯데건설 대표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도 묵묵히 최선을 다해 준 파트너사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안전과 품질 향상을 위해 상생 협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금호건설, 친환경 캠페인 ‘그린도브 챌린지 시즌2’ 성료 금호건설은 임직원과 함께하는 친환경 캠페인 ‘그린도브 챌린지 시즌2’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지난 13일부터 24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됐다. 임직원들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을 통해 ESG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그린도브 챌린지’는 환경을 의미하는 ‘그린’과 임직원 기부 캠페인 ‘도브’를 결합한 프로그램이다. 일상 속 작은 실천을 기반으로 환경 보호와 사회적 가치를 함께 실현하는 금호건설의 대표 ESG 캠페인이다. 이번 시즌2에서는 △머그컵·텀블러 사용 △계단 이용 △잔반 제로 등 개인 미션과 △플로깅(환경정화 활동) △단체 잔반 제로 실천 등 팀 단위 미션으로 구성해 참여도를 높였다. 특히 ‘어스아워 챌린지’를 운영하며 소등 등 에너지 절감 활동을 통해 생활 속 실천을 강화했다. 모바일 앱을 활용한 미션 인증과 포인트 적립 방식도 도입해 임직원들이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실제 참여 직원들 사이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개인 및 단체미션에 참여한 안전보건운영팀 송가영 매니저는 “텀블러를 챙기고 계단을 이용하는 작은 습관이 쌓이면서 생각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었다”며 “게임처럼 포인트가 쌓이다 보니 동료들과 자연스럽게 참여를 이어가게 됐다”고 말했다. 회사는 우수 참여자 및 팀을 대상으로 포상을 제공하는 등 참여 동기를 높이는 다양한 장치도 마련했다. 개인별 미션 수행뿐 아니라 단체 미션을 통한 협업 요소를 더해 조직 내 ESG 실천 문화를 자연스럽게 확산시키고 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그린도브 챌린지는 거창한 구호가 아닌 일상의 작은 실천에서 ESG를 시작하자는 취지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라며 “시즌을 거듭할수록 참여 열기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임직원이 주도하는 지속가능경영 문화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28 17: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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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1분기 '깜짝 실적'…영업이익 전년비 68%↑
대우건설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잠정실적 집계 결과 매출 1조9514억원, 영업이익 2556억원, 당기순이익 1958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2조767억원) 대비 6.0% 감소했지만 수익성은 크게 개선됐다. 영업이익은 1513억원에서 2556억원으로 68.9% 증가했고 당기순이익도 580억원에서 1958억원으로 237.6% 늘었다. 시장 기대치와 비교하면 이익 측면에서 두드러진 성과다. 매출은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기준 컨센서스에 부합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예상치 1213억원, 693억원를 크게 웃돌았다. 사업 부문별로는 건축사업이 실적을 이끌었다. 건축사업 매출은 1조2732억원으로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토목사업은 3506억원, 플랜트사업은 2840억원, 기타 연결 종속부문은 43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익 개선은 원가 구조 변화와 밀접하게 연결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공사원가 상승기에 착공한 현장들이 순차적으로 준공되는 등 건축사업 부문 수익성 개선에 따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수주 실적도 증가세를 보였다. 1분기 신규 수주는 3조42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2% 증가했다. 부산 사직4구역 재개발, 천안 업성3 A1BL, 서울 장위10구역 재개발 등 국내 정비사업이 주요 비중을 차지했다. 수주잔고도 충분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1분기 말 기준 총 수주잔고는 51조8902억원으로 연간 매출 대비 약 6.4년치 일감을 확보한 상태다. 이는 향후 실적 안정성을 뒷받침하는 요소로 평가된다. 대우건설은 향후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원전, LNG 등 에너지 인프라와 해외 도시개발, 데이터센터 등으로 체질 개선과 내실 다지기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올해는 대형 프로젝트 수주도 주요 과제로 꼽힌다. 체코 원전, 가덕도 신공항 부지조성, 이라크 알포 항만 해군기지, 파푸아뉴기니 LNG 사업 등이 대표적인 대상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 등 외부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으나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고부가가치 프로젝트 중심의 실적 견인을 통해 올해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며 “양질의 수주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핵심 공종 경쟁력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4-28 09:2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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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사업 초반 분위기 잡은 GS·대우건설…압구정·신반포 결과에 판세 갈린다
올해 도시정비사업 시장에서 건설사 간 수주 경쟁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이달까지의 성적표는 GS건설과 대우건설이 한발 앞선 모습이다. 다만 핵심 사업지들의 시공사 선정 총회가 다음달에 집중된 만큼 상반기 판세는 아직 유동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대형 사업지 수주 여부에 따라 단기간에 순위가 뒤바뀔 수 있는 구조라는 점에서 경쟁 구도 역시 여전히 열려 있다는 평가다. 2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지난 25일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1지구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로 확정됐다. 성수1지구는 전략정비구역 내 최대 규모 사업지로 공사비만 2조1540억원에 달하는 핵심 사업이다. 규모뿐 아니라 상징성 측면에서도 의미가 큰 수주로 평가된다. 이어 부산 광안5구역 재개발(9709억원)까지 확보하면서 GS건설의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은 4조259억원으로 늘었다. 약 4개월 만에 연간 목표치인 8조원의 절반을 채운 것이다. 주요 사업지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수주 흐름을 이어가면서 상반기 초반 분위기를 선점한 모습이다. 추가 수주 기회도 남아 있다. 내달 시공사 선정 총회를 앞둔 서초진흥아파트 재건축(6796억원)과 용인 수지4차삼성아파트 재건축, 군포 금정4구역 재개발 등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있어 상반기 수주 규모는 더 확대될 여지가 있다. 올해 10대 건설사 가운데 가장 먼저 2조 클럽에 입성했던 대우건설도 추가 수주를 이어가며 추격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1분기 동안 부산 사직4구역 재개발(7923억원), 신이문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5292억원), 안산 고잔연립5구역 재건축(4864억원), 용인 기흥1구역 재건축(2553억원), 마포 성산 모아타운 3구역(1893억원) 등을 연달아 확보했다. 이달 들어서는 한화 건설부문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대방역세권 재개발(5817억원)을 수주했다. 이 가운데 대우건설 지분은 50%다. 상반기 중 천호A1-1구역 공공재개발 사업에서도 추가 수주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다만 상대적으로 대형 사업지 비중이 낮다는 점에서 추가적인 점프를 위해서는 핵심 사업지 확보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롯데건설 역시 선두 그룹을 뒤따르며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누적 수주액은 1조5049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수주액의 절반 수준에 근접했다. 가락극동아파트 재건축(4840억원), 금호21구역 재개발(6242억원), 창원 용호3구역 재건축(3967억원) 등을 확보하면서 기반을 다졌다. 지난해 10조5000억원 수주를 기록했던 현대건설은 반등 타이밍을 노리는 중이다. 올해 현대건설의 도시정비 수주 목표는 12조원이다. 1분기 누적 수주액은 1조865억원으로 금정2구역 재개발(4258억원)과 신길1구역 재개발(6607억원)이 반영된 결과다. 향후 판세를 좌우할 핵심 변수는 압구정 일대다. 현대건설은 약 5조5000억원 규모의 압구정3구역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며 1조5000억원 규모의 압구정5구역에서는 DL이앤씨와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다음 달 예정된 시공사 선정 총회 결과에 따라 상반기 총 수주액은 단숨에 8조원 수준까지 확대될 가능성도 거론된다. 단일 사업지 결과가 연간 실적 구조를 바꿀 수 있는 대표적인 사례다. 삼성물산과 포스코이앤씨도 주요 사업지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삼성물산은 대치쌍용1차 재건축(6892억원)을 확보했고 압구정4구역에서는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돼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문래현대5차 리모델링(1709억원)을 따내며 안정적인 수주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양사는 신반포19·25차 재건축을 두고 수주 경쟁에 나선 상태다. 업계에서는 올해 도시정비사업 시장의 분수령을 2분기로 보고 있다. 압구정, 여의도, 목동, 성수 등 이른바 ‘압·여·목·성’ 핵심 사업지의 시공사 선정이 한꺼번에 몰려 있기 때문이다. 상반기 결과에 따라 연간 시장 주도권이 사실상 결정될 것이란 평가도 나온다. 최근 건설사들의 전략은 과거와 달리 수익성 중심으로 재편되는 흐름이다. 원가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무리한 입찰 경쟁보다는 사업성을 선별해 접근하는 기조가 뚜렷해졌다. 이 같은 환경에서 어떤 사업지를 선택하고 실제 수주로 이어가느냐에 따라 연간 실적과 순위가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 특히 대형 사업지 수주 여부가 수조원 단위 실적 변동으로 직결되는 만큼 향후 몇 달간의 결과가 전체 판세를 좌우할 핵심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2026-04-28 08:4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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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건설 브리프] 대한건설협회, 홈페이지 챗봇 시스템 오픈 外
규정이 표로 정리되어 나타난다. 협회 챗봇은 법제처 지능형 법령검색 시스템과 연동돼 있기도 하다. 일례로 ‘직접시공’을 챗봇에 물어보면 건산법 제28조2(건설공사의 직접시공) 조항이 발췌되고 클릭 한번으로 법제처 시스템과 연동돼 해당 조문을 볼 수 있다. 협회 홈페이지를 방문해 각종 공시정보를 찾는 애로 역시 덜어질 예정이다. 챗봇에 ‘시공능력평가액’을 치면 매년 협회가 발표하는 공시화면이 나오며 ‘노임단가’를 물어보면 협회의 반기별 임금실태조사 보고서 목록이 안내된다. 한승구 회장은 “챗봇 시스템 오픈으로 협회가 보유한 건설관련 각종 정보를 회원사와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처음에는 여러 부족한 점이 있겠지만 사용자 의견반영과 검색 키워드 등 축적되는 정보를 활용하여 고도화된 시스템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LH, 특화형 매입임대주택 상반기 공모 신청접수 실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26년 상반기 특화형 매입임대주택 공모 신청접수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특화형 매입임대주택은 민간이 입주자 특성에 맞는 공간과 서비스를 갖춘 임대주택을 제안 후 시공하면 공공이 매입해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이다. 대표적으로는 고령자 커뮤니티 형성 및 건강·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해심당, 청년의 예술·창업을 지원하는 아츠스테이, 장애인 자립을 돕는 다다름하우스 등이 있다. 이번 공모는 총 1000호 규모로 추진된다. 민간사업자가 돌봄·육아, 일자리·창업지원, 귀농·귀촌 등 다양한 주제를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는 ‘민간제안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공모부터 민간사업자의 사업 참여 활성화 및 안정적 사업 추진을 위해 △가격 산정방식 일원화 △심의기간 총량제 △부실 운영기관 패널티 등 다양한 제도개선 사항이 반영된다. 신청접수는 다음 달 11일까지 가능하며 접수가 끝나면 서류심사와 종합심사를 거쳐 최종 결과를 통보한다. 최종 선정된 물건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중 감정평가 등을 거친 뒤 약정체결을 진행할 계획이다. 접수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LH청약플러스에 게시된 특화형 임대주택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한건설협회, 충청권 회원사 정책 간담회 개최 대한건설협회는 세종사무소에서 대전, 충북, 충남 회원사를 대상으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한승구 회장을 비롯해 최길학 충남세종시회장, 최태진 서울시회장 등 각 시도회장과 대전, 충북, 충남 회원사 대표 4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법무법인 태평양 박성용 변호사가 중소 건설사의 가업승계와 관련한 주요 유의사항과 사전 준비 방안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협회 주요 추진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지역 건설업계의 애로사항 및 주요 현안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승구 회장은 “지난해 전국 회원사 간담회에 이어 올해도 충청권을 시작으로 권역별 간담회를 통해 전국 회원사를 직접 찾아가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계획이다”라며 “대내외 환경 악화로 특히 지역 회원사의 어려움이 큰 상황인 만큼 이를 해소하기 위해 협회 차원의 대응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27 16:4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