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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훈, 中 로봇 현장 투입에 투자 독려…피지컬 AI '실증·사업화' 속도전
[경제일보]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중국의 휴머노이드 로봇 현장 투입과 데이터 축적을 언급하며 국내 피지컬 인공지능(AI) 투자·연구개발 목표의 재점검을 주문했다. 기술을 개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산업 현장에서 작동하는 사례를 확보해 투자와 사업화로 연결하겠다는 방침이다. 배 부총리는 1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피지컬 AI 테크 위크’의 피지컬 AI 얼라이언스 간담회에서 “우리가 생각하는 피지컬 AI 세계 1강을 달성할 수 있을 정도의 목표를 세우고 실행하는지 확인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이 사람을 닮은 휴머노이드 로봇을 산업 현장에 도입해 데이터를 쌓고 있다며 국내 계획의 충분성을 고민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3년 뒤, 5년 뒤, 내년에 ‘이 정도 더 투자했으면 좋았을 텐데’라고 후회하지 않을 정도의 목표를 설정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부와 기업이 각자 할 수 있는 최대치의 목표를 세워야 한다는 주문이다. 피지컬 AI는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판단한 결과를 로봇·장비의 움직임으로 옮기는 기술이다. 제조 현장에서는 공정 상태를 예측해 장비를 정밀 제어하거나, 서로 다른 로봇과 물류 설비를 연결해 공장 전체를 운영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실제 작업 데이터를 확보하고 현장에서 성능을 검증하는 과정이 기술개발과 맞물려야 한다. 정부는 이를 반도체·AI데이터센터와 함께 3대 메가프로젝트로 추진하고 있다. 배 부총리는 국내 AI·정보통신기술 역량과 제조 기반을 결집하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며, 초기 성공사례를 조기에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내 실증사업도 가동 단계에 들어섰다. 과기정통부가 지난 7월 발표한 경남·전북 피지컬 AI 연구개발사업은 2026~2030년 5년간 총 1조4131억원 규모로 추진된다. 경남에 6763억원, 전북에 7368억원을 투자하는 계획이다. 경남은 제조 공정의 정밀 제어와 인간·AI 협업에, 전북은 공장과 물류 시스템을 연결하는 자율 지능 공장 플랫폼에 초점을 맞춘다. 과기정통부는 지난달 착수보고회에서 데이터·AI 모델·디지털트윈·로봇·공장 운영을 연계하는 5개년 로드맵을 제시했다. 개별 장비의 제어 기술과 공장 전체의 운영 기술을 함께 확보하는 구조다. 민간 협력의 중심은 피지컬 AI 얼라이언스다. 운영사무국에 따르면 참여기업은 지난해 출범 당시 120곳에서 올해 10월 437곳으로 늘었다. 지난 6월 출범한 2기는 기술 풀스택, 산업 브릿지, 거버넌스 등 3개 분과를 통해 기술 확보와 수요기업 연결, 표준화·국제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기술 풀스택 분과는 국내 AI 모델·반도체·소프트웨어·로봇을 연결하는 기술 확보 방안을 발표했다. 산업 브릿지 분과는 산업별 수요·공급기업을 묶은 실증·사업화 과제를, 거버넌스 분과는 표준화와 글로벌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현장에서는 실증 기회 확대와 데이터 확보·공동 활용, 전문인력 확보, 투자 연계가 주요 요구로 나왔다. 정부가 지난 7월 발표한 핵심 경쟁력 확보 전략에도 로봇 행동데이터를 모으고 유효성 검증과 상호운용성 표준을 마련하는 내용이 담겼다. 기업별로 확보한 데이터를 기술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수집·관리 체계를 갖추겠다는 구상이다. 정부와 얼라이언스는 기업이 직접 실행과제를 발굴·기획하고 이를 관계부처 연구개발·실증사업과 투자 프로그램에 연결하는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배 부총리는 정책금융도 적극 연계해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조준희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은 AI 기반 모델부터 로봇, 온디바이스, 보안까지 공급망이 다양한 만큼 기업 간 연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배 부총리는 간담회에 앞서 AI반도체·데이터·디지털트윈·로봇 전시를 살펴봤다. 행사는 14일 ‘피지컬 AI 테크 데이’로 이어져 국내외 전문가의 기조강연과 기술발표, 토크 콘서트 등이 진행된다.
2026-10-13 18: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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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그랑 파트너스 피에스타' 2026 개최 外
[경제일보] GS건설은 상생협력 행사인 ‘그랑 파트너스 피에스타 2026(Gran Partners Fiesta 2026)’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그랑 파트너스 피에스타’는 2004년부터 이어온 GS건설의 대표적인 상생협력 행사다. GS건설과 협력사가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아 2024년부터 현재의 명칭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서울 삼성동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허윤홍 대표를 비롯한 경영진과 80여 개 협력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는 피지컬 AI를 비롯한 첨단기술의 건설현장 적용 방안과 건설산업의 미래 경쟁력 강화 방향을 협력사들과 공유했다. 전문가 강연과 함께 GS건설 현장에 도입됐거나 향후 적용 예정인 피지컬 AI 기술도 소개됐다. 이어 GS건설 경영진과 협력사 대표들은 건설현장 내 로봇 활용 및 확대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회사는 협력사와의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과 동반성장을 위한 ‘Great Partnership Package’도 지속 운영하고 있다. 해당 제도는 △공정거래 질서 확립 △협력사 금융지원 △경쟁력 강화 지원 △수평적 소통 강화 등 네 가지 축으로 구성돼 있으며 분야별 실질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 중이다. 허윤홍 GS건설 대표는 이날 행사에서 안전의 중요성을 내세우며 “협력사의 발전이 곧 GS건설의 발전”이라고 말했다. 이어 “협력사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고 정도경영과 소통을 바탕으로 상생과 동반성장을 이어가겠다”며 “피지컬 AI를 비롯한 첨단기술을 적극 도입해 더 안전하고 경쟁력 있는 현장을 만들고 협력사와 함께 건설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것”을 강조했다. IPARK현대산업개발, AI 활용한 전 세대 층간소음 실측 IPARK현대산업개발은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의 전체 세대를 대상으로 바닥충격음 실측을 진행하며 세대별 측정 결과를 확인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는 전 세대 바닥충격음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AI 기반 측정·분석 기술을 사용했다. 이를 통해 각 세대의 바닥충격음을 측정하고 결과를 비교해 단지 전체의 층간소음 성능을 보다 꼼꼼하게 확인했다. 특히 이번 측정에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고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이 전담하는 AI 응용 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사업(AX-SPRINT)을 통해 상용화된 AI 기반 측정·분석 체계가 활용됐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 현장을 시작으로 천안, 곤지암, 익산을 비롯한 전국의 현장에 전 세대 데이터 기반의 주거 성능을 입증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IPARK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층간소음은 입주 이후 개선하기 어려운 만큼 시공 과정에서부터 꼼꼼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법정 검사에 그치지 않고 전 세대를 직접 측정하고 AI를 활용해 결과를 확인한 것도 입주민이 실제 생활하는 공간의 성능을 더욱 정확하게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객이 매일 머무는 공간의 조용함이 곧 삶의 질이라는 관점에서, 전 현장으로 이를 확대해 아이파크 입주민이 더욱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BS그룹,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6' 22일 개막 BS그룹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정규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6'이 그룹 소유의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이하 파인비치)'에서 열린다고 12일 밝혔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BMW코리아가 주최하는 국내 유일의 LPGA 투어 정규 대회다. 올해는 KLPGA선수 15명을 포함한 세계 정상급 선수 84명이 출전해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우승을 다툰다. 총상금은 235만 달러, 우승상금은 35만달러 규모다. 파인비치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대회를 개최한다. 지난 대회는 호남 지역에서 처음 열린 LPGA 정규 투어 대회로 나흘간 6만여명의 갤러리가 찾았다. 최종 라운드 하루에만 약 3만명이 몰렸으며 김세영 선수가 우승하며 4년 만에 한국인 챔피언이 탄생하기도 했다.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대회가 열리는 파인비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해남군에 자리한 국내 대표 명문 골프장이다. 파인, 비치, 오시아노 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가운데 10개 홀이 바다를 끼고 있어 코스 곳곳에서 남해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BS그룹은 이번 대회 기간 동안 대회장에 갤러리 부스를 운영한다. 부스에서는 룰렛 이벤트, 경품 행사, 파인비치 굿즈 판매 등을 진행하며 대회 관계자와 갤러리들을 대상으로 그룹의 주요 사업과 비전을 소개할 계획이다. BS그룹 관계자는 "2년 연속 국내 유일의 LPGA 대회를 유치하게 돼 뜻깊게 생각하고 선수와 갤러리 모두 최상의 환경에서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적인 명문 코스인 파인비치의 위상을 알리고 나아가 많은 분들이 해남을 찾아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더하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10-12 16:3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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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표 AI 인재 육성…SK, 청년 50명에 월 300만원 지원
[경제일보]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강조해 온 인공지능(AI) 시대 인재 육성이 청년 지원 프로그램으로 확대된다. SK는 학위나 취업과 관계없이 청년들이 AI를 활용해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스스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교육과 활동비를 지원한다. 12일 SK에 따르면 그룹 인재육성 플랫폼 마이써니는 2년제 비학위 프로그램 'SK AIGEN(아이젠)'을 신설하고 첫 참가자 모집에 나선다. 아이젠은 AI와 세대(Generation)를 결합한 명칭으로, AI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청년세대를 뜻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해진 교육과정을 이수하는 대신 참가자가 직접 해결할 문제를 선정하고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개인과 기업, 사회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AI 기술로 해결하면서 실무 경험과 협업 역량을 쌓도록 설계했다. 교육은 2년간 전일제로 진행된다. 첫해에는 참가자가 개인 또는 팀 단위로 과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구체화한다. 이 과정에서 필요한 기술을 익히고 동료들과 협력하며 프로젝트 수행 능력을 높인다. 2년 차에는 각자가 설정한 진로와 활동 계획에 따라 실제 현장에서 과제를 수행한다. SK는 분야별 전문가와 멘토를 연결해 프로젝트 진행을 돕고 참가자들이 관심 분야에서 경험을 축적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서울대학교 AI연구원과도 협력한다. 서울대 AI연구원은 AI 기술을 사회학과 경제학, 행정학 등 여러 학문 분야에 접목해 연구하는 기관이다. 아이젠에서는 참가자들의 인문학적 사고 확장과 진로 설계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참가자에게는 교육 기간인 24개월 동안 매월 300만원의 성장지원금이 지급된다. 1인당 최대 7200만원으로, 별도의 역량 교육과 프로젝트 멘토링, 활동공간도 제공된다. 다만 학위 취득이나 특정 기업 입사는 보장하지 않는다. 지원 대상은 2년간 전일제 활동이 가능한 만 19~34세 청년이다. 학력이나 전공보다는 문제 해결 의지와 성장 가능성을 중심으로 선발한다. 기술과 연구뿐 아니라 문화예술, 공공, 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시도를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1기 모집은 오는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다. 이후 선발 절차를 거쳐 12월 말 약 50명을 확정하고 2027년 3월부터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아이젠에는 최 회장이 강조해 온 AI 시대 인재 육성 방향이 반영됐다. SK는 기술 발전으로 지식 습득과 정보 처리 방식이 변화하는 만큼 스스로 판단하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능력, 타인과 협력해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을 중요하게 보고 있다. 최 회장은 지난 5월 KBS '인재전쟁2' 강연에서 "AI시대에는 지식을 빨리 습득하고 시험을 잘 치르기 위한 훈련은 이제 AI로 대체된다"며 "(인재는) 다양한 변화에 적응하고 여러 선택지를 가질 수 있는 전인적(全人的) 역량을 함께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SK가 오랫동안 이어온 '인재보국(人材報國)' 철학과도 연결된다. 인재를 길러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참가자들에게 교육 종료 후 취업이나 활동에 관한 별도의 의무를 부과하지 않는다. SK 관계자는 "매년 신규 참가자를 선발해 아이젠을 그룹의 대표적인 AI 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했다.
2026-10-12 09:3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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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26, 핵심 콘텐츠 공개…글로벌 게임사·인디 개발사 한자리에
[경제일보]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가 국내 게임사 중심의 신작 공개 무대에서 글로벌 게임 콘텐츠와 개발자·투자자·퍼블리셔가 모이는 종합 게임산업 플랫폼으로 외연을 넓힌다. 올해는 코에이 테크모, 세가, 넷이즈게임즈, CD프로젝트레드 등 글로벌 대형 게임사가 대거 참여해 해외 게임 콘텐츠를 전면에 배치하고, 인디게임 전시 규모도 확대한다. e스포츠와 게임문화축제, 온라인 쇼케이스까지 더해 게임을 직접 체험하는 관람객뿐 아니라 개발자와 기업, 투자자까지 아우르는 행사로 변화를 꾀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29일 지스타조직위원회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6'의 벡스코 제1·2전시장 도면과 주요 출품작, 인디 쇼케이스, 기업 간 거래(BTB) 프로그램, G-CON 2026, e스포츠 대회 등 올해 행사 주요 콘텐츠를 공개했다. 올해 지스타는 오는 11월 19일부터 2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올해 전시에서 눈에 띄는 변화는 글로벌 게임사의 참여 확대다. 지스타 조직위는 벡스코 제2전시장 1층에 '지스타 글로벌 게임 쇼케이스'를 마련하고 해외 게임사들의 주요 타이틀을 한데 모았다. 코에이 테크모 게임스, 세가, 넷이즈게임즈, CD프로젝트레드 등이 별도 공간을 마련해 국내 이용자들에게 신작과 주요 지식재산권(IP)을 선보인다. 코에이 테크모는 '와룡 2: 윙스 오브 엠버', '카리아의 아틀리에 ~밤의 왕국과 추억의 이정표~', '인왕 3' 등을 선보인다. 세가는 '토탈워: 워해머 40000'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크레이지 택시: 월드 투어', '풋볼 매니저 27' 등을 시연한다. 넷이즈게임즈는 제1전시장에 '렘넌트의 바다'를 출품하고 제2전시장에서는 '원스 휴먼'과 '연운'의 신규 콘텐츠를 선보인다. CD프로젝트레드는 '더 위쳐'와 '사이버펑크 2077'을 활용한 체험 공간을 구성하고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 - 송즈 오브 더 패스트'의 한국어 음성 버전 플레이 영상 등을 공개한다. 국내 대형 게임사들이 자리하는 제1전시장도 대형 부스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메인 스폰서를 비롯해 크래프톤, 호요버스, 구글플레이, 웹젠, 팀42 등이 100부스 이상의 대형 공간을 마련한다. 국내외 대형 게임사가 각각 전시장을 구성하면서 국내 이용자들이 다양한 게임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글로벌 게임사와의 접점을 확대하는 동시에 국내외 인디 개발사를 위한 공간도 늘린다. 지스타 조직위 자체 기획 콘텐츠인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 2.0: GALAXY'는 제2전시장 1층에 250부스 규모로 조성되며 국내외 106개 인디 게임 개발사가 참가한다. 인디게임을 단순히 전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업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도 세분화했다. '지스타 셀렉티드 인디 시연존'에는 37개 스튜디오가 참여하고, 글로벌 퍼블리셔 디볼버 디지털과 함께하는 퍼블리셔 시연존에는 23개 스튜디오가 참가한다. 유럽게임개발자연합과 주한 폴란드 대사관 등 해외 기관과 연계한 전시에는 16개 스튜디오가 참여한다. 스팀덱과 디스코드가 공식 스폰서로 참여하고 유니티와 연계한 '유니티 인디 시연존'에는 30개 스튜디오가 들어선다. 유니티 인디 시연존에서는 '유니티 AI 게임 잼'도 처음 개최한다. AI를 활용한 게임 개발 과정과 현업 개발자의 경험을 공유하는 '인디 릴레이 톡'도 진행한다. 인디 개발사를 퍼블리셔와 플랫폼, 투자자와 연결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국내외 벤처캐피털(VC)과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글로벌 퍼블리셔가 참여하는 투자 피칭 무대 'G-STAR 인베스트먼트 커넥트'를 신설하고, BTB 전시관에는 네트워크 라운지와 미팅 공간을 확대한다. 아마존 애즈와 트위치가 네트워크 라운지에 참여하고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네트워크 파티도 운영한다. 게임사와 퍼블리셔, 플랫폼 기업 등이 현장에서 직접 만나 투자와 퍼블리싱, 사업 협력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비즈니스 기능을 강화한 것이다. 개발자와 창작자를 위한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G-CON 2026'은 '내러티브'를 주제로 게임 속 세계와 캐릭터, 감정을 만드는 창작 과정을 조명한다. '마크로스' 시리즈를 이끌어온 카와모리 쇼지와 넥슨게임즈 김용하 IO본부장이 참여하고, 펄어비스의 '붉은사막' 개발진인 안근태 아트레벨 실장과 윤진호 게임엔진 그래픽스 실장도 연사로 나선다. '리틀 나이트메어', '퍼시픽 드라이브', '하데스' 등 주요 작품의 개발진도 참여하며, 창작자와 참가자가 직접 대화하는 '살롱 드 지'도 운영한다. 강연뿐 아니라 현업 개발자와 예비 창작자가 직접 교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e스포츠를 통한 외연 확장도 이어진다. 지스타 기간인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아시아 권역 공식 '오버워치' e스포츠 대회인 'OWCS 아시아 스테이지 3 그랜드 파이널스 2026'이 열린다. 한국과 일본, 퍼시픽 지역 예선을 통과한 상위 8개 팀이 경쟁하며 '지스타컵 학생대회' 최종 결승전도 진행한다. e스포츠 티켓 구매자는 해당 경기일에 지스타 BTC 전시장에도 입장할 수 있어 전시와 e스포츠를 하나의 행사로 묶었다. 게임을 즐기는 대상도 게임 이용자에 한정하지 않는다.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 게임문화축제'가 지스타와 함께 열린다. 'PLAY K: 한국을 플레이하다'를 주제로 게임 IP와 K-컬처를 결합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네오위즈, 펄어비스 등이 참여한다. 개막일에는 게임 OST 공연도 진행한다. 온라인 콘텐츠도 강화한다. 글로벌 PC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과 협력해 특별 프로모션 페이지를 운영하고, 개막 전날인 11월 18일에는 주요 신작과 출품작 정보를 소개하는 온라인 라이브 쇼케이스 '지스타 프리미어'를 진행한다. 올해 지스타는 전시장 규모 확대보다 전시와 비즈니스, 개발자 교류, e스포츠를 하나의 행사 안에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제1전시장에서는 국내외 대형 게임사의 신작과 주요 IP를 선보이고, 제2전시장에서는 글로벌 게임사와 인디 개발사의 콘텐츠를 함께 배치한다. BTB에서는 투자와 비즈니스 매칭을, G-CON에서는 개발자와 창작자의 교류를, 오디토리움에서는 e스포츠를 담당하는 구조다. 올해 지스타는 국내 게임사의 신작을 관람하는 전시회에서 글로벌 게임사와 국내 개발사, 퍼블리셔, 투자자, 플랫폼 기업이 만나는 산업 행사로 영역을 넓히는 모습이다. 특히 글로벌 게임사의 참여 확대와 인디 개발사 지원, 투자 프로그램을 함께 강화하면서 국내 게임사의 해외 진출과 새로운 개발 생태계 구축을 지원하는 역할도 강조하고 있다. 지스타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올해 '지스타 2026'은 글로벌 파트너사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관람객들이 현장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핵심 시연 콘텐츠와 부대행사를 대폭 강화했다"며 "효율적인 전시장 동선 설계와 네트워크 중심의 비즈니스 인프라, 그리고 시공간을 확장하는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산업과 유저 모두가 만족하는 글로벌 게임 축제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2026-09-29 14: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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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나보타', 글로벌 매출 5000억 정조준…치과까지 영토 확장
[경제일보]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가 글로벌 시장에서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수출 규모를 키운 데 이어 중남미와 중동, 아시아로 시장을 넓히면서 단일 품목 연매출 3000억원 시대를 앞두고 있다. 대웅제약은 나보타를 2030년 연매출 5000억원 규모의 글로벌 블록버스터 브랜드로 키운다는 목표다. 19일 대웅제약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 디스커버리 카르티카 플라자 호텔에서 열리는 ‘24th AAOT & 4th IACMD Scientific Meeting’에 참가한다. 이번 학회는 구강안면통증, 측두하악장애, 이갈이·이악물기, 저작근 통증 및 기능장애 등의 진단과 치료를 다루는 전문 학술대회다. 대웅제약은 행사에서 나보타의 구강안면통증 및 측두하악장애 분야 활용 가능성을 소개하고 의료진 대상 강연과 핸즈온 워크숍을 진행한다. 나보타의 양성교근비대(사각턱) 시술법도 공유한다. 김성택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구강내과 교수는 ‘보툴리눔 톡신의 구강안면통증 및 측두하악장애 적용’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나보타를 활용한 양성교근비대 시술법을 중심으로 실제 임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술기를 의료진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단순 제품 홍보를 넘어 나보타의 글로벌 사업 영역을 넓히는 학술 마케팅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나보타는 그동안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미용 목적의 보툴리눔 톡신 제품으로 입지를 넓혀왔다. 최근에는 치과 분야를 포함해 치료 영역으로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실적 성장세도 뚜렷하다. 나보타는 지난해 매출 2289억원을 기록하며 단일 품목 연매출 2000억원을 넘어섰다. 이 가운데 수출 매출은 약 1930억원으로 전체의 84%를 차지했다. 2019년부터 2025년까지 연평균 매출 성장률은 57%에 달했다. 지난 6월에는 국내 출시 12년 만에 누적 매출 1조원도 돌파했다. 올해 들어 성장 속도는 더욱 빨라졌다. 대웅제약의 올해 2분기 나보타 매출은 9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2% 증가했다. 1분기 424억원을 합친 상반기 매출은 1537억원으로 대웅제약 별도 기준 상반기 매출의 약 21%를 차지했다. 미국 파트너사 에볼루스의 선적 시점 효과 등이 2분기 실적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나보타의 성장 배경에는 해외 판매망 확대가 있다. 나보타는 국내에서는 나보타, 미국에서는 ‘주보(Jeuveau)’, 유럽에서는 ‘누시바(Nuceiva)’라는 브랜드로 판매되고 있다. 대웅제약은 약 80개국과 파트너십을 구축했으며 69개국에서 품목 허가를 확보했다. 미국·유럽뿐 아니라 중남미와 중동 등으로 판매 지역을 확대하고 있다. 중남미 시장에서는 지난해 에콰도르 출시를 통해 진출국을 13개국으로 늘렸다. 브라질 파트너사와는 기존 계약보다 약 10배 확대된 1800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올해 초에는 멕시코와 295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도 맺었다. 중동 시장에서도 판매국을 늘리고 있다. 올해에는 쿠웨이트에 첫 물량을 공급하면서 중동 지역 진출을 확대했다. 국가별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시장을 세분화해 공략하는 전략이 나보타의 수출 성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생산능력 확대도 진행 중이다. 대웅제약은 증가하는 글로벌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톡신 전용 신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2027년 가동을 목표로 하는 신공장이 완공되면 기존 연간 500만 바이알 수준의 생산능력을 향후 총 1600만 바이알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무균 충전과 자동화 설비, 디지털 품질관리 시스템 등을 적용해 글로벌 규제 기준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대웅제약은 나보타를 중심으로 에스테틱 사업 포트폴리오도 넓히고 있다. 화장품과 스킨부스터, 필러, 차세대 톡신 등을 추가해 단일 제품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종합 에스테틱 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차세대 재조합 톡신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대웅제약의 전체 실적에서 나보타가 차지하는 역할도 커지고 있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조5709억원, 영업이익 196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0.4%, 영업이익은 33% 증가했다. 나보타를 비롯한 고수익 제품의 해외 판매 확대가 이익 개선에 기여했다. 나보타의 다음 과제는 지금의 고성장세를 얼마나 안정적으로 이어가느냐다. 보툴리눔 톡신 시장은 글로벌 경쟁이 치열한 데다 국가별 허가와 유통망 확보가 필요하다. 해외 매출 비중이 높은 만큼 특정 파트너사나 지역의 판매 환경 변화도 실적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대웅제약은 이 같은 변수를 생산능력 확대와 진출국 확대, 의료진 교육으로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9월 인도네시아 학회 역시 이런 글로벌 확장 전략의 연장선에 있다. 미용 분야에 머물지 않고 치과·구강안면통증·측두하악장애 등 의료진 접점을 넓혀 나보타의 임상 활용 범위를 확대한다는 것이다.
2026-09-19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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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웨어 사고 레슨 받고 미식까지…유통가가 노리는 '골퍼의 하루'
[경제일보] 골프 성수기인 가을을 맞아 유통업계가 골퍼의 하루를 둘러싼 소비 공략에 나서고 있다. 무더위가 한풀 꺾이며 라운딩 수요가 살아나자 패션·백화점·식품업체는 일상에서도 입을 수 있는 골프웨어부터 라운딩 전 쇼핑과 레슨, 골프장에서 즐기는 식사까지 골프 전후의 소비 접점을 넓히며 가을 골프 수요 선점에 나서는 모습이다. 필드에서 일상까지…LF, '입는 시간' 늘린다 LF의 골프웨어 브랜드 헤지스골프는 2026년 가을·겨울(FW) 시즌 '퍼피 아뜰리에'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번 컬렉션은 골프웨어의 활용 범위를 필드 밖 일상까지 넓힌 것이 특징이다. 헤지스골프는 이를 위해 팬츠에 전형적인 퍼포먼스 골프웨어에서 주로 사용하는 기능성 소재 대신 자연스러운 표면감과 착용감을 갖춘 스트레치 소재를 적용하고 쿼터집 맨투맨 등 일상에서도 부담 없이 입을 수 있는 제품을 확대했다. 브랜드가 내세운 방향은 '소프트 퍼포먼스(Soft Performance)'다. 골프웨어에 필요한 기능은 유지하면서 평상시에도 어색하지 않은 캐주얼한 디자인을 적용해 필드와 일상 사이의 경계를 낮춘다는 의미다. 헤지스의 상징인 영국 사냥개 '잉글리쉬 포인터'도 아우터·스웨터·티셔츠·맨투맨·팬츠 등으로 확대 적용했다. △자수와 원단 위에 장식을 덧붙이는 '와펜' △색실을 짜 넣어 무늬를 만드는 '인타샤' △원단에 디자인을 직접 인쇄하는 '디지털 텍스타일 프린팅(DTP)' 등 다양한 기법으로 강아지 모티브를 표현하며 골프웨어에도 뚜렷한 시각적 정체성을 입혔다. 이처럼 강아지 모티브를 전 제품군으로 확대한 데에는 앞선 시즌의 긍정적인 판매 반응이 영향을 미쳤다. 헤지스골프가 올해 봄·여름(SS) 시즌 선보인 강아지 그래픽 '로얄 캡슐 컬렉션'이 특히 30대 여성 고객을 중심으로 판매 호조를 보이자 LF는 이를 반영해 26FW 관련 여성 골프웨어 스타일 수를 26SS보다 약 40% 확대했다. LF 관계자는 "헤지스를 대표하는 상징인 잉글리쉬 포인터를 골프웨어만의 방식으로 정교하게 재해석해 헤지스골프만의 디자인 요소와 브랜드 정체성을 지속적으로 축적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장비 사러 갔다 레슨까지…백화점도 '라운딩 준비' 잡는다 가을 골프 수요가 살아나자 백화점도 관련 상품 판매와 체험 콘텐츠를 묶어 골퍼 공략에 나섰다. 신세계백화점은 골프웨어·용품 할인에 프로 골퍼 레슨과 골프 필라테스 등을 더해 쇼핑과 체험 수요를 함께 끌어들이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0일까지 전 점포에서 '골프 페어'를 열고 골프웨어·골프용품 할인과 구매 금액별 사은 혜택 등을 선보이며 행사 물량도 지난 봄 골프 행사보다 30% 확대했다. 가을 골프 수요도 실제 매출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6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골프용품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0.9% 늘었다. 8월 하순까지 이어졌던 무더위가 누그러지면서 미뤄뒀던 라운딩 수요가 본격적으로 움직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행사에는 제이린드버그, 나이키골프, 캘러웨이, 빈폴골프, 데상트골프, 말본골프 등이 참여한다. 강남점에서는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마제스티의 55주년 한정판을 글로벌 최초로 선보이고 센텀시티에서는 골프와 아트를 결합한 브랜드 '욜프'의 FW 신상품도 판매한다. 백화점 안에서 골프를 배우는 콘텐츠도 늘렸다. 고진영·임진한·이가영·함정우 프로 등이 참여하는 원포인트 레슨과 필드 레슨, 골프 강연을 마련하고 신세계백화점 아카데미에서는 비거리와 스윙 향상, 부상 예방 등을 다루는 '골프 필라테스 레슨'을 전국 주요 점포 7곳에서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본격적인 가을 골프 시즌을 맞아 인기 골프 브랜드와 쇼핑 혜택을 한데 모았다"며 "브랜드 할인과 사은 혜택에 프로 골퍼 클래스, 골프 필라테스 등 체험형 콘텐츠까지 더해 가을 골프 수요를 폭넓게 공략하고 있다"고 말했다. 18홀 돌고 '나고야 우동'…골프장 식사도 콘텐츠 라운딩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의류·용품과 체험 소비가 이어진다면 골프장 안에서는 식음 서비스가 또 다른 소비 영역을 형성한다. 아워홈은 국내 골프장에서 운영하는 프리미엄 식음 브랜드 '그린 라운지'를 통해 계절별 메뉴를 선보이며 골퍼의 식사 경험까지 공략하고 있다. '그린 라운지'는 세계 각국의 음식과 전통 한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제공하는 골프장 전용 브랜드다. 이번 가을에는 'The Leaves of Nagoya(다홍빛 색채로 가득한 나고야의 가을)'를 콘셉트로 △한우불고기 니꾸우동 △통새우튀김 미소니모키 우동 △명란 아보카도 덮밥 등 일본 나고야에서 착안한 메뉴 3종을 내놨다. △누룩소금 민물장어구이 △장어탕 한상차림 △낙지 애호박 초무침 △매콤대창 △로제새우 반반 떡볶이 등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한식 신메뉴 8종도 함께 출시했다. 신메뉴는 베뉴지CC, 화성상록GC, 진양밸리CC 등 아워홈이 운영하는 국내 골프장 스타트하우스와 클럽하우스 17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 같은 메뉴 구성은 아워홈이 시즌마다 선보이는 '골프 트립' 콘셉트의 연장선이다. 세계 각국의 음식과 전통 한식을 계절에 맞게 재해석해 라운드 중간이나 전후 허기를 채우는 식사를 넘어 계절감과 여행 분위기까지 즐길 수 있는 미식 경험으로 확장하고 있다. 아워홈 관계자는 "이번 가을 시즌에는 일본 나고야의 가을 분위기를 담은 메뉴와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한식 메뉴를 함께 구성해 골퍼들의 미식 경험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특색을 반영한 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그린 라운지만의 프리미엄 식음 경쟁력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통업계가 주목하는 골프 소비 시간은 갈수록 길어지는 양상이다. 일상 활용도를 높인 골프웨어부터 백화점의 의류·용품 판매와 체험형 콘텐츠, 골프장 내 식음 서비스까지 관련 소비가 여러 영역으로 세분화되는 모습이다.
2026-09-12 1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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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식사 시간대 10% 캐시백 '밥 체크카드' 출시 外
[경제일보] 신협중앙회가 외식과 편의점, 배달 플랫폼 등 일상 소비 영역에서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밥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밥 체크카드는 대상 업종과 가맹점에서 건당 1만원 이상 결제하면 기본 1% 캐시백을 제공한다. 점심시간인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저녁시간인 오후 5시부터 8시까지는 10% 캐시백이 적용된다. 캐시백 대상은 △일반휴게음식점·제과점 등 외식업종 △GS25·CU·세븐일레븐·이마트24 등 편의점 △배달의민족·요기요·쿠팡이츠 등 배달 플랫폼이다. 월 통합 할인 한도는 전월 이용 실적에 따라 10만원 이상 3000원, 20만원 이상 7000원, 30만원 이상 1만원이다. 청소년과 대학생 등 소비 규모가 크지 않은 고객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소 실적 기준을 10만원으로 설정했다. 해외 이용 수수료도 면제한다. 해외 결제 수수료 0.25%와 현금 인출 수수료 건당 미화 3달러, 잔액조회 수수료 건당 미화 0.5달러를 받지 않는다. 신협은 출시를 기념해 다음 달 31일까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협 창구에서 카드를 발급받은 고객 가운데 선착순 2만2500명에게 어부바 티 코스터를 증정한다. 행사 기간 카드를 발급받아 1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 중 1000명을 추첨해 1만원의 캐시백도 지급한다. 김웅 신협중앙회 자금기획본부장은 "밥 체크카드는 외식업종과 편의점, 배달 플랫폼 등 고객이 일상에서 자주 이용하는 소비 영역에 실질적인 혜택을 담은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의 소비 특성과 금융 수요를 반영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NH농협은행, VVIP 고객 100명 초청 자산관리 세미나 개최 NH농협은행이 10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최우수고객 100명을 초청해 'Prestige x the Origins 자산관리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출시한 VVIP 전용 신용카드 'the Origins카드'를 소개하고 금융환경 변화에 맞춘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협은행 자산관리 전문위원들은 금융시황과 투자전략, 부동산, 세무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후 투자자문과 세무, 은퇴 등 고객별 관심 분야에 맞춰 전문위원과 1대1 맞춤형 상담도 제공했다. 강태영 농협은행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the Origins카드가 제공하는 차별화된 혜택을 소개할 수 있어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금융수요를 반영한 상품을 선보이고, 고객 생애주기에 맞춘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KB금융, 유소년 골프 유망주 멘토링 '빛이음 클래스' 진행 KB금융그룹이 지난 9일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에서 그룹 후원 선수들과 함께 유소년 골프 유망주를 위한 특별 레슨 프로그램 '빛이음 클래스'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경기권 중학생 골프 유망주 10명과 KB금융이 후원하는 프로 선수가 참여했다. 프로 선수들은 기본 스윙과 퍼팅 자세를 비롯해 코스 매니지먼트와 멘탈 관리 등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유망주들에게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했다. 기초 레슨에 이어 진행된 실전 라운드에서는 프로 1명과 유망주 2명이 한 조를 이뤄 실제 코스를 돌았다. 프로 선수들은 경기 상황에 따른 클럽 선택과 코스 공략법 등을 설명하고 원포인트 코칭을 진행했다. KB금융은 스포츠 후원 활동을 유소년 성장 지원과 연계 중이다. 후원 선수들의 경험과 역량을 청소년들과 나누는 프로그램을 통해 스포츠 유망주 지원 범위를 넓히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이 선배 선수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꿈나무들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KB금융은 스포츠가 청소년들의 꿈과 성장을 이어주는 매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9-11 10:5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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