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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게임스컴서 '풀스택 게이밍' 승부수…모니터 넘어 모바일·SSD까지
[경제일보]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 2026’에서 모니터와 TV, 스마트폰, SSD, 오디오를 아우르는 통합 게이밍 생태계를 선보인다. 게임을 직접 개발하는 대신 게이머가 실제 게임을 즐기는 모든 접점을 자사 제품으로 연결해 하드웨어 경쟁력을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PC와 콘솔 중심의 대형 게임 시장과 모바일 게이밍을 하나의 경험으로 묶으면서 ‘게임용 기기’에서 ‘게이밍 플랫폼’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삼성전자는 26~30일(현지시간) 독일 쾰른메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6에 1090㎡ 규모 전시관을 마련하고 ‘#PlaySamsung’을 주제로 게이밍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게임스컴은 지난해 약 36만명이 방문했고 올해 약 1500개 소프트웨어·하드웨어·게임 콘텐츠 기업이 참가하는 글로벌 게임 산업 행사다. 핵심은 게이밍 모니터다.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 6K 게이밍 모니터인 ‘오디세이 G8’을 비롯해 4K OLED 모델과 무안경 3D 모니터 등 주요 제품을 한꺼번에 공개한다. 오디세이 G8은 6K·165Hz와 3K·330Hz를 전환하는 듀얼 모드를 적용해 고해상도가 중요한 게임과 고주사율이 중요한 경쟁 게임에 맞춰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펄어비스의 ‘붉은사막’,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4’ 등을 전시장에서 직접 구동해 제품 성능을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단순히 모니터의 사양을 보여주는 방식에서 벗어나 실제 게임 콘텐츠와 하드웨어를 묶어 제품의 가치를 전달하는 방식이다. 6K 모드와 HDR10+ 게이밍을 결합해 고사양 게임의 그래픽을 보여주는 것도 같은 전략이다. ◆ 스마트폰·SSD·오디오까지 ‘풀스택’ 삼성전자가 이번 행사에서 강조하는 또 다른 축은 모바일이다.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와 ‘갤럭시 S26 울트라’를 통해 고사양 모바일 게임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갤럭시 버즈4 프로와 차세대 포터블 SSD도 연결한다. PC·콘솔 게임용 모니터뿐 아니라 모바일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까지 삼성 게이밍 생태계 안으로 끌어들이겠다는 구상이다. 저장장치와 오디오도 게임 경험의 일부로 묶었다. 고성능 SSD ‘9100 PRO’와 JBL 퀀텀 시리즈 헤드셋을 함께 전시해 화면·저장·사운드를 하나의 패키지로 구성한다. 삼성전자도 공식 게이밍 페이지에서 ‘화면·스토리지·사운드·모바일’을 하나의 풀 게이밍 스택으로 연결하는 전략을 명확히 제시하고 있다. TV와 클라우드 게임을 연결하는 ‘삼성 게이밍 허브’도 전시한다. 별도 게임 콘솔을 연결하거나 게임을 직접 내려받지 않고 지원 TV나 모니터에서 클라우드 기반 게임을 즐기는 방식으로, 삼성전자가 디스플레이 판매뿐 아니라 게임 이용 환경 자체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려는 배경으로 볼 수 있다. ◆ T1·e스포츠 결합…‘제품 판매’ 넘어 게이머 접점 확대 e스포츠도 삼성전자가 공략하는 핵심 접점이다. 삼성전자는 세계적인 e스포츠팀 T1의 실제 게임 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27~28일에는 ‘플레이갤럭시 컵’ 월드 파이널을 진행한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종목으로 북미·중남미·유럽·동남아·서남아시아 등 5개 권역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이 우승을 다툰다. 여기에 한국 PC방 콘셉트의 부스와 K-컬처 체험을 결합했다. 단순 제품 전시장이 아니라 게임·e스포츠·한국 문화까지 묶어 글로벌 관람객이 삼성 브랜드를 경험하도록 설계한 것이다. 지난해 게임스컴에서 모바일 게이밍과 게임 개발사 협력을 강조했던 데서 올해는 제품군을 모니터·TV·SSD·오디오까지 넓힌 점도 차이다. 지난해 삼성전자는 ‘원신’의 Vulkan 최적화 등을 통해 게임사·플랫폼과의 협업을 강조했다. 이번 전시에서 삼성전자가 노리는 시장은 결국 게임 자체가 아니라 게임을 둘러싼 하드웨어 생태계다. 디스플레이에서는 고해상도·고주사율 경쟁력을 앞세우고, 모바일에서는 고성능 스마트폰과 AI 기능, 저장장치에서는 빠른 데이터 처리, 오디오에서는 몰입감을 결합한다. 여기에 클라우드 게임과 e스포츠까지 연결해 이용자가 게임을 접하는 다양한 순간에 삼성 제품을 노출시키는 구조다. 최승은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은 “모바일·모니터·TV·SSD·헤드셋까지 게이밍에 필요한 다양한 기기와 서비스를 아우르는 풀스택을 갖췄다”며 “언제 어디서나 맞춤형 게이밍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고품질 기기와 서비스를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8-25 11:4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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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3사, 갤럭시 Z폴드8 개통 스타트…폴드8 쏠림 뚜렷
[경제일보] 삼성전자의 폴더블 신제품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폴드8·플립8'을 두고 이동통신 3사가 4일 일제히 개통에 들어갔다. 세 모델 가운데 대화면과 휴대성을 함께 잡은 폴드8로 예약이 몰렸고 통신사들은 콘텐츠 제휴, 전용 요금제, 중고폰 보상을 무기로 가입자 유치전에 들어갔다.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는 이날부터 사전예약 고객 대상 개통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예약하지 않은 고객은 정식 출시일인 7일부터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제품을 사고 바로 개통할 수 있다. 세 회사가 책정한 공통지원금은 요금제 구간별로 26만5000원에서 최대 50만원까지 동일하다. 공통지원금은 통신사가 단말기 구매자에게 주는 할인액으로 출고가에서 곧바로 빠진다. 예전 명칭은 공시지원금이었는데 지난해 7월 22일 단말기유통법이 폐지되며 공시 의무가 없어져 지금 이름으로 바뀌었다. 대리점과 판매점이 추가로 얹는 추가지원금은 매장마다 달라 실제 구매가는 차이가 날 수 있다. ◆ SK텔레콤, 폴더블 최초 구매층 62%…보상·카드 혜택 집중 SK텔레콤은 이번 사전예약이 전작을 웃돌았다고 밝혔다. 20~40대 비중이 65%로 전작보다 10%포인트가량 올랐고 일반 스마트폰에서 넘어온 고객 비중도 62%로 10%포인트 늘었다. 예약자 절반 이상이 폴드8을 택했다. 색상은 폴드8 울트라 그라파이트, 폴드8 크림, 플립8 핑크가 각각 가장 많이 팔렸다. 혜택도 다양하다. 이달 말까지 갤럭시 Z8으로 넷플릭스에 가입하고 계정을 연결하면 네이버페이 포인트 1만원을 준다. 넷플릭스 콘텐츠와 엮은 제주 가족여행권, 스타일 변신 체험권, 배달 상품권은 총 3055명에게 돌아간다. 다음 달 6일까지는 'T안심보상 위드 민팃'으로 기존폰을 반납하면 상태에 따라 최대 100만원을 보상받고 'T PREMIUM 삼성카드'를 쓰면 캐시백과 요금 할인을 합쳐 최대 96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 KT, 폴드8이 예약 절반 넘겨…폰체인지·제휴카드로 승부 KT 역시 폴드7·플립7 때보다 예약 건수가 상당히 늘었고 세 모델 중 폴드8이 절반 이상을 가져가며 1위를 지켰다. 색상은 폴드8 울트라 바이올렛 쉐도우, 폴드8 크림·라벤더, 플립8 핑크가 주로 팔렸다. KT는 넓은 화면과 여권 크기 폼팩터를 겸비한 점이 폴드8 인기의 배경이라고 봤다. 신제품에 맞춰 '초이스 더블' 요금제도 손봤다. 유튜브 프리미엄 라이트와 넷플릭스 광고형 스탠다드를 묶은 상품, 유튜브 프리미엄 라이트에 갤럭시 버즈4·워치 할인을 얹은 상품이 새로 생겼다. '폰체인지'에 가입하면 2년이나 3년 뒤 단말기를 반납할 때 가입 당시 출고가의 최대 50%를 돌려받는다. 제휴카드 두 장을 함께 쓰면 요금 할인과 캐시백을 합쳐 최대 142만2000원까지 받고 다이렉트샵 전용 요금제는 24개월간 최대 21만8000원을 깎아준다. 신한·삼성·BC카드로 결제하면 12개월 무이자 할부나 최대 10만원 캐시백 중 하나를 고를 수 있고 초이스 요금제 가입자 888명에게는 호텔 숙박권, 신세계상품권, 배달 상품권을 추첨으로 준다. ◆ LG유플러스, 예약 3명 중 2명이 폴드8…온라인 혜택 호응 커 LG유플러스는 폴드8 쏠림이 가장 강했다. 예약 고객의 67.4%가 폴드8을, 17.1%가 폴드8 울트라를, 15.5%가 플립8을 골랐다. 색상별로는 폴드8이 크림 37.9%, 그라파이트 31.5%, 라벤더 30.6% 순이었고 폴드8 울트라는 바이올렛 쉐도우(42.9%), 플립8은 핑크(50.5%)가 각각 가장 많이 선택됐다. 온라인 채널 반응도 좋았다. 공식온라인스토어의 예약 즉시할인 쿠폰 사용률이 전작보다 40% 뛰었고 삼성카드 24·36개월 장기 무이자 할부 이용 비중도 12% 늘었다. LG유플러스는 구글 AI·클라우드 서비스와 단말기 보상을 묶은 '구글원+보상패스 프리미엄플러스'도 내놨다. 보상패스에 가입하면 기기 변경 시 단말기 반납가의 최대 50%를 돌려받을 수 있고 온라인 할인 쿠폰과 장기 무이자 할부, 중고폰 추가 보상도 함께 붙는다. ◆ 삼성전자, 사전판매 144만대…갤럭시 스마트폰 역대 최다 신기록 삼성전자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7일간 진행한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폴드8·플립8 국내 사전판매 물량이 144만대로 집계됐다. 역대 갤럭시 스마트폰 사전판매 가운데 최다 기록으로 1분당 약 140대꼴로 팔린 셈이다. 종전 최고 기록은 2019년 8월 11일간 진행된 갤럭시 노트10의 138만대였는데 7년 만에 경신됐다. 갤럭시 S 시리즈 최다 기록은 올해 갤럭시 S26 시리즈가 7일간 세운 135만대, 갤럭시 Z 시리즈 이전 최다 기록은 지난해 갤럭시 Z 폴드7·플립7이 7일간 기록한 104만대다. 이번 사전판매에서 폴드8의 판매 비중은 약 70%로 삼성전자는 새로운 폴더블 폼팩터에 대한 선호가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색상은 폴드8이 크림과 그라파이트, 폴드8 울트라가 그라파이트와 바이올렛 쉐도우, 플립8이 핑크와 크림 순으로 인기를 끌었고 삼성닷컴·삼성 강남 한정 색상인 피스타치오와 민트도 호응을 얻었다.
2026-08-04 10:3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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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갤럭시 Z 3종 사전예약 시작…'더블' 혜택으로 고객 잡는다
[경제일보] 인공지능(AI) 기능과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앞세운 프리미엄 스마트폰이 늘어나면서 통신사들의 경쟁도 단말 판매를 넘어 콘텐츠와 구독 서비스, 단말 케어까지 확대되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을 통한 콘텐츠 소비가 늘어나면서 통신사들은 단말 구매부터 콘텐츠 이용, 사후 관리까지 아우르는 고객 경험 경쟁에 나서고 있다. KT는 삼성전자 갤럭시 Z 폴드8 시리즈 출시를 계기로 '더블' 전략을 앞세워 저장공간과 요금 혜택, 단말 케어, 온라인 전용 혜택 등을 강화한다. 28일 KT는 내달 3일까지 전국 KT 매장과 KT 다이렉트샵에서 삼성전자 신규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 '갤럭시 Z 폴드8', '갤럭시 Z 플립8'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전예약 고객 개통은 내달 4일부터 시작되며 공식 출시는 내달 7일이다. 갤럭시 Z 폴드8은 여권 크기의 폼팩터를 적용해 휴대성을 높이는 동시에 넓어진 화면 비율을 통해 콘텐츠 활용성을 강화했다.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는 전작 대비 카메라와 디스플레이, 배터리 성능을 개선했으며, 갤럭시 Z 플립8은 커버 디스플레이 활용성을 높여 스마트폰을 펼치지 않고도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KT는 이번 출시를 맞아 저장공간과 요금제, 단말 케어, 온라인 혜택 등 네 가지 영역에서 '더블'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사전예약 고객에게는 '더블 스토리지' 혜택이 제공된다. 사전예약 기간 내 제품을 예약하고 사전 개통 기간 내 구매 및 개통한 고객은 256GB 모델을 512GB 모델로 무료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또한 내달 31일까지 구매 및 개통한 고객에게는 갤럭시 워치 할인 쿠폰과 액세서리 할인 쿠폰이 제공되며, 구글 AI 프로 6개월 구독권과 윌라 3개월 구독권, 정품 보호필름 무료 부착 서비스 등의 혜택도 함께 받을 수 있다. 콘텐츠 활용성을 강화한 '초이스 더블' 요금제도 선보인다. 유튜브 프리미엄 라이트와 넷플릭스 광고형 스탠다드를 함께 제공하는 '초이스 더블 유튜브 프리미엄+넷플릭스'를 비롯해 유튜브 프리미엄 라이트와 갤럭시 버즈4 및 갤럭시 워치를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상품, 세컨드 디바이스와 가전제품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 등으로 구성됐다. 단말 케어 혜택도 강화했다. KT는 폰케어와 폰체인지 프로그램을 통해 단말기 파손과 피싱·해킹 피해 등을 보장하는 동시에 향후 기기 변경 시 보상 혜택을 제공한다.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 with 폰체인지 프로그램'은 2년 또는 3년 후 새로운 휴대폰을 구매할 때 기존 스마트폰을 반납하면 최대 50% 또는 40%까지 보상 혜택을 제공한다. 제휴카드를 활용한 '더블 할인'을 통해서는 최대 142만2000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T 할부플러스 KB국민카드와 KT 가족만족 할부 신한카드를 이용하면 월 70만원 카드 실적 기준 24개월 동안 최대 127만2000원의 요금 및 단말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최대 15만원의 캐시백도 받을 수 있다. KT 다이렉트샵만의 전용 혜택도 마련됐다. 선착순 600명에게는 갤럭시 Z 폴드8 1TB 모델을 512GB 가격으로 제공하며, 선착순 400명에게는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 1TB 모델을 512GB 가격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24개월 기준 최대 21만8000원 상당의 요금 할인 혜택과 카드사별 무이자 할부 및 캐시백 혜택도 제공된다. 구매 고객을 위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초이스 요금제로 개통한 고객 가운데 총 888명을 추첨해 5성급 호텔 숙박권과 신세계상품권, 배달앱 상품권 등을 제공하며, '가족폰 이어쓰기'를 신청한 고객에게는 보너스 데이터와 모바일 상품권, 치킨 세트 등 3종 혜택이 마련됐다.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의 경쟁이 단말 성능을 넘어 고객 경험 전반으로 확대되면서 통신사들의 전략 역시 콘텐츠와 구독 서비스, 단말 케어를 결합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KT는 이번 갤럭시 Z 폴드8 시리즈 출시를 계기로 콘텐츠 활용성을 강화한 요금제와 단말 케어 서비스, 온라인 전용 혜택 등을 앞세워 프리미엄 고객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손정엽 KT 디바이스사업본부장 상무는 "콘텐츠 활용성이 강화된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폴드8·플립8 출시에 맞춰 고객들이 단말 구매부터 콘텐츠 이용, 단말 케어까지 차별화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혜택과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6-07-28 10: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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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50만원대 AI폰 '갤럭시 점프5' 출시…실속형 시장 공략
[경제일보] KT가 50만원대 인공지능(AI) 스마트폰 '갤럭시 점프5'를 출시하며 실속형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나선다. 프리미엄 스마트폰 중심이던 AI 기능이 중저가 모델로 확산되는 가운데 학생과 시니어 등 가격 대비 성능을 중시하는 소비자를 겨냥해 전용 단말 경쟁력을 강화하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2일 KT는 전국 KT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KT닷컴에서 KT 전용 단말 '갤럭시 점프5'를 오는 3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갤럭시 점프5는 KT 전용 스마트폰 '갤럭시 점프' 시리즈의 다섯 번째 모델이다. 삼성전자 갤럭시 A27 5G를 기반으로 국내에 단독 출시됐으며, 기존 점프 시리즈가 갤럭시 M시리즈를 기반으로 했던 것과 달리 처음으로 A시리즈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출고가는 50만원대로 블랙, 라이트 그린, 라이트 핑크 등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오는 5일까지 개통한 고객에게는 '삼성전자 감사 페스티벌'을 통해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제공한다. KT는 이번 제품을 통해 AI 기능 대중화에도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출시한 갤럭시 점프4에 '서클 투 서치' 기능을 처음 적용한 데 이어 갤럭시 점프5에는 갤럭시 A시리즈 전용 AI 기능인 '어썸 인텔리전스'를 추가했다. 또한 화면에 표시한 영역을 즉시 검색하는 '서클 투 서치', 사진 속 불필요한 요소를 제거하는 AI 지우개, 음성 및 통화 녹음을 텍스트로 변환하거나 번역하는 기능 등 다양한 AI 기능을 지원한다. IT 업계에서는 생성형 AI 기능이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넘어 중저가 제품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AI 기능이 스마트폰 구매의 주요 기준으로 자리 잡으면서 통신사들도 전용 단말을 통해 실속형 AI 스마트폰 시장 선점에 나서는 모습이다. 제품 경쟁력도 강화했다. 갤럭시 점프5는 6.7형 대화면 디스플레이와 50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해 영상 시청과 모바일 게임, 일상 촬영 등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성을 높였다. 출시를 기념한 고객 혜택도 마련했다. 구매 고객 선착순 1만명에게는 '밀리의 서재' 3개월 구독권과 캐릭터 협업 보조배터리 패키지를 제공하며, KT닷컴 개통 고객에게는 휴대폰 쿠폰과 요금 할인 혜택도 지원한다. 사전예약 고객에게는 갤럭시 버즈3 FE와 카카오페이 포인트 등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단말기 보호 서비스도 강화했다. '365 폰케어'를 통해 단말과 세컨드 디바이스 파손 보장, 피싱·해킹 피해 보상, 휴대전화 교체 및 수리 대행 등을 지원하며, 일정 기간 가입 고객에게는 여행자보험도 무료로 제공한다. KT는 향후 전용 단말을 통해 고객 선택지를 확대하고 실속형 스마트폰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AI 기능이 스마트폰 전반으로 확산하면서 통신사 전용 단말 역시 단순 가격 경쟁을 넘어 AI 경험과 부가 서비스를 중심으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손정엽 KT 디바이스사업본부장 상무는 "새롭게 출시하는 갤럭시 점프5는 합리적인 가격에 갤럭시만의 특별한 AI 경험과 대화면·고화소 카메라 기능까지 모두 담아낸 제품"이라며 "갤럭시의 AI 기능을 부담 없이 사용하고 싶은 고객은 물론, 학생·시니어 등 실속형 수요층에게 만족스러운 선택지"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 차별화된 통신·모바일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7-02 09:2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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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스토브·에픽세븐·미래시로 여름 이용자 접점 넓힌다
[경제일보] 스마일게이트가 여름 시즌을 맞아 플랫폼, 라이브 게임, 신작 마케팅을 동시에 가동한다.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토브는 인기 횡스크롤 액션 RPG ‘그랜드체이스 클래식’ 사전등록을 시작했고, ‘에픽세븐’은 신규 한정 영웅과 대규모 성장 지원 이벤트를 선보였다. 신작 수집형 RPG ‘미래시: 보이지 않는 미래’는 파트너 크리에이터 모집으로 출시 전 팬덤 접점을 넓힌다. ◆ 스토브, ‘그랜드체이스 클래식’ 사전등록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그랜드체이스 클래식’의 스토브 스토어 사전등록을 7월14일까지 진행한다. 사전등록에 참여한 스토브 회원에게는 보상형 재화 플레이크 5000개와 3000원 할인 쿠폰이 즉시 제공된다. 정식 출시 이후에는 캐릭터 미니 인형 코디 상자, 각성한 꼬마 엘리시스 펫 상자, 인게임 상품 5000원 할인 쿠폰도 지급된다. 정식 출시 후 30분 이상 플레이한 사전등록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경품 이벤트도 마련됐다. 추첨을 통해 갤럭시 워치 7과 갤럭시 버즈3 프로가 제공되며, 참여자 전원에게는 2만 플레이크가 지급된다. 그랜드체이스 클래식은 국내 개발사 코그가 2003년 선보인 횡스크롤 액션 게임 ‘그랜드체이스’의 PC 클래식 버전이다. 일본, 중국, 대만, 미국, 브라질 등 11개국에서 서비스됐고 글로벌 누적 이용자 2000만명을 기록한 코그의 대표 IP다. 2015년 국내 서비스 종료 이후에도 팬층을 유지했고, 2021년 스팀을 통해 글로벌 서비스를 재개하며 출시 직후 동시접속자 약 8만명을 기록했다. ◆ 에픽세븐, 여름 한정 영웅 ‘후미르’ 투입 모바일 턴제 전략 RPG ‘에픽세븐’은 여름 시즌 업데이트를 시작했다. 신규 한정 영웅은 5성 자연속성 마도사 ‘심해의 눈 후미르’다. 후미르는 특별 서브 스토리 ‘숨은 안쪽까지 보여줘’의 핵심 인물로 등장하며 7월16일까지 획득할 수 있다. 전투에서는 적 영웅을 일시적으로 전장에서 제외시키는 ‘억류’ 효과로 변수를 만든다. 가장 앞에 위치한 적 영웅을 묶어 전열을 흔들 수 있어 전략적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특별 서브 스토리는 8월6일까지 6주 동안 진행되며, 해안 지역을 배경으로 정보상 비르기타와 조수 오브 등이 함께 등장한다. 대규모 성장 지원 이벤트 ‘에픽대시’도 열린다. 8월27일까지 진행되는 에픽대시는 일·주 단위 미션을 수행하고 미션 패스 랭크를 올려 보상을 받는 방식이다. 이용자는 육성이 완료된 5성 영웅 선택권, 5성 한정 영웅 선택권, 일반 5성 영웅 선택권, 각종 소환 재화와 장비 세트 등을 받을 수 있다. 특급 월광 소환 이벤트에서는 출석만으로 최대 100회의 무료 월광 영웅 소환 기회가 제공된다. ◆ 미래시, 크리에이터와 먼저 만난다 스마일게이트는 컨트롤나인이 개발 중인 신작 수집형 RPG ‘미래시: 보이지 않는 미래’의 파트너 크리에이터도 모집한다. 대상은 구독자 또는 팔로워 100명 이상의 채널을 직접 운영 중인 크리에이터다. 모집은 별도 공지 전까지 이어지며 선정 결과는 신청자에게 개별 안내된다. 지원자는 스토브 크리에이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콘텐츠 형식에는 제한이 없다. 영상, 이미지, 음악 등 미래시와 관련된 창작물이라면 자유롭게 제작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우수 콘텐츠를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에 노출하고, 온·오프라인 행사 우선 초청과 크리에이터 전용 디스코드 서버 초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미래시는 ‘승리의 여신: 니케’, ‘세븐나이츠2’ 개발진이 참여한 컨트롤나인의 신작이다. PC와 모바일 크로스 플랫폼으로 준비되고 있으며, 시공간이 교차하는 세계관과 위치 기반 실시간 턴제 전투를 앞세운다. 앞서 스마일게이트는 애니메 엑스포 참가를 기념해 사전예약 페이지를 열며 글로벌 서브컬처 이용자 공략에 시동을 걸었다. 스마일게이트의 이번 행보는 여름 성수기 대응과 신작 예열을 동시에 겨냥한다. 스토브는 검증된 IP를 플랫폼 안으로 끌어들이고, 에픽세븐은 한정 영웅과 대규모 보상으로 이용자 복귀를 유도한다. 미래시는 크리에이터를 통해 출시 전 팬덤의 자발적 확산을 노린다. 게임 시장에서 콘텐츠만큼 중요한 것은 이용자와 만나는 방식이다. 스마일게이트는 플랫폼, 라이브 서비스, 크리에이터 생태계를 함께 움직이며 여름 이후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2026-06-27 13: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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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삼성 감사 페스티벌 동참…가전 사고 온누리상품권 받는다
[경제일보] 네이버가 삼성전자의 대규모 소비자 감사 행사에 참여한다. 삼성전자 제품 구매 고객에게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제공하는 행사에 네이버플러스 스토어가 동참하면서 대형 제조사와 플랫폼이 소비 혜택과 지역 상생을 함께 내세운 협업 모델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네이버는 삼성전자가 진행하는 ‘국민과 함께, 삼성전자 감사 페스티벌’을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다음 달 5일까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 삼성전자 공식 제품을 구매하면 결제 금액의 20%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삼성전자가 그간의 성과에 대한 감사 의미를 담아 마련한 소비자 혜택 프로그램이다.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제품 구매 혜택이 전통시장과 상점가 소비로 이어지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단순 할인 행사를 넘어 제조사, 플랫폼, 지역 상권을 연결하는 상생형 소비 촉진 모델에 가깝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는 비스포크 무풍 클래식 에어컨, 비스포크 AI콤보 세탁기, 비스포크 AI 키친핏 냉장고 등 대형가전부터 갤럭시 탭 S11, 갤럭시 Z 플립7, 갤럭시 워치8, 갤럭시 버즈4 프로 등 모바일 기기까지 삼성전자의 주요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네이버 전용 혜택도 더해진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앱에서는 일부 상품을 제외하고 앱 전용 10% 할인 쿠폰을 선착순 지급한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은 최대 5% 네이버페이 포인트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결제 카드사에 따라 즉시 할인도 적용될 수 있다. 쇼핑라이브도 행사 흥행을 뒷받침한다. 네이버는 일부 쇼핑라이브에서 행사 참여 제품을 구매한 이용자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1% 추가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 11일에는 전 축구선수 안정환, 김남일이 쇼핑라이브에 출연해 월드컵 분위기와 결합한 라이브 커머스형 판매 전략을 선보였다. 배송 편의성도 강조된다. 가전 제품의 경우 네이버 ‘희망일배송’을 통해 원하는 날짜에 상품을 받을 수 있다. 대형가전은 가격뿐 아니라 설치와 배송 일정이 구매 결정에 큰 영향을 주는 만큼 네이버의 배송 경험이 삼성전자 제품 판매와 결합되는 구조다. 온누리상품권 신청은 구매 후 9월 30일까지 삼성닷컴에서 직접 진행해야 한다. 데이코, 하만 브랜드 제품과 액세서리류, 중고·해외직구 상품 등 일부 제품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매자는 대상 제품 여부와 신청 조건을 사전에 확인할 필요가 있다. 윤소영 네이버 쇼핑사업 리더는 “삼성전자의 감사 페스티벌에 쇼핑라이브와 N배송,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등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만의 경쟁력을 더해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만족스러운 쇼핑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6-12 09:3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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