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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삼성전자와 '채팅+ PC' 고도화…문자 이용 경험 PC로 확대
[경제일보] SK텔레콤이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던 문자메시지를 PC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채팅+ PC버전' 이용자 확대에 나선다. 스마트폰과 PC를 연동해 키보드로 문자를 작성하고 다른 작업과 동시에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한 서비스로, 실제 이용자들의 반복 사용이 확인된 가운데 기능을 추가하며 사용성을 높인다. 17일 SK텔레콤은 '채팅+ PC버전' 추천·설치 이벤트를 내달 16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채팅+ PC버전은 SK텔레콤과 삼성전자가 공동 개발한 PC용 문자메시지 서비스다. One UI 6.0 이상을 지원하는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SK텔레콤 고객이라면 상대방의 채팅+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기존 휴대폰 번호를 그대로 사용해 PC에서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다. 스마트폰과 PC를 연동해 문자 이용 환경을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PC에서 키보드로 문자를 작성할 수 있고 스마트폰으로 받은 메시지를 PC에서도 확인할 수 있어 PC 작업 중 휴대폰을 별도로 확인하지 않고 메시지를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의 실제 이용자 조사에서도 반복적인 사용 행태가 나타났다. SK텔레콤이 지난 6월 채팅+ PC버전 이용 고객 약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83.7%가 서비스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일주일에 평균 5일 이상 서비스를 이용한다고 답한 응답자도 82.9%에 달했다. 이용자들은 주요 장점으로 키보드를 활용한 편리한 문자 작성과 스마트폰과 PC 간 메시지 연동, 다른 PC 작업과 메시지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편의성 등을 꼽았다. 단순히 PC에서 문자를 한 번 보낼 수 있는 기능보다 PC를 사용하는 동안 스마트폰의 문자 기능을 함께 이용하는 방식으로 활용되고 있는 것이다. SK텔레콤은 이용자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추천·설치 이벤트도 진행한다. 총 20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하며 기존 이용자가 개인별 추천 URL을 신규 이용자에게 공유하고, 추천받은 이용자가 프로그램 설치와 휴대폰 연동을 완료하면 추천 실적으로 인정하는 방식이다. 추천 실적에 따라 15명 이상을 추천한 고객에게는 갤럭시 Z 폴드8, 갤럭시 워치 울트라2, 네이버페이 포인트 등을 제공한다. 일정 인원 이상 추천한 고객을 대상으로 올리브영·GS25·메가MGC커피 모바일 상품권을 추첨해 지급한다. 처음 채팅+ PC 버전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 설치 이벤트도 진행한다. 프로그램 설치와 휴대폰 연동을 완료하면 추첨을 통해 갤럭시북6 16인치,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올리브영·GS25 모바일 상품권 등을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서비스 기능도 확대한다. 이르면 이달 말 원하는 시간에 문자를 보낼 수 있는 '예약 메시지'와 굵게·기울임 등 글자 서식을 적용하는 '텍스트 스타일'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두 기능은 PC 버전과 연동된 갤럭시 스마트폰의 One UI 9.0 이상에서 이용할 수 있다. 김지형 SK텔레콤 디지털플랫폼사업 담당은 "채팅+ PC 버전은 고객에게 익숙한 문자 이용 경험을 PC까지 자연스럽게 확장한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편의와 가치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9-17 08:49:07
LX판토스, '사전 예방형 노경문화'로 한국노사협력대상 대기업 대상
[경제일보] 종합물류기업 LX판토스가 장기간 무분규 노경 관계와 협력적 조직문화 구축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노사협력대상' 대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LX판토스는 14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열린 제38회 한국노사협력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주관하는 한국노사협력대상은 노사 간 상호 협력을 통해 모범적인 협력 문화를 구축한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 1989년 제도 시행 이후 매년 협력적 노사문화를 실천한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과 김지형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LX판토스에서는 이용호 대표와 박차준 근로자대표, 김성욱 CHO 등이 자리했다. LX판토스는 1977년 창립 이후 약 50년간 노사분규와 파업 없이 안정적인 노경 관계를 유지해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현장 조직 비중이 높고 근무 형태가 다양한 물류업 특성 속에서도 협력 중심의 조직문화를 구축해왔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근로자대표와 경영진이 정기적으로 소통하는 노경협의회와 젊은 세대 중심의 주니어보드(Junior Board), 산업안전보건위원회 등 다양한 소통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구성원 의견을 제도적으로 수렴하고 경영에 반영하며 갈등 발생 이후 대응보다 사전 예방 중심의 노경문화를 구축해왔다는 평가다. 또 정기 타운홀 미팅과 경영진 간담회, 가족 초청 행사 등을 통해 조직 내 신뢰와 유대감 형성에도 힘쓰고 있다. 모성 보호 제도와 장애인 고용 확대, 사회공헌 활동 등 지속가능경영 측면 노력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용호 LX판토스 대표는 "협력적 노경문화 구축을 위한 구성원들의 노력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져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상호 신뢰와 소통을 기반으로 건강한 조직문화를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LX판토스 관계자는 "물류업은 현장 조직 비중이 높고 근무 형태도 다양해 구성원 의견을 빠르게 파악하고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회사는 근로자대표와 경영진이 정기적으로 소통하는 노경협의회와 젊은 세대 중심의 주니어보드, 산업안전보건위원회 등 다양한 소통 채널을 운영하며 현장 의견과 갈등 신호를 사전에 확인하는 데 집중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구성원 의견을 제도적으로 수렴해 실제 경영과 조직문화 개선에 반영하면서 사후 대응보다 예방 중심의 협력적 노경문화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6-05-14 17:5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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