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보
패밀리 사이트
아주일보
베트남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건설
정치
피플
국제
사회
문화
딥인사이트
Fun
검색
2026.10.02 금요일
맑음
서울 10˚C
흐림
부산 13˚C
구름
대구 10˚C
맑음
인천 14˚C
흐림
광주 13˚C
흐림
대전 14˚C
구름
울산 15˚C
맑음
강릉 14˚C
흐림
제주 19˚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달러 약세'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3
건
원·달러 환율, 약 13개월 만 최저치…주간 거래 1382.4원 마감
[경제일보] 원·달러 환율이 약 13개월 만에 최저치를 갈아치웠다. 외국인의 대규모 국내 주식 투매 악재에도 불구하고 수출 기업의 달러 매도 물량 출회와 주주환원에 따른 원화 수요 기대 등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30분 주간 거래 종가 기준 1382.4원으로 마감했다. 이는 직전 거래일인 지난 21일 1386.5원보다 4.1원 내린 수치다. 이날 장 초반 1387.0원으로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 14분 1376.50원까지 떨어지며 장중 최저점에 도달했다. 해당 수치는 지난해 9월 17일 기록했던 장중 저점 1375.70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오후 3시 30분 종가 기준으로도 지난해 7월 30일 1383.10원 이래 가장 낮았다. 코스피 지수 하락과 외국인 매도세 속에서도 원·달러 환율 하락은 이어졌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직전 거래일 대비 3.12% 하락한 6696.96으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 투자자 역시 3조7000억원 순매도하며 지난달 28일 이후 약 한 달 만에 가장 큰 매도 물량을 쏟아냈다. 시장에서는 이번 원·달러 환율 하락의 핵심 배경으로 △글로벌 달러 약세 흐름 △월말 수출 기업의 달러 매도 물량 출회 △주주환원에 따른 원화 수요 기대 △견조한 수출 실적 등을 꼽는다. 다가오는 법인세 중간 예납을 위해 기업들이 보유한 달러를 원화로 바꿀 것이라는 기대감도 원화 강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 대표 반도체 기업들의 대규모 주주환원 정책도 원·달러 환율을 끌어내리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삼성전자가 올해 90조~110조원 규모를 추진하고 SK하이닉스도 40조원 규모를 계획하면서 두 회사의 합산 주주환원 규모만 최대 150조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기업들이 배당과 자사주 매입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해외 외화나 수출대금 일부를 원화로 환전할 경우 외환시장에 상당한 달러가 풀릴 것이라는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외환시장이 단기적인 수급 여건을 넘어 한국 경제의 기초체력(펀더멘털)을 반영하기 시작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올해 들어 원·달러 환율 상승은 경제 펀더멘털보다는 단기적인 수급 요인이 크게 작용했다. 지난 6월 외국인의 국내 주식 자금은 323억7000만 달러나 순유출되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수출 기업의 달러 매도 규모가 대폭 늘어나며 수급 상황이 빠르게 나아지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비금융 민간 기업의 올해 2분기 현물환과 선물환 순매도 규모는 1096억50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약 4배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순매도 규모 역시 1869억 달러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3배 이상 상승했다. 여기에 국내 기업의 견조한 수출 호조와 경상수지 흑자 등 탄탄한 경제 지표가 원화 강세 압력을 높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98.884로 0.049 올랐으나 전반적인 달러 약세 기조는 여전한 것으로 보인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100엔당 869.72원을 기록하며 지난 2024년 7월 12일 866.88원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원·엔 재정환율은 장중 866.21원까지 밀리기도 했다. 기준가 기준으로 870원 선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 2024년 7월 11일 864.57원 이후 처음이다. 엔·달러 환율은 158.940엔으로 0.008엔 상승했다. 향후 수입 업체의 결제 수요와 해외 투자자의 환전 수요가 유입되면서 단기적인 하락 속도는 조절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6-08-24 18:04:02
외국인 증권자금 216억 달러 순유출…채권자금도 이탈 전환
[경제일보] 지난달 외국인의 국내 증권투자자금이 200억 달러 넘게 순유출됐다. 주식자금 이탈이 이어진 가운데 채권자금도 순유출로 돌아섰다. 1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6년 7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의 국내 증권투자자금은 216억5000만 달러 순유출됐다. 이 중 주식자금은 207억 달러 빠져나갔다. 한은은 중동지역 지정학적 긴장 확대와 글로벌 인공지능(AI) 투자 경계감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다만 국내 주가 조정에 따른 리밸런싱 매도세 완화 등으로 유출폭은 전월보다 축소됐다. 채권자금은 9억6000만 달러 순유출됐다. 6월 16억5000만 달러 순유입에서 한 달 만에 순유출로 전환했다. 단기 차익거래유인 역전폭이 확대된 영향이다. 단기 차익거래유인은 지난 5월 -7bp에서 6월 -17bp, 7월 -26bp로 커졌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달 이후 큰 폭으로 하락했다. 지난 6월 말 1549.4원이던 원·달러 환율은 7월 말 1424.0원으로 내려간 뒤 지난 11일 기준 1416.0원을 기록했다. 한은은 중동지역 불확실성 완화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상 기대 약화에 따른 달러화 약세, 국내 외환시장 수급 개선 등이 원·달러 환율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원·엔 환율과 원·위안 환율도 하락했다. 지난 11일 기준 원·100엔 환율은 889.24원, 원·위안 환율은 209.94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중 원·달러 환율 변동성은 전월보다 소폭 확대됐다. 전일 대비 원·달러 환율 변동폭은 지난 6월 평균 7.6원에서 지난달 8.0원으로 커졌다. 변동률도 같은 기간 0.50%에서 0.53%로 높아졌다. 국내 은행간 외환거래 규모는 줄었다. 지난달 국내 은행간시장의 일평균 외환거래 규모는 545억5000만 달러로 전월(553억4000만 달러)보다 7억8000만 달러 감소했다. 원·달러 스왑레이트 3개월물은 내외금리차 역전폭 축소와 양호한 외화유동성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통화스왑금리 3년물은 국고채 금리 상승에 연동돼 올랐다. 국내은행의 대외 외화차입 여건은 전반적으로 양호했다. 지난달 중 단기 대외차입 가산금리는 17bp로 전월 25bp보다 낮아졌다. 중장기 대외차입 가산금리는 37bp에서 41bp로 소폭 상승했다. 외평채 5년물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은 23bp로 전월 수준을 유지했다. 국제금융시장에서는 중동지역 갈등 재고조와 금리 상승 경계감에도 기업실적 호조 등으로 양호한 투자심리가 지속됐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지난 6월 말 4.47%에서 지난 11일 4.69%로 상승했다. 주요국 주가는 엇갈렸다. 미국 S&P500은 기업실적 호조와 AI 인프라 투자 수익성 우려 완화 등으로 6월 말 대비 3.1% 상승했다. 유럽 스톡스600도 2.9% 올랐다. 반면 일본 닛케이225는 반도체 등 IT 하드웨어 부문의 글로벌 약세와 맞물려 4.4% 하락했다. 미 달러화는 약세를 보였다. 달러화지수는 지난 6월 말 101.2에서 지난 11일 99.8로 하락했다. 미국 고용지표 부진과 금리인상 기대 약화가 영향을 미쳤다.
2026-08-13 15:42:16
비트코인, ETF 자금 이탈에 3주째 약세…7만3000달러 지지선 시험대
[경제일보] 비트코인이 3주 연속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중동 지정학 리스크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가운데 미국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서 대규모 자금 이탈이 이어지면서 투자심리가 빠르게 식었다. 미국 디지털자산 입법을 둘러싼 불확실성까지 겹치며 7만3000달러 부근 지지선이 단기 시장의 핵심 변수가 됐다. 31일 가상자산 시황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7만4000달러 안팎에서 등락하고 있다. 하루 기준으로는 낙폭을 일부 만회했지만 주간 기준으로는 하락세가 이어졌다. 이더리움도 2000달러 초반에서 움직이며 반등 탄력은 제한적인 모습이다. ◆ ETF 수급이 시장 방향 바꿨다 최근 하락의 직접적인 배경은 현물 ETF 자금 흐름이다. 소소밸류 집계 기준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는 10거래일 연속 순유출이 발생했다. 이 기간 빠져나간 자금은 29억달러대에 달했다. 비트코인 현물 ETF 전체 순자산도 이달 중순 1000억달러를 웃돌던 수준에서 900억달러대로 내려왔다. 이더리움 현물 ETF도 흐름은 비슷하다. 14거래일 연속 순유출이 이어지며 전체 순자산이 줄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현물 ETF는 미국 출시 이후 기관투자가 수요를 가늠하는 핵심 지표로 자리 잡았다. ETF 유입은 기관의 위험 선호 회복으로 대규모 유출은 위험 축소와 차익 실현 신호로 해석되는 경우가 많다. 이번 조정이 단순한 가격 변동보다 더 주목받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과거 비트코인은 금리 인하 기대, 달러 약세, 위험자산 랠리와 함께 움직이는 경향이 강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주식시장이 인공지능(AI)과 반도체 랠리를 바탕으로 강세를 보이는 동안 비트코인은 오히려 ETF 환매 압력에 눌렸다. 시장의 관심이 거시 변수보다 ETF 수급, 규제 명확성, 기관 수요로 옮겨가고 있다는 의미다. ◆ 입법 기대도 흔들…은행권 반발 변수 미국 내 가상자산 입법 기대가 약해진 점도 부담이다. 디지털자산 시장구조법과 스테이블코인 규제 논의는 올해 가상자산 시장의 주요 호재로 거론돼왔다. 규제 틀이 명확해지면 기관투자가와 전통 금융사의 시장 진입이 쉬워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최고경영자(CEO)가 스테이블코인 보상·이자 성격에 강하게 반발하면서 분위기가 달라졌다. 은행권은 가상자산 기업이 은행 수준의 규제와 예금자 보호 장치 없이 사실상 이자성 보상을 제공할 경우 예금 유출과 금융 안정성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 논쟁은 단순한 업권 갈등을 넘어 미국 가상자산 입법의 속도와 내용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시장은 명확한 규제를 원하지만 규제안이 은행권과 가상자산 업계의 이해 충돌에 갇히면 입법 일정은 지연될 수 있다. 비트코인 가격이 ETF 수급에 민감해진 상황에서 규제 기대 약화는 추가 매수세 유입을 제한하는 요인이다. ◆ 이란 협상은 호재지만 ‘확정’은 아니다 중동 변수도 아직 완전히 해소됐다고 보기 어렵다. 미국과 이란은 60일 휴전 연장과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포함한 양해각서 수준의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합의가 최종 타결되면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줄고 인플레이션 압력도 낮아질 수 있다. 이는 위험자산 전반에는 호재다. 다만 시장은 이미 일정 부분 종전 기대를 선반영해왔다. 또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 처리, 핵 프로그램 제한, 제재 완화,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 등 민감한 쟁점이 남아 있다. 미국이 협상 결렬 시 군사 행동을 재개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내고 있는 점도 불확실성을 키운다. 비트코인에는 중동 긴장 완화가 단기 반등 재료가 될 수 있지만 최종 합의 전까지는 제한적 호재에 그칠 가능성이 있다. ◆ 고용지표가 금리 기대 좌우 이번주 공개될 미국 5월 고용보고서도 중요하다. 시장은 신규 고용 증가세가 4월보다 둔화되고 실업률은 4.3% 안팎에 머물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고용이 완만하게 식는 수준이라면 연방준비제도의 긴축 부담이 줄어 위험자산에는 우호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반대로 고용이 예상보다 강하게 나오면 금리 인하 기대가 후퇴하고 국채금리가 다시 오를 수 있다. 비트코인은 장기적으로 탈중앙 자산이라는 성격을 갖고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유동성 환경에 민감한 위험자산으로 거래된다. 고용보고서가 금리 전망을 자극할 경우 ETF 수급 악화와 맞물려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 기술적으로는 7만3000달러 부근이 중요하다. 일부 시장 분석가들은 이 구간을 과거 상승 전환을 이끌었던 이중 바닥 패턴의 상단으로 보고 있다. 이중 바닥은 하락 흐름이 끝나고 반등이 시작될 가능성을 보여주는 차트 형태다. 다만 해당 구간이 무너지면 7만달러 선까지 조정 압력이 확대될 수 있다. 온체인 지표를 보는 시각도 엇갈린다. 주기영 크립토퀀트 대표는 투자자 차익 실현이 본격화된 이후 약세 흐름이 길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반면 ETF 순유출이 단기간에 과도하게 쏠렸다는 점에서 공포가 정점에 가까워졌다는 반대 해석도 나온다. 실제 과거에도 대규모 ETF 환매가 단기 저점 형성과 맞물린 사례가 있었다. 결국 단기 반등의 조건은 세 가지로 압축된다. ETF 순유출이 멈추거나 유입으로 전환돼야 하고 미국·이란 협상이 실제 긴장 완화로 이어져야 하며 고용지표가 금리 부담을 키우지 않아야 한다. 이 가운데 하나라도 어긋나면 비트코인은 7만3000달러 지지선을 다시 시험받을 수 있다. 지금의 조정은 비트코인 자체의 서사 붕괴라기보다 기관 수급과 정책 기대가 동시에 흔들린 결과에 가깝다. 그러나 현물 ETF가 시장의 핵심 유동성 통로가 된 만큼 자금 이탈이 멈추지 않으면 가격 회복도 제한될 수밖에 없다. 이번주 비트코인 시장의 초점은 더 이상 ‘얼마나 올랐느냐’가 아니라 ‘기관 자금이 다시 돌아오느냐’에 맞춰질 전망이다.
2026-05-31 12:13:17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바이오 R&D 관세감면 폐지되나…바이오업계 "첨단산업 경쟁력 부담"
2
[경제일보] 현대차그룹, 자동차 공장이 로봇 학교로…'피지컬 AI 제조사' 변신 속도
3
[르포] AMG GT 55·43부터 GLE·G 63까지…서킷·오프로드 넘나든 주행 기술
4
명절 지나자 '리셋' 시작…유통가, 웰니스·식단·레저 수요 공략
5
[경제일보] 빵 넘어 IP를 판다…편의점, 1030 잡는 '팬덤 플랫폼'으로
6
[경제일보] 김기홍 JB금융 회장, ROE 13% 질적 성장…캐피탈·동남아로 사업 확대
7
[경제일보] 통신 다음은 AIDC…LG유플러스, 파주 200MW에 미래 건다
8
이재용·최태원·젠슨 황, 뉴욕서 다시 만난다…AI·HBM 협력 논의 주목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데스크칼럼] 3.5% 성장에 가려진 숙제, '반도체 다음'을 준비할 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