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보
패밀리 사이트
아주일보
베트남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건설
정치
피플
국제
사회
문화
딥인사이트
Fun
검색
2026.10.16 금요일
흐림
서울 18˚C
흐림
부산 15˚C
흐림
대구 15˚C
흐림
인천 19˚C
흐림
광주 18˚C
흐림
대전 18˚C
흐림
울산 19˚C
흐림
강릉 20˚C
흐림
제주 20˚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리바운드'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4
건
여자농구도 일본 꺾었다…한국, 12년 만에 남녀 동반 금메달
[경제일보] 한국 여자농구가 중국에 이어 개최국 일본까지 꺾고 12년 만에 아시안게임 정상에 올랐다. 지난 20일 우승한 남자 대표팀과 함께 2014년 인천 대회 이후 처음으로 남녀 5대5 농구 동반 금메달을 완성했다. 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6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농구 결승에서 일본을 75-70으로 물리쳤다. 여자 대표팀의 아시안게임 통산 다섯 번째 금메달이다. 해외에서 열린 대회 우승은 1994년 히로시마 이후 32년 만이다. 출발부터 한국의 슛이 잘 들어갔다. 이해란이 1쿼터에만 11점을 넣으며 공격을 이끌었고, 한국은 27-15로 첫 쿼터를 마쳤다. 2쿼터에는 일본의 득점을 8점으로 묶었다. 전반 종료 직전 이소희가 먼 거리에서 던진 3점슛까지 성공하며 점수는 42-23으로 벌어졌다. 일본은 후반 들어 수비 압박을 높이며 추격했다. 한국은 강이슬의 3점슛으로 한때 20점 차까지 달아났지만, 3쿼터가 끝났을 때 격차는 63-51로 줄어 있었다. 4쿼터 중반에는 일본이 66-62까지 따라붙었다. 승부는 마지막 15초까지 알 수 없었다. 한국이 72-68로 앞선 상황에서 일본은 자유투 2개를 모두 놓쳤지만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 골밑슛을 넣었다. 점수는 72-70. 이어 강이슬이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해 다시 4점 차를 만들었다. 일본의 마지막 공격이 실패한 뒤 이해란이 자유투 1개를 보태 승리를 확정했다. 이해란은 24점, 강이슬은 21점을 기록했다. 이소희도 16점으로 힘을 보탰다. 전반에는 이해란이 점수 차를 벌렸고, 일본의 추격이 거세진 후반에는 강이슬과 이소희가 득점을 나눠 책임졌다. 금메달까지 가는 길도 쉽지 않았다. 한국은 전날 준결승에서 장쯔위를 앞세운 중국을 85-80으로 꺾은 데 이어, 결승에서는 일본의 후반 추격을 버텨냈다. 남녀 대표팀 모두 결승에서 일본을 이긴 이번 대회는 한국 농구에 12년 만의 동반 우승으로 남게 됐다.
2026-09-26 21:26:14
박지수·박지현 없이 106점 폭발…여자농구, 말레이시아 66점 차 완파
[경제일보]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핵심 선수들의 공백에도 아시안게임 첫 경기에서 66점 차 대승을 거뒀다. 박지수와 박지현이 빠지고 주장 강이슬까지 결장했지만, 이소희와 최이샘을 중심으로 고른 득점력을 발휘하며 12년 만의 금메달을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8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농구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말레이시아를 106-40으로 꺾었다. 한국은 21일 몽골, 22일 대만과 차례로 맞붙는다. 초반 야투 난조 딛고 66점 차 대승…이소희·최이샘 공격 주도 출발은 매끄럽지 않았다. 한국은 경기 시작 후 첫 9차례 야투를 모두 놓치며 말레이시아에 6-8로 끌려갔다. 박수호 감독은 선발 선수 5명을 한꺼번에 교체하며 분위기 전환을 시도했다. 교체 투입된 최이샘이 1쿼터 종료 3분 58초를 남기고 역전 3점슛을 터뜨리면서 흐름이 바뀌었다. 한국은 이후 강한 전방 압박과 빠른 공격 전환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1쿼터를 22-10으로 마친 뒤 2쿼터에는 외곽슛까지 살아나며 전반을 59-22로 끝냈다. 후반에도 공세를 이어가 3쿼터 종료 시점 81-32로 앞섰고, 4쿼터 정현의 3점슛으로 100점을 돌파했다. 이소희가 3점슛 5개를 포함해 21점을 올리며 양 팀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최이샘은 19점 7리바운드로 힘을 보탰고, 이해란도 12점을 기록했다. 안혜지는 10개의 어시스트를 배달하며 공격을 조율했다. 재일교포 4세 홍유순은 아시안게임 데뷔전에서 9점 1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는 특정 선수에게 공격이 집중되지 않았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한국은 출전 선수 10명이 모두 득점했고, 6명이 두 자릿수 점수를 올렸다. 리바운드에서도 52-26으로 앞섰다. 골밑과 외곽에서 고르게 공격을 전개하면서 주전들의 체력 부담을 줄일 수 있었다. 강이슬 체력 안배 속 전력 공백 최소화…몽골·대만전이 다음 시험대 이번 대회 한국은 완전한 전력으로 출발하지 못했다. 주전 센터 박지수가 발목 부상으로 제외됐고, 미국여자프로농구(WNBA)에서 뛰는 박지현도 소속팀 일정으로 합류하지 못했다. 박지수의 대체 선수를 추가 선발하지 않으면서 대표팀은 최대 등록 인원보다 한 명 적은 11명으로 대회에 나섰다. 여기에 주장 강이슬도 말레이시아전에서 벤치를 지켰다. 강이슬은 경기 후 발 상태가 좋지 않아 국내 훈련 때부터 운동량을 조절했다고 밝혔다. 결승까지 진출하면 짧은 기간 여러 경기를 치러야 하는 만큼 박 감독이 첫 경기부터 체력을 관리하기로 판단했다는 설명이다. 강이슬은 21일 몽골전부터 출전할 계획이다. 박 감독은 경기 후 특정 선수에게 지나치게 의존하지 않도록 대표팀을 준비해 왔다고 설명했다. 박지수와 박지현의 부재를 전제로 훈련과 평가전을 소화한 경험이 말레이시아전에서도 도움이 됐다는 것이다. 다만 최근 독일에서 열린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 월드컵에 출전한 선수들의 피로가 남아 있어 컨디션 회복을 중요한 과제로 꼽았다. 최이샘 역시 경기 후 시차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털어놨다. 한국은 월드컵을 마치고 귀국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일본으로 이동했다. 최이샘은 남녀 대표팀의 동반 메달을 목표로 제시하면서 향후 경기에서는 더 빠른 공격과 강한 수비를 선보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첫 경기 대승만으로 메달 경쟁력을 단정하기는 이르다. 국제농구연맹 세계랭킹 14위인 한국과 83위 말레이시아는 객관적인 전력 차가 크다. 초반 야투 난조와 핵심 선수들의 몸 상태는 남은 경기에서 점검해야 할 부분이다. 한국은 21일 오후 1시 몽골, 22일 오후 4시 대만과 조별리그 경기를 이어간다. 이번 대회에는 11개국이 참가하며 각 조 1·2위와 3위 중 성적이 좋은 두 팀이 8강에 진출한다. 한국은 2023년 항저우 대회 동메달에 이어 이번에는 2014년 인천 대회 이후 12년 만의 금메달을 목표로 삼고 있다. 말레이시아전에서 확인한 고른 득점력은 출발점이다. 강이슬의 복귀와 선수들의 체력 회복, 박지수의 공백을 메울 골밑 경쟁력이 맞물릴 때 한국의 금메달 도전도 본격적인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
2026-09-18 16:18:48
셀트리온 램시마, 일본서 점유율 1위…출시 11년 만에 오리지널 제쳐 外
[경제일보]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가 일본 인플릭시맙 시장에서 점유율 1위에 올랐다. 17일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와 현지 데이터에 따르면 램시마는 올해 7월 일본에서 48%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2015년 4월 출시 이후 약 11년 만에 오리지널 의약품을 제치고 인플릭시맙 처방 1위에 오른 것이다. 일본은 오리지널 의약품과 바이오시밀러의 환자 본인부담금 차이가 크지 않아 가격만으로 시장을 공략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임상 및 처방 데이터와 제품 인지도, 영업·마케팅 역량 등이 처방에 영향을 미치는 시장이다. 셀트리온은 현지 유통 파트너인 니폰 카야쿠와 협력해 램시마의 시장 안착을 추진했다. 2017년 말부터는 일본 법인도 판매에 참여해 현지 파트너사와 함께 제품 공급과 영업을 확대했다. 일본에서 판매 중인 자가면역질환 제품군도 확대됐다. 셀트리온은 램시마 외에 ‘유플라이마’(아달리무맙), ‘앱토즈마’(토실리주맙), ‘스테키마’(우스테키누맙) 등을 판매하고 있다. 유플라이마는 21%의 점유율로 바이오시밀러 처방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앱토즈마는 정맥주사(IV) 제형 기준 약 10%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제품군을 활용해 일본 의료진과의 접점을 넓히고 제품 간 영업 시너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램시마의 피하주사(SC) 제형인 램시마SC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꼽힌다. 셀트리온 일본 법인은 2027년 일본 출시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유럽에서 램시마SC가 환자 편의성을 앞세워 처방을 확대하고 있는 만큼 일본에서도 정맥주사와 피하주사 제품을 함께 공급할 수 있게 되면 인플릭시맙 시장 공략 방식이 달라질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램시마를 포함해 일본에서 처방 선두를 기록한 셀트리온 제품은 3종으로 늘었다. 유방암·위암 치료제 ‘허쥬마’(트라스투주맙)는 78%, ‘베그젤마’(베바시주맙)는 64%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김호웅 셀트리온 글로벌판매사업부 부사장은 “램시마의 일본 점유율 1위 달성은 현지 시장에 맞춘 판매 전략과 현지 인력의 경험이 뒷받침된 결과”라며 “램시마SC 출시를 통해 일본에서 램시마 제품군의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대웅제약 펙수클루, 헬리코박터 제균율 92% 확인 대웅제약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염산염)를 활용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 치료 연구에서 치료 완료 환자 기준 92.0%의 제균율이 확인됐다. 대웅제약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 93명을 대상으로 펙수클루와 클래리트로마이신·아목시실린·메트로니다졸 등 항생제 3종을 10일간 병용하는 동시요법을 평가한 결과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17일 밝혔다. 전체 등록 환자를 기준으로 한 제균율은 90.3%였으며 치료를 완료한 88명에서는 92.0%로 나타났다. 치료 완료 환자 분석은 투약 전 철회나 추적 관찰 실패, 복약 순응도 부족 등으로 최종 평가가 어려운 환자를 제외한 결과다. 이번 연구는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소화기내과 김남훈·강석인 교수 연구진이 진행했다. 결과는 지난 7월 제32회 일본 헬리코박터학회 학술대회(JSHR 2026)에서 발표됐으며 논문은 8월 26일 일본소화관학회 공식 학술지 ‘Digestion’에 온라인 게재됐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 치료는 위산분비 억제제와 항생제를 함께 사용하는 방식이다. 기존에는 PPI 계열 위산분비 억제제와 항생제 2종을 14일간 사용하는 3제요법이 활용돼 왔지만 클래리트로마이신 등 항생제 내성 증가로 제균율을 높이기 위한 치료법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클래리트로마이신 내성 관련 변이가 확인된 환자에서도 80.0%의 제균 성공률이 나타났다. 연구 기간 중 중증 이상반응이나 간기능 이상은 확인되지 않았다. 연구진은 펙수클루와 항생제 3종을 병용하는 10일 동시요법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1차 제균 치료에서 유효성과 내약성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김남훈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펙수클루 기반 치료법이 1차 제균 치료에서 높은 제균율을 보였다”며 “클래리트로마이신 내성 관련 변이가 확인된 환자에서도 제균에 성공해 임상 근거를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박형철 대웅제약 ETC마케팅본부장은 “펙수클루 기반 병용요법의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1차 제균 치료 가능성을 추가로 확인했다”며 “임상 근거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알테오젠, 장기지속형 접합체 플랫폼 확보…비만치료제 적용 알테오젠이 복수의 활성분자를 결합해 약효 지속기간을 늘리는 신규 플랫폼 기술에 대한 국제특허출원(PCT)을 마쳤다. 알테오젠은 기존 항체에 약물을 선택적으로 접합하는 플랫폼 기술을 확장해 복수의 활성분자를 하나의 접합체로 구현하는 ‘장기지속형 접합체(Long-Acting Conjugate)’ 기술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기술은 약물의 반감기를 늘려 약효가 오래 지속되도록 설계됐다. 이를 활용하면 기존 치료 효과를 유지하면서 투여 횟수를 줄이거나 투여 간격을 늘리는 장기지속형 치료제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알테오젠은 해당 플랫폼을 적용한 월 1회 투여 비만치료제 후보물질 ‘ALT-M5’를 개발 중이다. 회사는 동물실험에서 ALT-M5의 월 1회 투여 가능성과 투약 중단 이후 체중이 다시 증가하는 리바운드 억제 가능성을 확인했다. 구체적인 동물실험 결과는 오는 11월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미국비만학회(The Obesity Society) 연례학술대회 ‘ObesityWeek 2026’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알테오젠은 월 1회 투여가 가능한 인크레틴 융합 단백질의 체중 재증가 억제 효과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전태연 알테오젠 대표는 “이번 특허 기술은 다양한 바이오의약품에 적용해 월 1회 투여가 가능한 장기지속형 제품을 개발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며 “ALT-M5를 차별화된 비만치료제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9-17 08:48:04
현대차, AI 품은 그렌저 출시…플레오스·차세대 하이브리드 적용
[경제일보] 현대자동차가 차세대 인포테인먼트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앞세운 ‘더 뉴 그랜저’를 출시했다.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차량 운영체계와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기능을 처음 적용하며 대형 세단 상품성을 대폭 끌어올렸다. 14일 현대차에 따르면 회사는 이날 ‘더 뉴 그랜저’를 공식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1986년 1세대 출시 이후 40년 가까이 이어져온 그랜저 브랜드에 차세대 소프트웨어 플랫폼과 신규 하이브리드 시스템 등을 처음 적용했다. 외관은 기존 7세대 그랜저 비례를 유지하면서 디테일 완성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다듬었다. 전면부에는 15㎜ 길어진 프론트 오버행을 적용해 이른바 ‘샤크 노즈’ 이미지를 강조했고, 베젤리스 타입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와 슬림형 헤드램프를 결합했다. 현대차 세단 가운데 처음으로 히든 타입 안테나도 적용됐다. 기존 돌출형 샤크핀 안테나를 없애며 차체 일체감을 높였다. 실내는 소프트웨어 기반 사용자 경험 확대에 무게를 뒀다. 가장 큰 변화는 현대차 최초로 적용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플레오스 커넥트’다. 17인치 중앙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차량 제어와 콘텐츠, 내비게이션 기능을 통합했고, 슬림형 운전자 디스플레이를 추가해 주행 정보 시인성을 높였다. 플레오스 커넥트에는 대형언어모델(LLM) 기반 생성형 AI 에이전트 ‘글레오 AI’가 탑재됐다. 차량 제어를 넘어 여행 일정 추천과 정보 검색, 연속 대화 기능 등을 지원한다. 현대차는 차량 내 운영체계를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기반 개방형 구조로 설계해 향후 앱 확장성도 확보했다. 차량용 앱마켓을 통해 영상 스트리밍과 음악, 게임 등 서드파티 애플리케이션도 지원한다. 편의·안전 사양도 대폭 강화됐다. 현대차는 더 뉴 그랜저에 처음으로 ‘전동식 에어벤트’를 적용했다. 기존 물리식 조작부를 최소화하고 승객 집중 모드와 자동 순환 모드 등 상황별 공조 제어 기능을 추가했다. 또 PDLC 필름 기반 ‘스마트 비전 루프’를 현대차 최초로 적용했다. 기계식 블라인드 없이 루프 투명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설계해 개방감과 열 차단 성능을 동시에 확보했다. 안전 사양에서는 내연기관 차량 최초로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PMSA)’ 기능이 적용됐다. 정차 또는 저속 주행 중 운전자가 가속 페달을 브레이크로 착각해 급가속하는 상황을 감지해 제동을 보조하는 기능이다. 기억 후진 보조(MRA)와 1열 모니터링 시스템(ICMU) 등도 새롭게 탑재됐다.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현대차그룹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처음 적용됐다. 구동·회생제동 모터(P2)와 시동·발전·구동보조 기능을 담당하는 모터(P1)를 병렬 구조로 결합해 효율을 높였다. 현대차는 시스템 최고 출력과 복합연비를 동시에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2열 리클라이닝 시트와 2열 통풍 시트도 동급 하이브리드 세단 최초로 적용됐다. 여기에 ‘하이브리드 스테이 모드’를 추가해 정차 중 엔진 개입 없이 공조와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주행 성능 개선 작업도 병행됐다. 현대차는 차체 강성을 높이고 유압제어 리바운드 스토퍼를 적용해 승차감을 개선했다. 기존 20인치 휠에만 적용되던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ECS) 적용 범위도 19인치 휠까지 확대했다.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작동 시 차체 움직임을 억제하는 ‘고속도로 바디 모션 제어(HBC)’ 기능도 추가됐다.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으로 가솔린 2.5 모델이 4185만원부터 시작한다. 가솔린 3.5는 4429만원, LPG 3.5는 4331만원, 하이브리드는 4864만원부터다. 하이브리드 가격은 세제 혜택 적용 전 기준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더 뉴 그랜저는 SDV와 전동화라는 시대적 가치를 완벽하게 녹여낸 결정체”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플래그십 세단의 명성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14 09:48:06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최태원 "가만히 놔두면 다 추격"…중국 메모리 공세에 증설 속도전
2
[현장] "아시아 수입 파트너사엔 이번이 처음"…하이트진로, '기린' 전주 생산라인에 올렸다
3
[2026 국감] 국정감사 2주차…文정부 표적감사·중수청 출범 공방 예고
4
쿠코인·MEXC·빙엑스 웹도 막는다…미신고 코인 사이트 27건 차단 결정
5
[현장] 입찰확약서 조건 삭제한 미아2구역…현설에는 현대건설만 참석
6
[선박왕 권혁, 다시 세계로] ① 15년 세금 갈등 매듭지은 권혁…세계 해운시장에 다시 승부
7
[단독] 유안타증권, 채권영업 위반 과태료 8억8560만원 납부…자진납부로 20% 감경
8
[경제일보] SKT, 통신요금 다음은 AI요금…'토큰 게이트웨이'의 진짜 계산법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사설] 흔들리는 증시와 AI 대전환, 금융의 기본과 상식부터 바로 세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