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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KODEX AI반도체TOP2플러스' 순자산 5조 돌파…개인 1조 순매수 外
[경제일보] 삼성 KODEX AI반도체TOP2플러스 순자산 5조 돌파…개인 1조 순매수 삼성자산운용은 'KODEX AI반도체TOP2플러스'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이 5조2857억원을 넘었다고 2일 밝혔다. 지수 리모델링을 거친 지난 5월 13일 2조2000억원대였던 순자산 규모가 약 한 달 반 만에 두 배 넘게 늘어났다. 최근 국내 인공지능(AI) 반도체 핵심 기업에 투자하는 ETF로 개인 자금이 빠르게 몰리고 있다. 이런 반도체 투자 열풍에 힘입어 가파르게 성장한 것으로 풀이된다.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 규모도 뚜렷한 증가세를 보인다. 해당 펀드는 지난달 22일 하루에만 1508억원 규모의 개인 순매수를 달성했다. 이는 당일 국내 상장된 전체 ETF 중 가장 큰 규모다. 지수 개편 이후 쌓인 개인 누적 순매수 금액은 1조99억원에 이른다. 올해 초부터 계산하면 총 1조2407억원 규모를 훌쩍 뛰어넘는다. 이러한 대규모 자금 유입의 배경에는 상품의 높은 수익률이 자리한 것으로 보인다. 해당 펀드의 연초 대비 수익률은 219.2%에 달한다. 지난 한 달 동안에도 5.9%라는 긍정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AI 투자 흐름이 다변화하면서 관련 기업으로 시장 수요가 쏠리는 것으로 분석한다. 기존 메모리 반도체를 넘어 △AI 인프라 △고대역폭 메모리(HBM) △첨단 패키징 분야로 관련 산업이 넓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이 상품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내세워 AI 반도체 공급망 핵심 기업들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전략을 활용한다. 최근에는 정기 변경을 거치며 SK스퀘어를 새롭게 포트폴리오에 담았다. 보유 비중은 26.4%로 레버리지 상품을 제외한 국내 반도체 ETF 중 가장 높다. SK스퀘어는 SK하이닉스 지분 가치 부각과 향후 AI 투자 확대 수혜 기대감이 커지며 시장의 주목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이대환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AI 산업 성장의 핵심 수혜 분야인 반도체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AI 인프라 투자 확대와 차세대 반도체 수요 증가가 이어지는 만큼 관련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ETF에 대한 관심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미국S&P500 ETF' 순자산 20조원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S&P500' ETF 순자산이 국내 상장 해외주식형 상품 중 처음으로 20조원을 넘어섰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0년 8월 시장에 나온 지 5년 11개월 만에 거둔 성과다. 국내에 상장된 전체 ETF를 기준으로도 가장 짧은 기간에 달성한 기록이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해당 상품의 순자산 규모는 1일 장 마감 기준 20조2923억원이다. 이 ETF는 지난 2023년 9월 처음 순자산 2조원을 넘어섰다. 이후 가파른 외형 성장으로 지난 2024년 말 7조3000억원까지 덩치를 키웠다. 나아가 지난해 10월 10조원 고지를 밟은 뒤 9개월이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 20조원을 돌파했다. 이런 급격한 성장세는 개인들의 지속적인 매수세가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해당 상품은 지난 2024년 국내 상장 ETF 중 개인 순매수 1위에 올랐다. 지난해 역시 가장 거대한 규모의 개인 자금을 끌어모으며 2년 연속 선두 자리를 지켰다. 올해 상반기 기준 개인 순매수 금액은 3조1884억원이다. 이는 동일한 지수를 따르는 상품 중 최대 규모의 자금 유입이다. 같은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9개 경쟁 상품들의 개인 순매수 총합을 넘어서는 수치이기도 하다. 폭발적인 자금 유입의 배경은 △미국 대표지수를 향한 장기 적립식 투자 수요 증가 △개인 투자자들의 꾸준한 장기 매수세 △연금저축과 퇴직연금 계좌를 통한 자금 유입 등으로 분석된다. 이 상품은 실물 주식을 담는 현물형 구조로 미국 대표지수에 장기 투자하려는 이들의 주요 선택지로 자리 잡은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연금 자산을 활용한 적립식 매수 문화 확산을 주도하며 국내 자본시장에 장기 투자 관행을 정착시키는 데 일조하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김남기 ETF운용부문 대표는 "TIGER 미국S&P500 ETF의 순자산 20조원 달성은 연금을 통한 장기 적립식 투자가 국내 투자 문화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해당 상품이 투자자들의 안정적인 노후 자산 형성을 돕는 대표 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화자산운용, 美 마시펜과 합작법인 '마시펜아시아' 설립…아시아 문화산업 정조준 한화자산운용이 미국의 독립계 벤처캐피털(VC) 회사 마시펜 캐피탈 파트너스(MarcyPen Capital Partners LLC, 이하 마시펜)와 손잡고 문화산업 투자 전담 합작법인 '마시펜아시아(MarcyPen Asia)'를 출범한다고 2일 밝혔다. 신설 합작법인은 마시펜이 지분 60%를 확보해 최대주주에 오른다. 마시펜은 전반적인 경영과 펀드 운용을 총괄할 예정이다. 한화자산운용은 나머지 지분 40%를 쥐고 2대 주주로 참여한다.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 내 규제 대응과 투자 전략 수립을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마시펜아시아는 한국을 거점으로 삼아 K-콘텐츠를 포함한 아시아 문화 생태계 전반에 자금을 투입할 계획이다. 집중 투자 영역은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엔터테인먼트 분야다. 이를 통해 동양과 서양의 콘텐츠 시장을 하나로 연결하는 전략적 가교 플랫폼을 구축할 것으로 풀이된다. 북미 지역에서 활약해 온 마시펜은 전통 금융사와 차별화된 방식으로 기업들에 투자하며 실적을 쌓아왔다. 최근 K-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확대하자 범아시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의 성장성에 주목해 아시아 진출을 타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마시펜은 아시아 시장에 단독으로 진입하기보다 현지 파트너와 협력하는 방안이 유리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국내외 시장에서 40년가량 △투자 △운용 △관리 역량을 입증해 온 한화자산운용을 협력 파트너로 최종 낙점했다. 한화자산운용이 과거 운용했던 라이프스타일 펀드 등 문화 지식재산권 분야의 투자 실적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안정적인 내부통제 체계와 위기관리 능력도 마시펜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한화자산운용 역시 기존 대체자산과는 접근법이 다른 문화산업 전용 플랫폼을 별도로 특화할 방침이다. 글로벌 투자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과정에서 양측의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양사는 이번 합작법인을 통해 향후 카테고리를 정의하는 소비재 브랜드들의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며 건전한 투자 생태계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김종호 한화자산운용 대표는 "이번 합작법인 설립은 책임 있는 사업 파트너로서 마시펜과 함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며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문화 콘텐츠 시장에서 전략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건전한 투자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6-07-02 17:49:28
하나자산운용 반도체 ETF 2종, 순자산 5000억원 돌파 外
[경제일보] 하나자산운용 반도체 ETF 2종, 순자산 5000억원 돌파 하나자산운용은 국내 주요 반도체 기업에 투자하는 자사의 상장지수펀드(ETF) 2종의 총 순자산이 5000억원을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해당 상품들의 합산 순자산은 5017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4월 14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지 두 달여 만에 달성한 성과다. 상장 이후 개인과 은행 투자자들은 두 ETF에 대해 총 2524억원 규모 누적 순매수를 보였다. '1Q K반도체TOP2+'는 나이스(NICE) K반도체 TOP2 MAX+ 지수를 추종한다. 국내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비중을 각각 27.5% 수준으로 담은 것이 특징이다. 두 종목 합산 비중만 55%에 달하며 나머지 45%는 국내 대표 반도체 기업 8개사로 채워진다. 일반 계좌는 물론 퇴직연금계좌(DC·IRP)에서도 거래할 수 있다. 퇴직연금계좌 내 위험자산 투자 한도인 70%까지 편입할 수 있다. 총보수는 연 0.2% 수준이다. '1Q K반도체TOP2채권혼합50'은 KEDI K반도체 TOP2 채권혼합지수를 기초지수로 삼는다. 이 상품은 주요 자산으로 △삼성전자(약 25%) △SK하이닉스(약 25%) △단기국고채·통안채(약 50%)를 담아낸 2세대 채권혼합형 ETF다. 퇴직연금계좌에 전액 편입할 수 있으며 안전자산 의무 편입 한도 30% 내에서도 활용 가능하다. 총보수는 연 0.01%로 책정됐다. 최근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세에 힘입어 관련 수출액도 가파른 증가 곡선을 그리고 있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반도체 수출 금액은 225억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188% 급증한 수치로 역대 최고치에 해당한다. 금융투자업계는 이번 반도체 호황기가 과거 사이클보다 더 탄탄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단가 오름세가 장기간 유지되는 가운데 출하량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인공지능(AI) 관련 수요가 견고하고 공정 난이도 상승으로 공급 물량을 급격히 늘리기 어려워 주가 흐름 역시 과거보다 안정적인 우상향을 그릴 것으로 전망된다. 김태우 하나자산운용 대표는 "하나자산운용의 1Q ETF를 통해서 투자자들이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핵심 기업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AI 반도체와 고대역폭메모리 등 첨단 반도체 수요 확대에 따라 국내 반도체 대표 기업들의 경쟁력은 더욱 주목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자산운용 '퇴직연금펀더멘탈인덱스40', 순자산 3000억원 돌파 신한자산운용은 '신한퇴직연금펀더멘탈인덱스40 펀드(채권혼합)' 순자산이 3000억원을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 국내 주식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 증가와 운용 실적이 펀드 외형 성장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해당 펀드 순자산은 올해 초 792억원 수준이었다. 지난 1월 중순 1000억원을 넘어선 뒤 지난 4월 2000억원을 돌파했다. 이어 지난 22일 기준 3000억원 고지까지 밟으며 연초 대비 약 3.8배 성장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 상품은 주식과 채권에 동시 투자하는 채권혼합형 펀드다. 주식 자산은 코리아 밸류업 지수를 따른다. 지수 편입 기준은 △기업 주주환원 정책 △자본효율성 △수익성 등이다. 안정적인 이익을 바탕으로 장기 성장과 주주가치 상승이 예상되는 기업에 투자하는 구조다. 최근 시장에 확산한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기대감이 자금 유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주요 편입 종목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SK스퀘어 △현대차 △KB금융 등이다. 이익 향상과 기업가치 제고가 동시에 기대되는 곳들로 포트폴리오를 채운 것으로 파악된다. 채권 자산은 국공채와 우량 회사채 등에 분산 투자해 안정적인 이자 수익을 추구한다. 펀드 수익률도 안정적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22일 운용펀드 기준 해당 상품 수익률은 최근 3개월 20.44%를 기록했다. 최근 1년과 3년 수익률은 각각 59.15% 93.13%로 집계됐다. 단기 구간부터 장기 구간까지 고른 성과를 내며 가입자들의 장기 투자 수요를 충족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신한자산운용은 인덱스펀드 시장 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품군 정비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신한SOL코스닥150인덱스 펀드'를 새롭게 선보였다. 아울러 기존 코스피200 지수 추종 펀드는 운용 전략을 명확히 알리기 위해 '신한SOL코스피200인덱스 펀드'로 이름을 바꿨다. 김경일 신한자산운용 WM연금채널본부장은 "신한퇴직연금펀더멘탈인덱스40 펀드는 탄탄한 운용 전략과 안정적인 장단기 성과를 바탕으로 꾸준한 자금 유입이 이어지며 대형 펀드로 성장하고 있다"며 "향후 판매사 라인업 확대와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신한퇴직연금펀더멘탈인덱스40 펀드를 대표 퇴직연금 펀드로 지속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자산운용 '연기금 국민성장펀드 1호', 설정 2주 만에 1100억원 돌파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9일 조성한 정책형 대체투자 상품인 '연기금 국민성장펀드 1호' 누적 모집액이 1100억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연기금투자풀 내 대체투자 상품 가운데 가장 빠른 자금 유입 속도다. 국민체육진흥기금이 펀드 설정 단계에서 처음 출자한 뒤 최근 무역보험기금이 대규모 자금을 보탠 결과다. 무역보험공사는 지난 22일 기금 금융자산운용위원회를 열어 800억원 규모 추가 출자 안건을 최종 확정했다. 산업통상자원부 혁신생태계 활성화 기조에 발을 맞춘 행보다. 혁신성장과 벤처 분야 투자를 늘려 연기금의 공적 기능을 강화하라는 기획예산처 기금운용평가 지침도 이번 결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에서는 무역보험기금의 이번 대규모 투자가 다른 기금들의 자산운용 방향에 이정표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해 국내 모험자본 시장에 진입한 무역보험기금은 2년 연속 대규모 출자를 단행했다. 기금 자산을 운용할 때 안정성과 수익성 확보는 물론 공공성까지 챙기려는 의도로 분석된다. 무역보험기금이 합류하면서 다양한 연기금과 공공기관의 관심도 쏟아지는 추세다. 이 펀드가 단순 자금 운용을 넘어 국가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생산적 금융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신재광 삼성자산운용 투자풀사업본부장은 "연기금 국민성장 1호는 국가재정법상 자산운용 4대 원칙인 △안정성 △수익성 △유동성 △공공성을 철저히 고려해 설계된 상품"이라며 "연기금과 공공기관이 사회적 책임투자라는 새로운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철저한 위험 관리와 안정적인 수익률 제고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정창길 기획예산처 국장도 "연기금투자풀 자금 운용 규모가 100조원 시대를 눈앞에 둔 시점에서 많은 연기금이 혁신 생태계 활성화라는 공적 역할을 수용하기 시작한 모습이 고무적"이라며 "공적 자금이 국가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진정한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주간운용사와 협력해 연기금투자풀 제도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2026-06-24 17:58:48
삼성자산운용, 'KODEX 전고체배터리ESS TOP2플러스' ETF 신규 상장 外
[경제일보] 삼성자산운용, 'KODEX 전고체배터리ESS TOP2플러스' ETF 신규 상장 삼성자산운용은 전고체배터리와 에너지저장장치(ESS)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KODEX 전고체배터리ESS TOP2플러스' 상장지수펀드(ETF)를 새롭게 상장했다고 23일 밝혔다. 차세대 배터리 산업의 핵심 동력으로 꼽히는 두 분야의 성장성을 겨냥해 만들어진 상품이다. 최근 2차전지 시장은 전기차 수요 둔화로 조정을 겪고 있다. 하지만 인공지능(AI) 산업 확대로 배터리 활용처는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다. 특히 AI 데이터센터 증가로 전력 수요가 뛰면서 전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ESS가 필수 인프라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 글로벌 전력망 투자 확대로 관련 시장의 실제 수주와 실적 성장도 본격화될 것으로 풀이된다. 이른바 '3세대 2차전지'로 불리는 전고체배터리 역시 주목받고 있다. 기존 액체 전해질을 고체로 바꿔 화재 위험은 줄이고 에너지 밀도는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 배터리는 뛰어난 안전성을 바탕으로 △휴머노이드 로봇 △우주항공 △도심항공교통(UAM) △ESS 등 다양한 첨단 산업으로 적용 범위가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신규 상장하는 ETF는 가시적인 실적을 내는 ESS와 전고체배터리의 잠재력을 한곳에 모은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국내 대표 배터리 기업인 삼성SDI와 LG에너지솔루션에 전체 비중의 절반을 집중적으로 투자한다. 두 회사는 ESS용 배터리 경쟁력을 갖추고 전고체배터리 개발을 이끌고 있다. 이에 향후 실적 개선과 상용화에 대한 기대감을 동시에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핵심 두 종목 외에 밸류체인 전반의 경쟁력 있는 기업들도 편입한다. 전고체배터리 부문에서는 핵심 소재 기업을 담는다. ESS 부문은 △전력변환장치 △대형 전력기기 △시스템 패키징 △배터리 제조장비 관련 기업에 분산 투자한다. 주요 편입 종목은 △이수스페셜티케미컬 △대주전자재료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엘앤에프 △LS ELECTRIC △효성중공업 △서진시스템 △씨아이에스 등이다. 신현진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전고체배터리 소재 기업과 ESS 핵심 밸류체인 기업에 투자함으로써 배터리 산업의 다음 성장 사이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당 상품을 설계했다"며 "전기차를 넘어 AI 인프라, 로봇, 미래 모빌리티 등으로 확대되는 배터리 산업의 구조적 성장에 투자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에게 효과적인 투자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200' ETF 코스피200 추종 상품 중 수익률 1위 달성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코스피200 지수 추종 ETF인 TIGER 200 ETF가 올해 코스피200 기반 ETF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2일 해당 펀드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145.5%다. 이는 국내 주식시장에 상장된 코스피200 기반 ETF 15종 가운데 1위에 해당한다. 순자산 규모는 12조8660억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최근 전 세계 주요 지수 가운데 코스피200의 오름세는 가장 두드러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에 국내 증시 상승에 베팅하려는 투자자들의 자금이 대거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개인투자자 매수세가 더해지며 이 펀드의 순자산은 지난달 10조원을 넘어섰다. 이후 약 한 달 만에 12조원 규모로 덩치를 불렸다. 해당 상품은 코스피 시장을 대표하는 우량 기업 200곳을 담고 있다. 특히 국내 증시 상승을 이끄는 반도체 대장주를 높은 비중으로 편입 중이다. 자산 내 비중이 큰 5개 종목은 △삼성전자(33.2%) △SK하이닉스(32.6%) △SK스퀘어(3.7%) △삼성전기(2.5%) △현대차(1.6%) 등이다.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글로벌전략가(GSO) 회장은 그동안 개별 주식 투자가 지닌 불확실성을 상쇄할 대안으로 ETF를 활용한 분산 투자를 거듭 강조해 왔다. 시장 변동성을 방어하면서도 자본시장의 장기적 성장을 공유하려면 지수 상승에 올라타는 전략이 필수적이라는 입장이다. 해당 상품은 개별 주식의 변동성 위험을 줄이면서도 국가 경제 핵심 자산에 투자할 수 있는 효과적인 적립식 장기 투자 수단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정의현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 본부장은 "한국 대표지수에 투자하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TIGER 200 ETF"라며 "낮은 보수와 높은 유동성, 우수한 추종성과를 두루 갖춰 국내 증시에 투자하려는 투자자에게 최적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투운용, 'ACE 글로벌AI맞춤형반도체' ETF 순자산 500억원 돌파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글로벌AI맞춤형반도체' ETF 순자산액이 500억원을 넘어섰다고 23일 발표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2일 해당 ETF의 순자산액은 504억원이다. 올해 초와 비교해 406.52% 급증한 규모다. 지난 3개월 기준 수익률은 122.31%를 기록했다. 국내 증시에 상장한 해외형 반도체 ETF 23개 종목 가운데 레버리지를 제외하면 두 번째로 높다. 지난 6개월과 1년 수익률은 각각 132.20%와 174.65% 수준이다. 해당 펀드는 맞춤형 반도체(ASIC) 관련 대표 산업을 골라 소수 핵심 기업에 자금을 집중적으로 투입한다. 이번 성과는 반도체 설계 자산(IP)과 맞춤형 설계 시장을 이끄는 미국 증시 내 핵심 종목인 ARM 홀딩스(이하 ARM)와 마벨 테크놀로지 그룹(이하 마벨)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편입 비중 29.88%로 1위인 ARM은 최근 3개월 동안 주가가 208.06% 뛰었다. AI 에이전트 확산으로 연산 수요가 학습에서 추론 단계로 넘어가면서 비용 절감이 가능한 중앙처리장치(CPU) 수요가 확대된 결과로 보인다. ARM은 전력 효율성 부문에서 압도적인 IP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최근 글로벌 대형 정보기술(IT) 기업에 자체 CPU 칩 공급 물량을 늘리면서 사업 구조를 기존 IP 라이선스 제공에서 칩 공급까지 넓혀 기업 가치가 재평가된 것으로 분석된다. 편입 비중 23.14%를 차지한 마벨도 같은 기간 주가가 249.92% 폭등해 펀드 수익률을 견인했다. 마벨은 세계 커스텀 ASIC 디자인 서비스 시장 점유율 20~25%를 확보한 상태다. 최근 아마존웹서비스(AWS) 대상 맞춤형 ASIC 판매가 늘어난 상황에서 광통신 사업 부문에 엔비디아가 20억달러 규모 투자를 단행한다는 소식이 주가를 밀어 올린 것으로 관측된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가 지난 2일 대만 컴퓨텍스 2026 현장에서 마벨을 차기 1조달러 기업으로 거론해 시장 이목을 끌기도 했다. AI 인프라 확보 경쟁이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넘어 △네트워크 △광통신 △ASIC 등 데이터센터 전역으로 번지면서 마벨이 지닌 전략적 가치가 부각되고 있다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22일 ETF CHECK 집계에 따르면 해당 펀드의 ARM과 마벨 합산 편입 비중은 국내 상장 ETF 가운데 최고 수준이다. 국내 상장 글로벌 반도체 ETF 대부분이 엔비디아 비중을 높게 가져가는 것과 차이가 있다. 해당 상품은 △브로드컴 △케이던스 △시놉시스 등을 함께 담아 맞춤형 AI 반도체 업체 성장세에 대응하도록 자산을 배분했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본부장은 "ACE 글로벌AI맞춤형반도체 ETF는 CPU, ASIC 산업을 주도하는 종목을 높은 비중으로 편입하며 최근 높은 수익률 성과를 보였다"며 "기존 범용 반도체 시장을 이끄는 당사의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ETF와 함께 투자할 때 AI 산업 성장 수혜를 골고루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자산운용, 'PLUS 200커버드콜액티브' ETF 신규 상장 간밤 미국 증시 흐름의 영향으로 23일 코스피가 상승 출발한 가운데 한화자산운용은 이날 코스피200 투자에 액티브 옵션 매도 전략과 배당회피 전략을 더한 'PLUS 200커버드콜액티브' ETF를 새로 상장한다고 밝혔다. 해당 상품은 코스피200 편입 종목에 투자하며 콜옵션 매도 전략을 통해 매월 현금 흐름 창출을 쫓는 월배당 커버드콜 펀드다. 분배금 지급 기준일은 매달 마지막 영업일이다.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시장 상황에 맞춰 △옵션 매도 비중 △행사가 △만기 등을 동적으로 조절하는 액티브 커버드콜 전략이다. 기존 패시브 커버드콜은 콜옵션 매도 비중이나 타깃 프리미엄이 정해져 있어 시장 변동에 대처하기 어렵다. 반면 이 ETF는 상승장 예상 시 콜옵션 매도 비중을 줄여 코스피200 상승 참여율을 끌어올린다. 하락장 예상 시에는 매도 비중을 늘려 옵션 프리미엄 수취를 극대화해 충격을 덜어내는 구조다. 배당회피 전략을 활용해 월 분배 재원의 세후 효율성을 높인 점도 차별점으로 꼽힌다. 배당락 이전에 보유 주식을 팔아 배당금을 직접 받지 않고 배당락 이후 하락한 가격에 다시 사들여 매매차익을 얻는 방식이다. 이는 과세 부담이 따르는 주식 배당 비중을 낮추면서 옵션 프리미엄 매매차익 같은 비과세 성격의 분배 재원을 늘리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액티브 전략을 바탕으로 향후 코스피200 데일리옵션 도입 시 즉각적인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옵션을 쓰면 짧은 만기 옵션으로 매도 빈도를 높여 한층 정교한 운용을 할 수 있다. 금정섭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PLUS 200커버드콜액티브 ETF는 KOSPI200의 투자 매력을 기반으로 상승에 참여하되 배당회피 전략을 통해 세후 분배금 극대화를 함께 추구하도록 설계한 상품"이라며 "정해진 규칙에 따라 옵션을 매도하는 기존 커버드콜 방식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시장 변화에 맞춰 전략을 능동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차세대 커버드콜 투자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6-23 11:20:54
한국투자신탁운용, ACE ETF 대학생 서포터즈 2기 모집 外
[경제일보] 한국투자신탁운용, ACE ETF 대학생 서포터즈 2기 모집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ETF 대학생 서포터즈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번 서포터즈 지원 접수는 이달 30일에 마감된다. 선발 인원은 서류 심사와 면접 전형을 통과한 총 20명이다. 모집 대상은 소셜미디어 운영과 영상 제작에 흥미를 가진 국내 거주 대학생이다. 휴학생도 지원할 수 있다. 다만 올해 하반기 기준 4학년 2학기에 재학하는 학생은 지원 자격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은 ACE ETF 공식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확인하면 된다. 서포터즈 발대식은 오는 7월 22일 열릴 예정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약 5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이 기간 이들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ACE ETF 브랜드를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참가자들을 위해 다양한 혜택과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주요 제공 내역은 △소정의 활동비 및 웰컴키트 지급 △우수 활동자 및 우수 팀 신입사원 공채 서류전형 면제 △임원 특강 및 실무자 멘토링 등이다. 특히 임원진 특강과 실무자 멘토링은 지난 1기 활동 당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서포터즈들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자산운용업과 ETF 시장 전반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다. 더불어 금융권 취업을 위한 실질적인 조언도 얻게 된다. 한국투자신탁운용 관계자는 "지난 1기에 이어 이번에 모집하는 서포터즈 2기 역시 ACE ETF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열정을 가진 대학생들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동시에 자산운용사 실무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하며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나자산운용, 반도체 ETF 2종 총 순자산 4천억 돌파 하나자산운용은 자사의 반도체 상장지수펀드(ETF) 2종 총 순자산이 4천억원을 넘어섰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해당 상품들의 합산 순자산은 4174억원이다. 지난 4월 14일 상장한 지 약 두 달 만에 거둔 성과다. 일반 개인 투자자와 은행 채널 고객들은 상장 이후 해당 상품들을 누적 2609억원 순매수했다. '1Q K반도체TOP2+' ETF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각각 27.5% 비중으로 담고 있다. 두 종목의 편입 비중 합계는 55%다. 포트폴리오 나머지 부분은 국내 다른 대표 반도체 기업 8곳으로 채웠다. 추종하는 기초지수는 'NICE K반도체 TOP2 MAX+ 지수'다. 이 상품은 일반 주식계좌는 물론 퇴직연금계좌(DC/IRP)에서도 매매할 수 있다. 퇴직연금계좌의 경우 위험자산 투자 한도인 70% 이내에서 편입할 수 있다. 연간 총보수는 0.20% 수준이다. '1Q K반도체TOP2채권혼합50' 상품은 2세대 채권혼합형 ETF로 분류된다. 'KEDI K반도체 TOP2 채권혼합지수'를 바탕으로 운용한다. 자산 구성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각각 25% 비중으로 편입한다. 나머지 50%는 단기국고채와 통안채로 운용하는 방식이다. 이 상품은 퇴직연금계좌에 납입금 100%를 모두 투자할 수 있다. 연금 계좌 내 안전자산 30% 의무 편입 한도를 채우는 용도로도 활용하기 좋다. 총보수는 연 0.01%로 책정됐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강세를 보이면서 관련 수출액도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지난 5월 영업일 기준 메모리 반도체 평균 수출액은 13.9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278% 급증한 수치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D램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466% 뛰었다. 지난 5월과 비교해도 46% 늘어났다. 낸드플래시 수출액 역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88% 늘었고 지난 5월 대비 26% 증가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반도체 호황기가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이어졌던 사이클보다 훨씬 탄탄하다고 분석하고 있다. 반도체 관련 주가 상승세 역시 과거보다 안정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주가 상승을 견인하는 주요 긍정적 요인으로는 △장기간 이어지는 단가 상승세 △줄어들지 않는 꾸준한 물량 △인공지능(AI) 관련 견조한 수요 △공정 난이도 증가에 따른 공급 확대 제한 등이다. 김태우 하나자산운용 대표이사는 "하나자산운용의 1Q ETF를 통해서 투자자들이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핵심 기업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AI 반도체와 고대역폭메모리 등 첨단 반도체 수요 확대에 따라 국내 반도체 대표 기업들의 경쟁력은 더욱 주목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KCGI자산운용, 국내 채권시장 대표 지수 추종 KCGI코리아종합채권펀드 출시 KCGI자산운용이 국내 중장기 채권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KCGI코리아종합채권펀드'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신규 펀드는 2200조원 규모에 달하는 한국 채권시장 대표 지수인 'KIS종합채권지수'를 따라간다. 시장 흐름에 맞춘 탄력적인 운용 전술을 더해 벤치마크 대비 높은 초과 수익을 노린다. 투자 대상은 신용등급 AA- 이상이면서 잔존만기가 3개월에서 50년 사이인 국내 채권들이다. 벤치마크 지수는 KIS종합채권지수 비중 90%와 기준금리 10%로 이뤄져 있다. 지난 10일 기준 펀드의 평균 듀레이션은 4.87년이다. 만기수익률은 3.97% 수준이다. 최근의 금리 오름세가 이 수익률에 반영됐다. 향후 시장 금리가 내려가면 추가적인 자본 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 해당 벤치마크 지수는 우량 등급을 갖춘 △국고채 △통안채 △회사채 △금융채 등으로 짜여 있다. 부도 위험이 낮고 투자가 분산돼 많은 기관이 기준으로 삼는 지수다. KCGI자산운용은 이번 펀드 출시로 기존 만기 6개월 이하 단기채를 포함해 중기채에 이어 중장기물까지 상품 진용을 완성했다. 주요 판매 대상은 기관투자가와 채권에 관심 있는 개인 고객이다. KCGI자산운용은 종합자산운용사로서 역량을 키우고자 지난해 7월 채권운용팀을 본부 단위로 올렸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채권운용본부를 이끌었던 홍사욱 상무를 신임 본부장으로 영입해 운용 시스템을 한층 보강했다. 다만 펀드 위험등급은 5등급으로 낮은 편이다. 총보수는 CF클래스 기준 0.138%이며 환매수수료는 부과하지 않는다. KCGI자산운용 관계자는 "최근 시장의 예상을 초과하는 물가와 성장 상승세로 금리 상승이 지속되었으나 상당폭 선반영된 금리 수준을 고려할 때 중장기적으로 추가적인 금리상승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양한 채권 전략 분산을 통해 안정적으로 초과수익을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6-12 15:2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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