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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구글 클라우드 '올해의 파트너' 선정…AI·클라우드 글로벌 성과 입증
[경제일보] LG CNS가 구글 클라우드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인공지능(AI)·클라우드 사업 경쟁력을 확보한다. 생성형 AI 확산과 함께 기업의 AX(AI 전환)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글로벌 빅테크와의 협력을 통해 사업 영역을 확대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23일 LG CNS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 2026'에서 '구글 클라우드 파트너 어워즈' 한국 부문 '올해의 파트너 2026'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구글 클라우드 파트너 어워즈는 고객 가치 창출과 사업 성과, 기술 역량 등을 기준으로 우수 파트너를 선정하는 프로그램이다. LG CNS는 이번 수상이 AI·클라우드 사업 역량과 함께 고객 성과 창출 능력을 동시에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LG CNS는 지난 2023년 서비스·판매 파트너 2관왕, 지난 2024년 서비스 파트너에 선정된 바 있다. 이어 올해는 '올해의 파트너'로 이름을 올렸다. 사업 측면에서도 성과가 확대되고 있다. LG CNS는 구글 클라우드의 생성형 AI 모델 '제미나이'와 기업용 AI 플랫폼 '버텍스 AI'를 활용해 제조, 금융, 유통, 통신, 공공 등 다양한 산업에서 AI 서비스를 구축해 왔다. 이를 기반으로 아시아·태평양과 미주 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전사적 AX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글로벌 사업 범위를 넓히고 있다. 특히 헬스케어·바이오 분야에서는 AI 에이전트와 유전체 데이터 분석, 단백질 구조 예측 기반 신약 개발 등 연구개발 영역으로 적용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단순 업무 자동화를 넘어 산업별 핵심 프로세스에 AI를 적용하는 방식으로 사업 모델이 고도화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기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AI 도입도 확대되고 있다. LG CNS는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와 '구글 워크스페이스' 등 다양한 솔루션을 결합해 업무 자동화와 협업 효율화를 지원하고 있다. 기업 고객의 AX 도입 장벽을 낮추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양사 협력은 단계적으로 확대돼 왔다. LG CNS는 지난 2022년 구글 클라우드와 디지털 전환 협약을 체결한 이후 AI 분야 협력을 지속 강화해 왔으며 최근에는 아시아·태평양과 미주 지역을 중심으로 공동 사업을 추진하는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 CNS는 해당 성과의 배경으로 AI, 데이터 분석, 인프라 등 총 6개 영역에서 구글 클라우드 전문 역량 인증 확보와 최고 등급 파트너인 '프리미어 파트너' 자격 유지 등 기술 인증 기반의 역량 축적을 꼽았다. 특히 생성형 AI 기반 서비스를 설계·구축할 수 있는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 관련 인증을 확보하며 에이전틱 AI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G CNS는 앞으로도 구글 클라우드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공공, 금융, 제조 등 다양한 산업에서 AI·클라우드 사업을 확대하며 글로벌 AX 시장 공략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기존 시스템 통합(SI) 중심 사업에서 벗어나 AI와 클라우드를 결합한 고부가가치 서비스로 전환하고 글로벌 기술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시장 확장을 추진하는 전략이 본격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김태훈 LG CNS AI클라우드사업부장 부사장은 "구글 클라우드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제조·금융·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에 AI 서비스를 제공하며 독보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글 클라우드와 함께 아시아·태평양 및 미주 지역 고객의 AX를 선도하는 파트너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2026-04-23 14:4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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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젬마4' 출시로 오픈소스 AI 경쟁 참전…'제미나이' 투트랙 전략
[경제일보] 구글이 오픈형 인공지능(AI) 모델 '젬마 4'를 공개하며 개방형 AI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고급 추론 능력과 온디바이스 실행을 강화한 모델을 앞세워 개발자 생태계를 확대하고 폐쇄형 모델인 제미나이와의 투트랙 전략으로 AI 경쟁력 강화에 나서는 것으로 분석된다. 2일(현지시간) 구글은 고급 추론과 에이전트 기반 워크플로우를 지원하는 오픈형 모델 제품군 '젬마 4'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젬마 4는 아파치 2.0 라이선스로 제공되며 상업적 활용이 가능하다. 구글은 오픈형 모델을 통해 개발자와 기업이 다양한 환경에서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젬마 4는 'Effective 2B(E2B)', 'Effective 4B(E4B)', '26B Mixture of Experts(MoE)', '31B Dense' 등 총 4가지 모델로 구성됐다. 해당 모델들은 단순한 대화 기능을 넘어 복잡한 논리 처리와 에이전트 기반 자동화 작업을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고급 추론 기능과 코드 생성 능력, 이미지·오디오 처리 기능 등 멀티모달 지원을 강화했으며 최대 256K 컨텍스트를 지원해 긴 문서 처리도 가능하다. 또한 140개 이상의 언어를 지원해 글로벌 애플리케이션 개발 환경을 제공한다. 구글은 이번 젬마 4를 통해 온디바이스 AI 전략도 강화했다. E2B와 E4B 모델은 스마트폰과 노트북, IoT 기기 등 엣지 환경에서 실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클라우드 연결 없이도 AI 기능을 활용할 수 있으며 낮은 레이턴시와 개인정보 보호 측면에서도 장점을 제공한다. 특히 구글 픽셀을 비롯해 퀄컴, 미디어텍 등 주요 반도체 기업과 협력을 통해 스마트폰과 라즈베리 파이, 엔비디아 젯슨 나노 등 다양한 기기에서 오프라인 실행을 지원한다. 온디바이스 AI 확산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구글이 모바일 중심 AI 경쟁력 확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오픈형 AI 모델 경쟁도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메타의 'Llama' 시리즈를 비롯해 '미스트랄', 알리바바 'Qwen', 마이크로소프트 'Phi' 등 주요 기업들이 오픈형 모델을 잇따라 공개하며 개발자 생태계 확보 경쟁에 나서고 있다. 이에 구글 역시 젬마 4를 통해 오픈형 AI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전략으로 분석된다. 구글은 폐쇄형 모델인 제미나이를 중심으로 고성능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젬마 시리즈를 통해 구글의 AI 전략 다변화를 진행하고 있다. 제미나이가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와 기업 고객 중심이라면 젬마는 개발자와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오픈형 생태계 구축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두 모델을 병행 운영하며 AI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또한 구글은 허깅페이스, vLLM, Ollama, NVIDIA NIM 등 주요 개발 도구에서 젬마 4를 출시 당일부터 지원해 개발자 생태계 확대에도 집중한다. 또한 구글 AI 스튜디오와 구글 콜랩, 버텍스 AI 등을 통해 모델 학습과 배포 환경을 확인할 수 있어 개발자는 로컬 환경뿐 아니라 구글 클라우드를 통해 확장 가능한 AI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하드웨어 지원 범위도 확대됐다. 젬마 4는 소비자용 GPU부터 엔비디아 H100 GPU, 구글 TPU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실행할 수 있도록 최적화됐다. AMD GPU와의 연동도 지원하며 엣지 기기부터 클라우드까지 폭넓은 환경에서 활용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번 젬마 4 출시 이후 온디바이스 AI와 개방형 생태계를 중심으로 AI 시장 주도권 경쟁이 확대될 것으로 분석된다. 구글이 젬마 4를 통해 개발자 생태계 확보에 나서면서 AI 플랫폼 경쟁 구도도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2026-04-03 11:3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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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딥마인드, 서울서 '제미나이 3 해커톤' 개최…생태계 확장 전략 본격화
[이코노믹데일리] 글로벌 AI 경쟁이 모델 성능을 넘어 개발자 생태계 확보 경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구글 딥마인드가 서울에서 해커톤을 개최하며 국내 개발자 생태계 확대에 나섰다. 최신 AI 모델을 활용한 실제 서비스 개발을 지원함으로써 제미나이 중심의 플랫폼 영향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24일 구글 딥마인드는 오는 28일 서울에서 국내 개발자를 대상으로 한 오프라인 대회 '제미나이 3 서울 해커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구글의 AI 투자 조직인 구글 AI 퓨처스 펀드, 어텐션X와 공동으로 진행되며 최신 AI 모델인 '제미나이 3' 기반 실제 서비스 구현을 목표로 하는 개발 대회다. 총 상금은 약 15만 달러(약 2억2100만원) 규모의 API 크레딧으로 수상팀에는 크레딧과 함께 구글 AI 퓨처스 펀드 관계자들과의 멘토링 기회도 제공된다. 이번 해커톤은 지난해 9월 미국을 시작으로 싱가포르, 인도, 일본에 이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네 번째로 개최된다. 특히 AI 모델 경쟁이 기술 공개에서 실제 활용 생태계 구축 단계로 이동하면서 개발자 기반 확보가 플랫폼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해 한국에서의 개최는 단순한 기술 행사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는 평가다. 대회의 핵심 테마는 단기간에 실제 작동하는 결과물을 구현하는 '프로덕션 스프린트'다. 참가자들은 행사 당일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GCP' 환경에서 실제 구동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배포해야 한다. 이를 위해 에이전틱 개발 플랫폼 '안티그래비티', 'AI 스튜디오', '버텍스 AI' 등 구글의 최신 개발 도구가 제공된다. 단순 아이디어 경쟁이 아니라 실제 서비스 출시까지 이어지는 개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과거에는 모델 성능 자체가 경쟁의 핵심이었다면, 현재는 얼마나 많은 개발자가 해당 모델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구축하는지가 플랫폼 경쟁력을 결정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개발자가 특정 플랫폼에 익숙해질수록 API, 클라우드, 데이터 인프라까지 해당 생태계에 종속되는 구조가 형성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글로벌 AI 기업들은 해커톤, 크레딧 제공, 개발자 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생태계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오픈AI와 앤트로픽 역시 API 크레딧과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개발자 확보에 나서고 있으며 클라우드와 AI 모델을 결합한 플랫폼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이 주요 AI 개발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높은 개발자 밀도와 빠른 기술 수용성, 활발한 스타트업 생태계는 글로벌 AI 기업들이 한국 시장을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배경으로 꼽힌다. 이번 해커톤 역시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국내 개발자들이 제미나이 기반 서비스를 구축하도록 유도하고 이를 통해 장기적으로 구글 AI 생태계에 편입시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AI 경쟁이 모델 성능에서 플랫폼 영향력으로 확장되는 흐름 속에서 개발자 생태계 확보는 향후 AI 시장 주도권을 결정짓는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서울 해커톤은 글로벌 AI 기업들이 기술 공개를 넘어 개발자와 서비스 생태계까지 선점하려는 전략이 본격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행보로 평가된다. 구글 관계자는 "이번 해커톤은 국내 개발자들이 구글 딥마인드 팀과 함께 제미나이 3의 성능과 에이전틱 워크플로우를 직접 경험하고 구현해 볼 수 있는 자리"라며 "단순한 경쟁을 넘어 실제 비즈니스 임팩트를 창출할 수 있는 결과물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2-24 16: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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