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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하이카손해사정,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에 1000만원 기부 外
[경제일보] 현대하이카손해사정,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에 1000만원 기부 현대해상 자회사 현대하이카손해사정이 자동차 복원수리 업체 티벌컨과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티벌컨의 휠·헤드램프 복원수리 특허 기술을 활용해 부품 교체를 줄이고 이를 통해 절감한 비용 일부를 적립해 마련됐다.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은 자동차 사고 피해자를 지원하고 손해배상 보장사업을 관리하는 공공기관이다. 기부금은 자동차 사고 피해 취약계층의 재활 지원과 생계비 지원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재열 현대하이카손해사정 대표이사는 "이번 기부는 현대하이카손해사정이 지향하는 ‘전문성에 기반한 사회적 가치 창출’이 구체화된 사례"라며 "단순한 사고 보상 서비스를 넘어 업계 리딩 컴퍼니로서 올바른 복원수리 문화를 선도하고 우리 사회의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는 ESG 선도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생명, AI가입설계시스템 특허 출원 NH농협생명이 농축협 보험영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발한 'AI가입설계시스템'에 대해 기술특허와 비즈니스 모델 특허를 동시 출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특허 출원은 보험 설계 과정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해 고객 맞춤형 보험상품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안할 수 있도록 구현한 복합 AI 모델과 사용자 경험 전반에 대한 것이다. AI가입설계시스템은 고객의 기존 보장과 납입 가능 보험료 등을 분석해 보험 설계를 지원한다. 상품 구조와 특약 규칙을 자동 반영해 설계 시간을 단축하는 것이 특징이다. 농축협 영업환경에서는 은행과 보험 업무가 함께 이뤄지는 만큼 고객 응대 시간을 줄이고 설계 정확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 치매보험과 건강보험 등 설계 난도가 높은 보장성 상품도 신규 모집인이 쉽게 가입 설계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특허 출원에는 단순 AI 추천 기능 외에도 △고객 맞춤형 보험설계 자동화 △상품 및 특약 규칙 검증 △가입 가능 조건 분석 △청약 오류 최소화 프로세스 등이 포함됐다. 박병희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AI가입설계시스템은 단순한 디지털 도입을 넘어 농축협 보험영업 환경에 최적화된 현장 중심 혁신 AI 서비스"라며 "이번 특허 출원을 계기로 AI 기반 맞춤형 보험서비스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고객 만족도와 영업 효율성을 동시에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KB라이프, 글로벌금융판매와 금융소비자보호 업무협약 체결 KB라이프가 지난 27일 서울 강남구 KB라이프타워에서 대형 법인보험대리점(GA) 글로벌금융판매와 금융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보험사와 GA 간 협력을 바탕으로 내부통제 체계를 강화하고 소비자 중심의 보험영업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KB라이프와 글로벌금융판매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금융소비자 보호 체계 고도화와 건전한 보험시장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양사는 △위·수탁 업무 관련 리스크 예방을 위한 내부통제 강화와 자율점검 체계 운영 △민원 예방 및 처리 프로세스 고도화 △개인정보 보호 및 관리체계 강화 △완전판매 문화 정착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KB라이프 관계자는 "금융소비자보호는 보험사와 GA가 함께 실천해야 할 핵심 가치"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중심의 완전판매문화 정착을 위해 서로 협력을 확대하고, 고객 신뢰를 굳건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2026-05-28 17:11:46
"PoC에서 가치 창출 단계로"… AWS, 복합 AI·에이전트 전략 제시
[경제일보] "우리(사람)는 관리 감독을 하고 실제 일은 에이전틱 AI(인공지능)가 하는 이런 세대로 바뀌어가고 있다" 3일 서울시 강남구 AWS 코리아 오피스에서 진행된 'AWS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함기호 AWS 코리아 대표가 2026년 AWS 코리아의 비즈니스 및 기술 전략을 발표하며 이렇게 말했다. 이번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AWS는 생성형 AI 진화 흐름과 AI 에이전트 확산, 한국 시장 내 '복합 AI' 도입 전망 등을 공유했다. 생성형 AI가 개념 증명 단계를 넘어 실질적 비즈니스 가치 창출 국면에 진입했다는 진단이다. AWS는 생성형 AI가 지난 2023년부터 3년간 PoC(개념증명)에서 상용화를 거쳐 현재는 성과 창출 단계로 빠르게 전환됐다고 설명했다. 단순 기술 도입을 넘어 실제 업무 핵심 영역에서 활용되며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요소로 자리 잡았다는 분석이다. 김기완 AWS 코리아 솔루션즈 아키텍트 총괄은 "지난 2024년은 다양한 가능성들을 검증해 보고 AI가 우리 기업 내에서 어떻게 쓰일 수 있을지를 봤던 POC의 한 해"라며 "지난 2025년 들어서는 그 트렌드에서 프로덕션(상품)과 에이전틱 AI로 가는 트렌드"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를 봤을 때는 그 에이전트들에 대한 부분들이 더 강해져서 중요한 일들을 맡아서 하는 에이전트들이 서로 함께 협력하면서 일을 할 수 있는 보다 대규모의 에이전트들이 함께 일할 수 있는 기업 내의 환경으로 고객들이 이동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AWS가 제시한 글로벌 전략 경영 컨설팅 기업 맥킨지 & 컴퍼니의 'The State of AI: Global Survey 2025'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기업의 88%가 최소 하나 이상의 업무 기능에 AI를 적용하고 있다고 응답했고 생성형 AI 도입률은 79%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응답 기업의 62%는 AI 에이전트 도입을 실험 또는 적용 단계로 추진 중이며 23%는 전사 규모로 AI 에이전틱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IT, 통신, 컨슈머 기술 분석 기업 한국IDC의 'IDC FutureScape: 세계의 인공지능 및 자동화 예측 2026 Predictions – Korea Implications'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기업들이 생성형 AI와 예측 기술, 에이전트 기술을 결합한 '복합 AI' 전략으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오는 2027년까지 국내 조직의 약 60%가 복합 AI 체계를 채택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확산 과정에서의 과제도 제기됐다. 글로벌 기업의 44%가 AI 도입의 주요 장애 요인으로 '기획 및 평가 기준 부족'을 꼽았고 국내 기업은 50%가 동일한 문제를 지적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AWS는 성과 측정 체계와 운영 모델 정립에 대한 요구가 상대적으로 높다는 의미로 해석된다고 설명했다. AWS는 이러한 과제를 체계적으로 해결할 경우 오는 2029년에는 직원 12명 이하로 1000억 달러 매출을 달성하는 'AI 주도형 기업'이 한국에서도 최소 5개 이상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적은 인력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AI 네이티브' 기업 모델 확산을 예상한 것으로 풀이된다. 함기호 대표는 "AI가 처음에는 단순히 어시스턴트로서의 역할을 하다가 이제는 에이전트로서 여러 가지 다양한 데이터를 끌어서 좀 더 정확한 데이터를 주는 환경, 더 나아가 에이전틱 AI 시스템을 통해서 우리가 무엇을 할지를 예측하고 미리 사전에 도와주는 세대로 바뀌고 있다"며 "오는 2031년까지 7조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3-03 12: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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