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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거제 수해복구 긴급지원…침수차량 견인·보상상담 外
[경제일보] 현대해상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남 거제시 고현동 일대에 '수해복구 긴급지원 캠프'를 마련하고 구호 활동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거제 등 남해안 일대에는 지난 광복절 연휴 기간 900㎜ 이상의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현대해상은 피해 현장에 현대하이카손해사정과 하이카프라자 임직원을 포함한 60여명 규모의 긴급지원단과 견인차량 12대를 투입했다. 긴급지원단은 침수차량을 임시보관소로 이동시키고 캠프를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침수 관련 보상상담 △사고접수 등을 지원하고 있다. 현대해상은 피해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다. 인근 통영 지역에도 지원인력과 견인차량을 추가로 배치해 침수차량 견인과 피해 복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임지훈 현대해상 자동차보상본부장 상무는 "예기치 못한 침수 피해로 실의에 빠진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며 "신속한 사고 처리와 보험금 지급을 통해 지역 사회의 피해 복구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KB손해보험, 'KB다이렉트 24365' 캠페인 실시…정승제 모델 발탁 KB손해보험이 KB다이렉트의 비대면 가입 편의성을 알리기 위한 'KB다이렉트 24365'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24365'는 24시간 365일을 의미한다. 영업점 방문이나 상담 예약 없이 새벽이나 주말에도 고객이 직접 보험 상품을 비교하고 가입할 수 있는 KB다이렉트의 특징을 담았다. 이번 캠페인 모델로는 수학강사 정승제가 참여했다. 캠페인 영상은 정승제가 칠판 앞에서 강의하듯 보험 개념과 다이렉트 채널의 특징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KB손해보험은 브랜드 메시지를 담은 'KB다이렉트 24365' 편을 시작으로 자동차보험과 주택화재보험, 건강보험 등 주요 상품을 주제로 한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한 프로모션도 진행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고객이 필요로 하는 순간 언제든 이용할 수 있는 KB다이렉트의 편의성을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일상과 더욱 가까이 연결되는 디지털 보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ABL생명, 취약계층 아동에 '따뜻한 온기 한끼' 봉사활동 ABL생명이 20일 서울 양천구 신월종합사회복지관에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치킨 푸드트럭 봉사활동 '따뜻한 온기 한끼'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FC영업본부 임직원 약 20명이 참여했다. 말복을 맞아 양천구 내 취약계층 아동 50명에게 치킨을 제공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임직원들은 오전에 아동들에게 전할 응원의 손편지를 작성하고 직접 꾸민 DIY 에코백과 여름나기 물품을 담은 키트를 제작했다. 오후에는 푸드트럭을 운영해 아동들에게 치킨을 직접 배식했다. ABL생명 관계자는 "'나눔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희망을 전하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8-21 15:24:49
차값 뛰자 보험도 바뀌었다…운전자 절반은 '10억 대물' 선택
[경제일보] 해마다 차량 가격이 오르면서 자동차보험 가입자들이 더 높은 보장 한도를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비대면 채널과 각종 할인 특약을 활용하는 가입도 빠르게 늘고 있다. 22일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전기차와 수입차 비중 확대에 따라 평균 차량 가격이 상승하면서 자동차보험 가입 행태도 달라지고 있다. 신차 기준 개인용 자동차 평균 가액은 2023년 4847만원에서 2024년 5026만원, 지난해 5243만원으로 꾸준히 올랐다. 차량 가격 상승은 사고 발생 시 배상액과 수리비 부담 증가로 이어진다. 이에 따라 가입자들은 보장 한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움직였다. 자동차보험 가입자의 85%는 대물배상 한도를 3억원 이상으로 설정했다. 대물배상은 사고로 상대 차량이나 재산에 손해를 입혔을 때 보상하는 담보다. 특히 10억원 이상 고액 구간 가입 비중이 51%를 차지했다. 내 차량 수리비를 보상받는 자기차량손해 담보 가입률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체 가입률은 85.8%로 집계됐다. 업계는 이런 고보장 선호 현상의 배경으로 수리비 상승을 꼽는다. 관세와 부품비, 정비 공임 인상 등이 겹치면서 사고 한 번의 부담이 커졌고 이를 보험으로 대비하려는 수요가 늘었다는 설명이다. 보험 가입 방식도 빠르게 바뀌고 있다. 설계사를 거치지 않고 소비자가 직접 온라인이나 모바일로 가입하는 비대면 채널이 대세로 자리 잡고 있다. 대면 채널보다 보험료가 평균 19% 저렴한 CM 채널 가입률은 지난해 51.4%를 기록했다. CM은 사이버마케팅의 약자로 온라인·모바일 중심 비대면 가입 방식을 뜻한다. 2021년 처음 대면 채널을 넘어선 뒤 꾸준히 비중을 키우며 주력 판매 창구가 됐다. 연령별로는 30대의 CM 채널 가입률이 69.1%로 가장 높았다. 60세 이상 고령층도 36.3%를 기록해 기존 대면 채널과의 격차를 빠르게 좁히고 있다. 비대면 가입 흐름이 특정 세대에 그치지 않고 전 연령대로 확산하는 모습이다. 다만 소비자가 직접 가입하는 만큼 운전자 범위와 보상 한도, 특약 조건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보험료를 아끼는 것만큼 필요한 보장을 챙기는 일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할인 특약 활용은 더 활발해지고 있다. 대표적인 상품은 주행거리 특약이다. 연간 주행거리가 짧을수록 사고 위험이 낮다고 보고 보험료 일부를 돌려주는 제도다. 주행거리 특약 가입률은 88.4%에 달했다. 가입자의 66%는 환급 기준을 충족해 1인당 평균 13만3000원을 돌려받았다. 환급 규모는 전체 거수보험료의 10.2% 수준으로 집계됐다. 거수보험료는 보험사가 가입자로부터 받은 전체 보험료를 뜻한다. 첨단안전장치 할인도 확대되고 있다. 긴급제동장치와 충돌경고장치 장착 차량은 지난해보다 17.1% 늘었고 차선 유지 및 경고장치 장착 차량도 15.5% 증가했다. 이 같은 안전장치 확산은 실제 사고율 감소로 이어졌다. 사고율은 2019년 17.4%에서 2020년 14.9%, 지난해 14.5%로 낮아졌다. 사고 이력에 따라 보험료를 조정하는 할인·할증 제도에서도 안전 운전자 비중이 커졌다. 개인용 자동차보험 할인등급자 비중은 89.5%로 전년보다 0.6%포인트 상승했다. 할인·할증 등급이 개선된 가입자는 전체의 60.9%였다. 각종 할인 제도가 확대되면서 실제 보험료 부담은 낮아졌다. 올해 평균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는 지난해보다 2.3% 하락한 69만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허창언 보험개발원장은 “유가 상승으로 차량 운행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주행거리 특약을 활용하면 유류비 절감과 함께 보험료 환급 혜택도 누릴 수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수요에 맞춘 보장과 비용 효율성을 함께 고려한 상품 개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4-22 15:2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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