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1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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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도입만으론 성과 없다"…삼성SDS, 오픈AI·엔트로픽과 AX 해법 제시
[경제일보] 삼성SDS가 인공지능(AI)을 단순히 업무 효율화에 활용하는 것을 넘어 업무 프로세스 자체를 바꾸는 'AX' 전환에 속도를 낸다. AI 데이터센터와 플랫폼을 기반으로 기업의 AI 도입부터 운영까지 지원하고, 제조 현장에서는 로봇과 설비를 통합하는 피지컬 AI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8일 삼성SDS는 서울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엔터프라이즈 AX 콘퍼런스 '리얼 서밋 2026'을 열고 삼성SDS의 '다차원 AI 풀스택' 전략을 기반으로 AI 도입과 실제 비즈니스 성과 창출 사이의 간극을 줄일 수 있는 구체적인 실행 전략과 로드맵을 공개했다. 이날 삼성SDS는 기업들의 AI 활용이 늘고 있지만 실제 성과로 이어지는 비율은 낮다고 진단했다. 삼성SDS가 인용한 맥킨지 조사에 따르면 기업의 88%가 최소 한 개 이상의 업무에 AI를 활용하고 있지만, AI가 영업이익에 영향을 줬다고 답한 기업은 39%, 영업이익의 5% 이상에 기여했다고 답한 기업은 6%에 불과했다. 이에 삼성SDS는 AI 성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기존 업무에 AI를 덧붙이는 방식이 아니라 업무 프로세스 자체를 재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삼성SDS는 이를 위해 자체적으로 7개 메가 프로세스에 AX를 적용하는 '클라이언트 제로' 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약 200명의 AX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AI 인프라 확대도 추진한다. 삼성SDS는 국내 최초 AI 전용 데이터센터인 동탄센터를 기반으로 기업들의 AX를 지원하고 있으며, 오는 2028년 국가 AI 컴퓨팅센터와 오는 2029년 구미센터 구축을 통해 AI 인프라 역량을 확대할 방침이다. 글로벌 AI 기업과의 협력도 강화한다. 오픈AI, 앤트로픽, 구글 등과 협력을 확대하고 AI 인프라부터 플랫폼, 컨설팅·개발·구축·운영까지 제공하는 '다차원 AI 풀스택'을 통해 기업별 AX 수요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삼성SDS는 AX를 디지털 영역에서 제조 현장으로 확대한다. 지난 25년간 반도체·2차전지·바이오·자동차·소재·부품·식음료 등 430여개 기업의 제조 자동화를 지원하며 축적한 데이터와 경험을 피지컬 AI 사업에 활용한다. 삼성SDS는 실제 제조 환경에서 로봇 기반 자동화 기술을 검증하고 있으며, 오는 2027년 생산설비와 로봇을 하나로 묶어 운영하는 '로봇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준희 삼성SDS 대표이사는 "AX는 단순히 AI를 도입해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훨씬 더 근본적인 변화로, AI를 중심으로 업무 방식을 처음부터 다시 설계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날 연사로 참가한 김경훈 오픈AI 한국 총괄대표는 기업의 AI 전환이 단순한 도입을 넘어 실제 업무 방식과 사업 성과의 변화로 이어져야 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전기가 공장에 처음 도입됐을 당시 동력원만 바꾸는 데 그친 공장보다 기계 배치와 작업 순서를 새롭게 설계한 공장에서 생산성 향상이 본격화됐다는 사례를 예시로 들며 지금 AI의 발전 상황과 비교했다. 김 대표는 오픈AI의 '엔터프라이즈 시그널스' 보고서를 인용해 AI를 깊게 활용하는 상위 10% 기업과 중간 수준 기업 간 격차가 올해 1월 2.6배에서 6월 8.6배로 확대됐으며, 제조업에서도 이 격차가 5.3배에 달했다고 공개했다. 그는 기업 내부 데이터와 업무 시스템을 AI와 연결해 업무 맥락을 제공하고, 가장 중요한 업무를 선정해 처음부터 끝까지 AI를 중심으로 재설계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AI가 단순히 질문에 답하는 수준을 넘어 자료 검색과 시스템 확인, 결과물 작성 등 여러 단계를 직접 수행하는 '에이전트'로 발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픈AI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업 고객이 생성한 전체 출력 토큰 가운데 코딩 에이전트 '코덱스'가 차지하는 비중은 64%까지 증가하며 법무·영업·채용·마케팅 등 다양한 업무에서도 AI에게 실제 일을 맡기는 사례가 빠르게 늘고 있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AI 활용의 최종 목표는 토큰 사용량이나 도입률이 아니라 실제 사업 성과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제조기업이 AI를 활용해 견적 작성 시간을 최대 6시간에서 20분으로 줄이고 연간 3000만 달러(약 400억원)의 매출 총이익 증가를 기대하는 사례 등을 소개했다. 김경훈 대표는 "AI가 과학 분야뿐만 아니라 연구, 개발, 제조, 관리, 영업, 마케팅 등 여러 분야에서 여러분의 발전을 크게 앞당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100년 전 공장을 어떻게 바꾸느냐가 그 회사의 미래를 결정한 것처럼 지금 우리도 이 AI를 어떻게 쓸 것인가가 우리의 미래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기영 엔트로픽 코리아 대표는 AI를 활용한 기업의 변화가 직원 생산성 향상을 넘어 업무 프로세스와 비즈니스 모델 자체를 바꾸는 방향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 대표는 기업의 AI 전환을 직원 생산성 향상, 기존 업무 프로세스·워크플로우 개선, AI 네이티브 제품 및 비즈니스 모델 구축 등 3단계로 구분하며, 궁극적으로는 AI를 중심으로 새로운 사업을 만들어내는 단계까지 나아갈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 사례로는 글로벌 자동차 기업의 도장 공정 문제 해결 사례를 소개했다. 수년간 해결하지 못했던 문제에 관련 데이터를 연결하고 AI의 추론 기능을 활용한 결과 10분 만에 해결책을 도출했다고 설명하며, 향후에는 AI 모델의 발전과 함께 기업의 문제 해결 방식 자체가 달라질 것으로 분석했다. 엔트로픽 내부의 개발 방식도 AI를 통한 업무 전환 사례로 제시했다. 한 명의 엔지니어가 주말 동안 AI를 활용해 초기 프로토타입을 만든 뒤 3명이 8주 동안 베타 제품을 개발했으며, 이후 사용자 피드백을 실시간으로 반영해 48시간 만에 62개 기능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현재도 피드백을 받은 기능을 24시간 안에 반영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최 대표는 이 같은 변화가 기업의 조직 규모와 제품 개발 방식까지 바꿀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과거에는 많은 인력과 긴 개발 기간이 필요했던 작업도 AI 에이전트를 활용하면 소수 인원으로 빠르게 실행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성공적인 AX를 위해서는 명확한 비즈니스 목표와 성과 지표를 먼저 정하고, 도메인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AI를 반복적으로 활용해 결과를 만들어내는 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최기영 대표는 "과거에는 팀 사이즈에서 인원수가 소프트웨어 개발 경쟁력이 됐지만 이제는 소수의 인원이 AI를 통해 개발을 빠르게 해 나갈 수 있다"며 "적은 인원을 갖고도 규모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AI 내부의 비즈니스 모델로 전환할 수 있는 성공적인 AX가 만들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에서 삼성SDS와 오픈AI, 엔트로픽은 기업의 AI 전환이 단순한 기술 도입이나 개별 업무의 효율화에 그쳐서는 안 된다는 데 공통된 메시지를 내놨다. AI를 기존 업무에 추가하는 것을 넘어 데이터와 시스템을 연결하고 업무 프로세스를 재설계하는 동시에 AI 에이전트에게 실제 업무를 맡기고 이를 매출과 생산성 등 구체적인 사업 성과로 연결해야 한다는 것이다. 결국 기업의 AI 경쟁력도 어떤 모델을 도입했느냐를 넘어 AI를 실제 업무와 조직에 얼마나 깊게 내재화하느냐에 따라 갈릴 전망이다. 이준희 삼성SDS 대표이사는 "진정한 AI 풀스택이라면 AX 실행을 돕기 위한 컨설팅은 물론 개발과 구축 그리고 운영에 대한 전문적 역량을 반드시 제공해야 하고, 이런 역량은 고객의 업종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뒷받침돼야 한다"며 "삼성SDS는 AI 인프라 플랫폼 솔루션에 걸친 모든 영역에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6-09-08 11:2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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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 국내 피지컬 AI 15개사 지원…로봇 상용화 생태계 키운다
[경제일보] 아마존웹서비스(AWS)가 국내 기업 15곳을 선발해 로봇과 자율주행, 디지털 트윈 등 피지컬 AI 기술의 개발부터 상용화까지 지원한다. 생성형 AI를 넘어 AI가 실제 물리적 환경을 인식하고 판단해 움직이는 피지컬 AI 시장이 본격적인 산업 경쟁 단계에 들어서면서 국내 기업을 AWS 클라우드 생태계 안으로 끌어들이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AWS는 20일 ‘AWS 코리아 피지컬 AI 프론티어 프로그램’을 공식 발표했다. 지난 AWS 서밋 서울 2026에서 공개한 프로그램으로,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운영된다. 참여 기업에는 클라우드 인프라와 AI 서비스, 기술 자문, 비즈니스 모델 개발, 글로벌 시장 진출 등을 지원한다. 핵심은 단순한 기술 개발 지원이 아니라 개념검증(PoC)에서 실제 현장 실증과 사업화까지 연결하는 것이다. 참여 기업은 AWS 크레딧을 활용해 데이터를 수집·처리하고 AI 모델을 학습시키는 한편 가상환경에서 로봇을 훈련한 뒤 현실에 적용하는 ‘심투리얼(Sim-to-Real)’ 기술을 검증할 수 있다. 엣지 환경에 AI를 배포하는 과정까지 AWS 전문가의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사용되는 기술도 클라우드에 국한되지 않는다. 아마존 EC2와 S3, 세이지메이커, 베드록, AWS IoT 그린그래스 등 AWS의 AI·데이터·IoT 서비스를 묶어 로봇의 학습과 추론, 데이터 관리, 현장 배포를 하나의 개발 환경에서 지원한다. 1기에는 대기업과 스타트업을 합쳐 15개사가 참여한다. 엔터프라이즈 트랙에는 △SK에코플랜트 △NC AI △알체라 △LG CNS가 선정됐다. 건설 현장 자율 로봇과 휴머노이드용 VLA(비전·언어·행동) 모델, 피지컬 AI 데이터 플랫폼, 산업용 로봇 운영 소프트웨어 등이 주요 개발 대상이다. 스타트업 트랙에는 △본에이아이 △투모로로보틱스 △고레로보틱스 △디든로보틱스 △ 로보에테크놀로지 △케어링 △위로보틱스 △컨피그 △리얼월드 △큐픽스 △니어스랩 등이 참여한다. 자율비행 드론과 건설·물류 로봇, 휴머노이드, 돌봄 로봇, 로봇 학습 데이터, 3D 디지털 트윈 등 적용 분야도 다양하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주목할 부분은 AWS가 직접 로봇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로봇 기업의 개발·상용화 기반을 장악하려 한다는 점이다. 피지컬 AI는 실제 공간에서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막대한 학습 데이터와 시뮬레이션, 고성능 컴퓨팅, 엣지 인프라가 필요하다. 로봇 제조사 입장에서는 개별적으로 이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보다 클라우드 사업자의 개발환경을 활용하는 편이 비용과 시간을 줄일 수 있다. 특히 한국은 삼성전자·현대차·LG전자 등 제조업 기반과 로봇·자동화 기술을 동시에 갖춘 만큼 피지컬 AI의 실제 적용처가 많은 시장이다. AWS가 국내 대기업과 스타트업을 연결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로봇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 대기업의 제조·건설·물류 현장에서 데이터를 확보하고 실증할 수 있다면 기술의 상용화 속도를 높일 수 있다. 경쟁 구도도 치열해지고 있다. 엔비디아가 GPU와 시뮬레이션 플랫폼을 앞세워 로봇 개발 생태계를 확대하고 있고, 구글·마이크로소프트 등도 AI 에이전트와 로보틱스 분야의 결합을 강화하고 있다. AWS로서는 생성형 AI 이후 새로운 성장축으로 떠오른 피지컬 AI 시장에서 클라우드 인프라의 영향력을 선점해야 하는 상황이다. 다만 이번 프로그램이 실제 산업 성과로 이어질지는 참여 기업들이 얼마나 많은 현장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유료 서비스로 전환하느냐에 달렸다. AWS는 기업별 지원 규모와 크레딧 규모를 공개하지 않았다. 결국 6개월간의 프로그램 이후 실제 고객사 도입과 매출로 이어지는 사례가 얼마나 나올지가 성패를 가를 전망이다. 함기호 AWS코리아 대표는 “한국은 제조 경쟁력과 로보틱스 생태계를 바탕으로 피지컬 AI 분야를 이끌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있다”며 “참여 기업이 기술을 실제 사업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기술과 전문성, 글로벌 네트워크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8-20 13:5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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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존소프트, 구글 클라우드와 SPA 체결…AI·데이터·보안·워크스페이스 사업 확대
[경제일보] 메가존클라우드 관계사 메가존소프트가 구글 클라우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산업별 디지털 전환 사업 확대에 나선다. 메가존소프트는 AI·데이터·보안·협업 도구 등 핵심 영역을 중심으로 기업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며 국내 AI·클라우드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21일 AI·클라우드 전문 기업 메가존클라우드의 관계사인 메가존소프트가 구글 클라우드와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SPA)을 체결하고 AI 등 4대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산업별 혁신 사례를 발굴한다고 밝혔다. 최근 생성형 AI 도입이 확대되면서 기업들의 클라우드 기반 업무 환경 전환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AI 모델 운영과 데이터 분석, 업무 자동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클라우드 활용이 확대되면서 구축부터 운영까지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파트너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산업별 요구사항이 다양해지면서 맞춤형 AI 도입과 운영을 지원하는 전문 기업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메가존소프트는 구글 클라우드와 SAP을 체결하고 협력 범위를 확대했다. SPA는 양사가 특정 사업 분야에서 공동 목표를 설정하고 정기적인 성과 관리 체계를 운영하는 전략적 협약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메가존소프트는 AI, 데이터, 보안, 구글 워크스페이스 등 4대 핵심 협력 분야를 중심으로 산업별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메가존소프트는 구글 클라우드 솔루션을 기반으로 기업 환경에 맞는 AI 도입 전략 수립과 구축, 운영까지 전 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루스 선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사장은 "메가존소프트와의 SPA를 통해 AI, 데이터, 보안, 구글 워크스페이스 등 4대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국내 기업의 AI 기반 디지털 혁신과 시장 확대를 가속화하게 돼 기쁘다"며 "양사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모든 규모의 기업 고객에게 실질적인 비즈니스 가치를 제공하는 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AI 분야에서는 생성형 AI와 머신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기업 업무 자동화와 데이터 분석 환경 구축을 지원한다. 금융, 제조 등 주요 산업을 중심으로 규제 대응, 스마트팩토리, 공급망 최적화 등 다양한 AI 활용 사례를 확대할 예정이다. 기업들이 AI 모델을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개발부터 운영, 거버넌스 구축까지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데이터 분야에서는 구글 클라우드의 데이터 플랫폼을 기반으로 데이터 이전과 통합, 분석 환경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업들이 AI 활용을 위해 필요한 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하고 운영 효율화를 지원하는 것이 목적으로 데이터 거버넌스 구축과 운영 최적화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보안 분야에서는 클라우드 환경에 맞는 보안 체계 구축을 중심으로 협력을 확대한다. 보안 운영 플랫폼과 컨설팅 서비스를 결합해 기업의 클라우드 전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보안 요구사항 대응을 강화할 예정으로 항공, 제조, 유통 등 다양한 산업 영역으로 적용 범위도 확대한다. 구글 워크스페이스 분야에서는 AI 기반 업무 자동화 환경 구축을 지원한다. 생성형 AI를 활용한 협업 환경 구축과 업무 자동화 서비스 도입을 통해 기업의 업무 효율성 개선을 지원할 계획이며 기업 조직이 AI 기반 업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변화 관리와 도입 컨설팅도 함께 추진한다. 메가존소프트는 이번 협력을 기반으로 구글 클라우드 전담 사업 조직을 확대하고 영업 및 기술 인력을 확충할 계획이다. 산업별 맞춤형 AI 도입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고객 확보에 나서고 금융, 제조, 유통, 바이오,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으로 적용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클라우드 시장이 AI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면서 구축·운영·컨설팅을 포함한 통합 서비스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메가존소프트는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산업별 AI 도입 프로젝트 확대와 함께 기업의 디지털 전환 지원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염동훈 메가존클라우드 대표는 "이번 SPA 체결은 구글 클라우드와 메가존소프트가 함께 국내 기업의 혁신을 이끌어갈 준비가 돼있다는 전략적 선언"이라며 "단순한 인프라 도입을 넘어 고객이 일하는 방식의 변화와 프로세스 혁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 비즈니스 전반의 혁신을 실현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21 14:4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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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일본 통신사들과 6G 협력…글로벌 표준 경쟁 가세
[경제일보] LG유플러스가 일본 주요 통신사들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6G와 인공지능(AI) 기반 차세대 통신 시장 대응에 나섰다. 글로벌 통신사 간 협력 움직임이 확대되는 가운데 6G 기술 표준과 비즈니스 모델 경쟁도 본격화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17일 LG유플러스는 최근 도쿄에서 열린 GSMA 주관 'GSMA APAC CEO and 6G Alliance Summit'에서 일본 통신사들과 함께 '도쿄 어코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에는 NTT 도코모, KDDI, 라쿠텐 모바일, 소프트뱅크 등 일본 주요 통신사를 비롯해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사업자와 6G 관련 단체들이 참여했다. AI 서비스 확산과 초저지연 네트워크 수요 증가에 따라 6G 기반 인프라 구축 경쟁이 통신사들의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6G는 AI 네트워크 자동화, 엣지 컴퓨팅, 디지털 트윈 등 다양한 기술과 결합되며 AI 기반 서비스와 산업용 네트워크 수요 증가에 따라 차세대 핵심 인프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LG유플러스는 6G 기술 표준과 네트워크 구조 경쟁이 본격화되는 상황을 대비해 글로벌 통신사 간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6G 네트워크와 AI 기술 결합을 중심으로 차세대 통신 인프라 방향성을 공유하고 협력 과제를 논의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참여 기업들은 개방형·상호운용 가능한 네트워크 구조 구축과 산업 간 디지털 전환 확대, 보안 기반 디지털 환경 조성,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확보 등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일본 통신사들은 5G 이후 네트워크 가상화와 오픈랜(Open RAN) 분야에서 기술 개발을 이어오고 있으며 LG유플러스는 이번 협력을 통해 6G 네트워크 구조와 AI 기반 운영 기술 분야에서 공동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측은 AI 기반 네트워크 구조와 엣지 컴퓨팅, 디지털 신뢰 구축 등 차세대 통신 인프라 핵심 영역을 중심으로 협력 과제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오는 2030년 전후 상용화 예정인 6G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통신사 간 연합 구조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통신사들이 기술 표준과 생태계 구축을 위해 협력 체계를 강화하면서 6G 시장 주도권 확보 경쟁도 점차 치열해지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협력을 기반으로 6G 및 AI 네트워크 기술 협력을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 대응 전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일본 통신사들과 공동 연구 및 기술 검증을 추진하는 한편 AI 기반 네트워크 운영 기술과 서비스 모델 개발도 추진할 방침이다. 이상엽 LG유플러스 CTO는 "이번 '도쿄 어코드'를 시작으로 KDDI 및 NTT 도코모를 비롯한 일본 통신사와의 협력을 다지고, 다가오는 6G AI 네트워크를 함께 준비해 나갈 것"이라며 "당사의 AI 전략을 글로벌 시장에 전파하는 동시에 일본의 네트워크 혁신 사례를 벤치마킹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17 09: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