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4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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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현대차·벤츠 리콜…시동 꺼짐부터 조향 불가까지
자동차 안전 조치는 제때 확인하지 못해 시정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김아령의 주간 오토세이프]는 국내 리콜 및 무상점검 정보를 매주 정리해 소비자가 필요한 조치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경제일보] 기아와 현대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가 일부 차량에서 제작 결함이 확인됐다. 기아 봉고Ⅲ에서는 연료펌프 문제로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됐고, 현대차 코나와 벤츠 일부 차량에서는 각각 조향과 동력전달장치 관련 결함이 발견됐다. 3일 국토교통부 자동차리콜센터에 따르면 기아는 봉고Ⅲ(PU) 2WD·4WD 총 3만7391대를 리콜한다. 해당 차량은 LPG 연료를 저장하는 봄베의 제조 불량과 수밀성 미흡으로 연료펌프 내부에 수분이 유입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수분 유입으로 전원부에 쇼트가 발생하면 연료펌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아 연료 공급이 중단되고 주행 중 시동이 꺼질 수 있다. 리콜 대상 생산기간은 봉고Ⅲ 2WD가 2023년 12월5일부터 2024년 12월31일까지, 4WD가 2024년 1월4일부터 2025년 2월5일까지다. 시정조치는 봄베를 점검한 뒤 전원부에 그리스를 도포하고 이중 커버와 러버 프로텍터를 장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연료펌프에 부식이 확인되면 연료펌프도 교체한다. 이상이 없을 경우 작업 시간은 약 50분, 연료펌프 교체가 필요하면 약 3시간이 소요된다. 현대차는 코나(SX2)와 코나 하이브리드(SX2 HEV) 90대를 리콜한다. 대상 차량은 모두 올해 7월13일부터 15일까지 생산됐다. 해당 차량은 전방 너클 열처리 공정 시간이 부족해 너클의 경도가 낮아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방 너클은 바퀴와 현가·조향장치를 연결해 차량을 지지하는 부품으로, 너클이 변형되거나 파손될 경우 운전자가 의도한 대로 조향하지 못해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현대차는 이달 1일부터 전방 너클을 점검해 문제가 확인된 부품을 교체하고 있다. 확인에 약 15분이 걸리며 한쪽을 교체하면 약 120분, 양쪽을 모두 교체하면 약 150분이 소요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S 450 4MATIC과 S 560 4MATIC, CLS 400 d 4MATIC, S 350 d 4MATIC, E 450 4MATIC, S 400 d 4MATIC 등 6개 차종 10대를 리콜한다. 대상 차량은 2017년 12월11일부터 2019년 11월14일까지 생산됐다. 이들 차량에서는 공급업체 생산 공정의 편차로 시간이 지나면서 드라이브 샤프트의 유니버설 조인트 마모가 증가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마모가 진행되면 유니버설 조인트에서 윤활유가 손실돼 부품이 파손될 수 있다. 유니버설 조인트가 파손되면 트랜스퍼 케이스와 전륜 구동장치 사이의 연결이 끊어져 차량이 추진력을 잃고 충돌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벤츠는 지난달 30일부터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드라이브 샤프트를 교체하는 방식으로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차량 소유주는 자동차리콜센터에서 차량번호 또는 차대번호(VIN)를 입력해 리콜 대상 여부를 확인하면 된다. 각 제작사 서비스센터를 통해 대상 차량에 대한 무상 시정조치를 받을 수 있다.
2026-10-03 1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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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선물이 도착했습니다"…개인정보까지 파고드는 정밀 스미싱
[경제일보] '추석 선물이 도착했습니다', '배송 주소가 잘못돼 배송이 보류됐습니다' 같은 문자를 받았을 때 무심코 링크를 눌렀다가는 개인정보와 금융정보를 탈취당할 수 있다. 특히 최근에는 과거처럼 불특정 다수에게 어색한 문구를 대량으로 보내는 방식에서 벗어나 실제 사용자 정보를 일부 활용해 신뢰도를 높이는 정밀 타깃형 스미싱까지 등장했다. 추석 명절 택배와 선물 관련 연락이 늘어나는 만큼 공격자가 명절 상황에 맞춰 개인정보를 활용할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25일 보안업계에 따르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최근 추석을 대비해 '추석 특별 경품', '배송 조회', '교통법규 위반' 등을 미끼로 한 스미싱·피싱 등 사이버사기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대기업을 사칭한 경품 이벤트 페이지나 배송 지연을 가장한 문자 등을 통해 개인정보 탈취나 송금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올해는 공격자가 문자 수신자의 개인정보를 일부 알고 있는 것처럼 보이도록 만들어 신뢰도를 높이는 방식이 나타나면서 주의가 요구된다. 안랩은 지난 3월 '유출된 개인정보 기반 정밀 타겟형 스미싱 공격 증가 주의'라는 보안 권고를 통해 다양한 데이터 유출 사고로 확보한 개인정보를 악용한 정밀 타깃형 스미싱·피싱 공격이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공격자가 실제 사용자 정보 일부를 활용하거나 유사 정보를 이용해 신뢰도를 높이고, 공공기관·금융기관·글로벌 서비스 등을 사칭해 정상적인 업무나 절차 안내처럼 위장하는 방식이다. 공격 방식도 단순히 악성 링크를 누르게 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안랩에 따르면 공격자는 '서비스 이용 관련 확인이 필요하다', '요청한 내용이 처리됐다', '계정 상태 점검을 위해 추가 인증이 필요하다'는 식의 자연스러운 문구로 사용자의 확인이나 인증 행동을 유도한다. 이후 외부 링크를 통해 추가 개인정보 입력을 요구하는 방식이 활용된다. 이 때문에 이름이나 실제 이용 서비스와 비슷한 정보가 포함됐다는 이유만으로 문자 메시지를 정상 안내로 판단해서는 안 되는 것으로 평가된다. 공격자가 확보한 개인정보나 공개된 정보를 조합해 실제 상황처럼 보이는 메시지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SK쉴더스도 추석을 앞두고 택배와 선물 등을 소재로 한 스미싱에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7일 SK쉴더스는 '주소가 잘못돼 배송이 보류됐다'거나 '추석 선물이 도착했다'는 식의 문구가 명절을 앞두고 실제로 기다리던 배송이나 선물과 겹치면서 이용자의 경계심을 낮출 수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공격자가 유출된 개인정보나 공개된 정보를 활용해 문자에 이름이나 실제 주문 정보처럼 보이는 내용을 섞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공격자가 노리는 것도 단순한 문자 클릭이 아니다. 배송 오류나 반송, 배송비 재결제, 모바일 상품권 수령 등을 내세워 개인정보나 금융정보를 입력하게 하거나 악성 앱 설치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 SK쉴더스는 실제 배송이나 상품권을 기다리고 있는지, 링크 주소가 공식 서비스의 도메인과 일치하는지, 결제나 앱 설치를 급하게 요구하는지를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개인정보가 공격에 활용될 경우 피해자가 스미싱 여부를 판단하기는 더 어려워진다. SK쉴더스는 별도의 자료에서도 개인정보 유출 이후 스미싱, 계정 탈취, 명의도용, 지인 사칭 등 2차 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며 공격자가 이름과 배송 정보, 거래 내역 등을 활용해 실제 상황처럼 보이는 문자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과거 스미싱은 문법이 어색하거나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 지나치게 부자연스러운 링크 등으로 의심할 수 있는 경우가 많았다. 다만 최근에는 정상적인 안내문처럼 문구를 구성하고, 사용자가 실제로 이용했을 법한 서비스나 상황을 끼워 넣는 방식으로 공격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추석은 해당 스미싱 공격이 자연스럽게 섞일 수 있는 환경으로 꼽힌다. 택배와 선물 배송이 평소보다 늘어나고 모바일 상품권이나 명절 관련 이벤트도 많아지기 때문이다. 실제 KISA 역시 올해 추석을 앞두고 배송 조회, 추석 특별 경품, 교통법규 위반 등을 소재로 한 스미싱을 주요 주의 대상으로 제시했다.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문자에 포함된 링크를 바로 누르지 않는 것이 우선이다. 배송 여부는 문자 속 링크가 아니라 택배사의 공식 애플리케이션이나 홈페이지에서 직접 확인하고, 쇼핑몰 주문 내역에서도 실제 배송 정보가 있는지 확인하는 방식이 안전하다. KISA는 의심되는 문자 메시지를 이용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스미싱 확인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카카오톡 '보호나라' 채널에서 의심 메시지를 입력하면 정상·주의·악성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최초 신고된 메시지는 분석 과정에서 '주의'로 표시될 수 있으며, 약 10분 뒤 재검사하면 정상 또는 악성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이미 링크를 눌렀다고 해서 모두 같은 수준의 피해가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KISA는 문자에 포함된 인터넷 주소를 클릭한 것만으로 악성 앱에 감염되는 것은 아니지만, 해당 주소를 통해 앱을 설치했다면 모바일 백신을 통한 점검이나 경찰·서비스센터 등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안내한다. 개인정보나 금융 정보를 입력했다면 관련 계정과 금융 서비스에 대한 추가 조치도 필요하다. 금전 피해가 발생했거나 범죄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 대응단 1394에 신고하고, 사이버 보안 관련 상담은 KISA 118을 이용할 수 있다. KISA는 스미싱 문자 자체도 스마트폰의 스팸 신고 기능이나 보호나라의 스미싱·피싱 확인 서비스를 통해 신고·확인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2026-09-25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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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수리비 논란, 중국차 전체로 번질까…'구매 이후 비용' 시험대
[경제일보] BYD의 사고 수리비 논란이 중국차의 가격 경쟁력을 가늠하는 시험대에 올랐다. 국내 시장에서 판매량을 늘리고 있는 중국 브랜드가 차량 가격을 앞세워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지만, 사고 수리비와 부품 수급, 수리기간 등 구매 이후 비용까지 경쟁력으로 입증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BYD에서 시작된 논란이 지커 등 후발 중국 브랜드의 AS 역량으로 확산될 경우 중국 전기차의 가격 경쟁력이 흔들릴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지난 7월 BYD 돌핀의 사고 수리 견적과 관련한 게시글이 올라왔다. 견적서상 총 수리비는 368만9620원으로 차량 판매가격 2450만원의 약 15%에 달했다. 공임은 292만8750원이었으며 운전석 뒤 도어 교환 15시간, 뒷펜더 판금·도장 9시간, 리어 범퍼 보수·도장 11시간 등이 작업 항목으로 기재됐다. 견적서에 적용된 시간당 공임은 7만5000원이었다. 시간당 단가보다 도어·펜더·범퍼 등에 책정된 작업시간이 길어 전체 공임이 커졌다. 작업시간을 다른 수입차와 비교하면 차이가 더 뚜렷하다. 한성자동차가 공개한 메르세데스-벤츠 소형차 표준 작업시간은 도어 교환 3시간, 펜더 도장 2.5시간, 범퍼 도장 3.5시간이다. 시간당 공임은 탈·부착 21만6700원, 차체·도장 9만5920원으로 돌핀보다 높았다. 돌핀 견적에 기재된 작업시간과 한성자동차의 표준 작업시간을 단순 적용하면 세 작업의 공임은 돌핀이 262만5000원, 메르세데스-벤츠가 약 122만6000원으로 계산된다. 시간당 공임은 벤츠가 높지만 작업시간 차이로 전체 공임은 돌핀 쪽이 더 크게 나온다. BYD코리아는 사고 차량의 실제 손상 상태와 수리 공정을 반영해 견적을 산정한다고 밝혔다. 제조사 부품 정보와 표준 작업시간을 기반으로 한 아우다텍스(Audatex) 시스템을 활용해 사고 수리 견적을 산출한다는 설명이다. BYD코리아가 공개한 국내 공식 서비스센터 일반 수리 공임은 시간당 평균 11만5000원(부가세 별도)이다. 사고 수리는 보험사와 정비사업자 간 계약에 따라 별도의 공임 기준이 적용될 수 있어 일반 수리 공임과 사고 견적의 시간당 단가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돌핀보다 수리 범위가 큰 씨라이언7의 사고 견적도 공개됐다. 같은 커뮤니티에 차주가 사고 수리 견적을 묻는 글과 함께 견적서를 게시했다. 총 수리비는 1093만4330원으로 차량 판매가격 4490만원의 약 24% 수준이었다. 공임은 569만7890원으로 기재됐다. 견적에는 리어 범퍼와 트렁크 리드 교환·도장, 후방 패널 교환 외에 고전압 배터리 탈·부착, 후방 파워트레인 탈·부착, 전·후륜 얼라인먼트 측정 등의 작업이 포함됐다. 전기차는 사고 정도에 따라 배터리와 구동계까지 수리 범위에 포함될 수 있어 차체 부품뿐 아니라 전동화 부품의 공급과 수리 대응 체계도 중요하다. BYD코리아는 부품 공급망과 서비스망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 주요 정비·사고 수리 부품을 국내에 사전 비축하고 있으며 전국 20개 서비스센터와 92개 작업대를 운영하고 있다. 연말까지 서비스센터를 26개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중국 전기차 브랜드의 국내 진입도 이어지고 있다. 지리자동차그룹의 전기차 브랜드 지커는 첫 국내 판매 모델인 7X를 오는 10월부터 고객에게 인도할 예정이다. 국내 판매가격은 프로 5299만원, 맥스 5999만원, 울트라 6999만원이며 국내 사전계약 물량은 1500대를 넘어섰다. 향후 지커에서도 사고 수리 과정에서 공임이나 수리 견적을 둘러싼 논란이 발생할 경우 중국 전기차가 차량 가격을 앞세워 확보한 가격 경쟁력이 구매 이후 비용까지 포함한 경쟁에서 약화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 전기차가 국내에서 가격 경쟁력을 유지하려면 차량 판매가격과 사고 수리비를 따로 볼 수 없다”며 “판매 초기부터 차종별 부품 가격과 표준 작업시간, 사고 수리 데이터를 투명하게 축적하고 이를 보험사·정비업계와 공유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2026-09-08 06:5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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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JLR 리콜…BMS 오류·구동벨트 풀리 결함
자동차 안전 조치는 제때 확인하지 못해 시정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김아령의 주간 오토세이프]는 국내 리콜 및 무상점검 정보를 매주 정리해 소비자가 필요한 조치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경제일보] 현대차와 기아, 재규어랜드로버가 일부 차량에서 제작 결함을 확인하고 리콜에 들어간다. 현대차와 기아의 일부 전기차에서는 배터리관리시스템(BMS) 문제로 주행 중 동력이 상실될 가능성이 확인됐고, 재규어랜드로버 차량에서는 엔진 주변 부품 결함으로 오일이 누유될 가능성이 발견됐다. 5일 국토교통부 자동차리콜센터에 따르면 아이오닉5 N, 아이오닉6, 아이오닉6 N과 제네시스 GV60 등 총 9583대를 리콜한다. 해당 차량은 고전압 배터리 가스 배출 장치를 통해 수분이 유입되면서 온도 감지 오류가 발생할 경우 고전압 회로 차단 기능이 작동해 주행 중 동력이 상실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리콜 대상 생산기간은 아이오닉5 N이 2023년 8월 18일부터 2026년 5월 6일까지, 아이오닉6가 2024년 11월 23일부터 2026년 4월 10일까지, 제네시스 GV60은 2025년 2월 20일부터 2026년 4월 15일까지 등이다. 시정조치는 BMS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진행된다. 무선 OTA 방식은 약 10분, 직영 하이테크센터나 지정 서비스협력사에서 진행할 경우 약 30분이 걸린다. 현대차·제네시스에서 확인된 BMS 문제가 기아의 EV6 GT에서도 확인됐다. 기아는 2024년 11월 18일부터 2026년 3월 17일까지 제작된 EV6 GT(CV PE GT) 69대를 리콜한다. 기아 역시 BMS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시정한다. 기아 커넥트가 적용된 차량은 무선 OTA 또는 서비스센터에서, 미적용 차량은 서비스센터에서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재규어랜드로버에서는 엔진 주변 구동계 부품의 내구성 부족이 리콜 원인으로 확인됐다. 대상 차량은 더 뉴 레인지로버 D350 LWB, 더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D300, 디스커버리 D250·D300·D350, 디펜더 90 D250, 디펜더 110 D250·D300, 디펜더 130 D300 등 1695대를 리콜한다. 전면 보조 구동장치(FEAD) 벨트 아이들러 풀리의 내구성이 부족해 마모가 발생하고 위치 고정핀이 손상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높은 토크가 전달되면 풀리가 과도하게 회전하면서 오일 압력 및 온도 센서와 간섭하거나 센서를 손상시킬 가능성이 있다. 센서가 손상될 경우 엔진오일이 누유될 수 있으며, 누유된 오일이 보행자나 뒤따르는 차량의 안전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재규어랜드로버는 개선된 아이들러 풀리로 교체하는 방식으로 시정한다. 차량 소유주는 자동차리콜센터에서 차량번호 또는 차대번호(VIN)를 입력해 리콜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제작사 안내문을 받기 전에도 서비스센터 예약 후 무상 시정조치를 받을 수 있다.
2026-09-0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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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전국 380여개 서비스망 구축…130곳서 전기차 고난도 정비
[경제일보] 한국GM(GM 한국사업장)이 전국 380여개 서비스센터를 기반으로 고객 정비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본사 기술지원 조직을 통해 신차와 정비 기술 교육, 장비 지원 등을 제공하는 한편 전기차 고전압 작업과 배터리 수리 등 고난도 정비가 가능한 서비스센터도 확대하고 있다. 27일 GM 한국사업장에 따르면 이달 기준 전국에서 운영 중인 서비스센터는 380여개다. 서비스센터는 종합 정비 서비스센터와 전문 정비 서비스센터로 나뉜다. 종합 정비 서비스센터는 약 90개소, 전문 정비 서비스센터는 약 290개소다. 종합 정비 서비스센터에서는 자동차종합정비업 범위에 해당하는 점검과 정비, 튜닝이 가능하다. 오일·필터·배터리와 냉각장치, 타이어 등 소모품 교환부터 엔진·변속기, 전기·전자, 조향·제동 계통 수리까지 담당한다. 판금·용접·도장 등 사고 차량 수리도 이뤄진다. 전문 정비 서비스센터는 약 290개소로 일부 구조와 장치에 대한 점검·정비·튜닝을 비롯해 오일·필터·배터리, 냉각장치, 타이어 등 소모품 교환과 엔진 주변 부품 수리 등을 맡는다. 일부 전기 계통 수리도 가능하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 133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이 가운데 종합 정비 서비스센터는 32개소, 전문 정비 서비스센터는 101개소다. 영남권은 111개소로 종합 25개소, 전문 86개소이며 호남·제주권은 64개소로 종합 13개소, 전문 51개소다. 충청권에는 50개소, 강원권에는 17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전체 서비스센터 가운데 약 130개소는 고난도 정비 역량을 갖추고 있다. 대형 모델 수리와 함께 전기차 고전압 작업, 배터리 수리 등 전문 장비와 기술이 필요한 정비에도 대응이 가능하다. GM 한국사업장은 본사가 운영하는 정비서비스기술센터 3개소와 정비하이테크센터 1개소를 중심으로 전국 서비스센터에 대한 기술 지원도 제공하고 있다. 신차 교육과 정비 기술 교육, 서비스 트레이닝을 비롯해 정비 장비 지원과 고난도 문제 차량에 대한 하이테크 기술 지원 등이 주요 내용이다. 한국GM 관계자는 “각 서비스센터의 정비 역량을 높이고 전국 어디서나 GM 본사 인증 기술과 표준화된 정비 절차에 기반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2026-08-27 15: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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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혼다·벤츠 리콜…동력 상실부터 후방카메라 먹통까지
자동차 안전 조치는 제때 확인하지 못해 시정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김아령의 주간 오토세이프]는 국내 리콜 및 무상점검 정보를 매주 정리해 소비자가 필요한 조치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경제일보] 스텔란티스코리아와 혼다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제작 결함이 확인된 차량에 대해 자발적 시정 조치(리콜)를 실시한다. 주행 중 동력 전달이 끊길 수 있는 결함부터 후방 카메라 미작동, 최고 속도 기준 초과 가능성까지 다양한 안전 문제가 확인됐다. 8일 자동차리콜센터에 따르면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지프 랭글러 711대를 대상으로 리콜을 실시하고 있다. 대상 차량은 2017년 1월 4일부터 2018년 8월 11일까지 생산된 모델이다. 결함은 파워 트랜스퍼 유닛(PTU) 안쪽 입력축 스냅링이 정위치에 완전히 장착되지 않은 상태로 조립됐을 가능성이 확인됐다. 스냅링이 입력축 방향으로 이동하면 내부 기어를 손상시켜 앞바퀴로 동력이 전달되지 않을 수 있으며, 'P(주차)' 위치에서도 차량이 의도치 않게 움직여 사전 경고 없이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스텔란티스코리아는 드라이브 트레인 컨트롤 모듈(DTCM)과 파워 트랜스퍼 유닛 컨트롤 모듈의 소프트웨어를 개선 프로그램으로 업데이트하며, PTU 손상이 확인된 차량은 관련 부품도 함께 교체한다. 혼다코리아는 오딧세이 2424대를 대상으로 리콜을 진행하고 있다. 대상 차량은 2017년 6월 19일부터 2019년 10월 15일까지 생산된 모델이다. 생산 시기에 따라 2018년 3월 8일 이전, 2018년 4월 24일부터 2019년 6월 11일, 2019년 9월 10일부터 2019년 10월 15일까지 생산된 차량이 대상이다. 리콜 원인은 후방카메라 하우징의 보스홀(Boss Hole) 규격 설정이 적절하지 않고 재질 강도가 부족한 데 있다. 나사를 조이는 과정에서 보스홀 내부에 과도한 응력이 발생해 균열이 생길 수 있으며, 균열 부위를 통해 물이 유입되면 카메라 내부 기판이 부식돼 후방카메라 영상이 표시되지 않을 수 있다. 혼다코리아는 개선된 후방카메라로 교체하는 방식으로 시정조치를 진행한다. 작업 시간은 약 0.3시간이며 비용은 전액 무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EQS 450+, EQS 450 4MATIC, EQS 350 등 18대를 대상으로 리콜을 시작했다. 차종별로는 EQS 350이 2022년 5월 10일부터 6월 8일, EQS 450+는 2022년 6월 8일부터 8월 18일, EQS 450 4MATIC은 2022년 7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생산된 차량이다. 이번 리콜은 개발 과정의 편차로 파워트레인 컨트롤 유닛의 다이나믹 타이어 직경 파라미터 값이 사양을 충족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확인됐다. 이 경우 차량의 최고 도달 속도가 212㎞/h까지 올라 장착된 타이어의 최대 허용속도인 210㎞/h를 최대 2㎞/h 초과할 수 있으며,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 제12조(주행장치)를 충족하지 못할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파워트레인 컨트롤 유닛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는 방식으로 결함을 개선한다. 대상 차량 소유주는 자동차리콜센터에서 차량번호 또는 차대번호(VIN)를 입력해 리콜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제작사 안내문을 받기 전에도 대상 차량으로 확인되면 공식 서비스센터를 통해 예약 후 무상 시정조치를 받을 수 있다.
2026-08-08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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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시, 2035년까지 물류산업 GRDP 비중 8~10% 목표…동남아 물류 허브 도약
베트남 최대 경제도시 호찌민시가 물류산업을 핵심 성장 동력으로 육성해 2035년까지 지역내총생산(GRDP) 대비 8~10% 수준으로 확대하고 동남아시아 물류 중심지로 도약한다는 계획을 추진한다. 호찌민시 인민위원회는 최근 ‘2025~2035년 베트남 물류 서비스 발전 전략 및 2050년 비전’ 실행을 위한 지역 행동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계획에 따르면 호찌민시는 물류를 고부가가치·고경쟁력의 핵심 서비스 산업으로 육성해 GRDP 성장에 대한 기여도를 높이고 글로벌 공급망과 가치사슬 연결을 강화해 동남아 물류 허브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시는 물류 시스템을 디지털 전환과 녹색 전환, 체계적인 인프라 투자를 기반으로 현대적·스마트·지속가능한 구조로 재편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국제·광역 물류, 도시 물류, 도심 배송 물류 등 기능별 공간 구조를 구축하고 항만, 공항, 내륙컨테이너기지(ICD), 물류센터, 산업단지와 복합 교통망을 유기적으로 연결할 계획이다. 2035년까지 물류산업의 연평균 성장률은 13~16%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기업의 외부 물류 서비스 활용 비율을 70~80%까지 높이고 물류 비용은 GRDP 대비 11~14% 수준으로 낮춘다는 방침이다. 또한 물류기업의 80~100%가 디지털 전환 솔루션을 적용하도록 지원하고 물류 분야 종사자의 80% 이상이 전문 기술 교육을 받도록 하는 한편, 국제 기준을 충족하는 현대식 물류 서비스센터를 최소 1곳 구축할 예정이다. 2050년에는 물류산업 부가가치 비중을 GRDP의 10~12%까지 끌어올리고 연평균 성장률 12~14%를 유지하며 물류 비용을 GRDP 대비 9~11% 수준까지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와 함께 물류기업의 디지털 전환 비율을 100%로 확대하고 전문 교육을 받은 인력 비중을 90%까지 높일 계획이다. 호찌민시는 국제 기준의 물류 서비스센터를 최소 2곳 조성해 베트남 정부가 추진하는 2050년 탄소중립 목표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제도 개선, 물류 인프라 확충, 광역 연계 강화, 물동량 개발, 기업 경쟁력 향상, 디지털·녹색 전환 촉진, 고급 인력 양성, 민간기업과 협회가 참여하는 물류 생태계 구축 등 핵심 과제를 추진한다. 인프라 분야에서는 기존 소규모 창고와 물류 시설을 통합 물류단지로 이전하고 물류센터·항만·ICD·자유무역구역 등을 교통망과 연계하는 방식으로 물류 공간 구조를 재편할 예정이다. 특히 국제 환적항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까이멥-티바이-껀저(Cái Mép–Thị Vải–Cần Giờ) 항만 클러스터를 디지털 항만 모델로 현대화한다. 이를 위해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술을 적용하고 물류 운영을 위한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호찌민시는 동남부 지역·메콩델타와 롱타인 국제공항을 연결하는 교통 인프라 투자를 강화하고 도시 물류와 라스트마일 배송, 국경 간 전자상거래 물류 분야도 적극 육성할 예정이다. 글로벌 물류기업과 유통·배송 기업의 대규모 투자 유치도 추진한다. 디지털 전환과 녹색 전환은 향후 물류산업 발전의 핵심 동력으로 꼽힌다. 시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자동화 기술을 창고 관리와 운송, 공급망 운영에 적용하고 물류 데이터 공동 플랫폼 구축, 스마트 통관 시스템 도입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친환경 항만, 친환경 운송, 녹색 에너지 기준 도입을 지원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탄소 배출을 줄일 방침이다. 인력 양성 분야에서도 호찌민시는 베트남을 넘어 역내 물류 교육 중심지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고급 물류 인력 양성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초급 과정부터 대학원 과정까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국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호찌민시는 2026년에도 공급망 연결과 고급 물류 인력 양성을 위한 별도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베트남 공산당 중앙위원회의 민간경제 발전 관련 결의와 ‘2025~2035년 물류 서비스 발전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2026년 물류산업 성장률을 전년 대비 14~15%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서비스산업에서 물류가 차지하는 비중을 18~20%로 전체 GRDP에서 물류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을 8~10%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2026년에는 섬유·의류, 신발, 목재가공, 수산물, 식품 등 물류 수요가 높은 산업을 중심으로 3차례 공급망 및 물류 서비스 연계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냉장·냉동 물류 체계 개선과 항만 운영 효율화를 통해 물류 비용 절감 방안을 마련한다. 또한 스마트 도시 물류와 공급망 관리 과정, 물류·항만 분야 디지털 전환 및 인공지능 활용 과정 등 총 4개의 고급 인력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기업의 경영 역량과 운영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2026-08-06 15:4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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