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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서울신용보증재단, 청년 외식업 창업자 성장 지원
[경제일보] KT(대표이사 박윤영)가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손잡고 청년 소상공인의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KT는 지난 15일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청년 소상공인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KT의 청년 소상공인 상생 프로그램 ‘와이로운가게’와 서울시·서울신용보증재단이 운영하는 청년 외식업 창업 지원 프로그램 ‘프렙 아카데미’를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렙 아카데미는 청년 외식업 창업자를 발굴하고 창업 준비부터 매장 운영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은 프렙 아카데미를 통해 경쟁력 있는 청년 창업 매장을 발굴·육성하고, KT는 Y 브랜드의 마케팅 자산과 디지털 솔루션을 활용해 우수 수료생의 성장을 지원한다. 양 기관은 청년 창업 매장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브랜딩과 마케팅, 콘텐츠 제작, 디지털 역량 강화 등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KT는 구체적으로 △청년 창작자 프로그램 ‘Y아티스트’와 연계한 브랜드·매장 디자인 개발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Y퓨처리스트’의 매장 소개·리뷰 영상 제작 △Y박스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활용한 홍보 등을 지원한다. 청년 창업자가 사업을 준비하고 매장을 열기까지의 과정을 담은 콘텐츠도 제작한다. 우수 창업 사례를 알리는 동시에 청년 창업에 대한 관심과 사회적 가치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KT는 자사의 소상공인용 디지털 솔루션을 활용한 교육도 제공한다. 창업자가 매장 운영 과정에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창업 이후에도 성장 단계에 맞춘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강이환 KT Customer서비스본부장 상무는 “청년 창업자들이 사업에 안정적으로 안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고자 이번 협력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KT의 다양한 자산과 역량을 활용해 청년 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하고 상생 가치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7-16 15:55:38
카카오, 동네 맛집을 전국 브랜드로 키운다…강원 F&B 10곳에 최대 1억 지원
[경제일보] 카카오가 전통시장 디지털 교육을 넘어 개별 소상공인 브랜드 육성으로 상생 사업의 범위를 넓힌다. 지역에서 입소문 난 가게를 카카오톡과 커머스 플랫폼에 연결해 전국 고객과 만나는 브랜드로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는 소상공인 상생 프로그램 ‘프로젝트 단골’의 일환으로 개별 사장님 지원 사업 ‘단골가게’를 새롭게 시작하고 강원 지역 F&B 업체를 대상으로 첫 공모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단골가게는 지역 개별 가게의 상품 기획, 판로 확대, 마케팅을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첫 대상은 강원도 내 식음료 분야 소상공인이다. 카카오는 총 10개 업체를 선정해 매장당 최대 1억 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7월 28일까지 카카오비즈니스세미나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최종 선정 결과는 8월 18일 개별 안내된다. 지원 내용은 △상품 기획 및 메뉴 개선 1대1 컨설팅 △온라인 커머스 및 AI 활용 교육 △카카오 톡딜·메이커스 등 커머스 플랫폼 입점 △유통 플랫폼 MD 연계 판로 확대 등이다. 단순 교육이 아니라 실제 상품화와 판매 채널 확보까지 묶은 방식이다. 마케팅 지원도 포함된다. 선정 업체에는 톡채널 메시지 발송 지원금 300만원, 상품 브랜딩 및 패키지 제작, 온라인 홍보, 온·오프라인 기획전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우수 업체에는 윤남노 셰프 등 인플루언서 협업 콘텐츠와 지역 축제, 백화점 팝업스토어 참여 기회도 추가로 지원된다. 카카오가 단골가게를 내놓은 배경에는 소상공인 상생과 플랫폼 접점 확대라는 두 가지 목적이 맞물려 있다. 지역 가게 입장에서는 카카오톡 채널과 커머스를 통해 고객 관리와 판매 채널을 넓힐 수 있고 카카오는 생활밀착형 소상공인 콘텐츠를 플랫폼 안으로 끌어들일 수 있다. 플랫폼 기업을 향한 사회적 책임 요구가 커지는 상황에서 상생 성과를 구체적인 매출·브랜드 성장 사례로 보여주려는 의미도 있다. 기존 상권 디지털 지원사업도 이어간다. 카카오는 지난 8일 판교 아지트에서 ‘2026 상권 디지털 지원사업’ 발대식을 열고 전국 38개 전통시장과 지역 상점가를 대상으로 7월 둘째 주부터 교육을 진행한다. 올해는 AI 활용 교육을 새로 도입하고 상권별 톡채널 메시지 발송 지원금 300만원과 오프라인 친구 모으기 이벤트도 지원한다. 프로젝트 단골은 카카오가 2022년부터 운영해온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이다. 현재까지 전국 286개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소상공인에게 누적 334억 원 규모의 톡채널 메시지 발송 지원금을 제공했다. 양현서 카카오 상생사업 성과리더는 “상권의 효율적 디지털 전환과 지역상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성장 가능성을 갖춘 개별 사장님들이 전국의 경쟁력 있는 브랜드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7-09 15:4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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