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보 - 아시아 경제시장의 맥을 짚다
패밀리 사이트
아주일보
베트남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건설
정치
피플
국제
사회
문화
딥인사이트
Fun
검색
2026.08.17 월요일
흐림
서울 27˚C
비
부산 25˚C
흐림
대구 26˚C
흐림
인천 26˚C
흐림
광주 29˚C
비
대전 29˚C
비
울산 26˚C
흐림
강릉 26˚C
흐림
제주 29˚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수에즈 운하'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3
건
호르무즈 이어 홍해도 '긴장'…한국 유조선, 수에즈 운하 첫 이용
[경제일보]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홍해를 통해 원유를 들여오던 국내 유조선이 바브엘만데브 해협 대신 수에즈 운하를 이용하기 시작했다. 홍해 남부의 군사적 긴장이 높아지면서 선사와 화주가 대체 항로를 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얀부항에서 원유를 선적한 한국 유조선 1척이 수에즈 운하를 지나 국내로 운항하고 있다. 지난 2월 말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된 이후 홍해를 거쳐 국내로 원유를 수송한 사례는 이번이 16번째다. 다만 앞선 15척은 얀부항에서 출항해 홍해 남쪽 바브엘만데브 해협을 통과했으나 이번 선박은 수에즈 운하를 이용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국내로 원유를 운송하는 한국 유조선이 수에즈 운하를 거친 것은 처음이다. 항로 변경은 바브엘만데브 해협을 둘러싼 안보 위험이 커진 데 따른 것이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 간 군사적 충돌로 해당 해역의 긴장이 높아진 상태다. 한국 유조선의 바브엘만데브 해협 통과 사례도 지난달 19일 이후 나타나지 않았다. 정유업계는 이에 따라 얀부항에서 북쪽으로 올라가 수에즈 운하를 통과하는 대체 항로를 검토해왔다. 다만 기존 항로보다 운항 거리가 길어 추가 비용 부담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해수부는 바브엘만데브 해협 대신 수에즈 운하를 이용하기로 한 것은 선사와 화주가 결정한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선박이 홍해를 항해하는 동안에는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가 가동됐다. 해수부는 항해 안전 정보를 제공하고 해수부와 선사, 선박 간 실시간 소통 채널도 운영했다. 해수부는 앞으로도 우리 선박과 선원의 안전을 지원하고 국내 원유 수급 안정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2026-08-17 13:53:30
베트남 과일 수출 10억달러 육박…중국 수요가 이끌었다
[경제일보] 베트남 과일 수출이 연초 두 달 만에 10억달러에 근접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31일 베트남 산업무역부 산하 수출입국에 따르면 올해 1월 과일 수출액은 6억44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했다. 이어 2월에는 설 연휴 영향에도 불구하고 3억5100만달러를 기록하며 12% 늘었다. 이에 따라 1~2월 누적 수출액은 9억96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45% 증가한 수치로 글로벌 교역 환경이 불안정한 상황에서도 높은 성장률을 유지했다. 특히 중국 시장이 성장을 견인했다. 같은 기간 대중국 수출은 5억3800만달러로 76% 급증했다.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절반을 넘어서는 수준으로 확대됐다. 베트남과일협회 사무총장 당푹응우옌은 중국 내 열대과일 수요가 여전히 높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품질 관리와 원산지 추적 체계를 강화할 경우 추가 성장 여력도 충분하다는 평가다. 시장에서는 두리안 바나나 코코넛 용안 등 주요 품목을 중심으로 베트남이 중국 내 핵심 공급국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이는 향후 점유율 확대의 기반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대외 환경도 우호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중동 지역 긴장과 홍해 수에즈 운하 물류 차질로 유럽과 미주 지역의 공급이 감소한 상황이다. 여기에 칠레 페루 에콰도르 등 남미 주요 생산국의 공급 축소까지 겹치면서 베트남산 과일의 시장 진입 기회가 확대됐다. 다만 물류비 부담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업계는 운송 비용 절감과 물류 경로 다변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국내에서는 교통 인프라 개선이 긍정적인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남북 고속도로망 확충이 진행되면서 운송 시간 단축과 신선 농산물 보관 효율이 함께 개선되고 있다.
2026-03-31 17:49:38
호르무즈 리스크에 글로벌 선사 잇단 중동 운항 축소…HMM, 중동 노선 조정
[경제일보] 중동 지역 무력 충돌이 확산되며 글로벌 해상 물류 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 세계 원유 해상 수송의 핵심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주요 해운사들이 중동 노선 운항을 잇따라 조정하고 있는 모습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HMM은 최근 중동전쟁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 위험이 커짐에 따라 중동 지역에 대한 신규 화물 예약을 일시 중단하고 일부 항로에 대해 우회 운항(Deviation) 조치를 시행한다. HMM은 지난 11일 화주 고객에게 발송한 공지를 통해 현재 중동 지역에서 선박과 선원, 화물의 안전이 충분히 보장되지 않는 상황이라며 당분간 중동 지역 신규 예약을 받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미 중동 지역으로 운송 중인 화물에 대해서는 기존 항로 대신 안전한 대체 항만으로 우회하는 조치가 적용된다. 우회 운항 과정에서 발생하는 추가 비용에 따라 컨테이너당 1000달러의 비용이 부과된다. 해당 조치는 현재 인도~중동 항로를 운항 중인 컨테이너선 3척에 적용된다. 글로벌 주요 선사들도 중동 노선 조정에 나선 상태다. MSC, 머스크, CMA-CGM 등 글로벌 상위 해운사들은 이달 초부터 중동 지역 운송을 중단하거나 제한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위험 증가에 따른 추가 비용 명목으로 컨테이너당 2000~3000달러 수준의 운임 할증을 부과하고 있다. HMM 역시 글로벌 선사 연합체인 프리미어 얼라이언스(Premier Alliance) 회원사로서 공동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주요 선사들의 운항 전략을 고려해 이번 조치를 결정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사태가 글로벌 해운 시장의 또 다른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은 세계 원유 해상 운송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핵심 해상 교통로로 중동 지역을 오가는 주요 컨테이너 항로와도 연결돼 있기 때문이다. 특히 중동 지역은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주요 해상 물류 거점 역할을 하고 있어 운항 차질이 장기화할 경우 글로벌 해상 운송망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선박 우회 운항이 늘어날 경우 항해 거리 증가와 선복 회전율 감소로 이어져 운임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해운 시장에서는 지정학적 리스크가 운임 변동성을 확대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앞서 홍해 지역에서도 예멘 후티 반군의 선박 공격으로 주요 선사들이 수에즈 운하 대신 아프리카 희망봉을 우회하는 항로를 선택하면서 글로벌 해상 운임이 급등한 바 있다. 중동 지역 긴장이 장기화할 경우 유가 상승과 해상 보험료 인상 등 추가 비용 부담도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전쟁 위험 지역을 통과하는 선박에 적용되는 전쟁보험료가 상승할 경우 선사와 화주 모두 물류 비용 증가 압박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HMM 관계자는 "현재 중동지역 위험도가 높은 상황이지만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서비스 재개에 노력할 방침"이라며 "중동 외 지역은 정상적으로 운항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업계에서는 현재 단계에서 글로벌 해상 물류 흐름이 즉각적으로 마비될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주요 선사들이 우회 항로 확보와 운항 조정을 통해 물류 차질을 최소화하는 대응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지정학적 리스크가 장기화할 경우 해상 운임 상승과 물류 지연 등 간접적인 영향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글로벌 해상 물류망이 중동 지역 주요 항로와 밀접하게 연결돼 있는 만큼 향후 중동 정세가 해운 시장 변동성의 주요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2026-03-12 09:14:44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동전주 퇴출'로 코스닥 무더기 상폐 현실화…흑자 기업마저 공포 떤다
2
[재계 DNA 분석] 고려아연, 아연 넘어 핵심광물로…52년 키운 '끝까지 뽑아내는 기술'
3
[유통명가 DNA] '유명해서 입점'에서 '입점해서 유명'으로…올리브영이 키운 K-뷰티 '발견의 힘'
4
검찰 권력 쪼갠다더니…수사관 2567명 '슈퍼 중수청'이 온다
5
그린벨트 또 푼다는 정부…서리풀 2만호도 입주는 2031년
6
[기자수첩] 공항은 쉼터가 아니다…폭염 속 노숙인은 어디로 가나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사설] 중국 반도체·AI의 돈은 어디서 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