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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베트남 우수 현지직원 본사 초청 연수 外
[경제일보] 대우건설은 베트남 현지법인 우수직원 10명을 대상으로 ‘본사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베트남 4개 법인에서 선발된 우수 현지직원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장기근속 여부, 회사에 대한 로열티 및 업무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됐다. 연수 프로그램은 토지보상·공사관리·분양 등 주요 사업 분야에서 한국의 선진 업무방식과 실무 노하우를 습득하고 현지 업무에 접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대우건설 본사와 기술연구원을 방문해 회사의 주요 사업과 업무시스템, 건설기술 및 연구개발 현황을 살펴봤다. 이어 서울 성북구 장위동 ‘푸르지오 라디우스 파크’ 건축현장에서 주택 시공 과정과 현장 운영 방식을 확인했다. ‘한강 푸르지오 리버프론트’ 견본주택에서는 최신 평면과 인테리어, 조경, 커뮤니티 등 대우건설의 주거상품 개발 방향을 직접 체험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사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려면 현지 시장과 문화에 대한 이해와 함께 현지에서 사업을 이끌어갈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육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참가자들이 이번 연수를 통해 대우건설의 사업 역량과 기업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글로벌 구성원으로서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베트남을 비롯한 세계 각지의 해외법인에서 우수 인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인재 교류 및 육성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며 “현지의 전문성과 대우건설의 글로벌 사업 역량을 결합해 지역별 경쟁력을 높이는 현지화 전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금호건설, ‘스마트안전관제시스템’ 특허 출원… 현장 안전관리 고도화 금호건설은 건설현장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스마트안전관제시스템’ 기술의 특허를 출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기존 현장 안전관리에 스마트 기술을 더해 안전망을 한층 촘촘하게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관리자가 근로자의 위치와 위험구역을 실시간으로 관제하는 동시에 근로자도 자신의 스마트폰을 통해 위험을 인지하고 필요 시 관리자에게 직접 알릴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안전관제시스템은 근로자의 스마트폰을 활용해 현장 내 위치와 위험구역 접근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안전관리 시스템이다. 별도의 위치추적 장비나 스마트밴드 등을 착용할 필요 없이 스마트폰 앱을 통해 활용할 수 있다. 시스템의 핵심은 실시간 관제와 위험구역 관리다. 관리자가 스마트안전관제시스템 화면을 통해 현장 내 근로자의 위치와 인원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특히 사고 위험이 있는 곳을 위험구역으로 미리 설정하고 근로자가 해당 구역에 진입하면 자동으로 경고 알림을 보내도록 하는 등 위험 상황을 즉시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근로자가 작업 중 위험을 인지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스마트폰의 ‘SOS’ 버튼을 눌러 자신의 위치를 관리자에게 즉시 알릴 수 있도록 마련했다. 회사는 시스템 개발과 함께 지식재산권 확보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 9월 29일 ‘스마트안전관리시스템’에 대한 프로그램 저작권 등록을 완료했으며 ‘스마트폰 내장 센서 기반 작업 현장 안전 관제 방법 및 그 장치’에 대한 특허도 출원한 상태다. 이와 함께 스마트안전관제시스템을 건축·토목 현장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현재 건축 35개, 토목·플랜트 29개 등 총 64개 현장의 관리자 사전등록을 완료했으며 향후 지오펜스를 활용한 자동 출·퇴근 기능 등을 추가해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방침이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스마트안전관제시스템은 실시간 위치 관제와 위험구역 알림, SOS 호출 등 스마트 기술을 기존 현장 안전관리에 더해 안전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한 시스템이다”라며 “스마트 기술을 적극 활용해 현장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보다 촘촘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광곤도라 주말 예약제 시행 부영그룹은 무주덕유산리조트가 가을 단풍 및 겨울 설경 성수기 시즌을 맞아 ‘관광곤도라 주말·공휴일 사전 예약제’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관광곤도라 사전 예약제는 장시간 대기 불편을 해소하며 안전사고 예방과 효율적인 탑승 관리를 위해 시행하고 있다. 적용 기간은 매년 10월 1일부터 다음 해 2월 말일까지의 주말 및 공휴일이다. 해당 기간 주말·공휴일에 관광곤도라를 이용하려는 방문객은 사전에 온라인 예약을 완료해야 한다. 평일은 기존과 동일하게 현장 발권 및 이용이 가능하다. 관광곤도라 사전 예약은 무주덕유산리조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할 수 있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계자는 “가을 단풍과 겨울 설경을 즐기기 위해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덕유산을 찾고 있다”며 “사전 예약제 시행을 통해 고객들의 소중한 시간을 아끼면서 안전하고 쾌적한 관광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6-10-12 09:41:03
한화에어로, 안전문화혁신위원회 출범…대전 폭발사고 재발 방지 총력
[경제일보]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대전 사업장 폭발사고를 계기로 사업장 안전관리 체계를 전면 재정비한다. 외부 전문가 중심의 독립기구인 안전문화혁신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위험물 관리부터 조직 운영 체계까지 전 영역에 대한 점검에 나선다. 14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따르면 회사는 안전문화혁신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안전혁신 활동을 본격화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달 대전 사업장에서 발생한 폭발사고 이후 마련된 후속 대책이다. 당시 사고로 근로자 5명이 목숨을 잃으면서 방산 생산시설의 안전관리 체계 전반에 대한 점검 필요성이 제기됐다. 현재 관계기관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안전관리상 문제점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독립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위원회를 외부 전문가 중심으로 구성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외부 전문가 11명과 노동조합 추천 직원 2명 등 총 13명 규모로 운영된다. 위원장은 공정안전 및 화학공학 분야 전문가인 문일 연세대 화공생명공학과 명예특임교수가 맡는다. 문 위원장은 한국위험물학회 회장과 한국연구재단 국책연구본부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회사는 이달 말까지 시스템 관리와 안전문화, 산업안전, 화공안전, 군용화약류 등 주요 분야 전문가를 추가 위촉할 계획이다. 현장 근로자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노조 추천 인력도 위원회에 참여시켜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도출한다는 방침이다. 위원회는 사업장 안전관리 수준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조직과 제도, 작업 절차, 현장 운영 전반에 숨어 있는 위험 요소를 진단할 예정이다. 우선 1단계에서는 화약류와 위험물을 취급하는 생산 현장을 중심으로 위험물 관리 체계와 공정별 위험성을 집중 점검한다. 표준작업절차(SOP) 운영 실태와 안전관리 체계 전반도 함께 살펴보고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2단계에서는 안전 관련 조직 운영과 의사결정 구조, 중대재해 대응 체계, 안전 예산 집행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다. 이를 통해 안전관리 시스템 전반의 개선 과제를 도출하고 제도 개편 방향을 수립할 예정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현장 근로자와의 소통도 강화한다. 위원회 활동 과정에서 현장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진단 결과를 토대로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실행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점검 결과와 개선 과제를 바탕으로 새로운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회사 측은 오는 9월 노사가 함께 참여하는 '신 안전문화혁신 선포식'을 개최해 안전혁신 추진 방향과 실행 계획을 공유할 예정이다. 안전 관련 투자도 확대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안전환경 개선을 위해 총 4524억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투자 규모보다 크게 늘어난 수준이다. 회사는 설비 안전성과 작업환경 개선,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투자를 집중할 방침이다.
2026-06-14 15:06:11
LG엔솔, 혼다와 손잡고 베트남 '배터리 교환형 플랫폼' 구축…전기 이륜차 시대 선점
[경제일보] 배터리 기업 LG에너지솔루션이 혼다, 베트남 하노이시와 손잡고 동남아 전기 이륜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단순 배터리 공급을 넘어 배터리 교환형 플랫폼과 운영 시스템 구축까지 사업 범위를 확대하며 전기 이륜차 생태계 선점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혼다, 하노이시와 '전기 이륜차용 공공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Battery Swapping Station) 구축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3사는 △하노이 도심 내 전기 이륜차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 구축 △배터리 표준화 및 안전관리 시스템 개발 △전기 이륜차 플랫폼 사업 모델 공동 개발 등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LG에너지솔루션과 혼다, 하노이시는 올해 3분기부터 하노이 주요 지역에 약 50개의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을 구축하고 총 500대 규모 전기 이륜차를 투입해 실증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배터리에는 LG에너지솔루션 원통형 2170 배터리가 적용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 공급과 함께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교환 시스템 운영, 운영 솔루션 지원 등을 담당한다. 배터리 생애주기 관리 체계 도입도 함께 추진한다. 혼다는 배터리 팩(MPP)과 교환기, 전기 이륜차 공급을 맡는다. 베트남 오토바이 제조업 협회(VAMM)에 따르면 혼다는 베트남 이륜차 시장에서 약 86%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하노이시는 인허가와 정책 지원, 현지 운영 협력 등을 담당한다. 최근 하노이시가 대기오염 대응 차원에서 내연기관 오토바이 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점도 이번 사업 추진 배경으로 꼽힌다. 베트남 수도 하노이는 인구 약 850만명 대비 등록 오토바이 수가 600만대를 넘어설 정도로 대표적인 이륜차 중심 도시다. 다만 대기오염 문제가 심화되면서 하노이시는 지난해 도심 내 내연기관 오토바이 운행 제한 정책을 발표했다. 올해 7월부터 시간대·구역별 운행 제한을 시작해 오는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사업이 동남아 전기 이륜차 시장 선점 경쟁과 맞물려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베트남은 세계 최대 수준 이륜차 시장을 보유하고 있지만 전기 이륜차 비중은 아직 낮은 수준이다. 베트남 국가 교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베트남 이륜차 시장 규모는 약 8000만대 수준이며 이 가운데 전기 이륜차는 약 320만대로 전체의 4% 수준에 불과하다. 호주 멜버른 공대는 베트남 전기 이륜차 시장이 향후 연평균 18%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동남아 시장 내 배터리 교환형 플랫폼 운영 경험과 데이터 축적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하노이시 쯔엉 비엣 중 부시장은 "한국과 일본은 전기 이륜차 배터리 교환형 스테이션 분야를 선도하는 국가"라며 "LG에너지솔루션과 혼다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하노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기 이륜차 인프라가 구축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전기 이륜차 확산에서는 배터리 자체 성능뿐 아니라 교환 스테이션 운영 안정성과 관리 체계 구축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며 "전기차는 차종별 배터리 규격이 다양한 반면 이륜차는 상대적으로 배터리 표준화가 용이해 교환형 플랫폼 운영에 적합한 구조"라고 말했다. 이어 "전기 이륜차는 충전에 시간이 필요한 방식보다 배터리를 즉시 교체할 수 있는 모델이 이용 편의성 측면에서 장점이 크다"며 "특히 동남아처럼 이륜차 이용 비중이 높은 시장에서는 배터리 교환형 방식이 현실적인 전동화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 동남아 주요 도시들이 환경 규제뿐 아니라 소음 문제 대응에도 관심을 높이고 있다"며 "전기 이륜차는 배출가스뿐 아니라 소음 측면에서도 장점이 있는 만큼 시장 성장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6-05-20 06: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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