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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美 주택 '에너지 통합' 시장 공략…'뉴 홈즈' 론칭
[경제일보] 글로벌 태양광·에너지 기업 한화큐셀이 미국 신규 주택 시장을 겨냥한 통합 에너지 솔루션 사업을 출범하며 재생에너지 밸류체인 확장에 나섰다.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은 미국 주택 건설 단계부터 태양광과 에너지저장장치(ESS)를 통합 제공하는 신사업 브랜드 'Qcells New Homes'를 공식 론칭했다고 1일 밝혔다. 뉴 홈즈는 주택이 완공된 이후 태양광 설비를 추가 설치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설계·인허가·기자재 조달·설치·유지보수까지 전 과정을 통합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건설 초기 단계부터 에너지 솔루션을 내재화해 비용 효율성과 시공 편의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주택 건설사는 단일 파트너를 통해 태양광 모듈과 ESS 등 주요 장비 공급뿐 아니라 EPC(설계·조달·시공), 금융, 장기 운영관리 서비스까지 일괄 지원받을 수 있다. 주택 구매자 역시 에너지 비용 절감과 자산 가치 상승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한화큐셀은 이번 사업을 캘리포니아주를 중심으로 전개한 뒤 미국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캘리포니아는 주택 수요가 높은 데다 태양광 설치를 의무화한 'California Solar Mandate' 정책 등으로 주택용 재생에너지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지역으로 꼽힌다. 한화큐셀은 미국 내 태양광 제조 기반을 바탕으로 자국산 모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주택용 태양광 금융사업인 엔핀(EnFin)과의 연계를 통해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건설사의 공급망 리스크를 낮추고 통합 에너지 솔루션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업계에서는 한화큐셀이 단순 모듈 공급을 넘어 '주택·에너지 통합 플랫폼'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미국 주택용 태양광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화큐셀 관계자는 "뉴 홈즈는 미국 신규 주택 시장의 구조적 변화와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 부응하기 위한 사업 전략"이라며 "캘리포니아 주를 시작으로 미국 전역의 신규 주택 시장에서 태양광과 ESS 솔루션이 기본 인프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01 13:4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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