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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 신화 이끈 금강선 사단...초대형 신작 오르페우스 흥행 돌풍 예고
[경제일보] 스마일게이트에서 전 세계적인 흥행작 로스트아크를 탄생시킨 스타 개발자 금강선 본부장이 차세대 신규 프로젝트 오르페우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스마일게이트는 20일 공식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신작 오르페우스 프로젝트를 대중에게 처음으로 공개하고 본격적인 핵심 개발 인력 영입에 나섰다. 이번 프로젝트는 피시와 콘솔 플랫폼을 겨냥한 차세대 오픈월드 판타지 역할수행게임 장르로 개발될 예정이다. 해당 신작은 로스트아크 개발과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총괄하며 국내외 게임 팬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온 금강선 본부장이 직접 개발을 진두지휘한다. 게임 업계에서는 금 본부장이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장르의 한계를 극복하고 한국 게임의 글로벌 위상을 높인 인물이라는 점에서 이번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높다. 이번 신작은 기존 로스트아크 지식재산권을 재활용하는 방식이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세계관을 창조하는 신규 지식재산권 창작 게임으로 알려졌다. 프로젝트 이름으로 채택된 오르페우스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전설적인 시인이자 음악가의 이름에서 유래했다. 음악으로 세상의 모든 것을 움직이는 힘을 가진 오르페우스처럼 예술적 감성과 몰입감 높은 서사를 게임 속에 녹여내겠다는 개발진의 강한 의지가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개발팀은 최신 기술인 언리얼 엔진 5를 활용해 기존 게임들과 차별화된 최고 수준의 압도적인 그래픽과 사실적인 환경을 구현할 계획이다. 이번 신작은 기존에 스마일게이트가 주력해 온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장르를 탈피해 싱글 플레이 중심의 콘솔 액션 게임 경험을 강조할 가능성이 크다. 최근 공개된 채용 공고를 살펴보면 콘솔 액션 게임 개발 경험과 모션 캡처 디렉팅 경험을 우대사항으로 명시하고 있다. 이는 오르페우스가 서구권 시장을 겨냥한 대형 트리플에이급 타이틀로 개발되고 있음을 분명히 보여주는 대목이다. 스마일게이트는 오르페우스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기획과 게임개발 그래픽 사운드 등 총 4개 직군에서 21개 직무에 걸친 대규모 채용을 시작했다. 세부적으로는 전투 시스템과 퀘스트 기획부터 엔진 개발과 시네마틱 연출까지 게임 제작의 모든 핵심 분야를 아우른다. 회사 측은 이번 채용을 통해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우수 인재들을 대거 확보하여 프로젝트의 추진력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금강선 본부장은 채용 개시와 함께 채용 홈페이지에 지원자들을 위한 진정성 있는 편지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우리가 좋아하던 게임을 만들고 싶다는 부푼 꿈을 안고 회사에 들어왔지만 어느 순간부터 우리가 뜻하는 바와 조금은 다른 형태의 것을 만들게 됐다"고 개발자들의 현실적인 고충을 짚었다. 또한 "좋은 게임을 만들고 싶다는 소망이 남아 있다면 저희와 함께 순수하게 재미난 게임을 만들 시간이다"고 덧붙이며 프로젝트팀의 순수한 열정과 개발 철학을 강조했다. 게임 업계 전문가들은 스마일게이트가 로스트아크로 축적한 대형 게임 운영 노하우에 콘솔 플랫폼 특유의 액션성을 결합해 새로운 시장 창출에 나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근 국내 게임사들이 글로벌 피시와 콘솔 시장으로 눈을 돌리는 추세와 맞물려 스마일게이트의 행보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전 세계 게임 산업에서 막대한 비중을 차지하는 콘솔 시장에서 오르페우스의 성공 여부는 스마일게이트의 글로벌 기업 도약을 위한 핵심 시험대가 될 것이다. 언리얼 엔진 5 기반의 사실적인 그래픽과 오픈월드 환경이 높은 자유도와 몰입감을 선사할 핵심 요소로 작용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는 신작의 초기 연구개발 단계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정식 프로젝트 승인과 함께 본격적인 대규모 인력 세팅에 돌입했다. 차세대 콘솔 명가를 노리는 스마일게이트와 스타 개발자 금강선 본부장의 새로운 도전이 글로벌 게임 시장에 어떤 혁신을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2026-04-20 17:21:19
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베일 벗다… 17일 플레이스테이션·스팀 선출시 확정
[경제일보] 글로벌 게임 시장을 겨냥한 넷마블(대표 김병규)의 초대형 오픈월드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신작이 마침내 출격 채비를 마쳤다. 넷마블은 13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작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의 핵심 콘텐츠와 서비스 방향성을 낱낱이 공개하는 특별 방송 월드 프리뷰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방송을 통해 확정된 정식 론칭 콘텐츠의 방대한 규모와 파격적인 비즈니스 모델(BM) 개편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 세계 게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넷마블은 오는 17일 플레이스테이션5(PS5)와 글로벌 PC 플랫폼 스팀을 통해 게임을 먼저 출시한다. 이어 24일에는 모바일 기기를 포함한 전 플랫폼으로 서비스 영역을 전면 확장한다. PC와 콘솔 플랫폼을 우선 공략하여 서구권 이용자들을 선점하고 앱마켓 수수료 부담을 덜어내 수익성을 극대화하겠다는 치밀한 전략이 깔려 있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화제를 모은 대목은 단연 무기 뽑기 시스템의 완전한 삭제 결단이다.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글로벌 이용자들의 피로도가 극에 달한 상황에서 과감하게 주요 수익원을 포기한 셈이다. 대신 넷마블은 이용자가 오픈월드 곳곳을 누비며 직접 채집한 재료로 최상위 등급인 SSR 무기까지 제작할 수 있는 인게임 제작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한 과금 유도 축소를 넘어 오픈월드 RPG의 핵심 재미인 탐험의 가치를 비약적으로 끌어올리는 결과로 이어진다. 이용자는 각기 다른 스킬과 필살기를 부여하는 무기를 직접 만들고 분해하며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성취감을 깊게 맛볼 수 있다. 캐릭터와 무기의 전략적인 조합이 전투의 승패를 가르는 만큼 게임 내 생태계가 훨씬 역동적으로 작동하게 된다. 캐릭터 소환 구조 역시 이용자 친화적인 합리성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설계됐다. 80회 소환 시 SSR 등급 영웅을 최소 1회 확정적으로 얻을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픽업 영웅이 나오지 않으면 다음 80회 이내에 무조건 픽업 영웅을 지급한다. 특히 120회 소환 도달 시 주어지는 확정 보상은 중간에 픽업 영웅을 뽑더라도 초기화되지 않고 독립적으로 유지된다. 이는 운이 좋아 목표 캐릭터를 일찍 뽑으면 기존 스택이 날아가 버리던 서브컬처 게임들의 낡은 문법을 완벽히 타파한 조치다. 구도형 넷마블에프앤씨 총괄 PD는 정기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메인 스토리 확장과 신규 지역을 순차적으로 선보이겠다며 원작의 감동은 물론 오리지널 지역의 신선한 재미를 지속적으로 선사하겠다는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실제 출시와 함께 제공되는 콘텐츠의 볼륨은 전 세계 누적 판매 5500만부를 돌파한 원작 만화의 명성에 걸맞게 압도적이다. 메인 스토리는 액트 12까지 촘촘하게 구성됐으며 원작의 주인공 멜리오다스와 후속작의 핵심 인물 트리스탄 등 총 18종의 영웅이 등장한다. 리오네스 성과 요정숲은 물론 바스테 감옥과 백몽의 숲 등 상징적인 지역들이 고품질 그래픽으로 생생하게 구현됐다. 특히 광활한 브리타니아 대륙을 무대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교차하는 독자적인 멀티버스 세계관을 채택해 차별화를 꾀했다. 이용자는 필드 곳곳에 숨겨진 5종의 보스와 3종의 던전을 파티원들과 함께 공략하며 한 편의 애니메이션 속에 직접 들어온 듯한 짙은 몰입감을 경험하게 된다. 특히 정식 론칭을 기념해 게임에 접속만 해도 SSR 영웅 길라와 전용 무기를 지급하며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최대 373회 수준의 무료 소환 기회를 제공하여 초기 진입 장벽을 대폭 낮췄다. 애당초 1월로 잡혀있던 출시 일정을 3월로 미루면서까지 조작감과 전투 시스템을 가다듬은 넷마블의 뚝심이 흥행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뉴욕 타임스퀘어와 런던 소호 등 전 세계 10개국 주요 랜드마크에 대규모 옥외광고를 쏟아부으며 물량 공세에 나선 것 역시 웰메이드 작품에 대한 확신이 반영된 행보다. 결국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의 성패는 상반기 넷마블의 전체 실적을 견인할 최대 승부처가 될 보인다. 모바일 중심의 한계를 극복하고 멀티 플랫폼 시대의 글로벌 흥행 공식을 새롭게 정립할 수 있을지 전 세계 게임업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2026-03-13 23: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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