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1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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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LoL 2026 시즌3 액트2 공개…팀 음성채팅·랭크 전략 기능 추가
[경제일보] 라이엇 게임즈가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2026년 시즌 3 액트 2 업데이트를 통해 팀 단위 음성 소통과 악성 이용자 제재를 강화한다. 기존 사전 구성 파티 중심으로 제공되던 음성 채팅을 팀 전체로 확대하는 한편, 명예 레벨에 따른 음성 사용 제한을 적용해 게임 내 커뮤니케이션과 이용자 관리 체계를 함께 손질한다. 9일 라이엇 게임즈는 LoL 2026년 시즌 3 액트 2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내달 말 적용될 예정이며, 음악을 주제로 한 '무작위 총력전: 아수라장' 콘텐츠와 5인 랭크 게임의 신규 기능, LoL 클래식 개선 등이 포함된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가장 큰 변화는 팀 음성 채팅이다. 라이엇 게임즈는 기존 사전 구성된 파티에서만 가능했던 음성 채팅을 팀 전체로 확대할 예정이다. 내달 예정된 26.20 패치에서 북미와 오세아니아 지역에 우선 적용한 뒤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한국을 포함한 다른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음성 채팅 확대와 함께 악성 이용자에 대한 제한도 적용한다. 명예 레벨 3 미만 이용자는 기준을 다시 충족할 때까지 팀원의 음성을 들을 수 있지만 직접 음성을 사용하는 것은 제한된다. 음성 채팅 이용 범위를 넓히는 동시에 게임 내 이용자 행동에 따른 접근 권한을 구분하는 방식이다. 5인 랭크 게임에는 '전략적 드래프트'가 도입된다. 상대 팀이 랭크 게임에서 자주 사용하는 챔피언을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해 팀 단위로 상대의 플레이 성향을 파악하고 챔피언 선택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다. 기존 랭크 게임에서 챔피언 선택 과정의 정보 활용 범위를 넓히는 기능이다. 기존 콘텐츠를 개선하는 작업도 함께 진행된다. '리그 오브 레전드: 클래식'에는 플레이어 피드백을 반영해 조명과 맵 텍스처를 개선하고 IP·XP 획득량을 높이는 등의 변화가 적용된다. 룬 페이지 2개를 추가로 지급하고 룬 가격을 낮추는 등 게임 초기 이용 과정에서의 편의성도 개선한다. 클래식 버전의 챔피언 업데이트 속도도 높인다. 뽀삐, 갈리오, 피오라 등이 추가될 예정으로, 기존 LoL 이용자들이 익숙한 챔피언을 클래식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무작위 총력전: 아수라장'에는 음악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시스템이 적용된다. 게임 시작 시 하나의 음악 그룹이 등장해 게임에 변화를 주는 방식이며, '벌이다!!!', '떴다, 징크스' 등 신규 증강도 추가된다. 이용자가 선택하는 증강에 따라 전투 방식이 달라지는 기존 모드의 변화를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이번 업데이트는 새로운 게임 모드를 추가하기보다 기존 플레이 환경의 커뮤니케이션과 이용자 관리, 랭크 전략, 클래식 콘텐츠 등을 동시에 손보는 데 무게가 실렸다. 특히 팀 음성 채팅의 확대는 이용자 간 소통을 강화하는 동시에 악성 이용자 관리가 전제돼야 하는 만큼, 북미·오세아니아 지역에서의 운영 결과가 글로벌 확대 여부를 결정하는 주요 기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6-09-09 16:4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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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TL' 글로벌 퍼블리싱 회수…아마존과 3년 만에 결별
[경제일보] 엔씨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쓰론 앤 리버티(TL)'의 글로벌 서비스를 연내 자체 체제로 전환한다고 13일 밝혔다. 2023년 아마존 게임 스튜디오와 맺은 해외 퍼블리싱 계약을 정리하고, 개발부터 운영까지 직접 맡는 구조로 바꾼다. TL은 엔씨 산하 개발사 퍼스트스파크 게임즈가 만들었고 2024년 10월 스팀과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시리즈 X·S로 글로벌 출시됐다. 그동안 개발과 콘텐츠 제작은 엔씨가, 북·중·남미와 유럽, 오세아니아, 일본 등의 퍼블리싱과 서비스 운영은 아마존이 맡는 구조였다. 이번 전환으로 두 축이 하나로 합쳐진다. 퍼블리싱을 외부에 맡기면 현지 마케팅과 결제, 고객 대응을 빌려 쓸 수 있지만 업데이트 시점과 이벤트 구성, 이용자 피드백 반영에 한 단계가 더 걸린다. 엔씨가 개발과 서비스 운영 간 연계 강화를 이유로 든 것도 이 지점이다. 국내는 퍼플로, 해외는 아마존 계정으로 나뉘어 있던 이용 환경도 정리 대상이다. 전환이 끝나면 △퍼플 △스팀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이용자가 하나의 글로벌 환경에서 TL을 즐길 수 있다. 시점은 실적 흐름과 맞물린다. 엔씨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 7705억원, 영업이익 173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1%, 영업이익은 1053% 늘었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한국 48%, 아시아 25%, 북미·유럽 등 27%로 해외가 52%를 차지하며 국내를 처음 넘어섰다. 해외 비중은 4분기 연속 늘었다. 2024년 창사 이후 첫 연간 적자를 낸 뒤 희망퇴직과 분사를 거친 회사가 해외에서 벌어들이는 몫이 커진 상황에서, 그 매출이 지나가는 통로를 직접 쥐겠다는 판단으로 읽힌다. 이용자 자산은 그대로 넘어간다. 캐릭터 정보와 플레이 진행도, 인벤토리 아이템, 게임 내 화폐 루센트 등 모든 데이터가 유지된다. 퍼플 이용자는 별도의 약관 재동의나 추가 절차 없이 기존 계정을 쓸 수 있다. 상세 내용은 TL 공식 홈페이지와 안내 페이지를 통해 순차 공개된다. 엔씨는 오는 26일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6에 참가해 아이온2와 신더시티, 프로젝트 본파이어를 선보인다. 아이온2 역시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어, TL에서 확인하는 자체 서비스 운영 역량이 다음 타이틀의 해외 진출 방식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2026-08-13 20:2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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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란트 최강팀 가린다...VCT 퍼시픽 파이널 9월 개막
[경제일보] 발로란트 국제 e스포츠 대회가 하반기 최강자를 가리는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한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강팀을 결정하는 '2026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스테이지 2'가 개막을 앞둔 가운데, 결승 무대인 'VCT 퍼시픽 파이널'이 오는 9월 한국에서 열리면서 챔피언스 진출 경쟁도 한층 뜨거워질 전망이다. 10일 라이엇 게임즈는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2026 VCT 퍼시픽 파이널'을 오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VCT 퍼시픽 스테이지 2의 최종 결승전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강팀을 가리는 동시에 발로란트 e스포츠 최고 권위 대회인 '챔피언스 상하이' 진출팀을 결정하는 무대다. VCT 퍼시픽은 한국과 일본, 동남아시아, 남아시아, 오세아니아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프로팀들이 경쟁하는 발로란트 국제 리그다. 시즌 성적에 따라 국제대회 출전권이 주어지는 만큼 지역 최강팀을 가리는 리그를 넘어 글로벌 무대로 향하는 관문 역할을 한다. 이번 파이널에는 그룹 스테이지와 플레이인, 플레이오프를 모두 통과한 상위 4개 팀만 진출한다. 특히 플레이인에는 VCT 퍼시픽 챌린저스 상위 팀들도 합류해 상위 리그 진입을 노리는 팀들과 기존 강팀 간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챔피언스 상하이 진출 경쟁도 관심사다. 퍼시픽 파이널 우승팀과 준우승팀이 직행 티켓을 확보하며, 마스터스 런던 준우승으로 이미 출전권을 확보한 페이퍼 렉스(PRX), 챔피언십 포인트 순위로 결정되는 한 팀까지 총 4개 팀이 퍼시픽 대표로 세계 무대에 오른다. 라이엇 게임즈는 VCT 퍼시픽의 결승 주간을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개최하는 로드쇼 방식으로 운영하며 지역 팬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일본 도쿄에서 열린 스테이지 2 결승 주간에는 약 1만6000명이 방문했고, 올해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린 스테이지 1 결승 주간에도 약 8500명의 관람객이 찾는 등 현장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026 VCT 퍼시픽 스테이지 2는 오는 16일 개막한다. 경기는 SOOP과 치지직, 유튜브 VCT KR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VCT 퍼시픽 파이널 현장 관람 티켓은 추후 NOL 티켓(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라이엇 게임즈는 VCT 퍼시픽을 중심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발로란트 e스포츠 생태계를 지속 확대하고, 국제대회와 지역 리그를 연계해 선수와 팀, 팬이 함께 성장하는 경쟁 환경을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라이엇 게임즈 관계자는 "스테이지 1 베트남 호찌민 로드쇼에 이은 올해 두 번째 VCT 퍼시픽 로드쇼"라며 "플레이인부터는 VCT 퍼시픽 챌린저스 상위 팀들도 참여해 더 다채로운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이라고 말했다.
2026-07-10 16:4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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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라자' 글로벌 확장 가속…유럽 진출로 마일스톤 3000만달러 확보
[경제일보] 유한양행이 자체 개발한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레이저티닙’(국내 제품명 렉라자)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확대하며 기술수출 모델의 대표 사례로 자리잡고 있다. 유럽 상업화에 따른 추가 마일스톤 유입까지 현실화되면서 누적 수익 규모와 향후 로열티 기대감이 동시에 커지는 흐름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얀센 바이오테크에 기술 수출한 레이저티닙의 유럽 상업화 개시에 따라 3000만 달러(약 447억원) 규모의 마일스톤을 수령할 예정이다. 이번 금액은 레이저티닙과 얀센의 이중항체 치료제 아미반타맙 병용요법의 유럽 시장 진입에 따른 단계적 기술료다. 이로써 유한양행이 지금까지 확보한 레이저티닙 관련 누적 마일스톤은 계약금을 포함해 총 3억 달러(약 4500억원)에 이르게 됐다. 2018년 11월 기술수출 계약 당시 5000만 달러의 계약금을 시작으로 병용 개발 진척과 임상 3상 진입, 주요 국가별 상업화 단계마다 순차적으로 수익이 발생하는 구조다. 세부적으로는 △2018년 계약금 5000만 달러 △2020년 병용개발 진행 3500만 달러 △2020년 3상 투약 개시 6500만 달러 △2024년 미국 상업화 6000만 달러 △2025년 일본 상업화 1500만 달러 △2025년 중국 상업화 4500만 달러 △2026년 유럽 상업화 3000만 달러 등이다. 각 단계는 임상 진전과 허가, 시장 진입이라는 상업화 과정에 맞춰 설계돼 있으며 글로벌 제약사와의 협력 구조 속에서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창출하는 특징을 보인다. 유한양행이 계약을 통해 확보한 총 마일스톤 규모는 약 9억5000만 달러(약 1조4000억원)로 현재까지 약 3분의 1 수준을 수령했다. 남은 마일스톤은 추가 적응증 확대, 매출 성장, 시장 확대 등에 따라 단계적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크다. 레이저티닙은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표적항암제로, 기존 치료제 대비 내성 돌연변이에 대한 효과와 뇌전이 환자에서의 치료 가능성 등을 강점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아미반타맙과의 병용요법은 치료 반응률과 생존기간 개선 측면에서 의미 있는 임상 데이터를 확보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해 왔다. 실제 이 병용요법은 미국, 일본, 중국에 이어 유럽까지 상업화가 확대되면서 주요 의약품 시장 대부분에 진입했다. 유럽 시장은 항암제 매출 비중이 높은 지역으로 이번 상업화는 단순한 지역 확대를 넘어 글로벌 매출 성장의 분기점으로 평가된다. 매출 기반 수익 구조도 본격화되고 있다. 유한양행은 2024년 미국 출시 이후 판매 로열티를 수령하기 시작했으며 국가별 출시가 확대될수록 로열티 규모 역시 증가하는 구조다. 특히 유럽 시장 진입은 환자 규모와 처방 확대 측면에서 의미가 커 향후 안정적인 수익원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업계 분석이 나온다. 치료 지침에서의 위상도 강화됐다. 레이저티닙과 아미반타맙 병용요법은 지난해 미국종합암네트워크(NCCN) 가이드라인에서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 ‘최선호 요법’으로 등재됐다. NCCN 가이드라인은 전 세계 의료진이 참고하는 표준 치료 지침으로 등재 여부가 실제 처방 확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레이저티닙은 아시아, 유럽, 미주, 오세아니아 등 4개 대륙에 진출하며 글로벌 치료 옵션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표준 치료 지침 등재를 계기로 처방 확대와 시장 영향력이 지속적으로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14 17: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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