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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美 하락 뚫고 3%대 급등…외인·기관 쌍끌이 매수
[경제일보] 미 증시 하락과 중동 리스크 등 악재에도 반도체 강세와 수출 호조에 힘입어 코스피는 3%대 급등하고 코스닥도 상승 전환했다. 비정상적이던 시장 변동성이 굳건한 투자 심리 속에 점차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으로 풀이된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2.97포인트(1.47%) 오른 6438.50으로 출발했다. 이후 장 초반부터 꾸준히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폭을 키웠다. 오전 10시 44분 코스피는 직전 거래일보다 211.74포인트(3.34%) 상승한 6557.27을 기록했다. 같은 시간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6464억원, 기관은 4851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 투자자는 1조12억원 순매도했다. 국내 증시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강세를 보였다. 오전 10시 44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장보다 1만3500원(5.64%) 급등한 25만3000원에 거래됐다. SK하이닉스는 5만원(3.51%) 상승한 147만5000원으로 집계됐다. 그 외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부분 오름세를 보였다. 같은 시간 △SK스퀘어(8.36%) △ △삼성생명(5.35%) △삼성전기(3.80%) △삼성전자우(3.33%) △LG에너지솔루션(3.10%) △현대차(2.11%) △KB금융(0.48%) 주가는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6000원(0.37%) 하락했다. 국내 증시 강세는 간밤 미국 주요 증시 하락에도 반도체주 투자 심리가 꺾이지 않은 결과로 풀이된다.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34% 하락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32% 떨어졌다. 나스닥 종합지수도 0.60% 내렸다.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협상 불확실성이 지속되며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알파벳 아마존 애플 같은 주요 대형 기술주도 약세를 보였다. 하지만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가 4.70% 오르고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0.87% 상승하는 등 반도체 종목이 선방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발표된 수출 호조 소식도 국내 시장에 호재로 작용하며 매수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코스닥 지수는 하락세로 장을 열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2.99포인트(0.35%) 내린 854.85로 거래를 시작했다. 하지만 이내 상승 전환에 성공하며 오전 10시 44분 기준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0.17포인트(0.02%) 상승한 858.01을 기록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 투자자는 1810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905억원, 기관은 784억원 순매도하며 지수에 하방 압력을 가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3.1원 내린 1412.9원으로 주간 거래를 시작했다.
2026-08-12 11:06:27
코스피, 이틀 연속 폭락 딛고 반등 시도…대외 악재 속 외인·기관 '사자'
[경제일보] 코스피 지수가 이틀간의 폭락을 딛고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미 연준의 매파적 금리 동결·중동발 유가 급등 등 대외 악재는 여전하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자금 유입이 지수를 떠받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53포인트(0.33%) 오른 5681.77로 개장했다. 이틀간 1000포인트 이상 폭락하며 6000선을 내줬던 지수가 장 초반 반등을 시도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오전 10시 13분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89포인트(0.42%) 상승한 5687.13으로 집계됐다. 이날 같은 시간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 투자자는 1조773억원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외국인은 3744억원, 기관은 7109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국내 증시 대장주 흐름은 엇갈리고 있다. 같은 시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0.12% 오른 20만8750원에 거래됐다. SK하이닉스는 3.21% 하락한 135만6000원으로 집계됐다. 간밤 대외 환경은 국내 증시에 다소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2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방준비제도(Fed)는 기준금리를 연 3.50~3.75%로 유지했다. 연준 내부에서 3명의 위원이 금리 인상을 주장해 사실상 매파적 동결 결정을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3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5.21%까지 치솟았다.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 역시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2.19% 내리며 지난해 4월 이후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1.52%와 1.74% 하락했다.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위기 고조로 국제 유가도 급등했다. 9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7.9% 상승한 배럴당 90.74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9월물 종가 역시 6.6% 오른 배럴당 84.46달러로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이란의 미군 기지 공격에 대해 강도 높은 보복을 예고하며 글로벌 공급망 불안을 키운 결과로 풀이된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7.96포인트(1.20%) 내린 654.72로 거래를 시작했다. 오전 10시 13분 지수는 전장 대비 5.44포인트(0.82%) 하락한 657.24를 나타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961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은 358억원, 기관은 592억원 순매수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4.2원 내린 1442.5원으로 주간 거래를 시작했다.
2026-07-30 11:11:50
코스피, 2%대 반등 7400선 회복…외인·기관 '쌍끌이'
[경제일보] 코스피 지수가 연이틀 이어진 급락세를 딛고 반등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239.85포인트(3.31%) 급등한 7486.64로 출발했다. 이후 장 초반 한때 7540.45까지 4.05% 오르며 7500선을 터치하기도 했다. 오전 10시 38분 기준 코스피는 직전 거래일보다 173.56포인트(2.39%) 상승한 7420.35를 기록했다. 이날 장 초반 코스피 상승은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가 주도하고 있다. 같은 시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8432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도 2816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개인은 1조711억원 순매도했다. 국내 증시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일제히 큰 폭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같은 시간 기준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2.34% 상승한 28만4000원에 거래됐다. SK하이닉스 역시 7.27% 급등한 222만7000원을 기록했다. 코스피 지수 반등은 간밤 미국발 지정학적 위기감이 다소 진정되며 시장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결과로 풀이된다.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에서 3대 주요 지수는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9% 하락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0.28% 내렸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0.2% 상승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전쟁이 다시 시작되지 않을 것이라고 발언하며 시장의 공포 심리가 누그러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애플이 브로드컴과 300억 달러 규모의 반도체 공급 계약을 확대했다는 호재가 전해졌다. 이에 따라 뉴욕 증시 주요 반도체 관련주인 △브로드컴 △엔비디아 △샌디스크 등은 강세를 보였다. 주요 반도체주 상승에 힘입어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2.23% 뛰었다. 코스닥 지수 역시 상승 출발해 800선을 다시 회복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7.99포인트(1.02%) 오른 792.99로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4.9원 상승한 1503.4원에 주간거래를 시작했다.
2026-07-09 11:08:23
중동 불안 완화 기대에 코스피 6220선 마감…외인·기관 순매수
[경제일보] 코스피가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 기대감에 힘입어 6220선에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중동 전쟁 이후 첫 6200 돌파 기록이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34.66p(2.21%) 상승한 6226.05에 마감했다. 외인은 4577억원, 기관은 1조1033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개인은 1조8067억원 순매도했다. 이날 국내 증시 강세는 미국과 이란의 추가 협상 가능성이 재부각되며 중동 리스크 완화 기대가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미국 백악관이 이란과의 논의가 생산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힌 가운데 파키스탄을 통한 후속 협상 가능성도 거론됐다. 여기에 미국 주요 기업 실적 호조와 TSMC의 1분기 호실적이 반도체 투자심리를 뒷받침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동반 강세를 보였다. 장중에는 반도체에서 자동차, 원전, 방산 등으로 순환매가 확산되며 지수 상승폭이 확대됐다. 특히 두산에너빌리티는 원전·전력 인프라 수요 확대 기대가 이어지며 오름폭이 두드러졌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두산에너빌리티가 6.33% 증가하며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 외 △현대차(5.12%) △기아(4.22%) △SK스퀘어(3.76%) △삼성전자(3.08%) △삼성전자우(3.04%) △LG에너지솔루션(1.96%) △SK하이닉스(1.67%) △삼성바이오로직스(0.87%) △한화에어로스페이스(0.66%) 등도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0.54p(0.91%) 상승한 1162.97에 마감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의 변동 현황은 △에코프로 +0.88% △에코프로비엠 +1.23% △알테오젠 -0.94% △레인보우로보틱스 +0.82% △삼천당제약 -9.01% △코오롱티슈진 +3.72% △에이비엘바이오 +0.06% △리노공업 +1.95% △HLB -6.60% △리가켐바이오 +2.59%로 집계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4원 오른 1474.6원으로 마감했다.
2026-04-16 16:3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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