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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장애인사업장 물품 구매해 농촌 초등생 500명 지원 外
[경제일보] NH농협금융지주가 14일 전남 순천시 도사초등학교에서 농촌지역 초등학생을 위한 기부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장애인 사업장 등 사회적기업의 제품을 구매해 일자리를 지원하고 해당 물품을 농촌지역 어린이에게 기부하는 방식으로 마련됐다. 농협금융지주와 NH투자증권은 발달장애인 근로자들이 만든 수제쿠키 500세트와 문구 500세트를 준비했다. 물품은 초록우산을 통해 순천 지역 농촌 초등학교 7개교 학생 500여명에게 전달된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경북 영천에 이어 진행된 농협금융의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 상생 활동이다. 농협금융은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와 농촌지역 기부를 연계해 장애인 일자리와 농촌 미래세대를 함께 지원하고 있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영천에 이어 순천의 꿈나무들에게도 뜻깊은 추억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 지역사회와 미래 세대를 응원하는 현장 밀착형 상생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우리은행, 의료기기 기업 금융지원…기보·산업협회와 협약 우리은행이 14일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기술보증기금과 의료기기 기업의 금융지원을 위한 '의료기기 산업의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의료기기 기업을 발굴하고 맞춤형 금융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추천 기업에는 보증비율 상향 또는 보증료율 감면 혜택을 제공해 금융비용 부담을 낮춘다. 우리은행은 기술보증기금과 운영 중인 'AtoF 미래전략산업 육성 생산적 금융지원 협약보증'과 이번 지원을 연계할 계획이다. AtoF 협약보증은 정부가 첨단산업 국가 도약을 위해 선정한 △AI △바이오 △콘텐츠·문화 △방산 △에너지 △첨단 제조 등 6대 성장엔진 분야를 중점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우리은행은 바이오와 첨단 제조 분야에 걸쳐 있는 의료기기 기업에 금융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배연수 우리은행 기업그룹장은 "의료기기 산업은 국민 건강 증진과 국가의 미래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산업"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기술력과 성장성을 갖춘 의료기기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돕고 의료기기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금융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KB국민은행, 보증 신청부터 대출까지 비대면 원스톱 서비스 출시 KB국민은행이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함께 소상공인과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보증부 대출 원스톱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신용보증재단중앙회의 통합 플랫폼 '보증드림' 애플리케이션(앱)에 국민은행의 서비스형 뱅킹(BaaS)을 적용했다. 고객은 은행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 보증 신청과 서류 제출부터 대출 실행까지 전 과정을 보증드림 앱에서 처리할 수 있다. 국민은행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다음 달 30일까지 보증료 지원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보증드림 앱을 통해 국민은행으로 보증서를 발급받아 대출을 실행한 뒤 KB스타기업뱅킹에서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에게 보증료의 50%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국민은행은 소상공인의 금융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앞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비대면 대리대출 서비스'를 출시했으며 지난 6월에는 경기신용보증재단의 '모바일 우대보증'을 은행 앱에 적용해 별도 앱 설치 없이 대출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로 소상공인과 개인사업자가 쉽고 편리하게 적시에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고객이 실질적으로 편의성을 체감할 수 있는 포용금융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9-15 17:04:39
사망자 금융거래, 신고 다음 날부터 차단…전 금융권 시스템 가동
[경제일보] 오는 11일부터 사망신고가 접수된 다음 날부터 사망자 명의 금융거래가 전 금융권에서 차단된다. 사망자 명의를 도용한 부정 금융거래를 막기 위한 조치다. 7일 행정안전부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신용정보원 등에 따르면 오는 11일부터 '사망자 명의 금융거래 신속차단 시스템'이 정식 가동된다. 그동안 일부 금융회사는 한국신용정보원을 통해 행안부 사망자 정보를 월 1회 제공받아 금융거래 차단에 활용했다. 그러나 사망신고 기한이 1개월이고 정보공유 주기도 월 1회였던 탓에 금융회사가 사망 사실을 확인하기까지 최대 2개월이 걸릴 수 있었다. 활용 기관도 은행 등 일부 금융회사에 한정됐다. 이 때문에 사망자 명의를 도용한 예금 인출이나 대출 실행 등 부정 금융거래를 차단하는 데 사각지대가 있었다. 새 시스템은 사망자 정보 생성과 공유, 금융거래 차단까지 전 과정을 연계하는 민관 통합 대응 체계다. 행안부가 사망자 정보를 매일 1회 제공하면 금융회사는 대면·비대면 거래 과정에서 해당 정보를 실시간으로 조회한다. 거래 당사자가 사망자로 확인되면 금융회사는 즉시 거래를 차단한다. 사망신고만으로 정보가 신용정보원과 금융회사에 연계되기 때문에 유가족이 별도로 금융거래 차단을 신청할 필요는 없다. 사망자 정보를 활용하는 금융회사 범위도 모든 금융권으로 확대된다. 참여 대상은 △은행 △보험 △카드 △증권 △저축은행 △상호금융 등을 포함한 4890개사다. 사망자로 확인되면 입금 등 필수적인 거래를 제외한 금융거래가 정지된다. 차단 대상은 △예금 인출 △대출 실행 △신용카드 결제 △보험금 수령 △주식 거래 △모바일뱅킹과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사용 등이다. 다만 사망자 명의 계좌에 대한 입금은 허용된다. 예금주 사망 시 상속인이 별도 채권 회수 절차를 거쳐야 하는 불편을 고려한 조치다. 치료비와 장례비 등 긴급 자금이 필요한 경우에는 예외 인출 제도를 활용할 수 있다. 유가족이 가족관계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금융회사가 확인을 거쳐 병원과 요양원, 장례식장 등에 직접 이체하는 방식이다. 유가족은 사망자 명의 계좌의 자동이체가 중단될 수 있다는 점에도 유의해야 한다. 공과금, 보험료 등 기존 자동이체가 멈출 수 있어 미납이 발생하지 않도록 납부 방법을 미리 변경할 필요가 있다. 사망자의 상속재산은 금감원의 '상속인 금융거래조회 서비스'와 행안부의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망자 정보 오남용을 막기 위한 내부통제도 강화된다. 신용정보원은 신용정보관리규약을 개정해 사망자 정보를 금융거래 차단 목적 외로 이용하거나 제3자에게 제공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금융회사는 사망자 정보 처리와 금융거래 이력을 전자적으로 기록·관리해야 한다. 금감원은 관계기관과 협업해 금융회사의 사망자 정보 관리와 내부통제 실태를 상시 점검한다. 행안부와 금융위, 금감원은 이번 개선이 국민 재산 보호와 부정 금융거래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관계기관은 신용정보원과 금융회사들과 협력해 유가족 불편을 줄이고 제도 정착을 지원할 방침이다.
2026-09-07 10:54:21
하나은행, 은행권 최초 비대면 보증부 대출 원스톱 서비스 도입 外
[경제일보] 하나은행이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비대면 보증부 대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상공인과 개인사업자를 위한 비대면 보증부 대출 원스톱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은행권 최초로 하나은행의 서비스형 뱅킹(BaaS)을 신용보증재단중앙회 '보증드림' 애플리케이션(앱)에 적용한다. 이달부터 별도의 영업점 방문 없이 보증 신청부터 대출 실행까지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용자가 '보증드림' 앱에서 보증과 대출을 신청하면 공공 마이데이터를 통해 필요한 서류가 하나은행에 자동으로 전송된다. 이후 대출 약정과 실행도 하나은행 시스템과 연동된 앱에서 진행할 수 있다. 하나은행은 해당 서비스를 이용해 보증과 대출을 신청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보증료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과 개인사업자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자금 조달에 따른 비용 부담을 낮춘다는 방침이다. 서유석 하나은행 기업그룹 부행장은 "앞으로도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긴밀히 협력해 소상공인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포용금융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NH농협은행, 주택청약종합저축 이벤트…3000명에 경품 NH농협은행이 주택청약종합저축 신규가입 및 전환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가을혜택이 우수수, 청약행운이 와르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벤트는 이날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진행된다. 주택청약종합저축에 새로 가입하거나 기존 청약상품에서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전환한 뒤 매월 자동이체를 등록한 고객이 대상이다. 농협은행은 참여 고객 가운데 총 3000명을 추첨해 △교촌치킨 허니치킨 300명 △맘스터치 싸이버거 세트 1000명 △네이버페이 1만원권 1700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가을을 맞아 주택 마련을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청약의 기회와 함께 소소한 즐거움을 드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KB국민은행, 'KB 조이올팍 페스티벌' 티켓 이벤트에 20만명 몰려 KB국민은행이 오는 19일부터 이틀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열리는 'KB 조이올팍 페스티벌 2026' 티켓 이벤트에 20만여명이 응모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5일부터 30일까지 KB스타뱅킹을 통해 진행된 이번 이벤트에서는 추첨을 통해 7000명에게 1인당 2매의 티켓 구매 기회를 제공한다. 당첨자는 2매를 총 2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KB 조이올팍 페스티벌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최하고 한국체육산업개발과 국민은행이 공동 주관하는 음악 축제다. 올해는 메인 공연과 함께 체험·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메인 무대에는 오는 19일 △지코 △사이먼 도미닉 △하이어뮤직 △청하 △홍이삭 △정승환 △소수빈 △g0nny가 출연한다. 20일에는 △에픽하이 △로이킴 △10CM △소란 △BOL4 △김남길 △moyo △스텔라장 △극동아시아타이거즈 등이 무대에 오른다. 올림픽공원 수변무대에서는 양일간 신진 아티스트 8개 팀의 공연도 진행한다. 해당 공연은 티켓 없이 관람할 수 있다. 행사장에는 KB금융그룹 계열사 이벤트 부스와 플리마켓, 체험부스 등도 운영한다. 국민은행은 사회소외계층을 행사에 초청하고 행사장 내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할 예정이다. 티켓 판매 수익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할 계획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많은 고객들이 페스티벌에 관심을 보내주신 만큼, 올해도 다채로운 공연과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일상에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넓히고 나눔의 가치를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9-01 16:52:07
KT, 몽골 TDB·우리은행과 맞손…외국인 금융·통신 원스톱 서비스 추진
[경제일보] KT가 국내 체류 외국인을 겨냥한 금융·통신 융합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통신 개통과 금융 계좌 개설을 한 번에 지원하는 통합 서비스를 통해 외국인 고객의 초기 정착 수요를 선점하고 관련 사업 모델을 고도화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10일 KT는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 West 사옥에서 몽골 무역개발은행(TDB), 우리은행과 함께 외국인 대상 금융·통신 특화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봉균 KT 엔터프라이즈 부문장 부사장과 오르콘 아넌 몽골 무역개발은행 행장, 이해광 우리은행 개인 그룹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에 입국하는 외국인 고객이 가장 먼저 필요로 하는 통신과 금융 서비스를 연계해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세 기관은 신규 입국 몽골인을 대상으로 통신·금융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온·오프라인 공동 마케팅, 외국인 전용 서비스 개발, 글로벌 사업 협력 체계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해광 우리은행 개인 그룹장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국내 체류 외국인 고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유기적인 금융·통신 혜택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이번 몽골과의 협업 모델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후 제휴 국가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금융 계좌 개설과 이동통신 서비스를 결합한 패키지 서비스를 통해 입국 전 단계부터 국내 생활 정착까지 이어지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외국인이 국내에 입국한 직후 겪는 통신 개통과 금융 서비스 이용 과정의 불편을 줄이고 생활 편의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KT는 몽골 국적 고객을 대상으로 '5G 웰컴 요금제 시리즈'를 제공한다. 해당 요금제는 외국인등록증 발급 이전에도 여권만으로 후불 개통이 가능하며 맞춤형 상담 서비스도 지원한다. 국제전화 서비스 '001 Free'를 통해 월 최대 200분 무료 통화 혜택을 제공하고 송금 수수료 무료 쿠폰 등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우리은행 역시 계좌 자동이체 연계 프로모션과 함께 금융·통신 서비스 및 생활 편의 혜택을 결합한 'K-Life 토탈 패키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외국인 고객의 초기 정착 지원과 생활 편의성 향상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은 국내 체류 외국인과 유학생, 외국인 근로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이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서비스 시장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것에 착안해 진행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통신과 금융은 외국인들이 국내 생활을 시작하며 가장 먼저 이용하는 필수 서비스로 꼽히는 만큼 관련 기업들의 협업도 확대되고 있다. KT는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외국인 고객의 생활 패턴과 주요 불편사항을 분석해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몽골 사례를 기반으로 협력 국가를 확대하고 글로벌 고객 대상 사업 모델도 강화할 방침이다. 김봉균 KT 엔터프라이즈 부문장 부사장은 "국내 체류 외국인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으로 한국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서비스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번 몽골 협력을 시작으로 금융과 통신을 결합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외국인 고객의 안정적인 정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6-10 16:22:28
삼성전자서비스, 삼성스토어서 제품 점검·상담 한번에…AS 접근성 확대
[경제일보] 글로벌 전자기업 삼성전자가 제품 구매와 사후서비스(AS)를 결합한 '원스톱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서비스센터 방문 부담을 줄이고 오프라인 매장 중심 고객 접점을 확대하며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삼성스토어 매장에서 제품 점검과 수리, 상담 등을 한 번에 제공하는 '바로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바로 서비스는 삼성전자서비스 전문 엔지니어가 삼성스토어 매장에 상주하며 스마트폰과 태블릿, 웨어러블 제품 점검과 상담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고객이 별도 서비스센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매장에서 제품 점검과 구매 상담까지 함께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지난해 10월부터 서울·경기 지역 삼성스토어 4개 매장에서 바로 서비스를 시범 운영해왔다. 기존 운영 매장은 △상도 △더현대 서울 △갤러리아 광교 △삼송 등이다. 특히 유동 인구가 많은 백화점 입점 매장까지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며 고객 접근성을 높여왔다. 실제 바로 서비스 이용 고객 수는 지난해 10~12월 대비 올해 1~4월 기준 하루 평균 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이번 확대 운영을 통해 지역 거점 매장 3곳을 추가했다. 신규 운영 매장은 △서경주(경북 경주시) △대연(부산 남구) △남순천(전남 순천시) 등이다. 이에 따라 바로 서비스 운영 매장은 총 7곳으로 늘어났다. 회사는 서비스센터 이동 부담을 줄이고 보다 짧은 대기 시간 안에 간단한 제품 점검과 사용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스마트폰 보호필름 부착 서비스도 평일과 주말 모두 현장에서 즉시 제공된다. 부착 이후 품질 보증 서비스도 함께 지원한다. 또 '하루 픽(맡김) 서비스'를 통해 스마트폰과 태블릿, 소형가전 등을 인근 서비스센터로 이송해 수리 후 고객에게 전달하는 서비스도 운영한다. 업계에서는 최근 전자업계가 단순 제품 판매를 넘어 구매 이후 서비스 경험까지 포함한 고객 접점 경쟁에 집중하는 흐름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특히 오프라인 매장을 단순 판매 공간이 아닌 체험·상담·AS 기능을 결합한 복합 서비스 공간으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다. 여세중 삼성전자서비스 운영혁신팀장 상무는 "고객 서비스 수요를 면밀히 분석해 보다 편리하고 차별화된 고객 중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최근에는 고객 생활 동선 안에서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수요가 커지면서 제품 판매 공간과 서비스 기능을 결합하는 흐름이 확대되고 있다"며 "바로 서비스 역시 삼성스토어 방문 고객들이 제품 체험과 함께 간단한 점검·상담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리테일 매장도 단순 판매 공간을 넘어 고객 서비스 접점 역할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서비스센터를 방문하지 않더라도 가까운 삼성스토어에서 간단한 제품 점검과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고객 편의성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기존 운영 매장은 유동 인구뿐 아니라 인근 서비스센터와의 거리, 내부 운영 효율성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다"고 덧붙였다.
2026-05-20 06: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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