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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LoL 2026 시즌3 액트2 공개…팀 음성채팅·랭크 전략 기능 추가
[경제일보] 라이엇 게임즈가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2026년 시즌 3 액트 2 업데이트를 통해 팀 단위 음성 소통과 악성 이용자 제재를 강화한다. 기존 사전 구성 파티 중심으로 제공되던 음성 채팅을 팀 전체로 확대하는 한편, 명예 레벨에 따른 음성 사용 제한을 적용해 게임 내 커뮤니케이션과 이용자 관리 체계를 함께 손질한다. 9일 라이엇 게임즈는 LoL 2026년 시즌 3 액트 2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내달 말 적용될 예정이며, 음악을 주제로 한 '무작위 총력전: 아수라장' 콘텐츠와 5인 랭크 게임의 신규 기능, LoL 클래식 개선 등이 포함된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가장 큰 변화는 팀 음성 채팅이다. 라이엇 게임즈는 기존 사전 구성된 파티에서만 가능했던 음성 채팅을 팀 전체로 확대할 예정이다. 내달 예정된 26.20 패치에서 북미와 오세아니아 지역에 우선 적용한 뒤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한국을 포함한 다른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음성 채팅 확대와 함께 악성 이용자에 대한 제한도 적용한다. 명예 레벨 3 미만 이용자는 기준을 다시 충족할 때까지 팀원의 음성을 들을 수 있지만 직접 음성을 사용하는 것은 제한된다. 음성 채팅 이용 범위를 넓히는 동시에 게임 내 이용자 행동에 따른 접근 권한을 구분하는 방식이다. 5인 랭크 게임에는 '전략적 드래프트'가 도입된다. 상대 팀이 랭크 게임에서 자주 사용하는 챔피언을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해 팀 단위로 상대의 플레이 성향을 파악하고 챔피언 선택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다. 기존 랭크 게임에서 챔피언 선택 과정의 정보 활용 범위를 넓히는 기능이다. 기존 콘텐츠를 개선하는 작업도 함께 진행된다. '리그 오브 레전드: 클래식'에는 플레이어 피드백을 반영해 조명과 맵 텍스처를 개선하고 IP·XP 획득량을 높이는 등의 변화가 적용된다. 룬 페이지 2개를 추가로 지급하고 룬 가격을 낮추는 등 게임 초기 이용 과정에서의 편의성도 개선한다. 클래식 버전의 챔피언 업데이트 속도도 높인다. 뽀삐, 갈리오, 피오라 등이 추가될 예정으로, 기존 LoL 이용자들이 익숙한 챔피언을 클래식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무작위 총력전: 아수라장'에는 음악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시스템이 적용된다. 게임 시작 시 하나의 음악 그룹이 등장해 게임에 변화를 주는 방식이며, '벌이다!!!', '떴다, 징크스' 등 신규 증강도 추가된다. 이용자가 선택하는 증강에 따라 전투 방식이 달라지는 기존 모드의 변화를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이번 업데이트는 새로운 게임 모드를 추가하기보다 기존 플레이 환경의 커뮤니케이션과 이용자 관리, 랭크 전략, 클래식 콘텐츠 등을 동시에 손보는 데 무게가 실렸다. 특히 팀 음성 채팅의 확대는 이용자 간 소통을 강화하는 동시에 악성 이용자 관리가 전제돼야 하는 만큼, 북미·오세아니아 지역에서의 운영 결과가 글로벌 확대 여부를 결정하는 주요 기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6-09-09 16:4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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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게임즈, 크로스플랫폼 음성채팅 출시…게임 경계 허문다
[경제일보] 에픽게임즈가 특정 게임에 종속되지 않는 음성 채팅 기능을 선보이며 게임과 플랫폼을 넘나드는 소셜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낸다. 게임을 바꾸거나 PC·모바일 등 기기를 변경하더라도 친구와의 대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해 에픽게임즈 런처와 스토어, 모바일 앱, 포트나이트를 하나의 소셜 공간으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4일 에픽게임즈는 포트나이트와 에픽게임즈 런처, 에픽게임즈 스토어, 모바일 앱 등 에픽 생태계 전반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음성 채팅 기능 '에픽 파티'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지난해 에픽 생태계 전반에 텍스트 채팅 기능을 도입한 데 이어 음성 대화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다. 에픽 파티는 이용자가 사용하는 게임이나 기기에 관계없이 음성 연결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PC에서 에픽 파티에 참여한 이용자는 콘솔에서 포트나이트를 플레이하는 친구나 에픽 모바일 앱을 사용하는 친구와 대화할 수 있다. 모바일에서는 앱을 백그라운드로 전환한 상태에서도 대화를 계속할 수 있다. 게임을 변경하는 과정에서도 연결성이 유지된다. PC 런처나 모바일 앱에서 친구들과 음성 대화를 나누다가 포트나이트에 접속하면 음성 채팅을 게임 내 환경으로 전환할 수 있다. 에픽게임즈 스토어의 다른 PC 게임을 플레이할 때도 런처를 최소화한 상태에서 파티원들과 대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 게임 내 음성 채팅은 해당 게임이나 플랫폼에 종속되는 경우가 많아 다른 게임으로 이동하면 별도의 채팅방이나 외부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이용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픽게임즈는 게임보다 이용자의 '친구 관계'를 중심에 두고 소셜 기능을 연결해 플랫폼 간 단절을 줄이겠다는 전략이다. 에픽 파티 이용 방법도 단순화했다. 에픽게임즈 런처와 포트나이트, 모바일 앱의 친구 목록에서 온라인 상태인 친구를 파티에 초대하거나 이미 파티에 참여한 친구에게 바로 참가할 수 있다. 기존 그룹 텍스트 채팅에서도 '파티 시작' 버튼을 눌러 음성 채팅으로 전환할 수 있다. 안전 기능도 함께 강화했다. 기존 음소거·차단·신고 기능에 더해 커뮤니티 규칙 위반이 의심되는 상황에서는 파티 내부에서 직접 음성 신고를 제출할 수 있도록 했다. 게임 이용자 간 소통이 늘어나는 만큼 음성 기반 커뮤니케이션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매너 행위와 유해 콘텐츠에 대응하기 위한 장치를 추가한 것이다. 에픽게임즈가 이번 기능을 단순 편의 기능에 그치지 않고 생태계 전반으로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에픽게임즈는 올해 말 소셜 아바타 기능을 포트나이트 외부로 확대해 이용자가 어떤 서비스나 게임에 있더라도 친구와 파티원이 동일한 아바타를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자체 게임을 넘어 개발자 생태계로 소셜 기능을 확대한다. 에픽게임즈는 향후 언리얼 엔진 6으로 전환하는 로켓 리그에도 소셜 기능을 적용하고, 내년에는 플랫폼과 스토어, 엔진에 관계없이 모든 개발자가 관련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에픽게임즈 관계자는 "에픽게임즈가 포트나이트, 에픽게임즈 런처, 에픽게임즈 스토어 및 모바일 앱을 넘나드는 크로스 플랫폼 음성 채팅 기능 '에픽 파티'를 출시했다"며 "에픽 파티를 통해 포트나이트와 에픽게임즈 런처, 에픽게임즈 스토어, 모바일 앱 전반에서 친구들과 파티를 구성하고 음성 채팅을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6-09-04 17:5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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