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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추석 연휴 게임 이벤트 돌입…FC온라인·메이플 등 16종
[경제일보] 넥슨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자사 게임 16종에서 출석과 접속, 미션 등을 활용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게임별로 추석을 주제로 한 콘텐츠를 운영하고 이용자에게 게임 아이템과 성장 재화 등을 지급한다. 18일 넥슨은 PC·온라인 게임에서는 추석 연휴 기간에 맞춰 접속 시간과 플레이 미션을 활용한 이벤트가 진행되며, 모바일 게임에서도 출석 체크와 미션 수행을 중심으로 한 이벤트가 이어진다고 밝혔다. 'FC온라인'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추석 버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가 집이나 PC방에서 일정 시간 게임에 접속하면 BP와 선수팩, 상자 등을 받을 수 있다. 90분 접속 시에는 전용 상점에서 보상으로 교환할 수 있는 복주머니를 지급한다. 누적 접속 시간이 10시간에 도달하면 PC방과 집에서 각각 수수료 할인 쿠폰과 선수팩 등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서든어택'은 오는 23일부터 내달 8일까지 '한가위 보름달 탐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미션을 수행해 횃불을 얻은 뒤 원하는 경로를 선택해 탐험하는 방식이다.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24~27일과 10월 3~5일에는 횃불을 두 배로 지급한다. 이벤트 기간에는 'UP투게더' 콘텐츠도 다시 운영한다. '마비노기 영웅전'에서는 내달 1일까지 지역 레이드와 길드 던전 등을 완료하면 이벤트 쿠폰을 지급한다. 오는 24일부터 내달 15일까지는 기본 AP 2배 보너스 등을 제공하는 핫타임 이벤트도 진행한다.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은 내달 1일까지 '추석 달토끼 로그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간을 세 차례로 나눠 각 기간에 20분씩 3회 접속하면 달토끼 관련 코스튬을 받을 수 있다. 세 가지 코스튬을 모두 획득하면 추가 보상도 제공한다. '메이플스토리 월드'의 '메이플랜드'에서는 내달 8일까지 이벤트 보스 '거대 월묘' 처치와 이벤트 퀘스트 등을 통해 라이딩과 장비 관련 아이템 등을 지급한다. '메이플 플래닛'에서는 내달 29일까지 박터트리기와 줄다리기 등 미니게임을 통해 이벤트 코인을 얻고 이를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오버워치'는 오는 23일부터 내달 22일까지 '가을맞이 출석 체크' 이벤트를 진행한다. 출석 일수에 따라 신규 스킨과 기념품, 전리품 상자, 크레딧 등을 지급한다. 모바일 게임에서도 추석 이벤트가 이어진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오는 24일부터 내달 1일까지 출석 횟수에 따라 능력치와 스킬 관련 버프를 제공하고 각종 게임 아이템을 지급한다. 'FC 모바일'은 내달 21일까지 이용자 전체의 미션 달성도를 누적하는 방식의 이벤트를 운영한다. '메이플스토리M'은 오는 24일부터 내달 5일까지 추석 기간 핫타임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7일과 내달 2일에는 '스페셜 소울 타임'을 운영하며, 오는 30일까지 윷놀이와 보드게임 방식의 이벤트도 진행한다. '메이플 키우기'는 오는 22일부터 11월 4일까지 추석 이벤트를 운영한다. 이벤트 재화를 모아 성장 아이템과 주문서 등으로 교환할 수 있으며, 일일 미션을 통해 추가 재화를 얻을 수 있다. 이 밖에 '아스가르드'와 '어둠의 전설'은 내달 15일까지 각각 리조트와 강강수월래를 테마로 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이퍼즈'는 오는 22일부터 내달 15일까지 플레이 시간에 따른 보상을 제공하며, '마비노기 모바일'은 내달 15일까지 송편을 게임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는 이벤트를 운영한다. '프라시아 전기'는 내달 21일까지 포춘쿠키를 활용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히간: 이루실'은 오는 22일부터 내달 6일까지 출석 체크와 일일·이벤트 퀘스트, 미니게임 등을 통해 이벤트 재화를 지급한다. 넥슨 관계자는 "넥슨의 인기 게임 16종에서 다양한 추석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며 "추석을 맞이해 '추석 강강수월래 이벤트', '돌아온 핑크빈의 추석맞이 윷놀이' 등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한가위 한복 세트 쇼핑백', '황금송편 목걸이' 등 추석 분위기를 더하는 다양한 보상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2026-09-18 16:5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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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몰이 '제우스' 이번엔 결제 할인…컴투스, 이통3사와 맞손
[경제일보] 컴투스가 신작 MMORPG '제우스: 오만의 신'의 출시 초반 흥행을 바탕으로 이동통신 3사와 결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게임 내 결제에 통신사 결제수단을 연계해 이용자의 구매 부담을 낮추고, 출시 초기 매출 흐름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게임사와 통신사 간 제휴가 단순 마케팅을 넘어 디지털 콘텐츠 결제 영역으로 확대되는 모습이다. 28일 컴투스는 에이버튼이 개발하고 자사가 퍼블리싱하는 '제우스: 오만의 신' 정식 출시를 기념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청구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프로모션은 지난 26일부터 오는 9월 15일 오후까지 운영된다. 이번 프로모션은 게임 내 상품을 구매할 때 각 이동통신사의 결제수단을 이용하면 결제 금액에 따라 청구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 이용자는 최대 5000원의 기본 할인에 더해 10만원 이상 결제하면 결제 금액의 10%를 추가 할인받을 수 있다. 추가 할인은 최대 20만원까지 적용된다. KT 이용자는 최대 3000원의 기본 청구 할인을 받고, 10만원 이상 30만원 미만 결제 시 5%, 30만원 이상 결제 시 10%의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추가 할인 금액은 최대 10만원이다. 컴투스가 이동통신 3사와 동시에 결제 혜택을 마련한 것은 신작 출시 직후 이용자 유입을 실제 결제로 연결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MMORPG는 서비스 초기 캐릭터 성장과 장비 확보, 이용자 간 경쟁이 집중되는 특성상 출시 초반 유료 상품에 대한 수요가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제우스: 오만의 신'은 출시 전부터 이용자 관심을 확보했다. 지난 24일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한 뒤 애플 앱스토어 인기 게임 순위 1위를 기록했고, 정식 출시 당일인 26일 오전에는 구글 플레이에서도 인기 게임 순위 1위에 올랐다. 정식 서비스 이후에는 매출 순위에서도 성과를 냈다. 컴투스에 따르면 게임은 출시 후 18시간 만에 국내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정상에 올랐다. 사전 다운로드 단계에서 확보한 관심을 실제 게임 이용과 결제로 연결하는 데 성공한 것이다. 컴투스는 이 같은 초반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통신사 결제 할인과 함께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7일 출석 이벤트 '올림포스의 부름'을 비롯해 성장과 장비 강화, 제작 등 게임 내 활동에 따라 보상을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한다. 게임사와 이동통신사 간 제휴가 확대되는 점도 주목된다. 통신사는 콘텐츠 소비가 많은 이용자를 대상으로 추가 혜택을 제공해 자사 결제수단 이용을 유도할 수 있고, 게임사는 별도의 결제 프로모션을 통해 이용자의 구매 부담을 낮추면서 초기 매출을 끌어올릴 수 있다. 특히 이번 프로모션은 단순히 소액 결제에 혜택을 제공하는 수준을 넘어 일정 금액 이상 결제하면 추가 할인율을 적용하는 구조다. 출시 초반 성장 경쟁이 치열한 MMORPG 이용자의 결제 수요를 겨냥하면서 게임사의 매출 확대와 통신사의 결제 접점 확대를 동시에 노린 것으로 분석된다. '제우스: 오만의 신'은 그리스 신화를 재해석한 세계관을 기반으로 8개 클래스를 제공하며 대규모 전장과 성장·경쟁 콘텐츠를 갖춘 MMORPG다. 언리얼 엔진5 기반 그래픽과 비접속 상태에서도 캐릭터 성장을 이어갈 수 있는 AI 모드 등을 지원하며 PC와 모바일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2026-08-28 14:5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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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왔는데 줄만 서다 끝난다"…지스타, '줄서기' 해법 찾는다
[경제일보]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가 관람객들의 고질적인 '줄서기' 문제를 줄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전시장 입장부터 인기 게임 체험, 이벤트 참여, 식음료 구매까지 관람객이 몰리는 곳마다 대기 행렬이 이어지면서 전시 콘텐츠를 충분히 즐기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스타 역시 이 같은 문제를 인지하고 국내 IT 기업들과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등 관람객 경험 개선에 나서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몇 년간 전시회에서 관람객이 전시 콘텐츠를 즐기는 시간보다 입장과 체험을 위해 줄을 서며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전시회가 단순 관람형에서 직접 체험하고 참여하는 형태로 바뀌면서 인기 콘텐츠에 관람객이 집중되고, 한정된 공간과 체험 시설로 인해 대기 시간이 길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전시회 한 곳을 방문해도 입장부터 체험, 이벤트, 식음료 이용까지 여러 차례 줄을 서야 하는 상황이 반복되면서 "전시를 보러 왔는데 줄만 서다 간다"는 불만도 커지고 있다. 이 같은 문제는 특히 게임 전시회에서 두드러졌다. 게임사는 신작이나 출시 예정작을 직접 플레이할 수 있는 시연 공간을 마련하고, 신규 콘텐츠와 DLC 등을 현장에서 처음 공개한다. 관람객 역시 게임을 단순히 구경하는 것보다 직접 플레이하거나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 전시장을 찾는 만큼 인기 콘텐츠에 수요가 집중될 수밖에 없는 구조다. 대표적인 사례가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인 지스타다. 지스타는 매년 대규모 관람객이 한정된 전시장에 몰리는 데다 신작 게임을 직접 체험하려는 수요까지 더해지면서 인기 부스를 중심으로 긴 대기 행렬이 형성된다. 특정 게임을 체험하기 위해 수십 분에서 수시간을 기다리면서 다른 게임이나 전시 콘텐츠를 둘러볼 시간이 줄어드는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 관람객에게는 한정된 시간만 주어진 만큼 대기 시간이 길어질수록 하루 동안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가 줄어든다. 특히 지스타처럼 짧은 기간 동안 다수의 게임사가 동시에 참여하는 행사에서는 한 게임의 체험을 위해 장시간 기다릴 경우 다른 부스와 이벤트를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게임사들도 이 같은 문제를 줄이기 위한 운영 방식을 시도하고 있다. 지난해 지스타에서는 일부 게임사가 현장 예약제를 도입해 무작정 줄을 서서 기다리는 대신 정해진 시간에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산나비 DLC 체험존은 선착순 예약을 받아 관람객이 체험 시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 네이버는 팝업 스토어 등에 예약 서비스를 활용해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시간대별로 운영하는 방식을 선보이고 있다. 관람객이 현장에서 줄을 서는 대신 원하는 시간대를 예약하면 해당 시간에 맞춰 체험할 수 있어 대기 시간을 줄이고 다른 전시 콘텐츠를 둘러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같은 방식은 관람객의 체감 대기 시간을 줄이는 동시에 전시장 내 인원을 분산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특정 시간대에 특정 부스로 관람객이 한꺼번에 몰리는 것을 막고 시간대별 수용 인원을 조절하면 한정된 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개별 게임사의 예약 시스템만으로는 지스타 전체의 혼잡을 해결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지스타에는 수많은 게임사가 동시에 참가하는 데다 입장부터 게임 체험, 이벤트, 식음료와 편의시설 이용까지 관람객의 이동이 서로 연결돼 있다. 특정 부스의 대기열을 줄이더라도 다른 공간으로 인원이 몰리면 또 다른 대기 행렬이 생길 수 있다. 이에 지스타 위원회도 전시장 전체의 대기 시간을 줄이고 관람객 동선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단순히 특정 부스에 예약 시스템을 적용하는 것을 넘어 예약과 대기열 관리, 관람객 동선 분산 등 전시장 운영 전반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하는 방안을 국내 IT 기업들과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스타가 이 같은 문제 해결에 나서는 것은 행사 규모가 커질수록 관람객 수 자체보다 '얼마나 많은 콘텐츠를 실제로 경험할 수 있느냐'가 중요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관람객 수가 늘어도 체험 한 번을 위해 수 시간을 기다려야 한다면 행사에 대한 만족도가 떨어질 수 있고, 게임사 역시 준비한 콘텐츠를 충분히 보여주기 어려워진다. 특히 지스타는 게임을 직접 체험하는 것이 핵심 콘텐츠인 만큼 대기 시간 관리가 일반 전시회보다 더욱 중요하다. 시연 기기를 무작정 늘리는 방식은 공간과 비용 측면에서 한계가 있는 만큼 예약·대기열 관리 시스템과 실시간 관람객 분산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운영 효율화가 대안으로 거론된다. 다만 예약제 확대가 또 다른 진입 장벽이 될 가능성도 있다. 사전 예약을 하지 못한 관람객이 인기 콘텐츠를 이용하기 어려워지거나 특정 시간대 예약이 빠르게 마감될 경우 오히려 불만이 커질 수 있어서다. 현장 대기와 사전 예약을 적절히 병행하고 취소·노쇼 물량을 실시간으로 재배정하는 등 관람객 접근성을 유지하면서 혼잡을 줄이는 운영 방식이 필요하다. 지스타 위원회 관계자는 "해당 관람객이 과도하게 줄서는 문제를 인지하고 있다"며 "국내 IT 기업들과 예약·대기열 관리 및 관람객 동선 분산 등을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6-08-26 17: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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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T '신비의 숲' 팬페스트 흥행 예고...사전예약 10분 만에 모두 마감
[경제일보] 게임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오프라인 팬덤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라이엇 게임즈의 '전략적 팀 전투(TFT) 와일드 팬페스트 in 더현대 서울'이 사전 예약 시작 약 10여분 만에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매진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게임 콘텐츠를 넘어 오프라인 체험과 e스포츠, 공연을 결합한 복합 문화 콘텐츠가 새로운 팬덤 소비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다. 29일 오후 3시부터 네이버 플레이스를 통해 진행된 'TFT 와일드 팬페스트 in 더현대 서울' 사전 예약이 시작 직후 이용자가 몰리며 예약 가능한 모든 프로그램이 약 10여분 만에 모두 마감됐다. 아직 열리지 않은 '치지직 인플루언서 매치' 예약을 제외한 신규 세트 체험과 인플루언서 더블업 매치, TFT 코리아 인비테이셔널, 비트펠라하우스 공연, QWER 피날레 공연 등 주요 프로그램의 예약이 모두 종료된 상태다. 이번 행사는 내달 7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에서 열린다. TFT는 게임 IP 최초로 더현대 서울의 대표 공간인 '사운즈 포레스트'에서 행사를 개최하며, 더현대 서울 휴무일인 내달 10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앞서 라이엇 게임즈는 신규 세트 '신비의 숲'을 출시 전에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과 함께 e스포츠 경기, 인플루언서 콘텐츠, 공연 등을 결합한 대규모 팬페스트를 예고한 바 있다. 방문객들은 신규 세트를 직접 플레이하고 스탬프 투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에어팟과 신비의 숲 커스텀 키보드, 보물 토큰, TFT 우산, TFT 한정 키링 등의 경품 응모 기회도 제공받는다. 특히 이번 팬페스트는 게임 IP를 활용한 오프라인 마케팅이 단순한 팝업스토어를 넘어 복합 문화 행사로 확장됐다. 게임을 플레이하는 경험뿐 아니라 e스포츠 관람과 공연, 인플루언서 콘텐츠를 함께 제공하면서 팬덤이 게임 밖에서도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는 접점을 넓히고 있기 때문이다. 인기 게임 IP를 오프라인 공간으로 확장해 이용자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실제로 주요 게임사들의 팝업 행사마다 사전 예약이 빠르게 마감되는 사례가 이어지면서 게임 IP의 오프라인 영향력도 확대되는 모습이다. 이번 TFT 팬페스트 역시 사전 예약 시작 직후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빠르게 매진되면서 신규 세트 '신비의 숲'에 대한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과 함께 TFT의 탄탄한 팬덤이 확인된 것으로 평가된다. 전략가의 왕관 디펜딩 챔피언인 중국의 '후안미에'와 전략가의 왕관 2회 우승자인 일본의 '타이틀' 등이 참가하는 TFT 코리아 인비테이셔널을 비롯해 인기 걸밴드 QWER의 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된 점도 흥행 요인으로 꼽힌다. IT 업계에서는 게임 IP가 하나의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으면서 오프라인 팬덤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신규 콘텐츠 공개와 함께 체험형 공간을 제공하고 공연과 e스포츠, 인플루언서 콘텐츠를 결합하는 방식이 이용자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핵심 전략으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치지직 인플루언서 매치 등 일부 프로그램의 사전 예약은 아직 진행되지 않았으며,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진행되는 추가 이벤트와 세부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2026-07-29 15:4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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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에 뜬 모코코…'로스트아크X무신사'가 만든 힙한 경험
[경제일보] 평일 낮에도 서울 성동구 무신사 스토어 성수는 '모코코'를 만나기 위한 이용자들로 북적였다. 팝업 스토어 곳곳에는 인증 사진을 남기는 이용자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굿즈를 구매하기 위한 방문객들도 한가득이었다. 스마일게이트의 대표 MMORPG '로스트아크'가 성수의 힙한 감성과 만나 게임을 넘어 하나의 라이프스타일 IP로 확장되고 있는 모습이다. 24일 서울 성동구 무신사 스토어 성수에서 진행 중인 '모코코 스트릿 팝업 in 성수'는 평일임에도 높은 방문율을 기록하며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무더운 여름 날씨와 평일이 합쳐졌지만 모코코를 보기 위한 이용자들의 발걸음은 막을 수 없었다. 이번 팝업은 스마일게이트의 대표 MMORPG '로스트아크'와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협업해 마련됐다. 단순히 게임 굿즈를 판매하는 공간을 넘어 '모코코'를 비롯한 로스트아크의 IP를 성수 특유의 감각적인 문화와 패션 콘텐츠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현장에서는 게임 속 캐릭터와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공간 연출이 팝업 스토어 외부와 내부를 장식했다. 로스트아크를 대표하는 마스코트 모코코와 무신사의 감각적인 디자인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기존 게임 팝업 스토어와는 또 다른 분위기를 자아냈다. 게임 이용자들 역시 굿즈를 구매하거나 직접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로스트아크의 세계관을 오프라인 공간에서 즐기고 있었다. 최근 게임업계에서는 인기 게임 IP를 활용한 팝업 스토어와 컬래버레이션이 새로운 팬덤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게임 속 경험을 오프라인으로 확장해 이용자들과의 접점을 넓히는 동시에 IP의 영향력을 강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특히 성수동이 패션과 문화 콘텐츠의 중심지로 떠오르면서 게임 IP와의 결합도 더욱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역시 로스트아크를 통해 게임을 넘어 다양한 영역으로 IP를 확장하고 있다. 이번 팝업은 로스트아크와 무신사의 협업을 통해 게임과 패션,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결합해 성수동에 구현했다. '모코코 스트릿 팝업 in 성수'는 오는 31일까지 운영된다. 팝업 스토어 내 굿즈샵은 사전 예약을 통해 입장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 후 방문한 이용자들에게는 한정 포스터와 클래스 SD 캐릭터 스티커, 로스트아크 컬렉션 카드팩, 스페셜 쿠폰 등이 제공된다. 굿즈샵에서는 여름방학 랜덤 피규어와 모코코 모니터 랜덤 피규어, 힙스터 모코코 인형 키링, 로스트아크 차원술사 장패드 등 총 19종의 상품이 판매된다. 굿즈샵을 제외한 공간은 별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다.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로스트아크 IP 전사지로 꾸미는 '티셔츠 DIY'와 모코코·코니 키캡을 활용한 '키캡 키링 DIY', 모코코와 친구들 와펜을 활용한 '파우치 DIY'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팝업 스토어 현장을 기념하는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한 이용자들에게는 특별한 경품도 제공된다. 무신사 온라인몰에서는 로스트아크 컬래버레이션 상품의 단독 판매도 진행 중이다. 티셔츠와 반바지, 양말, 에코백, 키링 등으로 구성된 상품을 구매한 이용자들에게는 동일한 디자인의 게임 내 아바타 선택 상자도 제공된다. 게임 IP는 단순한 콘텐츠를 넘어 하나의 문화와 라이프스타일로 소비되는 흐름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평일에도 높은 방문율을 기록한 이번 팝업 스토어는 로스트아크가 구축해 온 팬덤의 힘과 IP 경쟁력을 보여주는 동시에, 게임과 패션이 결합한 새로운 오프라인 경험이 이용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앞서 평일 오후에 예약 없이 현장 방문하는 이용자들은 저녁 늦어서 혹은 그날 입장할 수 없을 정도로 높은 방문율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6-07-24 17: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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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무릎 뜬다…KeSPA, 아시안게임 e스포츠 대표 후보 36인 확정
[경제일보] 한국e스포츠협회(KeSPA)가 오는 9월 일본 아이치·나고야에서 열리는 제20회 하계아시아경기대회 e스포츠 종목에 출전할 국가대표 파견 후보 명단을 확정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철권8 등 주요 인기 종목의 대표 선수들이 대거 포함되며 한국 e스포츠 대표팀이 다시 한 번 금메달 사냥에 도전한다. 18일 한국e스포츠협회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 국가대표 파견 후보 선수 36명을 발표했다. 이번 아시안게임 e스포츠는 총 11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한국은 이 가운데 대전격투(스트리트 파이터6·철권8·더 킹 오브 파이터즈 XV), 포켓몬 유나이트, 아너 오브 킹즈,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아시안게임 버전), 제5인격(아시안게임 버전), 그란 투리스모7, 이풋볼 시리즈, 뿌요뿌요 챔피언스 등 총 9개 메달 종목에 출전한다. 협회는 종목별 경기력향상위원회 소위원회 심의와 지도자 추천을 거쳐 파견 후보를 선정했으며 경기력향상위원회 상임위원회 승인 절차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가장 관심이 집중된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에는 국내외 대회 성적과 개인 수상 이력 등을 기반으로 최종 6명이 선발됐다. 대표 후보 명단에는 '제우스' 최우제(한화생명e스포츠), '캐니언' 김건부(젠지 e스포츠), '제카' 김건우(한화생명e스포츠), '페이커' 이상혁(T1), '구마유시' 이민형(한화생명e스포츠), '케리아' 류민석(T1)이 이름을 올렸다. 대전격투 종목에서는 스트리트 파이터6의 'DakCorgi' 연제길, 철권8의 'KNEE' 배재민, 더 킹 오브 파이터즈 XV의 'MadKof' 이광노가 각각 종목 우승자로 선발됐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종목에서는 디플러스 기아와 농심 레드포스 소속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다. 대표 후보는 'FAVIAN' 박상철, 'XZY' 김준하, 'HYUNBIN' 전현빈, 'NolBu' 송수안, 'chpz' 정유찬 등 5명이다. 팀 종목인 포켓몬 유나이트는 T1('Seram' 김재영, 'Pisterio' 박성순, 'ePe' 이지환, 'Subeen' 진수빈, 'Comi' 조민혁)이 대표 후보로 선발됐으며, 아너 오브 킹즈는 농심 레드포스('illusion' 조성빈, 'HAKU' 한지훈, 'DOK' 이섭규, 'Ratel' 정윤호, 'SIRI' 이훈민, 'Namu3' 한성건)가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제5인격 종목에서는 Pororon 팀('Toulang' 홍현기, 'PHR' 박소연, 'Sol' 어홍, 'OvO' 김재연, 'nary' 김준서, 'Gar2b' 고태현, 'ApHD' 김상민)이 선발됐다. 이 밖에 그란 투리스모 7 종목에는 DCT 레이싱의 김영찬 선수, 이풋볼 시리즈에는 'DK__DK' 김도겸과 'KOR_Ssong' 송영우, 뿌요뿌요 챔피언스에는 'RED231' 강동신이 각각 대표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표팀 구성은 한국 e스포츠의 세대 교체와 종목 다변화 흐름도 보여준 것으로 평가된다. 기존 LoL 중심 구조를 넘어 격투게임과 모바일 e스포츠, 콘솔 레이싱, 퍼즐게임 등 다양한 장르에서 국가대표 체계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아너 오브 킹즈와 제5인격 등 중국·아시아권 중심 인기 게임 종목 비중이 커지면서 e스포츠 종목 다변화도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글로벌 e스포츠 시장이 PC 중심에서 모바일과 콘솔 기반으로 빠르게 확대되는 흐름 역시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국가대표 파견 후보 명단은 오는 28일까지 공식 이의신청 절차를 거친 뒤 한국e스포츠협회장 승인과 대한체육회 경기력향상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국가대표 엔트리로 확정될 예정이다. 아너 오브 킹즈와 제5인격 국가대표는 오는 6월 열리는 아시안게임 지역 예선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2026-05-18 14:3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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