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보 - 아시아 경제시장의 맥을 짚다
패밀리 사이트
아주일보
베트남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건설
정치
피플
국제
사회
문화
딥인사이트
검색
2026.07.18 토요일
흐림
서울 22˚C
흐림
부산 27˚C
비
대구 31˚C
흐림
인천 23˚C
흐림
광주 31˚C
흐림
대전 28˚C
흐림
울산 33˚C
흐림
강릉 22˚C
흐림
제주 33˚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임상 중단'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2
건
셀트리온, 키트루다 시밀러 유럽 임상 중단…전략 재편
[경제일보] 셀트리온이 면역항암제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로 개발 중인 CT-P51의 유럽 임상 3상을 조기 종료하고 시험계획을 자진 취하했다. 이는 글로벌 규제 환경 변화에 따라 임상 규모와 전략을 재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CT-P51의 글로벌 3상 임상 가운데 유럽 지역 시험을 조기 종료(Early termination)하고 관련 시험계획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임상은 이전 치료를 받지 않은 전이성 비편평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대규모 연구로 CT-P51과 오리지널 의약품인 ‘키트루다(Keytruda)’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비교하기 위해 설계됐다. 임상은 이중눈가림(double-blind), 무작위배정(randomized), 활성대조(active-controlled) 방식으로 진행되는 정통 3상 시험이었다. 이 임상은 2024년 8월 22일(현지 시간) 신청돼 같은 해 12월 12일 유럽의약품청(EMA) 승인을 받았으며 약 1년 7개월 만인 2026년 7월 14일 조기 종료 결정이 내려졌다. 통상 항암제 바이오시밀러 임상은 장기간 대규모 환자 모집과 추적 관찰이 요구되지만 이번 결정은 이러한 기존 접근 방식에 변화를 시사한다. 셀트리온 측은 조기 종료 및 자진 취하 배경에 대해 “최근 바이오시밀러 임상과 관련된 글로벌 규제 환경이 변화하고 있다”며 “임상시험 대상자 수를 축소하는 방향으로 전체 개발 및 허가 전략을 재정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미 해당 글로벌 임상시험의 환자 모집은 완료된 상태이며 전략 수정에 따라 유럽연합(EU) 국가가 임상 참여국에서 제외되면서 유럽에서의 시험을 지속할 필요성이 사라졌다”고 덧붙였다. 일각에서는 이번 결정이 단순한 임상 중단이 아닌 비용 효율성과 개발 속도를 동시에 고려한 전략적 선택으로 풀이된다. 최근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바이오시밀러 승인 과정에서 임상 요구사항을 일부 완화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기존에는 대규모 3상 임상이 필수적이었지만 축적된 과학적 근거와 비교 분석 기술의 발전을 바탕으로 임상 규모를 줄이거나 일부 생략하는 방향이 논의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은 임상 설계를 보다 유연하게 조정하며 개발 기간 단축과 비용 절감에 나서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흐름이 이어질 경우 바이오시밀러 시장 진입 장벽이 낮아지고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셀트리온은 향후 EU 외 지역에서 진행 중인 동일한 글로벌 3상 임상을 통해 CT-P51과 키트루다 간의 유효성 및 안전성 비교 데이터를 확보할 계획이다. 확보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각국 규제기관의 요구에 맞는 허가 전략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일부 국가에서는 축소된 임상 데이터만으로도 허가가 가능할 수 있어 국가별 맞춤 전략이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CT-P51은 글로벌 매출 1위 항암제인 키트루다를 겨냥한 바이오시밀러로 상업화에 성공할 경우 막대한 시장 기회를 확보할 수 있는 후보물질이다. 키트루다는 면역관문억제제 계열 항암제로 다양한 암종에 폭넓게 사용되며 연간 수십조원 규모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따라 후발 주자들의 바이오시밀러 개발 경쟁도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번 셀트리온의 전략 수정이 단기적으로는 임상 불확실성을 키울 수 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비용 구조 개선과 개발 효율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다만 유럽 데이터를 제외한 임상 결과만으로 허가를 받을 경우 규제기관의 추가 요구나 시장 신뢰 확보 문제가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한 제약업계 관계자는 “바이오시밀러 개발은 과학뿐 아니라 규제와 비용, 시장 전략이 결합된 종합 게임”이라며 “임상 간소화 흐름 속에서 어떤 데이터로 얼마나 설득력을 확보하느냐가 기업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7-15 15:00:15
'우선순위 조정' 해석 엇갈려…에이비엘바이오, 플랫폼은 여전히 전진
[이코노믹데일리] 에이비엘바이오(대표 이상훈)가 단기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BBB 셔틀 플랫폼 기반의 중장기 성장 스토리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파트너사 사노피의 파이프라인 우선순위 조정 이슈로 주가가 일시적으로 조정을 받았지만, 플랫폼 기술 자체의 경쟁력과 확장성에는 구조적인 훼손이 없다는 평가가 나온다. 3일 DS투자증권에 따르면 사노피가 4분기 실적 발표 과정에서 ABL301을 ‘우선순위 조정(deprioritised)’ 대상으로 분류하면서 임상 중단 및 계약 해지 우려가 제기됐으나 이는 계약 종료가 아닌 개발 전략 재정렬의 일환이라는 설명이다. 파킨슨병이라는 고난도 적응증 특성상 추가 검증 시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이 반영된 것으로 ABL301 자체의 기술적 실패로 해석하기는 어렵다는 분석이다. 업계는 이번 이슈가 BBB 셔틀 플랫폼인 ‘그라보디 B(Grabody B)’의 본질적 가치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ABL301은 임상 1상에서 BBB 셔틀 안전성을 이미 확인했으며 이러한 데이터 축적을 바탕으로 2025년 일라이 릴리와 플랫폼 계약이 체결된 점은 기술 경쟁력을 간접적으로 입증한다는 평가다. 특히 CSF 지표를 통해 BBB 통과 여부가 확인된 점은 플랫폼 작동성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로 해석된다. 향후 주목할 이벤트는 ‘플랫폼 확장성’이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아이오니스와 함께 BBB 셔틀 기술을 근육 전달(RNA muscle shuttle)로 확장하는 연구를 진행 중이며 해당 결과는 2026년 상반기 논문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연구 성과가 확인될 경우 중추신경계(CNS)를 넘어 비만 등 대형 시장으로의 적용 가능성이 부각되며 추가적인 기업가치 재평가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단기적으로는 매출 규모가 제한적이고 영업적자가 지속되고 있지만 에이비엘바이오의 핵심 투자 포인트는 실적보다 플랫폼 기술의 누적 검증과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에 있다. 시장에서는 개별 파이프라인의 속도 조절보다 BBB 셔틀이라는 플랫폼 자산이 장기적으로 글로벌 제약사의 전략적 선택지가 될 수 있을지에 주목하고 있다. 이에 대해 에이비엘바이오는 해당 이슈가 임상 중단이나 계약 변경과는 무관하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에이비엘바이오 측은 “사노피는 현재 ABL301의 임상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보다 치밀한 전략을 수립 중”이라며 “임상 전략의 수립 및 실행 가능 시기 등의 이유로 후속 임상의 구체적인 타임라인이 확정되지 않아 우선순위를 조정한다는 표현이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ABL301의 임상 개발은 중단되거나 계약이 해지·파기된 것이 아니며 임상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김민정 DS투자증권 연구원은 “ABL301 이슈는 단기 노이즈에 가깝다”며 “향후 플랫폼 기술이 CNS를 넘어 다른 조직으로 확장되는지가 에이비엘바이오의 중장기 밸류에이션을 좌우할 핵심 변수”라고 말했다.
2026-02-03 14:10:23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네이버, 카페 활성화 드라이브…티키타카페로 UGC 확대
2
코스피, 8.9% 폭락…매도 사이드카·서킷브레이커 동반 발동
3
[경제일보] [경제일보] 저성장기 뚫을 포트폴리오 재배치 사활…시험대 오른 롯데 DNA
4
코스피, 미·이란 충돌·반도체 약세에 5%대 폭락
5
[경제일보] [경제일보] 카카오, 모두의 AI 출사표…무료 AI에 뛰어든 진짜 이유
6
HD현대오일뱅크, 고급휘발유 고객 잡는다…카젠라운지 출시
7
AI가 개발하고 사람이 검증한다…AWS, AI 주도 개발 방법론 공개
8
코스피, 美 반도체 약세 여파에 4%대 급락 출발…매도 사이드카 발동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사설] 출국금지는 풀고, 책임은 남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