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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총리 중국 항저우 로봇기업 방문…중국 스마트폰업계 5년 만의 대규모 가격 인상 예고
[이코노믹데일리] 독일 총리 프리드리히 메르츠가 이끄는 경제 사절단이 26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로봇 기업을 방문한 가운데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은 메모리 반도체 가격 급등 여파로 다음 달 초 대규모 가격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됐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는 25일부터 26일까지 중국을 공식 방문했다. 26일 오후에는 저장성 항저우에 있는 위수커지(宇树科技)를 참관했다. 방문 일정에 따르면 메르츠 일행은 중국에 진출한 독일 기업도 추가로 둘러볼 예정이다. 이번 방중에는 자동차 화학 생물의약 기계제조 순환경제 등 독일의 주력 산업 분야에서 약 30개 대표 기업의 최고경영진이 동행했다. 독일 정부는 중국과의 실질 협력 심화를 강조해 왔다. 독일은 중국의 최대 교역 상대국 중 하나이며 특히 자동차와 기계 산업에서 중국 시장 의존도가 높다. 다만 최근에는 전기차 보조금 문제와 공급망 재편을 둘러싸고 유럽연합과 중국 간 긴장이 이어지고 있다. 메르츠 총리의 이번 방문은 이런 경제적 이해관계 속에서 양국 협력의 접점을 모색하는 행보로 해석된다. 메르츠 총리가 방문한 위수커지는 휴머노이드 로봇과 사족 보행 로봇으로 알려진 중국의 신흥 기술 기업이다. 중국은 최근 ‘신질생산력’이라는 구호 아래 첨단 제조업과 인공지능 로봇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질생산력은 기존 노동집약형 성장에서 벗어나 첨단 기술 기반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하겠다는 정책 방향을 뜻한다. 독일 역시 제조업 경쟁력 유지를 위해 자동화와 로봇 기술에 주력하고 있어 양국 간 협력 가능성이 주목된다. 한편 중국 스마트폰 업계는 원가 부담 확대에 직면했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스마트폰용 메모리 반도체 조달 비용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0% 이상 상승했다. 상승세는 아직 둔화 조짐이 뚜렷하지 않다. 유통 채널과 ODM 업체 관계자들에 따르면 오포(OPPO) 원플러스(OnePlus) 비보(vivo) 샤오미(小米) 아이쿠(iQOO) 아너(荣耀) 등 주요 브랜드가 3월 초 신제품을 중심으로 가격 조정을 검토하고 있다. 실제로 가격 인상이 단행될 경우 최근 5년 사이 가장 큰 폭의 집단 인상이 될 가능성이 있다. 글로벌 반도체 시장은 인공지능 서버용 고대역폭메모리 수요 증가와 공급 조정 영향으로 가격 변동성이 커진 상태다.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고성능 기종 확대와 부품 사양 상향으로 메모리 사용량이 늘어난 상황에서 원가 상승 압박을 소비자 가격에 일부 전가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중국 정부는 내수 확대 전략을 통해 소비 회복을 강조하고 있지만 전자제품 가격 인상은 소비 심리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다만 프리미엄 모델 수요는 비교적 견조하다는 분석도 있다. 독일 총리의 방중과 중국 기술 기업 방문이 상징하는 첨단 산업 협력 확대 흐름과 스마트폰 가격 인상이 예고하는 소비시장 압박은 중국 경제가 직면한 기회와 부담을 동시에 보여주는 장면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2026-02-26 17:39:56
기업경기전망지수 77…고환율로 기업 체감경기 '바닥권'
[이코노믹데일리] 고환율 장기화와 내수 위축이 겹치면서 국내 제조업의 체감 경기가 침체 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환율 상승에 따른 비용 부담이 커지면서 상당수 제조기업은 내년 1분기에도 경기 부진이 이어질 전망이다. 28일 대한상공회의소는 전국 2208개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를 토대로 '2026년 1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BSI)'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BSI는 77로 집계돼 기준선인 100을 크게 밑돌았다. BSI가 100 이하일 경우 기업들이 향후 경기를 침체로 인식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기업들이 체감하는 경기 악화의 핵심 요인으로는 환율이 꼽혔다. 고환율로 인한 원가 상승과 고비용 구조가 경기 회복의 가장 큰 제약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환율 부담은 수출보다 내수 부문에 더 큰 타격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기업의 BSI는 90으로 비교적 높은 수준을 유지했지만 내수기업은 74에 그쳐 전체 지수를 끌어내렸다. 기업 규모별로는 원자재 조달 비용 부담이 큰 중소기업의 체감경기 지수(75)가 대기업(88)보다 낮았다. 환율이 실적에 미친 영향을 묻는 질문에서도 부정적인 응답이 우세했다. 응답 기업의 38.1%는 고환율로 인해 실적이 악화됐다고 답했으며 환율 상승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고 응답한 비율은 8.3%에 불과했다. 업종별로는 원재료 수입 의존도가 높은 식음료(84)와 구리 가격 상승의 영향을 받은 전기 업종(72)의 체감경기가 부진했다. 건설 경기 침체에 환율 부담까지 겹친 비금속광물 업종은 BSI가 40으로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반면 반도체와 화장품 업종은 경기 회복 기대가 두드러졌다. 반도체는 인공지능 서버용 고대역폭메모리 수요 확대에 힘입어 BSI가 120을 기록했고 화장품은 K-뷰티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로 126까지 치솟았다. 김현수 대한상의 경제정책팀장은 "통상 불확실성 완화와 주력 품목의 수출 호조로 경기회복 기대감이 살아나고 있으나 고환율 지속과 내수 회복 지연에 기업들의 부담은 여전히 큰 상황"이라며 "미래산업에 대한 과감한 인센티브를 통해 제조업의 경쟁력 회복을 뒷받침해야한다"고 말했다.
2025-12-28 15:5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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