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45건
-
-
-
AWS, 애플리케이션·AI 에이전트 한눈에…'클라우드워치 옴니' 공개
[경제일보] 기업의 클라우드 환경이 복잡해지면서 장애가 발생했을 때 원인을 찾아내는 과정에도 인공지능(AI)이 투입되고 있다. 이에 AWS는 애플리케이션과 AI 에이전트의 상태를 함께 관찰하고 장애 원인을 분석하는 옵저버빌리티 서비스를 내놓으면서 클라우드 운영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2일 아마존웹서비스(AWS)는 아마존 클라우드워치에 AI 기반 옵저버빌리티 서비스 '아마존 클라우드워치 옴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클라우드워치 옴니는 애플리케이션 옵저버빌리티와 에이전트 옵저버빌리티를 하나의 환경에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옵저버빌리티 환경에서는 엔지니어가 대시보드와 알람을 관리하고 장애가 발생하면 로그·메트릭·트레이스 등 여러 데이터를 각각 확인하며 원인을 추적해야 했다. 여러 서비스가 연결된 복잡한 시스템에서는 장애가 발생한 지점을 찾기 위해 여러 도구를 오가야 하고, 담당 팀이 달라질 경우 조사 과정에서 확보한 정보가 슬랙 스레드나 문서 등에 흩어지는 문제도 있었다. AWS는 클라우드워치 옴니를 통해 이러한 장애 조사 과정을 애플리케이션 단위로 통합했다. 개별 인프라 자원을 따로 확인하는 대신 애플리케이션을 하나의 연결된 시스템으로 보고 서비스 간 종속 관계와 토폴로지를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기존 클라우드워치에서 관리하던 로그와 메트릭, 트레이스, 알람도 별도 데이터 이전 없이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신규 기능은 AI 에이전트를 장애 조사 과정에 참여시킨다는 것이 특징이다. 클라우드워치 옴니에는 '아마존 데브옵스 에이전트'가 연동돼 엔지니어가 확인하는 텔레메트리 데이터를 바탕으로 장애 상황을 분석한다. 여러 서비스에서 발생한 이벤트의 연관성을 파악하고 서비스 간 종속 관계를 따라가면서 근본 원인이 발생한 경로를 추적한다. 예를 들어 주문 결제 서비스의 오류율이 갑자기 높아지면 클라우드워치 옴니는 장애가 발생한 서비스뿐 아니라 관련된 애플리케이션 토폴로지를 함께 보여준다. 또한 직전에 이뤄진 배포나 다운스트림 결제 API의 지연 시간 증가 등 연관 가능성이 있는 신호를 묶어 제시하고 데브옵스 에이전트의 초기 분석 결과도 제공한다. 당직 사이트 신뢰성 엔지니어(SRE)는 이를 바탕으로 배포 시점과 장애 발생 시점의 상관관계를 확인하고 트레이스를 통해 문제가 발생한 엔드포인트를 좁혀갈 수 있다. 이후 장애가 다른 팀의 결제 시스템과 연관된 것으로 확인되면 해당 담당자가 같은 조사 세션에 참여해 앞선 조사 내용을 그대로 확인할 수 있다. 별도의 화면이나 자료를 다시 전달하지 않아도 지금까지 파악된 장애 상황과 AI의 분석 결과를 공유할 수 있는 구조다. 최근 AI 에이전트가 기업 시스템에 본격적으로 투입되면서 애플리케이션뿐 아니라 AI 에이전트 자체를 관찰하고 관리해야 할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AI 에이전트가 여러 애플리케이션과 API를 호출해 업무를 수행하는 환경에서는 특정 서비스의 장애가 에이전트의 작업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AWS는 클라우드워치 옴니에서 애플리케이션 옵저버빌리티와 에이전트 옵저버빌리티를 함께 제공하면서 이 같은 환경을 겨냥했다. AI 에이전트가 어떤 서비스와 연결돼 있는지, 각 서비스에서 발생하는 텔레메트리와 이벤트가 어떻게 연관되는지 한 환경에서 파악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AWS가 옵저버빌리티 영역에서 AI 활용을 확대하는 배경에는 기업 시스템의 복잡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기존 애플리케이션 중심 환경에서도 마이크로서비스와 클라우드 인프라가 확대되면서 서비스 간 연결 관계가 복잡해졌는데, 여기에 AI 에이전트까지 업무 과정에 참여하면 시스템 간 호출과 데이터 흐름을 추적해야 하는 범위가 더욱 넓어진다. 클라우드워치 옴니는 이런 환경에서 사람이 일일이 모니터링 체계를 관리하는 부담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서비스 탐색과 종속 관계 매핑, 알람 조정 등을 자동화하고 새로운 서비스가 배포되면 애플리케이션 토폴로지도 자동으로 업데이트한다. 엔지니어가 모든 서비스에 대해 별도의 대시보드를 구축하고 임계값을 지속적으로 조정하는 방식에서 벗어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클라우드워치 옴니는 오픈텔레메트리를 기반으로 한다. 기존 클라우드워치로 전송하던 텔레메트리는 별도 재설정 없이 활용할 수 있으며 오픈텔레메트리로 계측한 다른 워크로드도 OTLP 엔드포인트를 통해 연결할 수 있다. AWS는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 여러 직군이 동일한 장애 조사 환경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별도의 접근 방식도 적용했다. 사용자는 조직 전용 URL을 통해 기존에 관리하던 ID로 로그인할 수 있으며 AWS 관리 콘솔 접근 권한이 없어도 클라우드워치 옴니를 이용할 수 있다. IAM 아이덴티티 센터를 통한 SSO를 지원하며 옥타(Okta), 엔트라 ID(Entra ID) 등 기업용 인증 환경과 연동할 수 있다. AWS 관계자는 "애플리케이션과 AI 에이전트 옵저버빌리티를 하나의 환경에서 제공하고, 서비스와 종속 관계를 자동으로 탐색·매핑하고 애플리케이션 변화에 맞춰 알람을 자동 조정한다"며 "아마존 클라우드워치 옴니는 현재 이용 가능하며, 기존 클라우드워치 고객은 클라우드워치 콘솔에서 바로 체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6-10-02 16:41:36
-
-
-
하반기 채용으로 본 건설업계 셈법…대형사는 새 먹거리, 중견사는 현장 다지기
[경제일보] 건설사들의 하반기 신입 채용 전략이 회사 규모와 사업 방향에 따라 엇갈리고 있다. 대형 건설사들은 기존 시공 직군과 함께 원전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 신사업을 담당할 전문 직무를 강화하는 반면 중견 건설사들은 건축·토목 시공과 안전, 주택사업 등 기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인력 확보에 무게를 두는 모습이다. 2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 등을 포함한 10대 건설사 중 7곳이 올해 하반기 신입 채용을 진행했거나 모집 절차를 이어가고 있다. 두산건설과 금호건설, 호반그룹 등 주요 중견 건설사들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시행 중이다. 먼저 현대건설은 오는 29일까지 하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토목사업과 건축주택사업, 플랜트사업을 비롯해 원자력을 포함한 NewEnergy사업, 지원본부, 안전품질 등이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대상이다. 이 중 NewEnergy사업에서는 원자력과 기계·화공·전기·토목·건축 등 다양한 직군을 함께 선발한다. 현대건설의 경우 대형원전과 소형모듈원전(SMR)을 미래 성장사업의 한 축으로 키우고 있으며 차세대 다양한 차세대 원자로 기술로 사업 범위를 확장해 왔다. 원전 프로젝트가 설계와 시공뿐 아니라 기계·전기 등 여러 분야의 기술을 필요로 하는 만큼 이번 채용에선 관련 직군의 모집 범위도 넓어진 모양새다. GS건설은 데이터센터 사업개발 직무를 별도로 두며 신사업 인력 확보에 나섰다. 지난 20일까지 진행한 하반기 신입사원 모집에서 플랜트와 건축·주택, 인프라 등 기존 직군과 함께 신사업 분야의 ‘DC사업개발’ 직무를 선발한 것이다. DC사업개발은 데이터센터 신규 사업 발굴과 사업 타당성 검토, 인허가·계약,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을 담당한다. 단순 시공을 넘어 사업 발굴과 개발 단계까지 데이터센터 사업 영역을 넓히는 방향이 채용 직무에도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대우건설도 이달 30일까지 하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하고 있다. 특히 원자력 직무에서는 원자력 설계와 사업관리 인력을 선발하는 데 이어 건축·토목·기계·전기 분야에서도 플랜트와 원자력 사업 관련 직군을 함께 뽑는다. 기존 건설 직군 안에서도 원전·플랜트 사업에 필요한 인력을 함께 확보하는 방식이다. 이처럼 대형 건설사의 이번 채용에서는 원전과 데이터센터 등 새로 넓히고 있는 사업과 연결된 직무가 기존 시공 분야와 함께 포함된 점이 눈에 띈다. 이와 달리 중견 건설사의 경우 시공과 안전 등 현재 수행 중인 사업과 직접 연결된 직군이 상대적으로 두드러진다. 두산건설은 다음 달 2일까지 건축시공과 토목시공, 기계시공, 전기시공, 안전, 현장관리, 영업, 재무 등 8개 분야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금호건설의 경우 건축시공과 토목시공, 환경, 주택기획, 안전관리 등 5개 분야에서 두 자릿수 규모의 신입사원을 선발한다. 두 회사 모두 시공과 안전 등 공사 수행과 직접 연결된 직군을 채용 대상에 포함했다. 호반그룹도 주요 계열사에서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하며 호반건설·호반산업 등 건설계열에서는 주택사업과 시공, 오픈이노베이션 분야를 모집한다. 신사업 직군도 포함됐지만 주택사업과 시공 등 기존 사업 인력이 주요 모집 분야를 차지한 것이 특징이다. 이 같은 차이에는 회사별 사업 포트폴리오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대형 건설사들은 원전과 데이터센터, 에너지 등으로 사업 범위를 넓히면서 기존 시공 분야에 개발·금융·전문기술 인력이 추가로 필요해졌기 때문이다. 중견 건설사들은 주택과 토목 등 기존 수주 사업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 시공과 안전, 현장관리 등 공사 수행에 필요한 직군의 채용 비중이 높은 편이다.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하반기 채용을 보면 대형사는 앞으로 키울 사업에 필요한 인력을 먼저 확보하고 중견사는 현재 수주와 현장을 뒷받침할 인력에 무게를 두는 차이가 뚜렷하다”며 “채용 직무만 봐도 각 회사들이 어디에 힘을 주고 있는지 읽을 수 있다”고 말했다.
2026-09-28 09:32:34
-
-
-
"코딩부터 3D까지 AI 95%"…대학생 2명, NHN 해커톤 대상
[경제일보] 전담 개발자가 없는 대학생 2명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48시간 만에 게임을 만들고 NHN 해커톤 대상을 차지했다. 코딩뿐 아니라 3D 모델 제작과 리깅, 애니메이션까지 생성형 AI가 맡으면서 게임 개발자의 역할이 직접 제작에서 기획·검증·선택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NHN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경기 성남시 판교 사옥 플레이뮤지엄에서 채용연계형 게임·AI 해커톤 ‘Next AI Network 2026(NAN 2026)’ 본선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본선에는 59대 1의 경쟁을 뚫은 10개 팀, 27명이 참가했다. 직군과 학력 제한 없이 대학생과 직장인, 현직 개발자 등이 참여했다. 행사는 사흘간 열렸으며 실제 개발시간은 48시간이었다. 일부 제공자료에 적힌 ‘나흘간’은 날짜 계산과 맞지 않는다. 참가팀은 공통 주제어 ‘2026년’과 현장에서 추첨한 소재 키워드, 기능 키워드를 조합해 게임을 완성해야 했다. 소재는 시간·영역·연결·감각·물리법칙, 기능은 합체·교환·성장·제한·반전·예측·분해·수집·복제·운 가운데 각각 하나씩 선택했다. AI 활용 능력과 게임 완성도, 창의성, 키워드 구현 수준을 종합 평가했다. 대상과 상금 5000만원은 대학생 이서연·전유진 씨로 구성된 ‘서유기’ 팀이 받았다. 대상작 ‘도플갱어’는 ‘영역’과 ‘예측’을 결합한 3대3 거점 점령형 실시간 턴제 전투게임이다. 야생동물과 이를 모방한 로봇 AI가 영역을 두고 대결하는 세계관을 적용했다. 이용자는 유닛 하나를 직접 조작하고 나머지 아군 유닛 2개에는 채팅으로 명령을 내린다. AI 봇은 이용자의 플레이 습성을 학습해 다음 행동을 예측한다. AI와 협력하면서 동시에 AI를 상대하는 구조로 기술의 편의성과 위협이라는 양면성을 게임에 녹였다. 개발 과정에서도 AI가 핵심 도구로 쓰였다. 서유기 팀은 앤트로픽의 코딩 도구 ‘클로드 코드’로 프로그래밍하고, 힉스필드 MCP와 엔씨소프트의 ‘바르코 3D MCP’를 활용해 3D 모델과 리깅, 애니메이션을 제작했다. 클로드 맥스는 사용자환경(UI) 이미지 분리에 사용했다. 이서연 팀장은 “따로 진행한 기획도 있지만 AI 활용 비중은 95% 정도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만 95%는 코드 작성량이나 작업시간을 측정한 결과가 아니라 참가자의 자체 추산이다. AI가 게임의 95%를 독자적으로 개발했다는 의미와는 구분해야 한다. 최우수상과 상금 2000만원은 ‘작은 화랑, 큰 그림’을 개발한 ‘삼인칭 관찰자 시점’ 팀, 우수상과 1000만원은 ‘23’을 만든 ‘버그와 피처’ 팀이 받았다. 나머지 본선 7개 팀에는 각각 50만원의 챌린지상이 지급됐다. 상위 3개 팀 수상자는 NHN 입사 지원 시 최종면접으로 직행하며 채용되면 근속기간에 따른 보너스도 받는다. NHN이 대회를 채용과 연결한 것은 게임 개발 경험보다 AI를 활용해 빠르게 시제품을 만들고 시행착오를 줄이는 능력을 새로운 인재 기준으로 삼겠다는 의미다. NHN은 사내 AI 교육과 전용 업무 플랫폼 ‘플레이그라운드’를 운영하는 등 AI 중심 업무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결과는 소수 인원이 AI를 활용해 제작 범위를 얼마나 넓힐 수 있는지를 보여준 사례에 가깝다.
2026-09-08 11:05:31
-
AI, '도입'보다 '실전'…유통업계, 인재 키우고·물류 맡기고·개발 생산성 높인다
[경제일보] 유통·물류 기업들이 인공지능(AI)을 실제 업무와 현장 운영에 직접 적용하며 일하는 방식을 바꾸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직원이 스스로 AI를 활용해 업무를 재설계할 수 있도록 사내 AX(AI Transformation) 인재를 육성하고 CJ대한통운은 휴머노이드 로봇을 고객 물류를 처리하는 실제 센터에 투입했다. 놀유니버스는 개발 업무에 AI를 적용해 코드 작성량과 서비스 반영 속도 등 구체적인 업무 지표 개선을 확인했다. 사내 AI 활용 역량을 높이고 물류 공정에 기술을 투입하며 개발 생산성까지 수치로 확인하는 등 AI 전환이 실제 업무 변화로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는 실무형 AI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AX 리더 육성 과정'을 운영한다. 하이트진로는 1·2차 과정에서 총 30명을 선발해 AI 활용 교육과 실무 과제 수행을 지원하며 임직원이 AI를 실제 업무에 적용해 업무 방식을 스스로 재설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오는 10월 열리는 'AX 리더 혁신과제 발표회'에서 직접 수행한 업무 효율화 과제를 시연하고 우수 과제에는 대표이사 포상과 표창이 주어진다. 하이트진로는 교육이 끝난 뒤에도 AX 리더가 실제 업무에서 AI 활용을 이어갈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제공한다. 선발 인원에게는 1년간 AI 개발 도구 사용 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사내 AI 서비스 신기능 우선 체험 △외부 AI 콘퍼런스 참가 △AI 프로젝트 리더 우선 지정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경영진도 직접 바이브 코딩 교육을 이수하며 조직 전반의 AI 활용 확산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 앞서 실제 업무에 AI 적용 작업도 진행해왔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024년 AI 기반 시장 분석 체계를 도입해 기존 시장 분석을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방식으로 바꿨으며 지난해부터는 사내 생성형 AI 플랫폼을 활용해 문서 요약과 보고서 초안 작성 등 반복 업무의 효율화를 추진하고 있다. 향후 수요 예측과 시장 변화 분석, 생산·재고 관리, 물류, 소비자 반응 등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AI로 연결해 임직원이 판단과 의사결정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이번 과정을 통해 구성원들이 AI를 실제 업무 성과로 연결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이라며 "실무형 AI 인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육성할 계획"이라고 했다. CJ대한통운은 AI 활용 주체를 사람에서 로봇으로 넓혀 실제 물류 공정에 투입했다. CJ대한통운은 최근 경기도 용인 양지 올리브영 물류센터에 휴머노이드 양팔 로봇 2대를 투입해 상품 포장 공정의 완충재 투입 작업을 수행하도록 했다. 지난해 군포 풀필먼트센터에서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증한 CJ대한통운은 이번에 휴머노이드를 실제 고객 상품을 처리하는 운영 공정까지 투입하며 적용 단계를 한층 넓혔다. 실제 물류 운영 공정에 휴머노이드 로봇을 적용한 첫 사례다. 물류센터는 형태와 크기, 재질이 서로 다른 상품을 취급하고 주문마다 작업 조건도 달라 고정된 설비만으로 자동화하기 어려운 영역이 많다. 컨베이어나 고정형 로봇은 새로운 작업을 추가할 때 설비나 작업공간을 바꿔야 하는 경우가 있지만 사람과 유사한 형태의 휴머노이드는 기존 작업환경에서 여러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CJ대한통운은 실제 현장에서 로봇이 수행한 작업 데이터를 다시 AI 학습에 활용해 정확도와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로봇의 두뇌 역할을 하는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RFM)'에는 물류센터에서 확보한 실제 데이터와 시뮬레이션으로 만든 가상 데이터를 함께 학습시키고 있다. 회사는 현재 완충재 투입에 한정된 휴머노이드의 역할을 향후 상품 피킹, 분류, 검수, 포장 등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여러 물류 작업을 연이어 수행할 수 있는 범용 휴머노이드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이번 현장 투입은 휴머노이드가 실제 물류 운영 과정에서 역할을 수행하는 단계에 진입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현장에서 축적되는 물류 데이터와 AI 기술을 결합해 다양한 작업을 스스로 판단하고 수행할 수 있도록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놀유니버스는 AI 활용이 실제 업무 생산성에 미친 변화를 수치로 확인하고 전사 확산에 나섰다. 최근 3개월간 개발 조직의 업무 지표를 전년 동기와 비교한 결과 개발자 1인당 코드 작성량은 71%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코드 작성 후 실제 서비스에 반영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절반 이상 줄었으며 동료 검토 후 첫 승인을 받는 데 걸린 시간도 41% 단축됐다. 수정 작업으로 코드를 다시 작성하는 비율은 12% 감소했다. 놀유니버스는 개발 조직에서 축적한 AI 활용 경험을 전사로 확산하기 위해 지난 7월 사내 AI 전환 통합 포털 'NOL AX Hub'를 열었다. 포털에는 조직별 AI 활용 사례와 업무 가이드, 교육 자료를 모아 구성원들이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재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현재 기획·개발·디자인·품질보증(QA)·운영·비즈니스 서포트 등 다양한 직군에서 AI 활용 사례가 축적되고 있다. 실제 업무를 AI가 대신하거나 지원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항공 소스코드와 데이터베이스(DB),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실시간으로 조회·분석하는 AI 어시스턴트를 구축해 기존에는 개발자를 거쳐야 했던 정보 확인 업무를 담당자가 직접 처리하도록 했다. 임직원 악성메일 모의훈련에 쓰이는 템플릿을 거대언어모델(LLM)로 자동 생성하고 훈련 과정까지 자동화하는 시스템도 개발했다. 사내에서 확보한 AI 역량은 고객 서비스에도 적용하고 있다. 여행 상품을 추천하는 대화형 서비스 'AI 노리'에 이어 지난 7월에는 △SNS 여행·여가 트렌드 △검색·예약량 △고객 후기 등을 분석해 콘텐츠 발굴부터 이미지 수집, 상품 매칭, 콘텐츠 작성까지 자동화하는 AI 큐레이션 서비스 '발견'을 선보였다. 놀유니버스 관계자는 "AI를 일부 조직이나 직무의 도구가 아닌 구성원 누구나 일상적으로 활용하는 업무 방식으로 정착시키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AI 활용 경험을 전사 자산으로 축적해 실제 업무 생산성 향상과 고객 서비스 개선으로 연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9-03 10:57:51
-
"코드 71% 늘고 개발시간 절반↓"…놀유니버스, AI로 일하는 방식 바꾼다
[경제일보] AI 활용이 기업의 업무 방식을 바꾸면서 여행·여가 플랫폼 업계에서도 인공지능(AI)을 조직 전반에 내재화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다. 놀유니버스는 개발 생산성 개선 등 실제 업무 성과를 기반으로 AI 활용 범위를 기획·디자인·QA·운영 등으로 확대하고, 구성원 개개인의 AI 활용 경험을 전사 자산으로 축적하는 방식으로 AI 전환(AX)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사내 업무에서 축적한 AI 활용 경험을 고객용 서비스까지 연결하고 있다. 3일 놀유니버스에 따르면 회사가 최근 3개월간 개발 조직의 업무 지표를 전년 동기와 비교한 결과, AI 활용 이후 개발 생산성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개발자 1인당 작성한 코드량은 71% 증가했으며 코드 작성부터 실제 서비스에 반영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절반 이상 줄었다. 동료 검토 이후 최초 승인을 받기까지 걸리는 시간도 41% 단축됐고, 수정 작업으로 코드를 다시 작성하는 비율은 12% 감소했다. 놀유니버스는 해당 성과를 특정 개발자나 조직의 AI 활용 사례로 남겨두지 않고 전사적인 업무 방식으로 확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를 잘 활용하는 일부 직원의 개인 역량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업무 과정에서 만들어진 AI 활용법과 노하우를 조직 차원에서 공유하고 재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화하는 전략이다. 이번 AX 성과를 전사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놀유니버스는 지난 7월 사내 AI 전환 통합 포털 'NOL AX 허브'를 구축했다. 기존에는 조직별로 개별적으로 활용하던 AI 업무 사례를 한곳에서 확인하고 다른 업무에 재활용할 수 있도록 연결했다. AI 도구 활용 가이드와 교육 정보도 함께 제공해 구성원들이 업무 특성에 맞는 AI 활용법을 찾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NOL AX 허브를 중심으로 AI 활용 영역도 개발 조직 밖으로 넓어지고 있다. 기획·개발·디자인·QA·운영·비즈니스 서포트 등 다양한 직군에서 각 업무에 맞는 AI 활용 사례가 축적되고 있으며, 회사는 구성원들이 직접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구조를 만들어 AX 확산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실제 업무에도 AI가 직접 투입되고 있다. 놀유니버스는 AI 투입의 대표적인 사례로 항공 소스코드와 데이터베이스(DB), API를 실시간으로 조회·분석하는 AI 어시스턴트를 꼽았다. 기존에는 관련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 개발자의 도움을 받아야 했던 업무를 담당자가 AI를 활용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업무 방식을 바꿨다. 보안 업무에도 AI를 적용했다.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악성 메일 모의 훈련에 필요한 템플릿을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활용해 자동 생성하고 훈련 과정까지 자동화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AI를 단순한 문서 작성이나 검색 도구로 활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반복적인 업무 프로세스 자체를 자동화하는 방향으로 활용 범위를 넓힌 것이다. 특히 개발자 1인당 코드량이 늘어나는 동시에 서비스 반영까지 걸리는 시간과 최초 코드 승인 시간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AI가 코드 작성뿐 아니라 개발 과정 전반의 효율화에 활용되고 있으며, 개발 조직의 생산성 개선도 이 같은 AX 전환이 단순한 실험 단계에 머물지 않고 실제 업무 성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향후 놀유니버스는 구성원이 직접 우수 AI 활용 사례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엔지니어링 AX 어워즈'도 운영할 계획이다. 실제 업무에서 생산성을 높이거나 반복 업무를 줄인 사례를 발굴해 전사로 확산하면서 AI 활용을 일회성 캠페인이 아닌 지속적인 업무 개선 과정으로 정착시키겠다는 취지다. 놀유니버스는 지난해 12월 선보인 대화형 상품 추천 서비스 'AI 노리'를 통해 이용자와 대화하면서 여행 상품을 추천하는 방식으로 기존 검색 중심의 상품 탐색 경험에 AI를 접목했고, 이어 지난 7월에는 AI 큐레이션 서비스 '발견'을 출시하며 AI 활용 영역을 콘텐츠 추천으로 AX 전략을 확대하고 있다. 사내에서 축적한 AI 활용 역량을 여행·여가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데 활용하며 고객 경험으로 연결하고 있다. 특히 여행·여가 플랫폼은 검색과 예약, 이용 후기 등 이용자 행동 데이터가 풍부한 만큼 AI를 활용한 개인화 추천과 콘텐츠 자동화가 서비스 경쟁력을 좌우할 것으로 분석된다. 상품의 종류와 정보가 방대한 만큼 이용자가 원하는 상품을 얼마나 빠르게 찾아주느냐가 중요한 요소로 꼽히며, AI가 검색과 추천, 콘텐츠 제작 과정에 개입하면서 플랫폼의 서비스 운영 방식 자체가 달라질 수 있다. 놀유니버스는 향후 구성원의 AI 활용 경험을 지속적으로 축적하면서 업무 생산성과 고객 경험을 동시에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AI 도구를 도입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구성원이 직접 활용법을 만들고 이를 조직 전체가 공유하는 체계를 구축해 AX를 기업의 일하는 방식으로 정착시키겠다는 전략이다. 김영진 놀유니버스 최고기술책임자는 "AI를 일부 조직이나 직무의 도구가 아닌 구성원 누구나 일상적으로 활용하는 업무 방식으로 정착시키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구성원들의 다양한 AI 활용 경험과 노하우를 전사 자산으로 축적하고 이를 실제 업무 생산성 향상은 물론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혁신으로 연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9-03 08:26:59
-
LG전자, 하반기 신입 채용…로봇·HVAC 등 미래사업 인재 확보
[경제일보] LG전자가 로봇과 냉난방공조(HVAC), 모빌리티 등 미래 성장 분야를 중심으로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에 나선다. 사업본부별 수요에 맞춰 연구개발(R&D)과 영업·생산 등 다양한 직군에서 인재를 확보한다. 26일 LG전자에 따르면 회사는 다음 달 13일까지 LG그룹 채용 포털 ‘LG커리어스’를 통해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채용은 HS(생활가전), MS(TV), VS(전장), ES(냉난방공조) 등 4개 사업본부를 비롯해 한국영업본부와 생산기술원 등 주요 조직에서 진행된다. 모집 분야는 로봇·생산기술·전기·전자·기계 등 R&D 직군을 포함해 영업·마케팅, 공급망관리(SCM), 구매, 생산, 품질, 재무, 인사, 사업·전략기획 등 12개 직군이다. 구체적인 채용 인원은 공개하지 않았다. 특히 로보틱스와 모빌리티, 스마트팩토리, 냉난방공조 등 LG전자가 미래 성장 영역으로 육성하는 분야를 중심으로 인재 확보가 이뤄진다. LG전자가 기존 생활가전과 TV, 전장 사업과 함께 신사업 분야의 인력 기반을 확대하는 방식이다. LG전자는 대학별 채용상담회도 진행한다. 오는 31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을 시작으로 서울대, 고려대, 성균관대, 서강대, 한양대 등 전국 12개 대학을 순차적으로 방문한다. 현직자와 인사담당자가 직접 참여해 지원자들에게 직무와 채용 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외에서는 R&D 석·박사 인재 확보에 나선다. 다음 달 9일부터 매사추세츠공과대(MIT), 카네기멜런대, 미시간대, 퍼듀대, 일리노이대 어버너-샴페인캠퍼스, 위스콘신대 매디슨 등 북미 6개 대학에서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2026-08-26 09:35:28
-
-
카카오, AI 시대 개인정보 보호 '규제 대응' 넘어 조직문화로
[경제일보] 인공지능(AI)이 이용자의 대화와 검색, 결제, 이동 등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할수록 데이터 활용과 보호 사이의 균형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카카오도 카카오톡을 비롯한 주요 서비스에 AI 적용을 확대하는 가운데 계열사 전체의 개인정보 보호 체계를 점검하고 공통 원칙 마련에 나서고 있다. 20일 카카오는 카카오 판교아지트에서 지난 19일 '제1회 카카오그룹 프라이버시 컨퍼런스'를 열고 그룹 차원의 개인정보 보호 원칙과 실무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해당 컨퍼런스는 기존 카카오그룹사 간 정기적으로 운영해온 개인정보 보호 모임을 컨퍼런스 형태로 확대한 것이다. 이번 행사는 카카오를 비롯해 카카오뱅크,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페이,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카카오스타일 등 주요 계열사가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공통 원칙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각 계열사는 메신저, 금융, 모빌리티, 콘텐츠, 결제 등 서로 다른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어 다루는 개인정보와 위험 요소도 다르지만 서비스별 대응 경험을 공유하는 동시에 그룹 차원의 공통 기준을 마련해 AI와 디지털 서비스 확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보호 문제에 공동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카카오그룹은 이날 '이용자 주권', '프라이버시 중심 서비스', '프라이버시 문화'를 3대 핵심 가치로 제시했다. 서비스 기획 단계부터 개인정보 보호를 고려하고 데이터 이용과 보관, 파기 등 서비스 전 과정에 안전 조치를 적용하는 한편 임직원들이 일상적인 업무 과정에서 개인정보 보호를 실천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내용이다. 특히 개인정보 보호를 담당 부서의 규제 대응 업무에 한정하지 않고 서비스 개발과 운영 전반에 내재화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AI 서비스가 확대될수록 개발자와 기획자 등 다양한 직군이 개인정보 처리 과정에 관여할 수밖에 없는 만큼 조직 전체의 인식과 대응 역량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카카오는 이날 'AI 시대 프라이버시'를 주제로 AI 서비스 확대에 따른 개인정보 보호 방향도 공유했다. 특히 카카오톡에 AI를 결합하는 '카나나 인 카카오톡'과 관련한 프라이버시 정책 방향성을 소개했다. AI 서비스가 이용자의 대화와 행동 맥락을 바탕으로 개인화된 답변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기존 서비스보다 데이터 활용 방식이 복잡해질 수 있다. 이에 카카오는 AI 서비스의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이용자가 자신의 개인정보가 어떻게 활용되는지 이해하고 통제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계열사별 사례 공유도 이어졌다. 카카오뱅크는 금융 서비스에서의 개인정보 보호 업무를 소개했고,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개인정보 처리방침 평가제도 운영 경험을 공유했다. 메신저와 금융, 콘텐츠, 모빌리티 등 각 사업 영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이슈와 대응 사례도 패널 토크를 통해 논의했다. 외부 전문가 세션에서는 AI 전환에 따른 개인정보 보호 체계 변화와 법·제도 대응 방안도 다뤄졌다. 최경진 가천대학교 법과대학 교수는 'AX 시대 바람직한 개인정보보호체계의 방향'을 주제로 강연했고, 고환경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는 개정 개인정보 보호법과 정보통신망법에 따른 컴플라이언스 대응 전략을 설명했다. AI 산업에서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은 앞으로 더욱 커질 전망이다. 생성형 AI를 넘어 AI 에이전트가 확산되면 AI가 이용자를 대신해 검색과 예약, 결제 등 다양한 행동을 수행할 수 있어 개인정보 접근 범위와 처리 방식도 더욱 복잡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기업들도 개인정보를 사고 발생 이후 대응해야 하는 규제 요소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서비스 설계 단계부터 관리해야 하는 핵심 요소로 접근하고 있다. 특히 금융·의료·결제 등 민감정보를 다루는 서비스에서는 AI의 정확성뿐 아니라 개인정보 처리 과정의 투명성과 이용자 통제권 확보가 서비스 신뢰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평가다. 카카오는 이번 컨퍼런스를 계기로 계열사 간 개인정보 보호 관련 협업을 지속하고 AI 시대에 맞는 프라이버시 체계를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AI 서비스 확대와 개인정보 보호라는 두 과제를 동시에 해결하면서 이용자 신뢰를 확보하는 것이 향후 AI 사업 확장의 중요한 조건이 될 전망이다. 김연지 카카오 개인정보 성과리더는 "카카오라는 하나의 울타리 안에서 우리가 공유하는 프라이버시 철학이 무엇인지 명확히 하고자 이번 컨퍼런스를 준비했다"며 "개인정보 보호를 단순한 법적 규제 준수로 보지 않고, 임직원 인식 강화와 공동체 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일상에서 함께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8-20 10:0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