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보 - 아시아 경제시장의 맥을 짚다
패밀리 사이트
아주일보
베트남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건설
정치
피플
국제
사회
문화
딥인사이트
Fun
검색
2026.09.01 화요일
비
서울 24˚C
구름
부산 25˚C
흐림
대구 24˚C
비
인천 21˚C
흐림
광주 25˚C
흐림
대전 24˚C
흐림
울산 25˚C
비
강릉 22˚C
흐림
제주 27˚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클린테크'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1
건
KLM, 독일 노선에 차세대 SAF 첫 적용…항공 탈탄소 시험대
[경제일보] KLM 네덜란드항공이 차세대 지속가능항공유(SAF)로 꼽히는 합성항공유(e-SAF)를 독일 노선에 처음 적용했다. 항공업계의 탄소 감축 수단으로 주목받는 e-SAF가 실제 상업 운항에 활용되면서 기술적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1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KLM은 독일 클린테크 기업 이너레텍, 종합 에너지 기업 MB에너지, 함부르크 공항과 협력해 e-SAF를 혼합한 연료로 암스테르담~함부르크 노선을 운항했다. 이번 운항은 KLM 산하 지역 항공사인 KLM 시티호퍼가 담당했다. 운항에 사용된 e-SAF는 이너레텍이 생산하고 MB에너지가 기존 항공유와 혼합한 뒤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에서 항공기에 공급했다. 전체 연료 가운데 e-SAF 비중은 5%로, 독일 노선에 e-SAF가 적용된 첫 사례다. e-SAF는 재생에너지 기반 전력과 이산화탄소, 물을 활용해 생산하는 합성연료다. 생산부터 사용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생애주기 탄소배출량을 기존 화석연료 대비 90% 이상 줄일 수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KLM은 앞서 2021년 암스테르담~마드리드 노선에서 e-SAF를 활용한 첫 상업 운항을 실시한 바 있다. 당시 약 500리터의 e-SAF가 투입됐으며 이번 함부르크 노선에는 약 200리터가 사용됐다. 특히 유럽연합(EU)은 항공 부문의 탄소 감축을 위해 지속가능항공유 사용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다만 현재 e-SAF 생산 규모는 2030년 의무 혼합 목표 달성에 충분하지 않은 수준으로 평가된다. 가격 경쟁력 확보도 과제다. 현재 e-SAF 가격은 일반 SAF보다 약 4배, 기존 화석연료보다 약 8배 높은 수준으로 알려졌다. 생산 설비 부족과 높은 제조 비용, 유럽 내 생산시설 건설 과정에서의 인허가 문제 등이 공급 확대를 제약하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항공업계에서는 e-SAF가 장거리 항공편의 탄소 감축을 위한 현실적인 대안 가운데 하나로 보고 있다. 전기 항공기와 수소 항공기 상용화까지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만큼 기존 항공기와 급유 인프라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는 지속가능항공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KLM은 앞으로도 e-SAF를 포함한 지속가능항공유 사용 확대에 나서는 한편 관련 기업 및 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항공 부문의 탄소 감축 노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크리스티안 쿤슈 함부르크 공항 경영이사회 의장은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생산된 항공연료는 향후 항공산업의 탄소 감축을 이끄는 핵심 수단이 될 것"이라며 "이번 운항은 대체연료 활용 확대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라고 말했다.
2026-06-11 11:00:50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유통명가 DNA] '에쎄'로 버티고 '릴'로 넓혔다…KT&G, 전매기업서 글로벌 담배기업으로
2
서울시 '기후동행패스' 9월 1일 출격…K-패스에 서울 맞춤 혜택 더한다
3
현대차·기아 임단협 잠정합의에도…모트라스 파업에 생산라인 '발목'
4
소비자 지갑 잡는 법 달라졌다…'할인' 대신 생활비 묶는다
5
"보는 스포츠는 옛말"…유통가, '팬심' 속으로 파고든다
6
중국산 배추 발암물질 '포름알데히드' 논란…식약처 검사선 모두 '불검출'
7
한은, 기준금리 3.00%로 인상…두 달 연속 긴축
8
버릴 물건에 두 번째 기회…유통가, '쓰고 버리는 소비' 바꾼다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데스크칼럼] 사상 최악의 기후재난, '네팔 대홍수'가 묻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