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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연휴 해외여행 떠난다면…여권·수하물 규정 미리 확인
[경제일보] 10월 공휴일을 이용해 해외여행을 떠나는 여행객이라면 출발 전 여권부터 수하물까지 미리 확인할 필요가 있다. 보조배터리와 액체류 등은 기내 반입 기준이 정해져 있어 규정을 지키지 않으면 보안검색 과정에서 짐을 다시 정리해야 한다. 항공사별 수하물 허용량과 출발 터미널도 미리 살펴 공항에서 생길 수 있는 혼선을 줄이는 것이 좋다. 4일 항공업계 등에 따르면 해외여행을 준비할 때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여권이다. 여권의 유효기간이 남아 있더라도 국가별로 입국 시 요구하는 잔여 유효기간이 다를 수 있어 목적지의 입국 요건을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항공권에 기재된 영문 이름과 여권상 이름이 일치하는지도 살펴야 한다. 수하물을 꾸릴 때는 기내에 직접 들고 탈 수 있는 물품과 위탁해야 하는 물품을 구분해야 한다. 특히 보조배터리는 위탁수하물에 넣을 수 없어 반드시 기내에 휴대해야 한다. 현재 160Wh 이하 보조배터리는 1인당 최대 2개까지 기내에 반입할 수 있으며 100Wh 초과 160Wh 이하 제품은 항공사의 승인이 필요하다. 160Wh를 초과하는 제품은 반입할 수 없다. 보조배터리를 휴대할 때는 단자가 다른 금속 물체와 접촉하지 않도록 절연테이프를 붙이거나 개별 파우치·비닐봉투 등에 보관하는 등 단락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기내에서는 보조배터리를 이용한 충전이나 사용이 금지되며 좌석 위 선반에도 보관할 수 없다. 좌석 주머니나 앞좌석 아래 등 승객이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곳에 둬야 한다. 국제선을 이용한다면 액체류 반입 기준도 확인해야 한다. 음료와 화장품, 치약 등 액체·젤류는 개별 용기당 100㎖ 이하로 제한되며 이를 1ℓ 이하 투명 지퍼백에 담아야 기내에 반입할 수 있다. 용기 안에 실제로 남은 양이 적더라도 용기 자체의 표시 용량이 100㎖를 넘으면 기내 반입이 제한될 수 있다. 면세점에서 구입한 액체류는 별도의 보안봉투에 넣어 최종 목적지까지 개봉하지 않는 것이 좋다. 특히 해외 공항에서 환승하는 경우 국가별 보안 규정에 따라 면세품을 다시 검사하거나 반입이 제한될 수 있어 환승지 규정까지 확인해야 한다. 항공사별 무료 수하물 허용 기준도 출발 전에 살펴야 한다. 위탁수하물과 기내수하물의 무게와 크기, 개수는 항공사와 운임 종류에 따라 다르다. 특히 저비용항공사는 구매한 운임에 따라 무료 위탁수하물이 제공되지 않거나 허용량이 달라질 수 있어 예약 내역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허용 기준을 초과하면 공항에서 추가 요금이 발생할 수 있다. 출발 터미널과 체크인 마감시간도 확인 대상이다. 인천공항은 제1여객터미널과 제2여객터미널을 항공사별로 나눠 운영하고 있어 터미널을 잘못 찾아가면 이동에 시간이 걸릴 수 있다. 공동운항편은 실제 운항하는 항공사를 기준으로 이용 터미널이 달라질 수 있어 항공권이나 항공사 안내를 확인해야 한다. 탑승구 위치도 미리 살펴야 한다. 제1여객터미널에서 탑승동으로 이동해야 하는 항공편은 셔틀트레인을 이용해야 한다. 출국심사와 보안검색을 통과했다고 바로 탑승할 수 있는 것은 아닌 만큼 면세구역에서 보내는 시간과 탑승구까지 이동하는 시간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
2026-10-04 08:00:00
이스타항공, 상반기 탑승률 93%…2년 연속 국내 항공사 1위
[경제일보] 국내 항공사 가운데 이스타항공의 올해 상반기 평균 탑승률이 93%로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 집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올해 1∼6월 국내선 출발편과 국제선 출·도착편을 포함해 약 40개 노선에서 2만편을 운항했다. 이 기간 공급 좌석 370만석 중 343만명이 탑승해 탑승률 93%를 기록했으며, 이는 같은 기간 국내 항공사 평균(89%)을 4%포인트 웃도는 수준이다. 앞서 지난해에도 연간 탑승률 90%로 국내 1위에 올랐던 이스타항공은 올해 상반기까지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회사 측은 서비스 개편과 안전 투자가 탑승률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홈페이지의 경우 부가서비스를 원하지 않는 고객이 항공권만 곧바로 결제할 수 있도록 불필요한 중간 단계를 줄였고, 챗봇과 함께 공항 주차장 혼잡도·탑승구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기내 와이파이가 없는 환경에서도 모바일 앱으로 편의 정보를 볼 수 있는 ‘비행기모드 서비스’도 운영 중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탑승수속 속도도 강점으로 꼽힌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해 실시한 출입국 소요 시간 조사에서 이스타항공의 탑승수속 시간은 약 10분으로, 국내 항공사 중 가장 짧은 축에 속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하고 안전 경쟁력도 강화해 고객이 가장 먼저 선택하는 항공사가 되겠다”고 했다.
2026-08-06 09:33:27
제주항공, 스마트패스 이용 확대…공항 대기시간 줄인다
[경제일보] 제주항공이 공항에서의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는 스마트 서비스를 확대하며 이용객 편의 강화에 나섰다. 안면인식을 활용한 스마트패스 적용 범위를 넓히고 수하물 위탁 사전 예약 서비스를 운영하는 등 출국 절차를 간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27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인천국제공항 스마트패스 적용 범위를 출국장 신분 확인뿐 아니라 셀프 백드랍과 탑승구 신분 확인까지 확대했다. 스마트패스는 안면인식 정보를 활용해 출국 절차를 진행하는 서비스다. 제주항공은 스마트패스를 활용한 수하물 위탁 사전 예약 서비스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용객은 제주항공 모바일 앱이나 웹에서 사전 체크인을 마친 뒤 스마트패스 앱으로 백드랍 시간을 예약하면 된다. 출국 당일 예약한 시간에 전용 카운터를 방문하면 긴 체크인 대기 줄을 거치지 않고 안면인식만으로 수하물을 맡길 수 있다. 서비스 이용도 빠르게 늘고 있다. 올해 1~2월 전체 탑승객 가운데 스마트패스 이용 비중은 1.7%였지만, 서비스 확대 이후인 5~6월에는 13.8%로 높아져 4개월 만에 12.1%포인트 증가했다. 스마트패스는 만 7세 이상부터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중에도 여권과 탑승권은 반드시 소지해야 한다. 특히 여권이 훼손된 경우 입국이 제한될 수 있는 만큼 출국 전 상태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은 공항 이용객이 집중되는 시기인 만큼 출국 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는 서비스를 미리 확인하고 활용하는 것이 좋다”며 “여행 전 과정에서 고객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2026-07-27 10: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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