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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2026 서울특별시 환경상' 최우수상 수상…기후위기 대응 성과 外
[경제일보] 한국투자증권, '2026 서울특별시 환경상' 최우수상 수상…기후위기 대응 성과 한국투자증권은 서울특별시가 주관한 '2026 서울특별시 환경상' 건물에너지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서울특별시 환경상은 에너지 절약과 기후변화 대처 등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이끈 개인이나 단체에 주는 서울시 최고 권위의 표창이다. 한국투자증권은 본사 사옥의 에너지 사용량을 크게 줄이고 국내외 기후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처한 공로를 두루 인정받았다. 현재 한국투자증권은 최고경영자(CEO)를 중심으로 한 ESG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탄소저감 전담 조직을 신설하는 등 체계적인 경영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2050 탄소중립 로드맵'을 바탕으로 에너지 효율 극대화 정책을 펴며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 성과를 낸 것으로 풀이된다.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글로벌 탄소 감축 활동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방글라데시 정수시설 지원 △네팔 고효율 쿡스토브 보급 △인도 혼농임업 사업 등에 직접 참여해 자발적 탄소배출권을 확보했다. 획득한 배출권을 국내외 여러 기관에 공급하며 관련 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 자연 생태계 복원 작업에도 힘을 쏟고 있다. 강릉과 울진의 산불 피해 지역에 '한국투자 숲'을 만들고 중랑천에 생태숲을 조성하는 생태계 복원 활동에 앞장섰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이번 수상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그간 한국투자증권이 기울여 온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ESG와 환경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탄소중립 로드맵을 적극 실천해 가겠다"고 말했다. KB증권, 자립준비청년 홀로서기 돕는다…건강 먹거리 전달 KB증권은 지난 24일 지분투자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브라보비버에서 만든 제품을 구매해 사회복지법인 우양재단에 기증했다고 26일 밝혔다. 행사에는 KB증권 임직원과 우양재단 관계자가 참석해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지원 물품은 그래놀라 견과류 세트로 구성됐다. 우양재단이 전국 자립준비청년 지원기관과 협력해 대상자를 모집한 뒤 물품을 넘겨줄 예정이다. 이번 지원은 발달장애인 근로자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돕고자 기획됐다. 동시에 만 18세 이후 보호 시설을 떠나 홀로서기에 나서는 자립준비청년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려는 목적도 담겼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기부 활동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연계하며 상생의 가치를 실현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KB증권은 지난 2023년부터 브라보비버와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기존 투자 사업장인 브라보비버 경기에 지분을 추가로 투자해 장애인 고용 확대를 도왔다. 지난 2024년 8월 장애인 의무고용 이행률 100%를 달성한 뒤 현재까지 유지 중이다. 이밖에도 시각장애인 헬스키퍼를 고용해 치매 환자나 저소득 노인에게 안마를 제공하는 사랑의 안마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중증 여성 장애인을 채용해 기차 이용객에게 네일케어를 제공하는 섬섬옥수 사업도 진행하며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나서고 있다. 물품을 전달받은 우양재단은 지난 1983년부터 소외 계층을 위한 먹거리 지원 사업을 진행하는 사회복지법인이다. 먹거리로 모두가 행복해지는 세상을 만든다는 비전을 바탕으로 먹거리 지원과 장학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주요 지원 대상은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아동 청소년 △자립준비청년 등이다. KB증권 정대교 인사지원부장은 "장애인 근로자가 생산한 제품이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전달됨으로써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 지원이라는 두 가지 사회적 가치를 함께 실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가며 ESG 경영과 포용금융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우양재단 정유경 대표는 "이번 지원이 자립준비청년들의 건강한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장애인 근로자들이 정성껏 생산한 물품이 청년들에게 전달된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게 생각하며 지역사회의 관심과 응원이 함께 전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나증권 전주금융센터 효자동 이전 개점…전북 금융 거점화 나서 하나증권이 전북 권역 금융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고자 기존 전주지점 간판을 전주금융센터로 바꿔 달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하나증권은 25일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에 자리한 전주금융센터에서 이전 개점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를 비롯해 총 22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주요 참석자는 △조대현 WM그룹장 △남택민 중부지역본부장 △유성수 전주금융센터장과 소속 임직원 △하나은행 관계자 △주요 고객 등이다. 이번 지점명 변경과 이전은 전주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커지는 금융 환경 변화에 발맞추기 위한 행보다. 아울러 지역 내 늘어나는 기관금융 수요에 한발 앞서 대응하려는 목적도 담겼다. 전주금융센터는 앞으로 지역 거점 역할을 맡아 다채로운 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주요 제공 서비스는 △기존 개인자산관리(WM) △국민연금공단 등 지역 주요 기관 대상 특화 서비스 △국내외 운용사 연계 자본시장 특화 솔루션 등이다. 새롭게 둥지를 튼 효자동 일대는 전주의 대표적인 중심 상권으로 꼽힌다. 이곳은 고객 접근성이 뛰어난 만큼 지점의 영업 경쟁력도 덩달아 올라갈 것으로 풀이된다. 하나증권은 이번 센터 이전을 발판으로 삼아 전주혁신도시 기반의 금융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는 "전주금융센터는 전북지역 고객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자산관리와 기관금융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 대표 금융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양증권, 틱톡 공식 채널 개설…미래 투자자 접점 확대 한양증권은 글로벌 숏폼 비디오 플랫폼 틱톡에 공식 채널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Z세대를 중심으로 한 미래 투자자와 소통 창구를 넓히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한양증권은 10대에서 20대가 주로 이용하는 틱톡을 통해 잠재 고객과의 접점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앞서 회사는 지난해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채널을 연달아 선보였다. 이번 틱톡 채널 추가로 주요 소셜미디어를 아우르는 다중 소통 체계를 갖추게 됐다. 짧고 직관적인 영상 소비를 즐기는 젊은 층의 최신 성향을 반영한 결정이다. 이를 통해 금융 정보가 가진 심리적 진입 장벽을 낮추고 회사 브랜드 친밀도를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제공하는 영상들은 Z세대 눈높이에 맞춰 쉽고 친근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주요 콘텐츠는 △핵심만 압축한 '20초 경제뉴스' △주요 기사를 선별한 '마켓 브리프' △금융과 증권 시장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다루는 '한양사전' △직원들의 일상을 담은 '여의도 탕비실' 등이다. 한양증권은 기존 영상 플랫폼에서 인기를 끈 콘텐츠를 틱톡 환경에 맞춰 짧게 재가공해 채널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플랫폼 특성에 맞춘 영상을 기획하면서 각 채널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연령대별 맞춤형 소통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양증권 관계자는 "틱톡은 미래 투자자 세대와의 소통 접점을 확대할 수 있는 중요한 채널"이라며 "딱딱한 금융 정보를 넘어 젊은 세대가 투자를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6-06-26 16:56:32
엔씨서비스, 장애인 일자리 확대 성과…국무총리 표창 수상
[경제일보] IT·게임업계에서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운영하며 고용 안정성과 직무 다양화를 추진하는 등 장애인 고용 확대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기업들이 ESG 경영 강화와 함께 장애인 고용 확대에 나서면서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모델이 확대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16일 엔씨 자회사 엔씨서비스는 '2026 장애인 고용촉진대회'에서 장애인 고용 확대와 안정적인 근무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장애인 고용촉진대회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장애인 인식 개선과 고용 확대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장애인 고용 촉진에 기여한 우수 사업주와 업무 유공자, 장애인 근로자 등을 선정해 포상을 수여했다. 엔씨서비스는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게임 고객 상담을 중심으로 다양한 서비스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엔씨서비스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장애인 직원은 총 80명으로 이 가운데 83%가 중증장애인으로 구성돼 있다. 중증장애인 중심의 고용 구조를 통해 취업 취약 계층에 대한 고용 기회를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장애인 고용 확대와 함께 직무 다양화도 추진하고 있다. 기존 고객 상담 업무뿐만 아니라 카페 바리스타, 서가 정리, 다회용컵 관리 등 총 12개 직무를 운영 중이다. 단순 반복 업무 중심에서 벗어나 다양한 직무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 근로자의 업무 선택 폭을 넓히고 장기 근속 환경을 조성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수어통역사와 사회복지사, 장애인 직업상담원 등 전문 인력을 함께 근무하도록 구성해 직원들의 업무 적응을 돕고 있다. 이를 통해 장애인 근로자의 업무 지속성과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앞서 엔씨서비스는 지난 2020년 '올해의 편한 일터'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장애인 친화적 근무 환경 조성과 직무 개발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수상도 엔씨서비스가 지속적으로 확대한 고용 환경의 연장선으로 평가된다. 최근 기업들이 ESG 경영 강화 차원에서 장애인 고용 확대에 나서면서 장애인 표준사업장 운영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IT·게임 기업들은 디지털 기반 업무 환경을 활용해 장애인 친화적 직무 개발이 가능한 점에서 장애인 고용 확대에 유리한 구조를 갖춘 것으로 분석된다. 조정호 엔씨서비스 대표는 "장애인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직무 개발과 근무 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 고용 확대와 함께 직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안정적인 일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4-16 17:15:06
"K-디저트·굿즈 만든다"…현대차, 장애인 표준사업장 '현대무브' 설립
[경제일보] 현대자동차가 장애인 고용을 외부 위탁이 아닌 내부 사업 구조로 편입하는 방식의 새로운 운영 모델을 도입했다. 단순 고용 확대를 넘어 생산·서비스 영역과 연계된 일자리 설계를 통해 지속가능한 고용 체계를 구축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100% 출자 방식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현대무브'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착수했다. 사업장은 경기 의왕시에 마련되며, 장애인 채용을 통해 하반기부터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은 기업이 별도 법인을 설립해 장애인을 고용하는 방식으로, 고용 안정성과 근무 환경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구조다. 기업 입장에서는 고용 의무 이행과 함께 직무 설계의 자율성을 확보할 수 있고, 근로자 측면에서는 일반 사업장 대비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기대할 수 있다. 현대차는 이번 법인을 통해 장애인 고용을 단순 지원이 아닌 사업 영역으로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생산과 서비스 기능을 결합한 운영 구조를 구축해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는 설명이다. 초기 사업은 식품 제조 분야에서 시작된다. 전통 간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K-디저트' 베이커리 생산이 첫 단계로 설정됐다. 구움약과, 쌀마들렌 등 제품을 중심으로 생산 체계를 구축해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사업 영역은 단계적으로 확대된다. 종이 소재를 활용한 친환경 굿즈 제작을 비롯해 △사업장 내 카페 운영 △사내 공간 관리 △업무용 차량 관리 등이다. 제조 중심에서 서비스 영역까지 확장해 직무 다양성을 확보하려는 구조다. 운영 방식은 단순 반복 업무 중심이 아니라 직무 교육과 역량 개발을 병행해 전문성을 갖춘 인력으로 육성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근무 환경도 장애 친화적으로 구축됐다. 이동 동선과 작업 공간 전반을 장애 유형에 맞게 설계해 근로 과정에서의 제약을 최소화했다. 생산성과 근로 지속성을 동시에 고려한 조치로 해석된다. 또한 근무 시간 외 자기계발 교육과 문화·취미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정신건강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안정 관리도 포함됐다. 직무 수행뿐 아니라 장기 근속을 위한 환경 조성에 초점이 맞춰졌다. 현대차는 이달부터 채용 절차에 착수해 인력 구성을 진행할 계획이다. 향후 사업 확대에 맞춰 채용 규모도 점진적으로 늘려간다는 방침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무브는 기업이 사회적 약자와 어떻게 공존하고 함께 성장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의 결과"라며 "장애인 직원들이 성취감을 느끼고 온전한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성장 여정의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2026-04-06 09: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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