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보 - 아시아 경제시장의 맥을 짚다
패밀리 사이트
아주일보
베트남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건설
정치
피플
국제
사회
문화
딥인사이트
Fun
검색
2026.09.01 화요일
비
서울 24˚C
구름
부산 24˚C
흐림
대구 23˚C
비
인천 21˚C
흐림
광주 24˚C
비
대전 23˚C
흐림
울산 24˚C
비
강릉 22˚C
흐림
제주 25˚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회계기준'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3
건
두나무, 주식교환 후 IPO 시동…'네이버파이낸셜 상장' 셈법은
[경제일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네이버파이낸셜과의 포괄적 주식교환 이후 기업공개(IPO)에 나선다. 미국 회계기준(US GAAP)을 검토한 사실이 알려지며 나스닥 상장 가능성이 부각됐지만 두나무는 상장 국가와 방식이 결정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오히려 시장이 주목할 부분은 두나무가 네이버파이낸셜의 완전자회사로 편입된 뒤 두 회사가 결합한 금융·디지털자산 사업의 가치를 어떤 법인에 담아 상장할 것인가다. 두나무는 지난 24일 “미국 회계기준을 알아본 것은 맞지만 상장을 추진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미국 회계기준에 맞춰 재무제표 전환 작업을 완료했다는 일부 보도도 부인했다. ◆ 주식교환 후 네이버파이낸셜이 두나무 품는다 두나무와 네이버파이낸셜의 포괄적 주식교환은 오는 12월 31일 종결될 예정이다. 일정은 공정거래위원회 기업결합 심사와 금융당국 신고 절차 등을 고려해 당초 계획보다 여러 차례 연기됐다. 거래가 완료되면 네이버파이낸셜이 두나무 지분 100%를 보유하고 두나무는 완전자회사로 편입된다. 교환비율은 두나무 1주당 네이버파이낸셜 2.5422618주다. 지난해 거래 당시 평가된 기업가치는 두나무 약 15조1000억원, 네이버파이낸셜 약 4조9000억원 수준이었다. 교환 이후 네이버는 네이버파이낸셜 지분 17%를 보유하고 송치형 두나무 회장과 김형년 부회장의 의결권을 위임받아 총 46.5%의 의결권을 확보하는 구조다. 이 때문에 향후 IPO를 둘러싼 관심은 ‘두나무 상장’이 아니라 두나무를 100% 자회사로 둔 네이버파이낸셜의 상장으로 이동한다. 두 회사가 지난해 발표한 거래 구조 자체가 두나무를 별도 법인으로 상장시키는 대신 네이버파이낸셜이라는 상위 법인에 편입하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 네이버파이낸셜 IPO, 사실상 ‘통합법인 상장’ 성격 양사는 지난 4월 주식교환 정정공시를 통해 거래 완료 후 1년 이내 네이버파이낸셜 IPO위원회를 구성하고, 주식교환 완료 후 5년 내 상장을 추진하기로 했다. 5년 안에 상장하지 못할 경우 최대 2년 범위에서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다만 이는 구체적인 상장 실행을 확정한 것은 아니며 양측은 상장 시기와 방식이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형식상 상장 주체는 네이버파이낸셜이지만 시장에서는 이를 두나무와 네이버파이낸셜의 통합 가치가 반영되는 IPO로 보고 있다. 두나무가 업비트를 통해 창출하는 가상자산 사업가치와 네이버파이낸셜의 결제·금융 플랫폼을 하나의 상장법인 아래 담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증권가에서도 주식교환 이후 네이버파이낸셜을 ‘통합법인’으로 보고 기업가치를 약 20조원 수준으로 추정하는 분석이 나왔다. 다만 이는 주식교환 당시 평가액을 단순 합산한 시장의 분석치로, 향후 IPO 공모가나 기업가치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 국내 상장의 최대 변수는 ‘중복상장’ 규제 국내 증시를 택할 경우 넘어야 할 제도적 변수도 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7월 중복상장에 대해 ‘원칙금지·예외허용’ 세부기준을 확정했고 관련 제도는 8월 3일부터 시행됐다. 모회사의 일반주주 권익을 훼손할 우려가 있는 자회사 상장을 엄격하게 심사하는 것이 핵심이다. 네이버 입장에서는 이미 코스피 상장사인 모회사 네이버가 있는 상황에서 네이버파이낸셜을 별도 상장할 경우 일반주주 가치와 기업가치 배분 문제가 중요한 심사 대상이 될 수 있다. 특히 금융위는 인수·신설한 자회사도 실질적인 지배력이 있는 경우 중복상장 유형으로 심사하고, 해외거래소 상장까지 주주보호 관점에서 들여다보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따라서 국내 상장이 성사되려면 네이버파이낸셜 상장이 기존 네이버 주주가치를 훼손하지 않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다는 점을 입증하는 과정이 중요해질 수 있다. 반대로 미국 증시를 택하면 글로벌 투자자 접근성과 가상자산 사업에 대한 시장 평가를 받을 수 있지만, 미국의 회계·공시·규제 요건을 별도로 충족해야 한다. ◆ 두나무는 ‘어디에’보다 ‘무엇을 상장할지’가 중요 두나무가 미국 회계기준을 미리 들여다본 것도 이런 선택지를 염두에 둔 것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현재 단계에서 이를 나스닥 상장의 전조라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두나무 오경석 대표도 앞서 국내외 시장을 모두 열어두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두나무와 네이버파이낸셜의 주식교환이 예정대로 연말에 마무리되면 내년부터 IPO 준비가 본격화된다. 국내에서는 중복상장 규제라는 새로운 관문을, 미국에서는 글로벌 자본시장의 높은 기준을 넘어야 한다. 결국 두나무의 IPO는 ‘나스닥에 갈 것이냐’보다 ‘두나무를 품은 네이버파이낸셜이 어떤 독립된 금융 플랫폼 기업으로 평가받을 것이냐’가 본질적인 질문이 될 전망이다. [아주경제 2026년 08월 27일자 13면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2026-08-27 09:22:44
한화생명·손보 상반기 순익 온도차…신계약 CSM은 나란히 성장
[경제일보] 한화생명과 한화손해보험의 올해 상반기 실적이 엇갈렸다. 한화생명은 보험·투자손익 개선에 힘입어 순이익이 크게 늘어난 반면 한화손보는 1분기 부진 영향으로 소폭 감소했다. 다만 2분기에는 양사 모두 순이익이 개선된 가운데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도 늘리며 중장기 수익 기반을 확대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의 올해 상반기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은 5102억원으로 전년 동기(1797억원) 대비 183.9% 증가했다.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도 9045억원으로 전년 동기(4610억원)보다 96.0% 늘었다. 같은 기간 보험손익은 2853억원으로 전년 동기(1760억원) 대비 62% 증가했다. 보험금 예실차와 손실부담계약 관련 비용이 개선된 영향이다. 투자손익은 3548억원으로 전년 동기(405억원)보다 776% 늘었다. 이자·배당수익 확대와 평가·처분손익 개선 등이 수익 증가를 뒷받침했다. 미래 수익 체력을 나타내는 CSM은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 상반기 신계약 CSM은 1조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9260억원) 대비 40.5% 늘며 새 회계기준(IFRS17) 도입 이후 상반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종신보험 중장기납 상품 판매 확대 등에 힘입어 신계약 CSM 수익성도 7.2배에서 11배로 높아졌다. 지난 6월 말 보유계약 CSM은 8조9280억원으로 지난해 말(8조7140억원)보다 2.5% 증가했다. 신계약 CSM 유입 확대와 계약 유지율 개선이 보유 CSM 증가를 이끌었다. 같은 기간 지급여력(K-ICS) 비율은 167%로 지난해 말 대비 9.5%포인트(p) 상승할 것으로 추정됐다. 반면 한화손해보험의 올해 상반기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은 2153억원으로 전년 동기(2226억원) 대비 3.3% 감소했다. 다만 2분기 당기순이익은 1164억원으로 전년 동기(799억원) 대비 45.6% 늘었다. 상반기 순이익 감소에는 지난해 일회성 이익에 따른 기저효과와 1분기 자동차보험 수익성 악화가 영향을 미쳤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장기보험 계리 가정 변경 등에 따른 약 400억원과 투자손실 환입 약 200억원이 반영됐다. 올해 1분기 자동차보험을 중심으로 업계 전반의 손익 부담도 위축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에 올해 상반기 보험손익은 1817억원으로 전년 동기(2295억원) 대비 20.9% 감소했다. 반면 투자손익은 3054억원으로 같은 기간 2897억원보다 5.4% 증가했다. 또한 2분기 단일 기준 보험손익은 10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0%, 투자손익은 1452억원으로 11.3% 증가했다. 2분기 실적 개선은 장기보험 부문의 수익성 회복이 이끌었다. 장기보험손익은 11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3% 증가했다. CSM 상각익이 1055억원에서 1140억원으로 늘어난 가운데 보험금과 사업비의 예상치와 실제 발생액 간 차이도 개선됐다. 외형 성장도 이어졌다. 2분기 매출액은 1조97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4% 증가했으며 상반기 누적 매출은 3조9490억원으로 18.9% 늘었다. 월평균 장기보장성 신계약도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 판매 증가에 힘입어 77억3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다. 2분기 신계약 CSM은 3272억원으로 전년 동기(2619억원)보다 24.9% 증가했다. 기존 최대였던 올해 1분기 3024억원을 넘어 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지난 6월 말 보유 CSM은 4조42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 늘었다. 자본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K-ICS) 비율 잠정치는 지난 6월 말 기준 경과조치 전 185%, 경과조치 후 228%를 기록했다. 이는 금융당국 권고 기준인 130% 상회하는 수준으로 한화손보는 안정적인 지급여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영업 채널별로 장기보장성 상품매출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하반기에도 CSM 중심의 판매 기조 유지,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상품 파이프라인을 적극 확대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8-12 16:52:33
생보사 보장성보험 초회보험료 14.9% ↓…제3보험 성장세 꺾였나
[경제일보] 지난해까지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던 생명보험사의 보장성보험 초회보험료가 올해 들어 10% 이상 감소했다. 이 중 사망담보 외 보장성보험의 경우 20% 이상 감소한 가운데 삼성·교보·KB라이프 등 보험사는 성장 기조를 유지했다. 22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22개 생보사의 보장성보험 초회보험료는 3779억8600만원으로 전년 동기(4443억1900만원) 대비 14.9% 감소했다. 이 중 사망담보 보장성보험 초회보험료는 2351억2600만원으로 전년 동기(2494억6200만원) 대비 5.7% 감소했다. 같은 기간 사망담보 외 보장성보험 초회보험료는 1428억6000 만원으로 전년 동기(1948억5700만원) 대비 26.7% 감소하며 전체 초회보험료 하락세를 견인했다. 사망담보 외 보장성보험은 생보·손보사가 모두 판매할 수 있는 암보험, 간병보험, 건강보험 등 제3보험 상품이 포함된다.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건강보장 수요와 새 회계기준(IFRS17) 도입 이후 보험계약마진(CSM) 확보 필요성이 맞물리면서 생보사들이 영업을 강화해온 영역이다. 지난해까지 생보업계는 보장성보험 영업을 지속 강화하며 판매 규모를 빠르게 늘려왔다. 새 회계기준 도입 이후 CSM 마진율이 높은 보장성보험의 중요성이 커지면서다. 특히 사망담보 외 보장성보험 판매가 빠르게 성장했다. 실제로 지난해 말 기준 생보사 보장성보험 초회보험료는 1조6716억원으로 전년(1조3794억원) 대비 21.2% 증가했다. 이 중 사망담보 외 보장성보험 초회보험료는 7582억원으로 전년(4635억원) 대비 63.6% 급증했다. 반면 사망담보 보장성보험 초회보험료는 9135억원으로 전년(9159억원)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반면 올해 1분기에는 일부 생보사를 중심으로 감소 폭이 두드러졌다. 동양생명·하나생명·푸본현대생명 등은 전년 동기 대비 초회보험료가 줄며 전체 감소세에 영향을 미쳤다. 동양생명의 올해 1분기 보장성보험 초회보험료는 99억2100만원으로 전년 동기(189억9900만원) 대비 47.8% 감소했다. 하나생명의 보장성보험 초회보험료는 158억원으로 전년 동기(364억2300만원) 대비 56.6%, 푸본현대생명은 33억6900만원으로 전년 동기(258억7200만원) 대비 87% 줄었다. 사망담보 외 보장성보험만 놓고 보면 푸본현대생명·하나생명의 감소 폭이 컸다. 푸본현대생명의 1분기 사망담보 외 보장성 초회보험료는 5억400만원으로 전년 동기(241억7300만원) 대비 97.9% 급감했다. 같은 기간 하나생명의 사망담보 외 보장성보험 초회보험료는 95억3800만원으로 전년 동기(332억7000만원)대비 71.3% 줄었다. 반면 삼성생명·교보생명·한화생명 등 대형 생보사와 KB라이프생명·미래에셋생명 등 일부 생보사는 성장세를 유지했다. 삼성생명의 올해 1분기 보장성보험 초회보험료는 651억1300만원으로 전년 동기(626억3100만원) 대비 4% 증가했다. 같은 기간 교보생명은 269억6700만원에서 334억700만원으로 23.9% 늘었다. 한화생명도 561억4100만원에서 589억1400만원으로 4.9% 증가했다. KB라이프생명과 미래에셋생명도 증가세를 보였다. KB라이프생명의 올해 1분기 보장성보험 초회보험료는 134억3700만원으로 전년 동기(111억6300만원) 대비 20.4% 증가했다. 미래에셋생명은 52억4600만원에서 73억9400만원으로 40.9% 늘었다. 특히 사망담보 외 보장성보험에서는 삼성생명의 초회보험료가 308억2700만원에서 381억6500만원으로 23.8% 증가했다. 한화생명은 23억6100만원에서 30억2900만원으로 28.3%, 미래에셋생명은 20억400만원에서 28억400만원으로 39.9% 늘었다. 생보사 보장성보험 초회보험료 감소는 지난해 판매 확대에 따른 기저효과와 연초 상품 개정 영향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통상 보험상품은 개정 직전 판매가 늘고 개정 이후에는 영업이 일시적으로 주춤하는 경향이 있다. 여기에 올해 1분기 증시 호조로 투자 자금 수요가 커지면서 보험상품 판매 여건도 상대적으로 약해진 것으로 보인다. 업계 일각에서는 은행에서 증시 관련 업무에 주력하면서 은행 창구에서 보험을 판매하는 방카슈랑스 실적이 줄어든 영향으로 진단했다. 사망담보 외 보장성보험은 생보사와 손보사가 모두 판매하는 영역인 만큼 업권 간 경쟁도 주목된다. 건강보험·간병보험 등 제3보험은 담보 구성과 보험료 경쟁력이 중요해 손보사와의 상품 경쟁이 치열하다. 일부 생보사가 단기납 상품이나 종신보험 중심으로 판매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면서 제3보험 초회보험료 비중이 낮아진 점도 감소 요인으로 거론된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생보사 대비 손보사의 제3보험 상품설계 경쟁력, 가성비가 높아지면서 판매량이 비교적 줄어든 걸로 보인다"며 "단기납, 종신 보험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면서 제3보험 비중이 낮아진 영향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6-06-22 17:10:06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유통명가 DNA] '에쎄'로 버티고 '릴'로 넓혔다…KT&G, 전매기업서 글로벌 담배기업으로
2
서울시 '기후동행패스' 9월 1일 출격…K-패스에 서울 맞춤 혜택 더한다
3
현대차·기아 임단협 잠정합의에도…모트라스 파업에 생산라인 '발목'
4
소비자 지갑 잡는 법 달라졌다…'할인' 대신 생활비 묶는다
5
"보는 스포츠는 옛말"…유통가, '팬심' 속으로 파고든다
6
중국산 배추 발암물질 '포름알데히드' 논란…식약처 검사선 모두 '불검출'
7
한은, 기준금리 3.00%로 인상…두 달 연속 긴축
8
버릴 물건에 두 번째 기회…유통가, '쓰고 버리는 소비' 바꾼다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데스크칼럼] 사상 최악의 기후재난, '네팔 대홍수'가 묻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