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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해외여행부터 집콕까지…추석 생활 맞춤 서비스 선봬
[경제일보] LG유플러스가 추석 연휴를 맞아 해외여행과 귀성, 집콕 등 고객의 생활 상황에 맞춘 서비스를 내놓는다. 해외에서는 로밍과 인공지능(AI) 통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장기간 집을 비우는 고객에게는 스마트홈 보안 서비스를, 집에서 연휴를 보내는 고객에게는 AI·콘텐츠 구독 혜택을 제공한다. 통신 서비스에 AI와 스마트홈을 결합해 연휴 기간 고객 접점을 넓히는 전략이다. 23일 LG유플러스는 추석 연휴를 맞아 고객의 다양한 연휴 계획에 맞춘 서비스와 혜택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외여행객을 겨냥한 LG유플러스의 대표 서비스는 로밍이다. LG유플러스의 5G 로밍은 지난 7월 기준 전 세계 100개 국가·자치령에서 이용할 수 있다. 현지 통신망과 지원 단말에 따라 5G 제공 여부가 달라지며 5G가 지원되지 않는 지역에서는 LTE나 3G로 연결된다. AI 통화 앱 '익시오(ixi-O)'를 활용한 로밍 서비스도 확대했다. 익시오 로밍콜은 LG유플러스 로밍 요금제에 가입했거나 와이파이 환경을 이용하는 고객이 해외에서 음성통화를 할 때 국제 통화요금을 별도로 부담하지 않고 통화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익시오 로밍콜은 지난 7월 일본에서 처음 시작한 뒤 현재 170여개국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했다. LG유플러스는 해외여행객의 통화 수요에 대응하면서 기존 데이터 중심의 로밍 서비스에 AI 통화 기능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AI는 해외여행뿐 아니라 상품 탐색 단계에서도 고객 접점으로 활용된다. LG유플러스는 챗GPT에서 온라인 전용 요금제 '너겟'의 상품과 혜택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유플러스' 플러그인을 제공하고 있다. 고객은 챗GPT 대화창에서 너겟 요금제의 종류와 데이터 제공량, 월 이용요금, 주요 혜택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관심 있는 상품을 선택하면 너겟 공식 홈페이지로 연결돼 가입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본인 확인이나 가입 신청처럼 개인정보와 인증정보 입력이 필요한 과정은 LG유플러스 공식 채널에서 진행된다. 통신사 상품을 확인하는 접점을 기존 홈페이지나 앱에서 외부 AI 서비스까지 넓힌 것이 특징이다. AI를 단순한 부가 기능으로 활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고객이 상품을 탐색하고 선택하는 과정까지 연결하려는 방식이다. LG유플러스는 장기간 집을 비우는 고객을 위한 스마트홈 서비스도 운영한다. 최근 출시한 '홈캠 Lite'는 3년 약정 기준 월 5500원에 QHD 화질과 AI 감지 기능을 제공한다. 홈캠 Lite에는 보안칩과 영상 암호화, 2단계 인증 기능이 적용됐다. 화재와 영상 해킹으로 인한 피해를 보상하는 보험도 포함했다. 귀성이나 여행으로 집을 비우는 기간 동안 집 안 상황을 확인하고 보안을 관리하려는 고객을 겨냥한 서비스다. AI·콘텐츠 구독 서비스도 추석 연휴에 맞춰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오는 30일까지 AI·콘텐츠 구독 상품을 처음 이용하는 고객에게 최대 50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벤트 대상 상품에는 최대 45%의 청구 할인이 적용되며 구체적인 할인 금액과 조건은 상품과 이용 방식에 따라 달라진다. 멤버십 프로그램 '유플투쁠'을 통한 소비 혜택도 마련했다. 컬리·사조몰·오뚜기몰 등 쇼핑 제휴 혜택과 숙박·문화·외식 관련 혜택을 제공하며, 오는 24일에는 장기 고객을 대상으로 이마트24 할인 혜택도 운영한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추석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의 연휴 상황에 따라 서로 다른 서비스를 연결한다는 전략이다. 해외 여행객에게는 로밍과 AI 통화를 제공하고, 집을 비우는 고객에게는 스마트홈 보안을,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고객에게는 AI·콘텐츠 구독과 멤버십 혜택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익시오 로밍콜과 챗GPT 기반 너겟 상품 조회, AI 감지 기능이 적용된 홈캠 등을 통해 AI 활용 영역을 통신·통화에서 상품 탐색과 스마트홈으로 넓히고 있다. 연휴 기간 발생하는 고객의 생활 수요를 기존 통신 서비스와 AI·스마트홈 서비스로 연결해 고객 접점을 확대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LG유플러스는 추석 연휴 기간 고객이 해외에서는 로밍 서비스를, 집을 비울 때는 스마트홈 서비스를, 집에서는 AI·콘텐츠와 멤버십 혜택을 상황에 따라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와 이벤트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고객의 다양한 연휴 계획에 맞춘 서비스와 혜택을 운영한다"고 말했다.
2026-09-23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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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IP 로그인 감지" 문자 주의… 빗썸, 피싱 예방 가이드 공개
[경제일보] 빗썸이 정보보호의 날을 맞아 이용자를 노린 사칭 피싱 범죄 예방 활동에 나섰다. 가상자산 거래소를 사칭한 문자와 이메일, 가짜 홈페이지 등이 갈수록 정교해지는 가운데 투자자 보호와 보안 인식 제고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12일 빗썸은 사내 정보보호의 날을 맞아 이용자들이 피싱 범죄를 스스로 식별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주요 사칭 피싱 수법과 예방 수칙을 담은 가이드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최근 피싱 범죄는 실제 기업과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고도화되고 있다. 거래소나 금융기관을 사칭해 '해외 IP 로그인 시도 감지' 등의 문구를 담은 문자 메시지를 발송하거나, 보안 점검을 가장한 이메일로 이용자를 유인하는 방식이 대표적이다. 또한 검색 엔진 광고나 검색 결과를 활용해 가짜 홈페이지를 노출한 뒤 이용자가 직접 계정 정보를 입력하도록 유도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발신자명과 디자인, 안내 문구까지 실제 서비스와 유사하게 제작돼 이용자가 진위를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단순한 스미싱을 넘어 계정 탈취와 개인 정보 유출, 금융 사기 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빗썸은 피싱 공격에 노출될 경우 계정 ID와 비밀번호는 물론 SMS 인증 번호와 OTP 코드, 휴대 전화 번호, 이메일 주소, 이름, 생년월일 등 개인 정보가 유출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금융·결제 정보까지 탈취될 경우 추가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도 존재한다. 특히 빗썸은 동일한 비밀번호를 여러 서비스에서 사용하는 이용자의 경우 거래소 계정 탈취를 시작으로 다른 온라인 서비스 계정까지 피해가 확산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계정이 탈취될 경우 자산 이동이 이뤄질 수 있으며 피해 발생 이후 복구 과정도 복잡해질 수 있기 때문에 가상자산 거래는 계정 보안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들은 투자자 보호센터 운영과 이상거래 탐지 시스템 고도화, 보안 캠페인 등을 통해 이용자 보호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빗썸은 이용자들에게 발신자 정보를 확인할 때 일부 주소만 보지 말고 전체 주소를 끝까지 확인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또한 '즉시 확인', '지금 당장 조치' 등 긴급성을 강조하는 안내 문구가 포함된 메시지는 한 번 더 의심하고, 공식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동일한 공지가 있는지 직접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링크 클릭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링크를 누르기 전 공식 URL과 일치하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가능하면 문자나 이메일 속 링크를 이용하기보다 직접 앱을 실행하거나 주소를 입력해 접속하는 것이 안전하다. 만약 의심스러운 링크를 클릭했거나 개인정보를 입력했다면 즉시 대응해야 한다. 우선 네트워크 연결을 차단하고 계정 비밀번호 변경과 2단계 인증 설정 등 보호 조치를 취해야 한다. 이어 백신 프로그램을 활용한 정밀 검사와 운영체제(OS), 주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도 필요하다. 피해가 의심될 경우에는 관련 기관 신고도 가능하다. 빗썸 계정에서 이상 거래가 확인되면 빗썸 투자자보호센터에 즉시 연락해야 하며, 해킹 및 악성코드 피해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118 상담센터, 보이스피싱·스미싱 관련 상담은 경찰청 182 또는 112, 금융사기 신고는 금융감독원 1332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빗썸 관계자는 "사칭 피싱은 진짜와 구분하기 어려울 만큼 정교해지고 있어, 발신자 주소와 공식 URL을 한 번 더 확인하는 작은 습관이 가장 확실한 예방책"이라며 "빗썸은 이용자의 자산과 개인정보를 지키기 위한 보안 안내와 보호 조치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6-12 14:2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