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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하노이 진출, 베트남에서 열린다…키움 DRX 반등 드라마 쓸까
[경제일보] LCK가 사상 처음으로 국내를 벗어나 베트남에서 정규 시즌 경기를 치른다. 키움 DRX가 하노이에서 홈프론트를 열고 젠지와 한화생명e스포츠를 차례로 상대한다. 라이엇 게임즈는 6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종로구 치지직 롤파크 LCK 아레나와 베트남 하노이 전시센터에서 2026 LCK 정규 시즌 6주차 경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정에는 LCK 최초의 해외 팀 로드쇼인 ‘2026 키움 DRX 홈프론트’가 포함됐다. 키움 DRX는 5월8일부터 10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전시센터에서 홈프론트를 개최한다. 8일에는 젠지 10일에는 한화생명e스포츠와 맞붙는다. 9일에는 음악 공연과 팬 체험 프로그램이 결합된 팬 페스타도 열린다. LCK 팀이 해외에서 로드쇼를 개최하고 정규 시즌 공식 경기를 치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키움 DRX는 최근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지난 2일 농심 레드포스를 2대0으로 꺾으며 5연패를 끊었다. 미드 라이너 ‘유칼’ 손우현은 두 세트 합산 21킬을 기록하며 정규 시즌 첫 POM에 선정됐다. 하노이 현지 팬들의 응원이 상위권 팀을 상대하는 키움 DRX의 경기력에 어떤 영향을 줄지가 주요 관전 포인트다. 6주차 또 다른 핵심 경기는 T1과 디플러스 기아의 맞대결이다. 두 팀은 개막 이후 5주 동안 같은 승수를 유지해왔다. 현재 나란히 6승4패를 기록 중인 만큼 이번 맞대결은 상위권 진입 경쟁의 분수령이 될 가능성이 크다. 디플러스 기아는 올해 T1을 상대로 강한 흐름을 보였다. LCK컵 플레이오프에서 리버스 스윕으로 T1의 홍콩행을 막았고 정규 시즌 1라운드에서도 2대1로 승리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7일 KT 롤스터 10일 T1을 차례로 상대한다. 두 경기 결과에 따라 3위권 재진입 가능성이 갈릴 전망이다. KT 롤스터의 반등 여부도 주목된다. KT는 개막 후 8연승을 달렸지만 한화생명e스포츠와 한진 브리온에 연패하며 5주차를 0승2패로 마쳤다. 6주차에는 디플러스 기아와 BNK 피어엑스를 상대한다. 1위 탈환을 노리는 KT로서는 흔들린 흐름을 회복해야 하는 일정이다. 미드 라이너 맞대결도 관심사다. KT의 ‘비디디’ 곽보성은 디플러스 기아전에서 LCK 통산 700전을 달성한 ‘쇼메이커’ 허수와 맞붙는다. 9일 새터데이 쇼다운에서는 2022년 KT에서 신인상을 받았던 BNK 피어엑스의 ‘빅라’ 이대광이 친정팀을 상대한다. 업계에서는 이번 하노이 로드쇼를 LCK 글로벌화의 실질적 분기점으로 본다. LCK는 이미 해외 팬덤을 확보한 리그지만 정규 시즌 경기를 해외에서 여는 것은 다른 차원의 실험이다. 흥행과 운영 안정성이 확인될 경우 향후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해외 시장에서 추가 로드쇼와 정규 시즌 이벤트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향후 관건은 경기력과 현지 반응이다. 키움 DRX가 하노이에서 반등 흐름을 이어간다면 팀 브랜드와 LCK 해외 확장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 반대로 상위권 팀과의 전력 차가 크게 드러날 경우 행사 흥행과 경기 경쟁력 사이의 균형이 과제로 남을 수 있다. T1 디플러스 기아 KT 롤스터의 순위 경쟁까지 맞물리며 6주차는 정규 시즌 중반 판도를 가르는 핵심 일정이 될 전망이다.
2026-05-06 18:19:43
LCK CL 2라운드 돌입…T1A 선두 속 순위 경쟁 본격화
[경제일보] 2026 LCK 챌린저스 리그가 정규 시즌 2라운드에 돌입하며 순위 경쟁이 본격화됐다. 2라운드 종료 이후 상위와 하위 그룹이 나뉘는 만큼 중위권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LCK CL은 4일 6주차 일정과 함께 2라운드에 들어갔다. 앞서 1라운드에서는 티원 이스포츠 아카데미가 8승으로 1위를 차지했고 디플러스 기아와 농심 레드포스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10개 팀은 2라운드까지 성적을 기준으로 상위5개 팀이 챌린지 그룹 하위5개 팀이 트라이얼 그룹으로 나뉜다. 5주차에서는 중하위권 팀들의 반등이 눈에 띄었다. 한진 브리온은 한화생명e스포츠를 꺾고 6연패에서 탈출했다. 라인전과 운영에서 안정감을 보이며 경기 주도권을 잡았다. 특히 ‘템페스터’ 오영웅과 ‘따혁’ 안민혁의 활약이 팀 승리에 기여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농심 레드포스를 상대로 승리하며 7승2패로 상위권을 유지했다. 1세트에서는 압도적인 운영으로 경기를 장악했고 2세트에서는 불리한 흐름을 뒤집으며 역전승을 거뒀다. ‘샤벨’ 김단우의 한타 집중력이 승부를 갈랐다. 디엔 수퍼스도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를 잡고 반등 가능성을 보여줬다. ‘플립’ 김상욱과 ‘랜서’ 한정흠을 중심으로 한 라인전과 교전 집중력이 돋보였다. BNK 피어엑스 역시 키움 디알엑스를 상대로 승리를 추가하며 중위권 경쟁에 힘을 보탰다. T1 이스포츠 아카데미는 케이티 롤스터와의 접전 끝에 2대1 역전승을 거두며 선두 자리를 지켰다. 상체 중심 운영과 후반 집중력이 승리를 이끌었다. 6주차 일정은 4일 디플러스 기아와 디엔 수퍼스 경기를 시작으로 케이티 롤스터와 키움 디알엑스 T1 이스포츠 아카데미와 한화생명e스포츠 경기가 이어진다. 5일에는 BNK 피어엑스와 농심 레드포스 한진 브리온과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가 맞붙는다. 업계에서는 2라운드를 CL 리그 판도를 가르는 핵심 구간으로 본다. 상위 그룹 진입 여부에 따라 플레이오프 경쟁력과 선수 성장 기회가 크게 달라지기 때문이다. 특히 중위권 팀 간 승차가 크지 않아 매 경기 결과가 순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향후 관건은 상위권 유지와 하위권 반등이다. 선두권 팀은 연승 흐름을 유지해야 안정적으로 챌린지 그룹에 안착할 수 있다. 반면 하위권 팀은 남은 경기에서 최소한의 승수를 확보해야 상위 그룹 진입 가능성을 이어갈 수 있다. 그룹 분리 이후에는 경쟁 구조가 재편되면서 리그 긴장감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2026-05-04 18:3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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