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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CL 2라운드 돌입…T1A 선두 속 순위 경쟁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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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CL 2라운드 돌입…T1A 선두 속 순위 경쟁 본격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선재관 기자
2026-05-04 18:35:22

상위·하위 그룹 갈림길…CL 판도 재편 분수령

이제부터 진짜다…LCK CL 그룹 갈린다

2026 LCK CL 정규 시즌 2라운드 돌입하며 순위 경쟁 본격화
2026 LCK CL, 정규 시즌 2라운드 돌입하며 순위 경쟁 본격화

[경제일보] 2026 LCK 챌린저스 리그가 정규 시즌 2라운드에 돌입하며 순위 경쟁이 본격화됐다. 2라운드 종료 이후 상위와 하위 그룹이 나뉘는 만큼 중위권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LCK CL은 4일 6주차 일정과 함께 2라운드에 들어갔다. 앞서 1라운드에서는 티원 이스포츠 아카데미가 8승으로 1위를 차지했고 디플러스 기아와 농심 레드포스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10개 팀은 2라운드까지 성적을 기준으로 상위5개 팀이 챌린지 그룹 하위5개 팀이 트라이얼 그룹으로 나뉜다.

5주차에서는 중하위권 팀들의 반등이 눈에 띄었다. 한진 브리온은 한화생명e스포츠를 꺾고 6연패에서 탈출했다. 라인전과 운영에서 안정감을 보이며 경기 주도권을 잡았다. 특히 ‘템페스터’ 오영웅과 ‘따혁’ 안민혁의 활약이 팀 승리에 기여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농심 레드포스를 상대로 승리하며 7승2패로 상위권을 유지했다. 1세트에서는 압도적인 운영으로 경기를 장악했고 2세트에서는 불리한 흐름을 뒤집으며 역전승을 거뒀다. ‘샤벨’ 김단우의 한타 집중력이 승부를 갈랐다.

디엔 수퍼스도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를 잡고 반등 가능성을 보여줬다. ‘플립’ 김상욱과 ‘랜서’ 한정흠을 중심으로 한 라인전과 교전 집중력이 돋보였다. BNK 피어엑스 역시 키움 디알엑스를 상대로 승리를 추가하며 중위권 경쟁에 힘을 보탰다.

T1 이스포츠 아카데미는 케이티 롤스터와의 접전 끝에 2대1 역전승을 거두며 선두 자리를 지켰다. 상체 중심 운영과 후반 집중력이 승리를 이끌었다.

6주차 일정은 4일 디플러스 기아와 디엔 수퍼스 경기를 시작으로 케이티 롤스터와 키움 디알엑스 T1 이스포츠 아카데미와 한화생명e스포츠 경기가 이어진다. 5일에는 BNK 피어엑스와 농심 레드포스 한진 브리온과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가 맞붙는다.

업계에서는 2라운드를 CL 리그 판도를 가르는 핵심 구간으로 본다. 상위 그룹 진입 여부에 따라 플레이오프 경쟁력과 선수 성장 기회가 크게 달라지기 때문이다. 특히 중위권 팀 간 승차가 크지 않아 매 경기 결과가 순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향후 관건은 상위권 유지와 하위권 반등이다. 선두권 팀은 연승 흐름을 유지해야 안정적으로 챌린지 그룹에 안착할 수 있다. 반면 하위권 팀은 남은 경기에서 최소한의 승수를 확보해야 상위 그룹 진입 가능성을 이어갈 수 있다. 그룹 분리 이후에는 경쟁 구조가 재편되면서 리그 긴장감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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