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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크리에이터 콘텐츠에 AI 접목…4700건 콘텐츠 자산 고도화
[경제일보] LG유플러스가 자사 크리에이터 커뮤니티에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교육을 확대하며 콘텐츠 생산 역량 강화에 나선다. 단순히 자사 서비스를 체험하고 홍보하는 데 그치지 않고 크리에이터들이 AI를 활용해 콘텐츠 기획부터 제작·편집까지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260명 규모의 크리에이터 풀을 자체 콘텐츠·마케팅 자산으로 고도화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4일 LG유플러스는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구글코리아 사옥에서 크리에이터 커뮤니티 'U+BOOSTUS(유플부스터스)' 우수 활동자 18명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콘텐츠 제작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구글의 생성형 AI '제미나이'를 활용해 콘텐츠 아이디어 발굴부터 스토리 구성, 영상 제작 및 편집까지 전 과정을 실습했다. 생성형 AI를 단순히 체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콘텐츠 제작 과정에서 보조 도구로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U+BOOSTUS는 LG유플러스가 지난 2023년부터 운영해온 크리에이터 커뮤니티다. 크리에이터들이 LG유플러스의 상품과 서비스를 직접 경험한 뒤 자신의 콘텐츠와 채널 특성에 맞게 소개하는 방식으로 활동한다. 현재 약 260명의 크리에이터가 활동하고 있으며 누적 콘텐츠는 4700건 이상, 누적 조회수는 약 1억5000만회, 좋아요·댓글·공유 등 참여 건수는 118만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LG유플러스는 해당 크리에이터를 단순 홍보 인력을 넘어 고객의 언어로 자사 서비스를 소개하는 콘텐츠 생산 채널 역할로 성장시키고 있다. 크리에이터들은 '심플리'를 비롯해 AI 통화 앱 '익시오', '유플투쁠', '로밍패스' 등 LG유플러스의 상품·서비스를 직접 경험하고 이를 각자의 방식으로 콘텐츠화해왔다. MWC 등 글로벌 행사에도 참여하며 LG유플러스의 기술과 서비스를 외부에 전달하는 역할을 맡았다. 특히 생성형 AI가 영상 제작 과정에 본격적으로 활용되면서 크리에이터 커뮤니티의 생산성도 주요 변수로 떠올랐다.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대본을 작성하거나 영상 편집 과정에서 AI를 활용하면 제작 과정의 반복 업무를 줄이고 콘텐츠 제작에 투입되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기 때문이다. LG유플러스가 이번 교육에서 제미나이를 활용해 기획부터 편집까지 전 과정을 다룬 것도 크리에이터들이 실제 활동 과정에서 AI를 활용하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AI를 별도의 기술 교육으로 분리하기보다 기존 콘텐츠 제작 방식에 접목해 활용도를 높이는 방식이다. LG유플러스는 U+BOOSTUS를 대상으로 콘텐츠 제작 교육뿐 아니라 네트워킹과 국내외 기술 기업 방문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우수 활동자 12명이 일본 도쿄 메타 사옥을 찾아 글로벌 크리에이터 트렌드와 최신 기기를 살펴보고 콘텐츠 제작 워크숍에 참여했다. 이번에는 구글코리아를 찾아 생성형 AI와 디지털 콘텐츠 기술 변화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U+BOOSTUS 시즌5에서는 크리에이터들의 콘텐츠 제작 역량과 활동 영역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플랫폼 활용 교육과 네트워킹에 이어 메타와 구글 등 글로벌 기술 기업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면서 크리에이터들이 새로운 기술을 실제 콘텐츠 제작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식이다. LG유플러스는 향후 크리에이터들이 생성형 AI를 활용해 콘텐츠 기획과 제작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U+BOOSTUS의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생성형 AI를 통한 제작 효율 향상이 콘텐츠 생산량과 품질 개선으로 이어질 경우 크리에이터 커뮤니티 자체가 LG유플러스의 지속적인 콘텐츠 공급망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희진 LG유플러스 브랜드마케팅팀장은 "생성형 AI가 콘텐츠 제작 방식 전반을 변화시키고 있는 만큼 크리에이터들이 AI를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U+BOOSTUS' 크리에이터들이 AI를 실제 콘텐츠 기획과 제작 과정에 적용하고 창작 경쟁력을 높여 심플리 가치를 함께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2026-10-04 09:00:00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교사·대학생을 AI 멘토로…지역아동 100명 지원
[경제일보] 지역아동센터 교사와 대학생을 인공지능(AI) 창작교육의 지도자로 키우는 사업이 경기도에서 시작됐다. 아동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면서 센터가 직접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현장 인력을 함께 양성하는 방식이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디지털 포용을 위한 AI 촉진자 양성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남양주·안산·양주·의정부·성남·수원·용인·평택 등 8개 시의 지역아동센터 10곳이 참여한다. 대학생 멘토 20명과 교사 10명이 아동 100명의 AI 활용 창작 활동을 지원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기도가 지원하는 ‘경기 AI디지털배움터’ 사업과 연계된다. 도민의 AI·디지털 활용 교육을 지역아동센터로 넓히고, 청년 인재의 역량을 아동 교육에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경기 AI디지털배움터는 도내 8개 거점센터와 11개 체험존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은 대학생 2명과 센터 교사 1명이 한 팀을 이루는 구조다. 대학생의 기술 활용 역량과 교사의 아동 이해를 결합해 기관별 교육환경과 참여 아동의 특성에 맞는 수업을 설계한다. 지난달 30일 열린 사전 워크숍에서는 생성형 AI의 기본 개념과 스토리텔링·프로그래밍 지도 방법을 다뤘다. 경과원은 참가자들이 AI로 캐릭터와 이야기를 기획하고 게임을 제작하는 과정까지 실습했다고 설명했다. 아동의 창작을 돕기 전에 지도자들이 같은 과정을 직접 경험하도록 한 것이다. 이달 1~2주차에는 팀별로 교육과정을 개발한다. 3주차부터 6주간 아동 대상 창작교육을 진행한다. 경과원은 10~11월 총 6회의 멘토링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희망스튜디오는 AI 교육 콘텐츠와 창작 자원을 제공하고 교육과정 설계를 자문한다. 경과원은 센터와 대학생 멘토의 연결을 지원하고 기관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프로젝트 종료 후에는 교육과정과 성과를 분석해 AI 창작교육 가이드와 우수 모델을 마련하고 경기도 전역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희망스튜디오는 기존 창의 커뮤니티 ‘팔레트’를 통해 지역아동센터의 창작 활동을 지원해왔다. 스마일게이트 뉴스룸은 지난 2월 열린 ‘팔레트 페스타 2026’에 전국 12개 센터의 아동·교사·멘토 등 250여 명이 참여해 게임·영상·굿즈 등 창작물 51개를 공유했다고 소개했다. AI 영상 제작 도구를 활용한 뮤직비디오도 전시됐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앞으로도 민간의 전문성과 공공의 교육 인프라를 적극 연계해 누구나 AI와 디지털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포용적인 교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연주 희망스튜디오 이사는 “이번 프로젝트는 공공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안에 지속가능한 창의환경 생태계를 구축하고 아이들이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2026-10-02 08:02:13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성남 청소년 AI 창작교육 넓힌다
[경제일보]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이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과 손잡고 청소년·청년 대상 창의교육을 확대한다. 올해 공동 운영한 인공지능(AI) 영상 제작 프로그램을 정례화하고 진로교사 연수까지 추진해 민간의 창작교육 경험을 지역 교육 현장으로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은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과 성남 지역 청소년·청년의 창의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두 기관은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운영하고 미래교육 콘텐츠와 강사, 교육 공간 등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하기로 했다. 교육 관계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연수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한다. 이번 협약은 신규 사업을 선언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존 공동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두 기관은 올해 상반기 청소년이 생성형 AI를 영상 제작 도구로 활용하는 ‘청소년 AI 영상 창작 워크숍’을 운영했다. 워크숍 참가자들은 AI를 이용해 이미지와 영상 등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기획과 이야기 구성, 편집을 경험했다. 완성된 단편영화 5편은 지난 7월 열린 제21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BIKY)의 ‘퓨처랩 AI 시네마 특별전’에서 상영됐다. 작품 상영과 함께 청소년 창작자와 영화감독이 AI 시대의 창작과 표현을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퓨처랩은 AI 사용법을 가르치는 데 머물지 않고 청소년이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콘텐츠로 표현하는 창작 과정에 무게를 두고 있다.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은 지역 청소년 시설과 학교, 진로교육 현장을 연결해 참여 대상을 넓히는 역할을 맡는다. 두 기관은 AI 영상 창작 프로그램의 운영 규모를 확대하고 성남 지역 진로교사를 위한 연수도 준비할 계획이다. 교사가 교육 현장에서 AI 창작 수업을 직접 설계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콘텐츠와 사례를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인 교육 인원과 운영 횟수, 예산과 일정은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AI 창작교육 확대와 함께 저작권과 개인정보, 허위·조작 콘텐츠에 관한 교육도 중요해졌다. 생성형 AI가 만든 이미지·음악의 권리 관계와 학습데이터 출처, 결과물의 AI 활용 표시 등을 교육 과정에 어떻게 반영할지가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오숙현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실장은 “퓨처랩의 창의교육이 더 많은 지역 청소년과 청년에게 닿을 수 있게 됐다”며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과 미래세대가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는 창의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6-09-22 18:33:56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16~24세 AI 영화 창작자 모집…우수작 BIKY 상영
[경제일보]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단편영화를 만들 청소년·청년 창작자를 모집한다. 기존 체험형 워크숍을 약 4개월의 제작 지원 과정으로 확대하고 우수작에는 영화제 상영 기회를 제공한다. 퓨처랩은 10일 AI 영화 창작 지원 프로그램 ‘프롬프트 투 필름(Prompt to Film)’ 참가자를 10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화와 스토리텔링에 관심 있는 만 16세부터 24세까지 지원할 수 있다. ‘프롬프트 투 필름’이라는 이름은 앞선 청소년 AI 영상 창작 워크숍에서도 사용됐다. 이번 과정은 지원 대상을 청년까지 넓히고 교육 이후 실제 제작과 상영을 연결한 점이 다르다. 참가자는 2027년 2월 내부 시사회를 목표로 이야기를 단편영화로 완성한다. 과정에는 스토리 구성과 AI 영상 제작, 제작 일정 관리 특강이 포함된다. 참가자끼리 서로의 작품을 평가하고 영화 분석 결과를 공유하는 피어러닝도 진행한다. 멘토로는 이상용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BIKY) 수석프로그래머와 장권호·신연식 감독 등이 참여한다. 장 감독의 ‘고해성사’는 2025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부천 초이스: AI 영화’에서 심사위원 특별언급을 받았다 퓨처랩과 BIKY의 협업은 이미 상영으로 이어졌다. 2026년 7월 제21회 BIKY의 ‘퓨처랩 AI 시네마 특별전’에서는 청소년 감독들이 제작한 단편 5편이 관객을 만났다. 앞선 프로그램 참가자 김나영 씨는 퓨처랩과의 인터뷰에서 “큰 무대에서 작품을 상영한 뒤 AI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의 우수작도 2027년 BIKY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다만 상영 편수와 부문, 공식 경쟁 출품 여부는 공개되지 않았다. AI 영화는 창작 과정의 기록도 중요하다. 한국저작권위원회 안내서에 따르면 인간의 창작적 기여가 없는 AI 산출물은 저작권 등록이 어렵다. 프롬프트 입력에 그치지 않고 결과물의 선택·배열·수정 과정에서 창작자의 구체적인 판단이 드러나야 권리 보호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오숙현 퓨처랩 재단 실장은 “AI 기술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만의 시선과 이야기를 스크린에 담아내는 경험을 하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의 성과를 판단하려면 완성작 수와 영화제 상영 여부뿐 아니라 제작 과정에서 창작자의 역할을 어떻게 남기는지도 살펴봐야 한다. 사용할 AI 도구와 유료 이용료 지원 범위, 생성물의 저작권·초상권 검토 절차, 완성작의 권리 귀속은 참가 전에 추가로 확인할 대목이다.
2026-09-10 19:10:00
카카오, 구글 딥마인드와 손잡았다…카카오 AI '카나나'에 워터마크 적용
[경제일보] 카카오가 구글 딥마인드와 손잡고 AI 생성 콘텐츠 추적 기술 도입에 나선다. 생성형 AI 확산과 함께 딥페이크·허위정보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AI 콘텐츠 신뢰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대응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일 카카오는 구글 딥마인드와 AI 생성 콘텐츠 투명성 강화를 위한 기술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카카오는 자체 AI 모델 '카나나'에 구글 딥마인드의 디지털 워터마킹 기술 '신스ID'를 적용할 계획이다. 카카오는 아시아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신스ID 기술을 도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AI 업계에서는 생성형 AI 결과물에 대한 식별 기술 필요성이 커지면서 워터마킹 기술 경쟁이 확대되고 있다. AI가 생성한 이미지와 영상, 음성, 텍스트가 실제 콘텐츠와 혼재되면서 진위 여부를 구분하기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이다. 신스ID는 구글 딥마인드가 개발한 AI 생성물 식별 기술이다. 이미지·영상·오디오·텍스트 등에 사람의 눈이나 귀로는 인식하기 어려운 비가시적 워터마크를 삽입해 AI 생성 여부를 추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단순 로고 삽입 방식과 달리 편집이나 재가공 이후에도 AI 생성 여부를 판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푸시미트 콜리 구글 딥마인드 과학·전략 이니셔티브 부문 부사장은 "AI 생성 콘텐츠를 식별하기 위해서는 효과적인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업계 선도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신스ID 기술을 더 많은 플랫폼에 확대 적용함으로써 모두를 위한 보다 투명한 디지털 생태계 구축을 향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고 강조했다. AI 업계에서는 해당 기술이 딥페이크와 허위 정보 확산 대응을 위한 핵심 기술 가운데 하나로 주목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플랫폼 기업들은 생성형 AI 콘텐츠 범람에 대응하기 위해 AI 생성물 표기 체계와 워터마킹 기술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 카카오는 올해 하반기부터 이미지 생성 모델 '카나나 콜라주'와 영상 생성 모델 '카나나 키네마'에 신스ID 워터마크를 적용할 계획이다. 우선 카카오톡 기반 AI 영상 제작 기능인 '카나나 템플릿'에 해당 기술이 우선 적용된다. 카나나 템플릿은 이용자가 카카오톡에서 주고받은 이미지를 활용해 짧은 AI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기능이다. 기존에는 AI 생성 영상에 카나나 로고를 표시하는 방식이었다면 향후에는 신스ID 기반 비가시적 워터마크까지 함께 삽입된다. 이를 통해 영상이 편집되거나 재가공되더라도 AI 생성 콘텐츠 여부를 식별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는 올해부터 시행된 AI 기본법과 AI 생성물 표시제에 대응해 관련 기술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단순 의무 표시를 넘어 비가시적 워터마킹 기술까지 선제 도입하며 책임형 AI 체계 구축에 나서는 모습이다. 이번 협력은 카카오의 AI 안전 전략 강화 차원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카카오는 최근 자체 AI 모델 카나나를 중심으로 AI 서비스 확대에 나서고 있으며 동시에 AI 윤리와 신뢰성 체계 구축에도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카카오톡 기반 AI 콘텐츠 서비스가 확대될수록 생성형 콘텐츠 식별 체계의 중요성 역시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메신저 플랫폼 특성상 이용자 간 콘텐츠 유통 속도가 빠른 만큼 AI 생성물에 대한 신뢰 확보가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김경훈 카카오 AI 세이프티 리더는 "AI 기술이 일상 속으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AI 생성 콘텐츠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는 중요성도 함께 커지고 있다"며 "신스ID 적용을 시작으로 구글과 책임감 있는 AI 영역에서의 기술 협력을 지속하며, 이용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AI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5-20 17:4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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